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4

北,《광명백과사전》(전 20권) 발간 - 통일뉴스



北,《광명백과사전》(전 20권) 발간 - 통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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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광명백과사전》(전 20권) 발간“선군시대 국보적인 과학문화의 총서”
이계환 기자 | khlee@tongilnews.com
승인 2012.09.14 11:47:14



노동신문 2012년 9월14일:
“《광명백과사전》은 우리 당의 주체적인 백과사전편찬사상이 훌륭히 구현된 선군시대 과학문화의 총서이다.” 
 “《광명백과사전》이 발행됨으로써 우리 근로자들은 일상적인 학습을 통하여 다방면적이고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고 자기의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며 문명한 생활을 누려나갈 수 있는 또 하나의 귀중한 재보를 가지게 되었다.”


<노동신문>은 14일자 기사에서 김일성 주석 탄생 100돌을 계기로 《조선대백과사전》(전 30권) 발간에 이어 《광명백과사전》(전 20권, 과학백과사전출판사)이 발간된 것과 관련 이같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광명백과사전》에 대해 “올림말을 자모순으로 배열한 백과사전과는 달리 여러 과학분야를 20개의 권에 나누어 매개 권에서 편, 장, 절과 그에 해당한 올림말들을 설정하여 그것을 과학논리적 및 역사적 순차에 따라 체계성 있게 배열하고 내용을 서술한 새로운 형식의 백과사전”이라면서 “권마다 여러 편들로 되어있는데 도합 97개의 편이며 586개의 장, 2,400여개의 절로 되어있다. 소제목, 분제목 등 총 5만 8천여개의 올림말들을 설정하여 내용을 서술하였다”고 소개했다.

사전은 4×6 배판이며 총 1만 6천여 페이지이다.

신문은 편집과 관련 “1,340여개의 사진, 그림, 지도들을 비롯하여 직관물 9,000여개를 본문내용과 결합시켜 편집하였”으며 “매 권의 편, 장, 절 구성은 해당 지식분야의 학술체계에 따르면서도 광범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책의 규모와 특성에 맞게 하였으며 제목들을 찾아보기 편리하게 편집하였다”고 알렸다.

이어, 신문은 각 권들이 △‘조선의 력사’, ‘정치,법’, ‘철학’, ‘경제’ △‘문학예술’, ‘교육,어학,출판보도’ △‘조선의 지리’, ‘세계의 지리’, ‘천문,지구환경’, ‘세계의 력사’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정보,조종,나노기술’ △‘인체,보건’, ‘체육’ △‘채굴,금속,기계,전기,전자공업’, ‘화학공업,경공업,건설,운수,체신’, ‘농업,산림업,수산업’들로 되어 있다고 소개하면서, 각 권들의 특징을 요약 설명했다.

특히, 신문은 “《광명백과사전》은 광범한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내용서술을 알기 쉽고 통속적으로 하였으며 여기에 직관물을 적절히 배합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모하고 있다”면서 “또한 제목들 사이의 맞물림이 잘 째여있고 내용상 연속성이 원만히 보장되어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광명백과사전》이 발행됨으로써 우리 근로자들은 일상적인 학습을 통하여 다방면적이고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고 자기의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며 문명한 생활을 누려나갈 수 있는 또 하나의 귀중한 재보를 가지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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