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역사 50년’ 제2부흥 다짐 - 기독교타임즈
‘성령역사 50년’ 제2부흥 다짐
관리자
작성 2003.05.29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총회장 김정명 목사)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2003 기하성 희년대성회’가 지난 22일 오후 2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7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식 ‘성령역사 50년’은 기하성 교단가와 애국가 제창, 김정명 총회장의 대회 선언, 대회 취지문 낭독, 대표대회장 박정근 목사의 개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미국 하나님의성회 총회장을 비롯해 한국교계와 정치·경제·문화예술 등 사회 각계 인사 50인의 영상 축하메시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최성규 회장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길자연 대표회장, 기독교문화예술원 김삼환 총재,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병금 총회장 등이 축사했다.
대회 총재인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희년의 복’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기하성은 지난 50년 동안 희년복음을 증거해 오늘의 대교단으로 성장했다”며 “십자가에서 시작되는 예수의 희년 선포는 우리를 해방시켜준 복음이자 자유를 주신 복음이며 또 가난한 자와 눌린 자에게 주신 복음으로 그 예언을 우리의 삶 속에 성취시켜 주셨다”고 강조했다.
김정명 총회장(여수 은현교회)은 △핵문제 해결을 통한 남북 평화 정착과 부정부패 일소 △지역갈등 해소 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이에 대한 한국교회와 정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현재 2천여 교회 1백30만 명의 교세를 가진 기하성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해 5천교회 2백40만 신도 운동을 의욕적으로 펼치고 있다.
조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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