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7

이승만. 일본의 침략근성 - 그 실체를 밝힌다 Japan Inside Out, The Challenge of Today (1941년)



알라딘: 일본의 침략근성 - 그 실체를 밝힌다




일본의 침략근성 - 그 실체를 밝힌다
이승만 (지은이),김창주 (옮긴이)행복우물2015-11-01
원제 : Japan Inside Out, The Challenge of Today (1941년)










정가
14,000원
판매가
12,600원 (10%, 1,400원 할인)

352쪽
153*252mm
669g
책소개
1941년 미국에서 발간된 <Japan Inside Out>의 한국어판. 당시 일본의 국내 움직임과 국제 정세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장차 그들이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킬 것임을 예견한 놀라운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천황제가 일본인들의 국민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일본인들의 심리 밑바닥에 흐르고 있는 침략근성을 지정학적인 문제뿐만이 아니라 그들이 군국주의로 흐를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인 배경까지도 자세히 파헤친다.


목차


서문 ------- 6

1. 일본의 ‘거룩한 사명’과 전쟁 심리학 ------- 16
2. 타나카 비밀 문서 ------- 35
3. 일본은 가면을 벗을 때가 되었다 ------- 53
4. 중-일 전쟁의 시작 ------- 73
5. 외신 기자는 모두 중국에서 철수하라 ------- 86
6. 서양 선교사들 ------- 106
7. 레이디버드 호와 파나이 호 피습 사건 ------- 144
8. 미국 국민과 그들의 권익 ------- 174
9. 아홉 강대국의 평화회담 ------- 198
10. 일본의 정복야욕과 그 반향 ------- 214
11. 미국 해군력의 증강 ------- 254
12. 일본의 선전책동을 막아야 한다 ------- 266
13. 미국의 평화주의자들 ------- 275
14. 평화주의자들은 이적행위자들이다 ------- 295
15. 민주주의 대 전체주의 ------ 311
결론 ------- 330

부록
초대 대통령 취임사 ------- 338
이승만 박사 연보 ------- 344
역자 후기 -------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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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이승만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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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5년 황해도에서 출생
*1896년 협성회, 독립협회, 만민공동회 등 민족운동 참여
*1898년 매일신문, 제국신문 등을 통한 국민계몽운동 전개
*1899년 고종 폐위음모로 체포되어 수감
*1904년 특별사면으로 출옥하여 미국 행
*1905년 조지워싱턴대학, 하버드대학, 프린스턴대학에서 수학
*1919년 상해 임시정부 의정원에서 임시 대통령 피선
*1933년 한국대표로 제네바 군축회의에 참석
*1941년 <Japan Inside Out> 집필
*19... 더보기


최근작 : <독립정신>,<Japan Inside Out>,<일본의 침략근성> … 총 17종 (모두보기)

김창주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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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계성고등학교, 한국신학대학, 한신대학원을 졸업한 후, 1987년 목사안수를 받고 군종장교로 복무하였다. 전역 후 영국 버밍험 대학의 셀리옥 칼리지에서 Diploma, 미국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에서 설교학으로 박사(D. Min) 학위를 받았다. 영국 버밍험한인교회와 미국 시온한인장로교회에서 사역하였으며 1996년 1월 귀국 후 서울 예닮교회에서 12년 동안 부목사와 담임목사로 섬겼다. 2007년 7월 한국기독교장로회 해외선교위원회로부터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국 선교동역자로 파송 받아 ‘마다가스카르예수그리스도교회(FJKM)’ 교회와 신학대학교에서 사역한 후 2016년 1월 귀국하였다.

논문 / 저서 / 역서
<세계선교신학의 발전에 관한 연구>
<Asian Contribution at Edinburgh Conference, 1910>
<Theological Reflection on and Reformation of Preaching>
<축제가 있는 교회>
<예닮의 기도>
<하나님의 사람>
<문화의 벽을 넘어라 - 드와인 엘머 지음>
<일본의 침략근성, 그 실체를 밝힌다 - 이승만 지음> 접기


최근작 : <하나님의 선물>,<굿모닝 마다가스카르> … 총 6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이 책은 1941년 초에 미국에서 발간된 <Japan Inside Out>의 한국어판으로, 당시 일본의 국내 움직임과 국제 정세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장차 그들이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킬 것임을 예견한 놀라운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같은 시기에 출간되었으며 일본인들의 국민성을 가장 정확히 분석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루스 베네딕트 여사의 명저 <국화와 칼 - The Chrysanthemum and the Sword>에 버금가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저자는 천황제가 일본인들의 국민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일본인들의 심리 밑바닥에 흐르고 있는 침략근성을 지정학적인 문제뿐만이 아니라 그들이 군국주의로 흐를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인 배경까지도 자세히 파헤친다. 저자는 일본이 아시아에서 저지른 만행을 고발하면서, 한국 국민들에게 저지른 악행을 고발하고 있다. 그 당시에 미국이 일본의 편에 서서 ‘조미수호조약’의 조항을 헌신짝처럼 버리지만 않았어도 조선에서 일어난 참극은 상당부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미국을 질타하기도 한다.
그런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였던 이유는 저자가 이씨 왕조의 왕손으로서(양녕대군의 후손) 조선에서 전제주의의 폐단을 몸으로 겪었고, 군주제 폐지를 위하여 투쟁하던 중 체포되어 사형선고를 받아 한성감옥에서 6년에 걸친 수감생활을 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어려서부터 한학을 통하여 동양의 사상을 몸에 익혔을 뿐만 아니라, 20대 초반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그곳에서 서양학문을 배웠고(조지 워싱턴대학 학사, 하버드대학 석사, 프린스턴대학 박사), 민주주의 제도의 장단점을 오랜 기간 동안 경험하였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동양 vs 서양, 군주제 vs 민주주의라는 상반된 사상과 개념을 배우고 몸에 익힌 덕분에 1939년 ~ 1940년 당시 인터넷과 같은 정보수집 수단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1세기 독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명저를 집필할 수 있었던 것이다.
저자 이승만은 65세의 나이에 이 책을 영문으로 미국 현지에서 출간하였다. 1941년 여름에 이 책이 나왔을 당시에는 평화로운 분위기에만 젖어있던 미국 국민들은 일본의 웃음 띈 가면 뒤에 숨겨진 흉계를 알지 못하고 저자 이승만을 향하여 "무슨 헛소리냐?"며 조롱하였다. 그러나 불과 6개월 후에 일본이 하와이의 진주만을 불시에 기습 공격하자 전 세계는 경악하였고 이 책은 순식간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대지 - The Good Earth>의 저자 펄 벅 여사는 이 책을 “놀라운 책이며 무서운 책이다. 나는 이 책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모두 사실이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출간되고 어언 74년이 지난 지금의 시점에서도 여전히 이 책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지금의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1941년 당시 일본이 태평양전쟁을 벌이려고 하던 때와 너무나도 흡사하다는 데에 있다. 일본은 군사대국의 길로 나아가고 있으며 미국은 그런 일본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보 파트너라는 이유로 감싸며 두둔하고 있는 실정인 것이다.
대한민국이라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이 땅에 심어 놓고 떠난 탁월한 우리 민족의 지도자인 저자 이승만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5천만 국민들에게 이렇게 외치고 있다.
“눈을 부릅뜨고 일본을 경계하라!”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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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전대통령은 어떻게 일본을 이렇게 적나라하게 통찰하고 있는지 놀랍습니다.
그동안 내가 알던 일본을 완전 뒤집는 내용들이었어요. 한반도에 사는 국민으로서 이웃에 누가 살고 있는지를 정확히 알고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과거 우리집을 뺏으려 했던 자들의 자손들이니까요
sarere77 2016-08-19 공감 (2) 댓글 (0)




일본의 침략근성

일본의 침략근성이란 책을 선택하면서 왜 우리 나라 국민들이 일본사람들을 안좋게 보고 왜 그럴까하는 마음이 항상 있었으나 궁극적인 해답을 얻지 못하였는데 이 책속에 일본인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펼친 내용을 보면서 인정하고 긍정하게 되었고 일본 사람들의 숨어진 속마음을 통하여 우리 자신이 겉모습만보고 판단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개개인은 친절하고 똑똑하고 준법정신 공법은 잘 지키나 그들이 한 사람 한사람 개개인이 모이면 단결을 하고 침략근성을 가지는 군국주의의 모습을 보이는데 얼마살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우리 나라의 역사와 그동안의 흘러간 역사를 본다면 일본 사람들은 자기들이 불리하면 드러내지 않다가 자기들이 승리하고 이길수 있다고하면 가차없이 행동을 옮기는 민족이란것을 다시한번 이 책을 통하여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일제치하 35년동안 지배를 받으면서 그들이 행한 악행등을 어떻게 우리 국민들이 잊을수가 있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개개인은 훌륭하고 똑똑하나 모이면 단결하지 않고 서로 잘났다고 하는 국민성, 머리는 많고 꼬리가 없는 국민성에 공직생활을 하면서 일을 할때 자주 느끼는 마음입니다.

그럴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은 이루 말할 수가 없지만 우리 역사를 통하여 일본에게 승리하고 일본보다 더 발전되고 일본이 우리 대한민국을 따라오지 못하는 기술과 능력이 있다면 그들은 우리를 얏보지 않고 우러러 볼 것입니다.

얼마전 8.15광복절을 맞이하여 우리는 다시한번 일본에 대한 만행을 언론을 통하여 알리고 위안부문제,각종보상문제등을 통하여 우리는 일본이 살아계신 위안부들이 보상을 주지 않기 위해서 모두 돌아가시기를 바라고 다른 보상문제도 시간을 보내면서 증거자료를 없애는 행동을 하는 것도 우리 나라가 일본보다 잘 살지 못해서 오는 행동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에 서대문형무소와 독립문이 서 있습니다.

서대문형무소에서 근무를 하면서 일제만행 독립군들이 사형을 처한 사형장등을 둘러보면서 지금도 돌아가신 원혼들의 음성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같은 국민끼리 자기들의 이익만 생각하고 다투고 분쟁할 것이 아니라 서로 협력하고 대화하면서 소통하고 그래서 다른 어떤 나라보다 일본과의 경제 사회문화등 각종 분야에 뛰어난 발전을 통하여 일본보다 앞서나가야한다고 봅니다.

근래에 우이동쪽이 우리 집이라 동아운수에서 소녀상을 버스에 실고 다니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그래서 저도 소녀상을 보고 싶어 일부러 버스를 타고 안국동에서 하차 처음으로 안국동 구경을 하였습니다.

하얀저고리에 검정치마를 입은 한 소녀가 신발을 신지 않고 앉아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조금 찡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소녀상을 보면서 우리 나라 국민들이 자기의 이익을 생각하고 행동을 할 것이 아니라 자기의 이익을 조금 내려놓고 단결하고 요즘 계속 북한 김정은은 핵으로 우리 국민들을 혼란시키고 있는 가운데 핵이 일본을 지나갈때 그들은 재빠른 행동을 하였지만 우리는 무신경하게 지나간 행동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우리 나라는 자주 그런 경험을 통하여 무감각해져있는 상태이지만 지금은 어느때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시대라고 생각됩니다.

이럴때 일수록 깨어서 자기 자리를 지키고 올바른 행동을 하고 다른 어떤 생각보다 우리 나라를 생각하고 먼저 행동하고 국가를 위해 일을 할 수있는 단결된 국민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의 영원한 우방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 더욱더 신뢰를 보내고 신뢰를 보여줄수 있는 믿음 역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직은 우리 나라가 국방으로 자립을 할 수 있는 자리에 있지 못하기때문에 다른 어떤 나라보다 미국은 우리가 꼭 필요한 나라라고 봅니다.

일본의 처세를 본다면 필요하면 자기들이 힘이 부족하면 넙죽 엎드리는 행동 자기들이 힘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상대를 무시하고 침략하고 상대를 무시하려는 행동 우리는 이 책을 통하여 읽었습니다.

일본이 보여준 우리 나라의 임진왜란, 제1차세계대전등등 예시는 많이 있고 힘이 약하면 어디서나 아부하는 행동 또한 이 책에서 읽었습니다.

만약 진정한 도덕적으로 승리하고 존경을 받을수 있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독일의 국민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물론 자기들의 조상인 히틀러를 통하여 전쟁이 일어났지만 그들은 동서가 합쳐지고 그들이 하나가 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있엇지만 그들의 행동을 보면서 사죄하는 모습을 보면서 힘들고 어려운 행동을 하였구나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 나라의 냄비근성을 없애고 부지런히 경제성장을 해나가야겠다고 생각됩니다.

이제는 우리 앞에 제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고 인공지능시대 사물인터넷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빨리 여러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노력하여 인플라를 건설하고 4차산업혁명의 부품등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하여 다른 어떤 나라보다 일본에게 앞서 나가 그들이 힘을 못쓰게 무시를 못하게 하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다고 봅니다.

우리 앞에는 북한과 아울러 아래에 일본이 있습니다.

과거를 잊지 말고 개개인이 친절하다고 속지말고 그들의 침략근성 무시하는 근성을 잊지말고 노력하여 힘을 기르는 것이 제일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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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감자 2017-09-06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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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침략근성




이 책의 저자인 이승만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람이다.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며, <일본의 침략전쟁>은 그의 유일한 저서였다. 대통령이 되기 전 일본에 대해 쓰여진 책, 원제목은 Japan Inside Out: The Challenge of Today 이다. 만약 그가 대통령이 되어서 저지른 수많은 역사적인 과오들이 아니었다면 이 책은 우리 곁에 널리 읽혀졌을지도 모른다. 미국이 모르는 일본에 대한 이야기, 일본의 숨어있는 야욕과 가면, 그들의 혼네와 다테야마에 대해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이 책은 루스 베네딕트가 쓴 국화와 칼에 버금가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책을 읽어보면 일본 제국주의에 대해 알 수 있다. 먼저 중일 전쟁과 러일전쟁으로 동아시아를 그대로 삼키려는 일본의 야욕 속에 숨어있는 섬나라 일본이 가지는 군사적 목적이 이 책에 나오고 있으며, 서구 사회에서 일본을 방치하는 것에 대한 또다른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길거리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죽어가는 걸 방치하는 사람들에게 너도 교통사고로 죽을 수 있다는 무언의 메시지이다. 한국을 위해 쓰여진 책이 아닌 미국과 서구 사회에서, 일본과 조선 , 중국에 대해 모르는 이들을 위해 쓰여졌으며,그들의 무관심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히틀러의 <나의 투쟁>에 대해 서구 사회가 바라보았던 무관심이 독일이 유대인을 학살했던 빌미를 제공했던 것처럼, 일본에 대해 모르는 그들이 일본에 의해서 자신들이 희생양이 될 수 있을 거라는 무언의 압박인 것이다.


이승만은 바로 일본의 가면을 말하고 있다. 서구 열강의 압박에 의해 문호를 개방했던 일본이 이제 미국과 영국과 나란히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특히 일본이 가지고 있는 해군력은 미국과 영국 , 일본 이렇게 세 나라가 대등한 상황이 빚어졌으며, 1920년과 1930년 세 나라의 달라진 군사력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더 나아가 미국에 절대적인 열세였던 항공 전력 또한 일본이 계속 분발하는 가운데, 미국과 대등해지려는 일본의 군사력을 이승만은 적시하고 있으며, 그 당시 일본이 저질렀던 전쟁의 양상에 대해 고발한다. 특히 미국의 영역이었던 전세계 곳곳에 실수인양 국제법을 어기고 있는 일본의 그 안에 숨어있는 속내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이승만은 일본 신사와 천황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일본 천황은 황제보다 우위에 있으며, 일본의 절대적인 위치에 있다는 걸 이승만은 이 책을 통해 언급한다. 1941년 12월 7일 진주만 공습은 이승만의 말이 옳았다는 걸 증명고 있었다. 절대 일본이 미국을 칠 수 없을 거라는 서구 미국인의 생각과 가치관은 진주만 공습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그리고 이승만이 쓴 이 책은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돌이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떨어트리고 미국이 일본의 항복을 받아내기 위해 일본의 천황을 내세운 이유를 이 책을 읽는다면 알 수 있다. 일본에 대해 모르고 있었던 미국이 이 책을 통해 일본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이며, 일본 천황이 일본 사회에서의 위치가 어디인지 알게 된 것이다.


전쟁이 끝난지 70년이 지났다. 하지만 일본의 과거의 모습은 현재 진행형이다. 겉으로는 평화를 내세우면서 언젠가는 전쟁을 꿈꾸는 일본의 모습, 그들은 미국과 동맹관계를 맺고 있으면서, 미국보다 우위에 서고 싶은 야망을 감추고 있다. 일본의 근현대사를 알 수 있는 이 책은 20세기 초 일본제국주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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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도리 2017-08-31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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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얼마 전 광복절을 맞이했습니다. 국경일 중에서도 가장 의미있는 날입니다. 여전히 풀리지 않는 한일관계와 일본의 역사왜곡, 과거사 반성은 없고 미화와 부인하기 급급한 모습, 왜 그들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까? 우리의 입장이 아닌, 일본과 일본인의 성향과 지향하는 바, 그들의 문화와 역사를 바라봐야 합니다. 같은 제국주의, 군국주의를 했던 서양 국가들과 다르게 일본은 거의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역사왜곡과 침략근성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무엇이 그들은 그렇게 만들었고, 모든 일본인이 어떤 경험과 갈등으로 대립하고 있는지 등을 알아야 합니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반드시 접해봐야 합니다.



일찍부터 산업화, 근대화에 성공한 일본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제국주의 노선을 걷게 되었습니다. 같은 시기 중국과 우리나라는 문호를 닫고, 쇄국정책으로 일관했다면, 일본은 전혀 다른 노선을 택합니다. 일본만의 상황판단과 유연성이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시대, 전성기를 맞이했고 이를 정당화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과 더불어서 군사적 침략도 서스름없이 실행하게 됩니다. 가장 가까이 있었던 우리나라가 첫 번째 목표였고, 우리를 기점으로 아시아 전체로 뻗어나가게 되며, 서양으로부터 동양을 해방시킨다는 대동아공영권을 주장하게 됩니다.



군부가 정권을 탈취했고, 천황 독재주의를 내세우며 모든 신민을 성전이라는 이름으로 전쟁에 참여하게 만듭니다. 처음에는 아시아권에 대한 지배야욕이 강했지만, 부족한 자원과 인력 등 여러가지 한계에 직면하면서 미국을 향한 기습도발을 감행했고, 태평양전쟁이라는 자충수를 두게 됩니다. 그 전까지 미국을 비롯한 서양 국가들은 일본을 간과하는 경향이 강했고, 일본의 침략근성을 전혀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이승만 박사는 일찍부터 일본의 이러한 방향과 속성을 정확히 간파하며, 세계 각지에 일본의 실체를 알리기에 이릅니다. 전쟁이 터진 이후, 이 책은 더욱 주목받았고, 일본을 재평가하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사실 일본사 역사 자체가 침략의 역사이며, 섬나라라는 특성과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한 자구책으로 시도되었고, 중앙 정부가 아니더라도, 왜구라는 이름으로 노략질의 역사가 오래되어 쌓인 것입니다. 이런 침략과 활발한 대외활동은 그들을 빨리 근대화, 산업화로 가도록 만든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앞서나갈 때, 확실히 취하며 모든 것을 선점하려는 야욕, 이로 인한 주변국들에게 크나큰 상처와 민폐, 역사가 말하는 사실과 과정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절대 다수의 국민들은 사상통합과 국가개혁, 국민성장이라는 명분으로 침략을 정당화했고, 이런 기형적인 모습은 오늘 날 일본의 모습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전범국가이며, 패망했지만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않았고, 한국전쟁을 통한 일본경제의 부활, 미국의 핵우산 아래 세계적인 경제대국이 되었습니다. 경제성장을 통한 국격의 향상은 최근의 보통국가 전환 및 자위대를 비롯한 국방력 강화로 이어지며, 또 다시 전운을 감돌게 하고 있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지나치게 일본을 의식하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수순입니다. 그들은 늘 역사를 되풀이했고, 여전히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본과 일본인, 그리고 일본의 역사에서 비롯되는 그들의 침략근성, 우리가 주의깊게 봐야하며, 신경써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 책은 그런점에서 일본 자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반드시 접해 보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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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kidol 2017-08-17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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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침략근성




지난 6월에 대마도 여행을 하고 왔다. 일본 나가사키현(長崎縣)에 속한 695㎢ 규모의 작은 열도가 대마도이다. 대한해협에 위치하며, 우리나라 부산에서 50km 정도, 일본 규슈(九州) 본토와는 132km 떨어져 있어 우리에게 지리적으로 보다 친근한 곳이기도 하다.



우리는 일본을 ‘일제’라고 부른다. ‘일제’란 ‘일본 제국주의’의 줄임말이다. 다른 나라를 침략하여 식민지로 삼는 국가를 제국주의 국가라 하는데, 일본이 바로 그런 나라이다.



일본의 침략주의 근성은 고대의 신라, 가야 침략 이외에도 고려, 조선 시대에 이어진 왜구의 노략질과 임진, 정유재란으로 이어졌고 급기야 한반도를 강제로 병합하는 일까지 벌였다.



지금도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중학교 교과서도 부족해 고교 교과서에 마저 기정사실화 시켜 언젠가는 ‘전쟁을 통해서라도 독도는 물론 한반도마저 침략 하겠다’고 한다. 겉으로는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열어가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속으로는 제국주의적 침략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침탈 야욕에 맞서 독도를 굳건히 지킴은 물론 대마도마저 되찾아 우리 역사의 황금기로 전환해야할 절호의 기회로 반전시켜야 할 때이다.



이 책은 일본의 진주만 공격이 감행되기 6개월 전인 1941년 여름,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 된 이승만이 국제정세를 분석하고 일본의 움직임은 물론 국제적 동향을 낱낱이 살피며 향후 상황을 전망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천황제가 일본인의 국민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일본인의 심리 밑바닥에 흐르는 침략근성을 지정학적 문제와 역사적 배경을 통해 낱낱이 파헤치며, 일본이 아시아에서 저지른 만행을 낱낱이 고발하면서 한국 국민들에게 저지른 악행도 고발했다. 저자는 당시 미국이 일본 편에 서서 ‘조미(朝美)수호조약’을 버리지 않고 지켰더라도 조선에서 일어난 참극은 상당부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미국을 강력하게 질타한다.



우리나라는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 930여회의 전쟁과 250여회의 외침을 겪었다. 일본은 1868년 명치유신이후 대두된 정한론에 따라 1875년 운양호사건을 시작으로, 35년간 집요하게 공략하여 1910년 강제병합을 달성했고, 이어서 35년간 무참한 살육과 수탈을 통해 우리강토를 강점했다.



일제는 70년간의 침략과정에서 식민통치를 정당화하고 우리국민의 자주독립정신을 말살 하기 위해 역사와 문화를 왜곡했으며, 천황을 신격화하는 황국사상과 식민사관을 날조하여 충직한 신민이 되도록 세뇌시킴은 물론, 창씨개명과 신사참배를 강요하는 등 우리민족을 지구상에서 영원히 지워 버리려고 했다. 지금도 일본은 군사대국의 길로 나아가고 있으며, 미국은 그런 일본을 아시아태평양의 안보 파트너라는 이유로 감싸고 있다.



간악하고 야비한 이웃을 둔 우리는 일본을 경계하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 수십 년 수백 년이 지나도 일본의 침략근성이 사라지지 않는 한 눈을 부릅뜨고 일본의 침략을 경계하여야 할 것이다. 이 책이 일본의 침략근성을 바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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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2017-08-10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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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침략근성




한반도의 지형적 특성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는 많은 외세들의 침략을 당해왔다.열강의 나라들중 일본은 임진왜란 이전부터 우리나라를 침범하고 또한 결국에는 일제의 식민지 통치를 받고 살았다.이러한 일본은 침략근성은 한반도를 넘어 아시아를 지배하려는 야욕으로 하와이 진주만을 공경하고 종국에는 원폭투하 아래 항복을 선언했다.일본인들의 침략근성과 군국주의의 역사적인 배경까지 파헤치는 이글의 주인공은 초대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지낸 고 이승만이다.



시간이 훨씬 지난 이시점에도 그들의 침략근성은 아직 버리지 못한 일본인들의 심리 밑바닥에 흐르고 있는 침략근성을 지정학적인 문제뿐만이 아니라 그들이 군국주의로 흐를 수밖에 없었던 역사적인 배경까지도 자세히 파헤친다.일본이 아시아에서 저지른 만행을 고발하면서,한국 국민들에게 저지른 악행을 고발하고 있다.


미국이 일본의 편에 서서 조미수호조약의 조항을 헌신짝처럼 버리지만 않았어도 조선에서 일어난 참극은 상당부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미국을 질타하기도 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우물안의 개구리로는 전확한 것을 알길이 없다.우물밖으로 나와보라 그곳에서 보는 세계관은 엄청난 차이를 낸다.그런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였던 이유는 저자가 이씨 왕조의 왕손으로 조선에서 전제주의의 폐단을 몸으로 겪었고, 군주제 폐지를 위하여 투쟁하던 중 체포되어 사형선고를 받아 한성감옥에서 6년에 걸친 수감생활을 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어려서부터 한학을 통하여 동양의 사상을 몸에 익혔을 뿐만 아니라,


20대 초반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그곳에서 서양학문을 배웠고(조지 워싱턴대학 학사, 하버드대학 석사, 프린스턴대학 박사), 민주주의 제도의 장단점을 오랜 기간 동안 경험하였기 때문이다. 이 책은 1941년 초에 미국에서 발간된 Japan Inside Out 의 한국어판으로,저자는 천황제가 일본인들의 국민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있다.


​당시일본의 국내 움직임과 국제 정세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장차 그들이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킬 것임을 예견한 놀라운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THEGREENOCEAN 2017-08-14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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