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7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지역회의
/협의회
호주 협의회
행사일시2019-11-14일 17시 00분 ~
2019-11-14일 21시 00분
장소힐튼 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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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19기 호주협의회 ‘출범’…임기 2년 147명 위촉장 전수

고국 대한민국의 헌법기관이며 현직 대통령의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의(회장 형주백)의 19기 출범식이 16일 시드니 시내 힐튼 호텔에서 성대히 거행됐다.

18기에 이어 연임한 형주백 호주협의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평통 업무를 대행하는 정세현 수석부의장이 참석해 축사와 특강 순서를 진행했다.

또한 정 수석부의장과 함께 아시아 태평양 지역회의 소속의 6개 협의회의 행사에 모두 참석한 이숙진 부의장, 그리고 외빈으로 참석한 주호 한국대사관의 이백순 대사와 홍상우 시드니 총영사가 축사와 건배사 등의 순서를 맡았다.

이백순 대사는 대사관 관할 지역을 대표하는 위원들에게, 그리고 홍상우 총영사는 총영사관 관할인 NSW주와 QLD주 지역의 위원들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백순
<이백순 주호주대사>


홍상우
<홍상우 주시드니총영사>

정세현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호주 협의회 출범식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힘든 고비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평화통일을 향한 걸음을 걷고 있으며 전쟁의 상흔인 비무장지대가 축복과 평화의 땅이 되도록 호주 평통위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정세현
<정세현 수석부의장>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통일강연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이 하루빨리 구현되도록 해외민주평통위원들의 공공외교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19기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147명의 자문위원들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한반도의 평화 구축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세현 수석부의장, 이숙진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부의장, 이백순 주호주대사, 홍상우 시드니 총영사를 비롯 피지, 파푸아 뉴기니, 바나아투 남태평양 지역 위원과 빅토리아, 퀸즈랜드, 남서부호주, 캔버라 등 호주 전국 지역위원들이 참석했다. 평통 호주협의회 사상 가장 많은 147명의 자문위들로 구성돼 해외 협의회 중 5섯번째로 큰 규모의 협의회로 비상했다. 호주협의회가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부의장 이숙진)역시 두번째로 큰 지역회의로 아시아 국가 해외협의회가 차지하는 위상이 높아졌다.

호주 국내 주별 위원분포는 NSW주가 78명으로 제일 많고, 그 다음이 퀸즈랜드 주 19명, 빅토리아주가 14명 순위다. 그 다음은 ACT가 12명, 서부호주가 8명, 남부호주가 5명, 타스마니아가 1명이다. 호주협의회에 속한 남태평양 도서국가인 피지, PNG 등이 10명이다.


‘동포와 하나되는 협의회 되겠다’
형주백 호주협의회 회장은 출범의 변에서 “동포 속으로, 동포와 더불어, 동포와 하나되는 호주협의회기 되도록 147명의 위원들이 속한 지역에서 평화의 새로운 한반도를 만드는데 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형주백
<형주백 호주협의회장>


형 회장은 “호주는 한반도 문제에 관여하는 주요국은 아니지만 호주 국력에 걸맞는 외교력과 국제적 위상, 그리고 남한과의 우호적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정착 그리고 통일에 대해서 끊임없이 알리고 공공민간외교관으로서 위원들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제19기 호주협의회는 ‘동포와 함께하는 자문활동’ ‘호주동포가 체감하는 평화 만들기’ ‘여성과 청년의 역할 제고’ ‘평화. 통일 공공외교 역량강화’ 등을 활동방향으로 설정했다.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호주 주류 정치, 사회와의 공공외교에 방점을 뒀다.
이숙진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의장은 축사에서 “평통위원간의 협조와 연대를 통해 동포사회의 통일공감대 조성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숙진
<이숙진 아시아태평양 부의장>


한편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통일 강연회를 통해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개최는 한반도 평화의 완성이자 동아시아를 넘어 진정한 세계 평화와 화합을 가져 올 절호의 기회”라고 지적, “호주협의회가 평창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노력한 것과 같이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이 개최되도록 공공외교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정 수석부의장은 “호주에서 활동하는 자문위원들이 북핵 문제, 남북관계에 대한 호주국내 여론을 우호적으로 만드는 공공외교에 힘써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단체사진

호주협의회 자문위들이 호주정부를 상대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공공외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외쳤다.

여성.청년 자문위원 확대
이번 19기 호주협의회에서는 여성, 청년자문위원이 확대됐다. 전임 18기에서 30이던 여성 자문위원이 19기에서는 59명으로 97%가 증가됐다. 이중 NSW주가 27명으로 전체 여성자문위원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청년자문위원은 전임 18기에서 36명이었으나 19기에서는 67명으로 증원됐다. 20대의 자문위원이 11명으로 전임 1명에서 크게 확대됐다. 30대는 15명에서 26명으로 증원됐다. 반면 50대와 80대 자문위원은 상대적으로 줄었다. 70대는 8명, 80대는 3명에 그쳤다.

신규 위촉위원 91명 62%
19기의 큰 변화 중 하나는 기존 자문위원 대신 신규위원이 확대됐다. 처음으로 위촉된 자문위원이 91명으로 전체 위원 수의 62%에 이르고 있다.

단체사진2
<좌로부터 김구홍 호주협의회 부회장, 윤광홍 시드니한인회장, 승원홍 前한인회장, 문동석 前평통회장, 형주백 호주협의회장, 이백순 주호주대사, 정세현 수석부의장, 이숙진 아시아태평양 부의장, 홍상우 주시드니총영사, 차인순 상임위원, 이수길 상임위원>


홍상우
<홍상우 주시드니대한민국 총영사 초청 관저 오찬>


제19기
<제19기 호주협의회 임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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