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Chung Ok Chung - 김정은 국무위원장 건배사 답사 전문입니다. 직접 받아 쓰기 하였습니다. 1억...
Chung Ok Chung
7 hrs ·
김정은 국무위원장 건배사 답사 전문입니다. 직접 받아 쓰기 하였습니다. 1억 코리안들께서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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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그리고 이 자리에 같이한 남측의 여러분들, 이렇게 자리를 함께하여 감개무량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분명 북과 남이 함께 모인 자리인데 누가 남측 성원인지 누가 북측 성원인지 도저히 분간할 수 없는 이 감동적인 모습들이야말로 진정 우리는 갈라놓을 수 없는 하나라는 사실을 우리들 스스로에게 다시금 인식케 하는 순간의 화폭이며, 그리하여 이다지도 가슴이 멍충없이 설레이는 것만 같습니다. 정말로 꿈만 같고 반갑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 이 자리를 보고 계신 여러분들, 오늘 나는 문재인 대통령과 역사적인 상봉을, 그것도 분단비극의 역사를 상징하는 여기 판문점에서 진행하고, 짧은 하루였지만 많은 대화를 나누었으며 의미 있는 합의를 이루어 냈습니다. 오늘의 이 소중한 결실은 온 겨레에 커다란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게 될 것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정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의 과감한 결단력과 의지는 시대와 역사 속에서 높은 존경을 받게 될 것입니다. 문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이 역사적인 상봉과 합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신 북과 남의 관계자들 모두께도 진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암흑 같았고 악몽과도 같았던 북남 사이의 얼어붙은 긴긴 겨울과 영영 이별한다는 것을 선고했으며 따뜻한 봄의 시작을 온 세상에 알렸습니다. 오늘 4월27일은 역사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멎어있던 시계 초침이 다시 돌아가기 시작한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순간으로, 기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물론 오늘의 이 만남과 자그마한 합의 성과는 시작에 불과하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비하면 빙산 일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지나온 역사가 말해 주듯이 이제 가야할 우리의 앞길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고, 우리 앞에는 부단히 새로운 도전과 장애물들이 조성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에 사소한 두려움을 가져서도 안되며 또 그것을 외면하고 피할 권리도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 자체가 그 누가 대신해 줄 수 없는 역사의 주인공들이기 때문입 니다. 우리가 하지 못하면 그 누가 대신해 줄 수 없는 일들을 걺어지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역사앞에 민족앞에 지닌 이 숭고한 사명감을 잊지 말고 함께 맞잡은 손을 더욱 굳게 잡고 꾸준히 노력하고, 꾸준히 걸어 나간다면 반드시 좋은 앞날을 만들 수 있을 것 입니다.
나는 오늘 그런 신심을 다시 한 번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는 오늘 합의한 대로 앞으로 수시로 때와 장소에 가림이 없이, 그리고 격식과 틀이 없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만나 우리가 갈 길을 모색하고, 의논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필요할 때에는 아무 때든 우리 두 사람이 전화로 의논도 하려고 합니다. 평화롭고 강대한 나라라는 종착역에로 힘차게 달려 나가야 합니다. 이 땅의 영원한 평화를 지키고, 공동번영의 새 시대를 만들어 나감은 나와 문재인 대통령님, 그리고 우리 모두의 노력과 의지에 달렸습니다. 우리가 서로 마음을 합치고 힘을 모으면 그 어떤 도전과도 싸워 이길 수 있습니다. 나는 그것을 꼭 보여주고 싶으며, 또 보여줄 것입니다.
온 겨레의 공통된 염원과 지향과 의사를 충직히 받들어, 불신과 대결의 북남 관계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함께 손잡고 민족의 미래를 위해 과감하게 나가야 합니다. 오늘 내가 걸어서 넘은 여기 판문점 분리선 구역의 비좁은 길을 온 겨레가 활보하며 쉽게 오갈 수 있는 평화통일의 대통로로 만들기 위해 더욱 용기를 가다듬고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많은 고심 속에 분투하시는 문 대통령님, 그리고 김정숙 여사님, 남측의 여러분들, 그리고 여기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을 축원해서 잔을 들 것을 제안합니다.
* 다 읽으신 후 한마디 말씀 남겨주시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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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Hyun Ju Kim, Seoung Cheul Jheun and 168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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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Jin Jeon 대단하네요.
생각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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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가장 민주적인 나라 스위스에서 유학한 김정은이 처음 등장했을때 부터 많은 기대를 했지만 사기꾼과 미친년의 무모한 적대행위로 긴장감만 감돌던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와 정말 고마울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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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 Soowun 상당한 내공과 진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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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희 감탄스럽습니다~~~^^Ma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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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 Seok Choi 문장 하나하나가 수동태가 없습니다...우리 힘으로...우리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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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 북조선에서 핵개발을 하였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다리라도 놓을수 있었습니다. 북조선 핵 개발이 없었다면 한반도는 끝이없이 미제의 노리개가 되어 벋어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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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how More Reactions · Reply · 27m · Edited
Michelle Im 소를돋게 멋지다 !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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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 Ju Kim 설득력이 있는 연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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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웅 열심히 정확히 옮겼군요. 그렇지 않아도 문장으로 읽고싶었는데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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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unghu Min 가슴이 쿵쾅쿵쾅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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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 Kyoung Hong "우리 모두의 노력과 의지에 달렸습니다. 우리가 서로 마음을 합치고 힘을 모으면 그 어떤 도전과도 싸워 이길 수 있습니다. 나는 그것을 꼭 보여주고 싶으며, 또 보여줄 것입니다"
처음 읽었는데 새삼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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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훈 설레임 증폭되는 연설 입니다.
옮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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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umsook Park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Ma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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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석 그걸 다 받아 적으셨다니! 대단하십니다. 김위원장의 말 한마디, 글 하나하나는 절대로 허튼 것이 아니며, 그것들은 그대로 법이 되고 실천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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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환 북쪽 최고지도자가 가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강렬한 지향과 의지를 똑똑히 읽게 됩니다.
정리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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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pyo Lee 문재인 대통령"님"이리고 호칭하는군요. 께서가 아니고.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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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 Phil Chang 김위원장의 포스가 작렬했습니다
이제 전작권환수, 개성공단 가동, 사드철폐가 남았군요
남북횡단열차가 연결되면 부산에서 목포에서 평양으로 백두산으로 갈 수 있는 꿈같은 현실이 불현듯 이루어 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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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 Phil Chang replied · 1 Reply
주정헌 74년간 억눌렸던 자유를 찾을것 같은 희망을 안게 해주어 믿음이갑니다 더이상는 점령미제에게 압제받는일 없어야겠습니다 이시점 우리모두 38선 무시하는 기적을 함께 이룹시다 미제철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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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wnu Bark 강대한 나라 어떤 도전과도 싸워 이길수 있고 꼭 보여주고 싶다는...
대목 참 멋지고 위대 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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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Gwi Chung 정성어린 글 공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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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 Ok Chung replied · 1 Reply
Grace Kim 거침없는 용기와 지략과 능력면에서 현세에 이보다 빼어난 영웅도 없을 것이라고 감히 장담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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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Noh 진심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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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남한의 세뇌된 자들아 이제 벗어 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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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Kim replied · 1 Reply
Woon Choi 김위원장의 훌륭하신 모습이 끝없이 드러나는 하루였습니다. 잘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Ma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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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Sik Choi 실천이 평화고 통일이다!Ma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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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우 우리 한민족 한번도에 영원한 평화와 번영만이 있을 것입니다Ma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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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삼 충직히 받들어 조국과 인민을 위해 복무함Ma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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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chan Ahn 어떻게 오는가 했는데,
이렇게 오고 있습니다. 통일이!Ma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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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고맙습니다.Ma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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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원 진심이 느껴집니다Ma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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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광 지나온 역사가~ 우리들입니다.Ma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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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조선의 통일은 전지구적인 통일이며 전 우주적인 통일이 될겁니다.Ma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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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Man Ki 통일의 준비와 발전이 있기를. . . .기도합니다Ma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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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낙새 진심이 담긴 건배사로 봅니다 종북 팔아 이권 챙긴 사이비들을
속아내야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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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인 세계 비핵화 북한이 먼저 시작하다!
"북한의 핵이 미 본토를 타격할능력을 갖춘데 있다는 사실을 절대 외면하서는 않된다"...See moreManage
북한의 배짱, 어디까지? : 세계비핵화, 북한이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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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병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많지 않은 나이임에도 알맹이가 차 있습니다.
역시 지도자가 될 자질이 있습니다....See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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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무호 진실과 애정, 의지!Ma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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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aehwan 싸움질 끝내자는 한겨레 얼 좋습니다. 많은 어려움 이겨내며 뭉치자는 말도 좋습니다.Ma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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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 Taek Yi 김 정은 위원장 의 말을 100 번 진심으로 지지 한다 .Ma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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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기 개인적 욕심을 버리고 진정한 평화와 번영의 길로 매진된다면 환영할 일이지만 다른 속셈이 있다면 곤란하지요.Ma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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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범 [그 누가 해줄수없는
역사의 주인공들 입니다]
현 시대의 모든 민족에게 의무감을 주시는 말씀.Ma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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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옥 감동입니다~~!!Man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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