2020-07-01

북으로 간 아름다운 부자 大同人 이종만 다 같이 잘사는 세상 만들기 VK

북으로 간 아름다운 부자
大同人 이종만
다 같이 잘사는 세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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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종만의 생애를 재조명하면서 다 같이 잘사는 세상을 이루어나가는 토대로서의 대동정신에 대한 사회적인 각성을 불러일으키고 우리 시대가 대동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함을 목적으로 삼는다.

대동정신이 이종만-일선-반아로 이어지고 발현되어온 삶의 스토리들을 전개하면서 우리 시대의 개인 간의 갈등, 조직 간의 갈등, 남과 북의 갈등, 나아가 인류의 평화를 저해하는 각종 요인과 요소들을 극복할 수 있는 대동의 길을 제시한다.

이종만이 남긴 <대동일람 서문> <대동교학회 취지서>에 대동정신의 정수와 실천방안이 들어있으므로 이를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보충해서 이 시대의 大同人 탄생의 초석이 되도록 한다.

이 책은, 오로지 다 같이 잘사는 세상을 꿈꾸며 일생을 그 실현을 위해 헌신한 大同人 이종만의 사심을 버린 대자아의 심경에 대한 연구보고서이기도 하다. 북으로 간 아름다운 부자 이종만, 그는 왜 북으로 갔는가? 그 답은 여기에 있을 것이고, 남북의 영세중립평화통일, 어떻게 이룰 것인가? 그 답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2007, 평양의 애국열사릉에서 만난 세 영혼 하늘에서 온 이종만, 제주도에 온 일선, 미국에서 온 반아 이 만남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 책의 이야기는 여기에서 시작된다.

***사심을 벗어나 대자아의 심경에 이르는 것만이 진정한 행복과 평화의 길이라는 것을 이종만의 삶을 통해 독자들에게 감명 깊게 전달하는 것을 이 책의 핵심 목적으로 삼는다. 이것은 곧 수양과 수행을 수반하는 영성적 삶의 길을 열어 보이는 것이며, 이종만이 교장 즉 직장, 직장 즉 교장을 강조한 뜻과 같은 것이다. 이종만의 꿈을 이 시대에 구현해나가는데 앞장서는 것은 이종만의 후손들에게 주어진 소명. 이 책은 그 소명에 따른 결과물의 하나이다***

1. 애국열사릉에서 대동의 영혼을 만나다(2007)-30
이종만, 그는 왜 그는 그곳에 묻혀있는가? -1949년 평양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결성대회 장면과 이후 북한에서의 이종만의 생애 조명- 그는 북한에서 다 같이 잘사는 세상 구현에 얼마나 기여했을까? 김구, 여운형, 허헌 등과의 동지적 관계(?) 언급.
애국열사릉은 어떤 곳인가?-북에서의 이종만에 대한 평가, 조국통일상
일선이 일생동안 따른 아버지의 뜻은 무엇인가?
반아()의 감회는 어떠했는가? - 반아의 자기소개
두 개의 조국 앞에서 2007년의 평양의 모습을 보며 남북통일을 염원

2. 27년 만에 만난 딸과의 34(1975)-30
1974년 북한신문에 실린 수기 ㅡ 평양행의 과정
한 방에서의 34일간 대동정신으로 남북평화통일에 기여할 것을 당부
이후 일선의 토론토에서의 통일운동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합 일선과 반아의 감성치유, 마음의 통일
일선, 통일운동가에서 영성수련가로 대동정신의 함양

3. 아름다운 부자의 출현(1937. 대동농촌사 설립 기자회견)-60
방기중 교수의 <대동사업체의 이념과 활동> 논문의 내용을 정밀하게 소개하고 해설하면서 대동콘체른 경영에 있어서의 대동정신의 발현을 조명한다.
<대동일람 서문> 의 해설 현재 시대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영성적 기업가의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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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종만의 딸 일선의 영세중립평화통일론-30
<나는 이렇게 평화가 되었다>의 발간 취지와 주요내용
뇌졸중의 축복 대동정신의 빛
국제홍익리더십학교의 꿈

5. 생명모성으로 본 평양(2017)-30
세진과 동행 방문한 동기와 성과 이종만과 북한의 재발견
반아의 영세중립평화통일론 생명모성 개념을 포함시켜 일선의 영세중립평화통일론을 발전시킨 내용, 그리고 그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제시 - 월출산 큰바위얼굴 선언문 WCD- 생명으로 본 평양 보고회 활동 등 소개

6. 이 시대의 대동정신 4남매 좌담회-30
<대동교학회취지서>에 대한 심층적이고 다각적인 해석을 토대로 이 시대에 대동정신을 꽃피워 대동사회로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한 4남매의 토론으로 이 책을 마무리한다.
이 좌담회 내용을 토대로 <대동의 삶 선언문>을 작성한다.

부록
- 이종만 연보
- 이종만의 글과 어록(나의 반생기 외)
- 곽병찬 기자의 이종만 기사

첫 머리

리종만 선생. 조국전선 의장. 1885 1 14일생, 1977 1 17일 서거.
지금 내 눈앞에 서있는 비석에 새겨진 사진의 주인공이 검은 테 안경을 쓰고 엄숙한 모습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 이종만, 나의 어머니 일선님의 아버지이고 나의 외할아버지이다. 구한말에 경상도에서 태어나 일제 강점기와 해방기를 거쳐 남북 분단의 시대를 살며 92년간의 파란만장한 삶을 북한에서 마감하고 여기 평양 애국열사릉에 묻혀있는 이종만, 나는 이제 그의 이야기와 우리들의 이야기를 펼쳐보려고 한다.

2007년 어머니와 나는 평양을 방문했다. 당시 어머니는 캐나다 시민권자로서 제주도에 살고 계셨고 나는 미국 시민권자로서 미국에 살고 있었다. 어머니는 1975년 첫 방문 이후 세 번 째 방문이었고 나는 첫 방문이었다. 방문 목적은 외할아버지 30주기를 맞아 묘소를 참배하고 북한의 실상을 두루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이것은 남북의 평화통일을 염원한 외조부의 뜻을 구현하기 위한 행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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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안- <나는 이렇게 평화가 되었다> 표지 문안

한국 현대사 100년을 관통하며 3대에 걸쳐 대동정신을 꽃피워나가는
일선가 100년 가족사
대동大同사상가로서 북으로 간 아름다운 부자 이종만
북한에서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의장을 지내고 자본가 출신으로 유일하게 평양 애국열사릉에 묻혀있는 그가 남긴 대동정신을 남과 북, 그리고 전 세계인이 함께 오늘에 되살려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1975, 27년 만에 평양에서 아버지를 만난 一仙
대동정신의 스승인 아버지와 함께 34일을 한 방에서 지내며 나눈 그 대화 속에는 남북 평화통일의 대도大道가 들어있었던가. 그 만남이 천명天命임을 깨달은 일선의 인생행로는 어떤 것이었나.
세계인이 되어 대동정신을 잇고 있는 일선의 22
그들은 왜 어머니를 친구, 도반, 동지, 스승이라고 말하는가. 하버드, 옥스퍼드 등 명문대에서 인류학, 철학, 사회학 분야의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 캐나다, 미국, 호주에서 세계인으로 활동하며 그들이 일선과 함께 꿈꾸고 있는 대동평화세계의 모습은?

북으로 간 아름다운 부자 이종만
 

1. 그는 왜 아름다운 부자인가?
일제시대에 27 28기로써 금광왕이 된 그는 오직모두 다 함께 잘사는 세상을 꿈꾸며 농민과 근로자들의 자립과 육영사업에 거금을 쾌척하고 헌신하였다.
2. 그는 왜 북으로 갔는가?
1949년 평양에서 열린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결성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북으로
갔고, 대동사회 건설과 조국통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염원에서 북에 그대로 남았다.
3. 그의 존재 이유였던 대동사상은?
사심과 이기심에서 벗어나고 차이와 분별을 넘어 모두가 동일한 본질의 존재임을
깨달아 인류동포 세계일가의 평화세계를 이루는 것.
4. 그가 꿈꾸었던 조국의 미래는?
부강을 목표로 삼기 보다는 오히려 청빈을 귀하게 여기는 도덕 국가가 되어
대동정신과 홍익이념으로써 세계평화에 앞장서는 것.
5. 그를 이 시대에 재조명하는 의미는?
아름다운 부자의 정신과 대동정신을 실천한 그의 삶은 자본주의나 공산주의,
개인주의나 전체주의를 초월하여 영성과 평화의 새 시대로 나아가는 이정표가 될 것임.

대동주의자 이종만(1885~1977)오직 공공적인 목적으로 돈을 벌고 씀으로써 공부(公富)
실천한 선구자였고, 정신과 물질의 조화로써 이루어지는 신성한 삶을 추구하고 계몽한 선각자였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경향광고(평화).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47pixel, 세로 361pixel
<광고 문안>





너의 행복 없이는 나의 행복이 있을 수 없다

「너와 나」, 「남과 북」 - 모든 갈등과 대립의 해법은 바로 여기에 있다!

마침내 스스로 평화가 되고 남북의 영세중립평화통일론으로
   파란만장한 구십 평생을 갈무리한 일선(一仙) 이남순의 삶을
   이끌어온 대동(大同)정신은 과연 어떠한 것인가?
대동사회, 도덕국가를 꿈꾸던 아름다운 부자 이종만,
   그는 왜 북으로 갔고 어떻게 애국열사릉에 묻혀 있는가?
   1975년 평양에서의 극적인 부녀(父女)상봉의 전말은?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삶을 충실히 살아온 일선은 이제
   세계평화의 섬 제주도로 돌아와 하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민족은 곧 평화통일을 이루고 도덕 선진국으로 웅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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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정신은 대자아의 활연한 심경에서 피어나는 평화의 핵()!
가정은 자아완성의 학교이며 남북 평화통일과 세계평화의 못자리
대동정신을 잇고 있는 일선의 2 2 - 그들은 왜 어머니를 친구, 도반, 동지, 스승이라고 말하는가. 하버드, 옥스퍼드 등 명문대를 나오고 세계인으로 활동하며 그들이 일선과 함께 꿈꾸고 있는 대동평화세계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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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과 평화를 향한 영적 탐험의 일생이 민족의 혼을 일깨우는 긍정의 힘으로 작용한다 - 이효재(전 이화여대 교수)
평화통일을 이루고 도덕선진국으로 웅비하는 한민족의 미래상이 신명을 불러일으킨다 - 용타(스님. 행복마을 이사장)
영적 성숙과 사랑만이 가정, 사회, 민족 갈등의 근본적인 해법인 것을 확신하게 한다 - 윤종모(대한성공회 주교)

일선 이남순(1922~)은 여고 시절 아버지에 의해서 대동정신과 민족정신이 일깨워졌다. 6.25 동란을 겪으며 반동분자로 공개비판을 받기도 하고, 공산주의자로 몰려 사형을 구형받고 형무소 생활을 하기도 하면서 사상과 이념을 넘어서는 평화세계에 대한 염원을 키워왔다. 남북한 동포의 영적 성숙과 마음의 통일이 근본적인 통일에의 길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자신이 보다 평화로운 존재가 되어 이에 기여하고자 영적 수행의 길을 걸어왔다. 42년간의 해외 이민생활을 마감하고 84세의 나이로 고국에 돌아와 남북의 영세중립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것을 천명으로 삼고 그 기도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대동주의자 이종만(1885~1977)은 오직 공공적인 목적으로 돈을 벌고 씀으로써 공부(公富)를 실천한 선구자였고, 일제시대에 27 28기로 금광왕이 된 그는 농민과 근로자들의 자립과 육영사업에 거금을 투자하며 다 같이 잘 사는 세상의 구현을 위해서 헌신하였다. 정신과 물질의 조화를 강조하며 신성한 삶을 추구하고 계몽한 선각자였던 그는 1949년에 자진 월북,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의장을 지냈다. 아름다운 부자의 정신과 대동정신을 실천한 그의 삶은 자본주의나 공산주의, 개인주의나 전체주의를 초월하여 이 시대의 인류가 영성과 평화의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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