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바다를 가로막은 서해갑문이 큰 은을 낸다

날바다를 가로막은 서해갑문이 큰 은을 낸다
로동신문（２０１4）년 ７월 1９일

어버이수령님께서 날바다 를 가로막고 거연히 솟아오 른 로동당시대의 대기념비적 창조물인 서해갑문을 찾으시 여 준공테프를 끊으시고 갑 문건설완공을 선포하신 력사 의 그날로부터 ２８년세월이 흘렀다． 이 나 날 위 대 한 대원수님들께서 남기신 고귀 한 애국유산의 하나인 서해갑 문은 인민경제발전에서 실로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 였다．

경애하는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 서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사적 을 빛내이고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수령님과 장군님 의 생전의 뜻과 념원을 현실 로 꽃피워야 한다.》 서해갑문에는 어버이수령님 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 의 정력적인 령도의 자욱자욱 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친히 배를 타시고 날바다 를 헤치시며 갑문위치도 잡아주시고 여러차례나 건설 장을 찾으시여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더 훌륭히 꾸려진 조 국강산을 물려주자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천만군민은 잊지 못하고있다. 서해갑문건설의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여러차례나 건 설장을 찾으시고 갑문이 만년 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건설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수수천년 흘러온 대동강을 길들이기 위해 수십리 날바다 우에 서해갑문을 건설해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뜻은 세기를 이어 오늘도 우 리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 려주고있다.

대동강류역의 큰물피해를 막는데서 서해갑문은 큰 몫을 담당하고있다． 서해갑문이 완공된 다음해 인 １９８７년 평양시를 비롯 한 대동강류역에는 큰물피해 가 막심했던 １９６７년에 비해 １.５배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 리였지만 피해는 없었다． 그후 주체78(１９８９)년 ４월말 서해갑문을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１９８７ 년에 큰물피해를 막은것만 가 지고서도 서해갑문은 그 건설 비용을 다 보상하고도 남은것 이나 같다고 못내 만족해하시 였다． 

서해갑문은 나라의 해상운 수발전과 농업발전,공업용수 보장에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기간 연 수십만척의 선박이 수억t의 화물을 싣고 갑문을 통과하였으며 수천억 ㎥의 대동강의 단물이 농경지 를 적시여 남포지구의 간석지 논농사는 물론 황해남도와 평 안남도의 농업생산에도 적극 이바지하였다. 

서해갑문덕을 보고있는 많 은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은 몸소 파도세찬 바다길을 헤치시며 방대한 건설전투를 현명하게 이끄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크나큰 은덕을 오늘도 목메여 전하고있다. 서해갑문이 수십년동안 그 어떤 큰물이나 해일에도 끄떡 없이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거 대한 위력을 발휘하게 된데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일 충정 의 한마음안고 갑문관리사업 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 고있는 서해갑문사업소 일군 들과 종업원들의 애국헌신이 크게 깃들어있다. 초 급 당 위 원 회 에 서 는 서해갑문을 일떠세워주신 어 버 이 수 령 님 과 위 대 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종업 원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심어 주기 위한 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꾸준히 진행 하고있다.종업원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남기신 고귀한 애국유산을 지켜간다는 숭고한 자각과 도덕의리심,일터에 대한 남다른 애착심을 안고 갑문운영과 관리를 책임적으 로 하고있다.

사업소에서는 올해 상반년에 만 하여도 인민경제계획을 １７０%이상 넘쳐 수행하고 계 획보다 ２ ０００여척의 화물 선을 더 통과시켰을뿐아니라 군민이 힘을 합쳐 두개의 조종 탑을 훌륭히 개건하여 갑문의 면모를 일신시켜놓았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 의 업적을 전하는 연혁소개실 이 새로 훌륭히 개건되였으며 갑문구조물과 언제를 보강하 기 위한 작업이 중단없이 꾸 준히 진행되고있다.해상직장 과 운영직장의 일군들과 종업 원들은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면서 수문관리와 감 시,여닫기에서 협동작전을 잘하여 선박들의 안전을 믿음 직하게 보장하고있다. 사업소에서는 지금 갑문원 을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종합적인 편의봉사시설로 훌 륭히 개건하기 위한 공사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사업소일군들과 종업원들 의 고결한 충정과 결사관철의 정신력에 떠받들려 위대한 대 원 수 님 들 께 서 남 기 신 고귀한 애국유산 서해갑문은 앞으로도 드넓은 대동강하류 에 거연히 솟아 인민생활안정 과 나라의 경제발전에 큰 도 움을 주게 될것이다. 특파기자 주 창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