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a Kim:
어제 LA중립화협의회 월례 모임에서 토론된 내용을 곧 요약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토론의 요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를 보장하는 방법은 영세중립이다. (2) 그 이론은 영성적 차원에서 밝혀질 수 있는 것이다.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차원에서 밝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3) 그런데 통일은 요원할 수 있고 먼저 필요한 것은 평화적 공존이기 때문에, 미군이 2025년 경에 철수하게 될 때 한국국민이 원하면 남한만의 영세중립이 가능하다. (4) 남한만의 영세중립이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한국국민이 들고 일어날 때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의식교육이 필요하다.
남북의 영세중립의 영성적 당위성과 순차적으로 남한만의 중립화를 먼저 해야 하는 것에 대한 의식교육을 이 책에서 논할 수 있고 그것은 국민들의 의식교육에 기여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 Tuesday, June 5, 2018 ---
[7:23:17 AM]Vana Kim:
김윤경 선생과 “중립화” 담론 (6/3/18)
- 영세중립은 “정의의 문제”이고 영성적인 문제다. 먹고 살기만 하면 문제가 없어져야 하는데 그게 아닌 것이 보여주고 있다. 그 이상의 것이 있다. 즉 인간에게는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누구인가? 하는 정체성과 민족의 존엄성이 중요하다. 이런 것은 의식수준과 관련된 것이고 영성의 문제다. 우리는 세련된 민족주의, 이성적인 민족주의, 남을 먹는 민족주의가 아니라 자기의 뿌리를 지키는 민족주의를 원한다.
- 북은 미국을 이기고 합법적인 국가로 인정 받게 되었다. 앞으로 전쟁나지 않고 평화롭게 살다가 시기적절하게 미국이 쫓겨나가는 순간에 남한만의 중립화를 시도 하는 것이 가능하다. 미국의 아이디어 뱅크에는 한국을 중립화 시킨다는 안이 들어있다. 그것을 꺼내어 쓰면 된다. 윤태룡 교수가 주장하는 남한만의 중립화를 하면 북이 북한만의 중립화가 될 것을 제안할 수 있다.
- 미국은 2025년 경에 최대강국의 위치에서 떨어질 것이고, 그 이유는 인도다. 중국이 일어나고 인도가 일어남으로 하여 상대적으로 미국은 최강국의 위치를 잃게 되는 것이다.
- 인도, 중국, 러시아, 동남아시아, 남북한이 합치면 대단히 큰 불록이 되고 유럽 위에 부상하게 된다. 중국만큼 인구가 많은 인도 때문에 아시아가 일어서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미국은 인도가 중국에 붙지 못하게 인도를 미국편으로 끌어드리는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 2025 되면 중국의 Hitech 물건들이 미국 독일 일본의 질에 도달한다. 그러면 모두 값싼 중국 물건을 사갈 것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경제 전쟁이 시작되었다. 미국은 중국이 경제 강국이 되어 판을 엎게 되는 2025년의 시점이 오지 못하도록 인도를 키우면서 중국을 방해하고 있다. 중국과 미국의 관계가 아주 살벌하게 돌아가고 있다.
- 미국이 최근에 “인도 태평양 사령부”라는 명칭으로 바꾼 사실도 그의 일환이다. 미국의 미래의 군사작전은 인도를 자기편으로 하고 중국을 단단히 포위하는 것이다. 인도에서 2천마일 남쪽에 있는 디에고 가르시아 섬에 미국 군사기지가 대대적으로 설치되고 있다. (DIEGO GARCIA. The Secret U.S. Naval Base)
- “북한의 비핵화”는 이러한 미국의 전략의 한 과정이고, 미국은 북을 동맹국은 못만들어도 가까이 두려고 하고 있다. 북핵을 폐기하는데는 15년이 걸린다. 그래서 트럼프는 당장 필요한 미국을 겨냥할 수 있는 ICBM 만 먼저 폐기 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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