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4

안철수 캠프 김선혁 교수, 父親은 '간첩출신' 김낙중 조갑제닷컴 김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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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혁(사진 左측 인물)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와 그의 父親 김낙중 카테고리 없음


아차, 투케이디 2013. 4. 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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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캠프 김선혁 교수, 父親은 '간첩출신' 김낙중

<조갑제닷컴> 김필재



金교수, 主敵개념 삭제-국보법 폐기 주장

김선혁(사진 左측 인물)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와 그의 父親 김낙중

1.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정치분야 정책을 맡게 될 ‘정치혁신포럼’(9월25일 발족) 참여 인사인 김선혁 고려대 교수의 父親이 ‘간첩출신’ 김낙중(金洛中)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낙중 씨가 연루됐던 ‘남한조선노동당 사건’은 건국 이후 최대간첩사건으로 분류된다. 북한은 당시 조선로동당 서열 22위 간첩 이선실(2000년 사망)을 남파, 1995년 공산화 통일을 이룬다는 전략 하에 남한에 조선로동당 하부조직인 ‘중부지역당’ 등을 구축했다.

1992년 안기부가 밝힌 사건 개요는 다음과 같다.

《이선실은 4·3 제주폭동 유가족을 칭하고 재야단체와 민중당 등에 접근, 민중당 대표 김낙중·민중당 조국통일위원장 손병선 등으로 하여금 운동권과의 연대투쟁 공간을 마련하고, 연방제 통일 실현을 위한 ‘상층부 통일전선공작’에 주력하도록 했다. 이선실은 과거 남로당과 같은 지하당을 구축하기 위해 1980년 사북(舍北) 사태를 주동한 바 있는 황인오를 포섭, 강원 및 충남·북 일원을 중심으로 하는 ‘남한 조선 노동당’ 중부지역당(위장명칭·민족해방애국전선·이하 민애전)을 구축했다, 안기부는 북한이 민중당에 침투시킨 간첩 김낙중·손병선 일당 여섯 명과 ‘남한 조선 노동당’ 중부지역당 조직원 400여 명 중 총책 황인오 등 124명을 검거, 이 중 68명을 간첩·反국가단체 구성 혐의 등으로 구속, 송치하고 잔당을 추적 중이다. 同수사과정에서 권총, 수류탄 등 각종 무기류와 무전기, 난수표(亂數表) 및 공작금 100만 달러 등 총 149종 2399점에 달하는 공작금품을 압수했다.》



▲간첩 이선실은 80년 3월경부터 90년 10월까지 10여 년 간 남북한 및 일본을 왕래하며 북한에서 직파된 공작원 10여 명과 함께 대남공작을 지휘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90년대 초부터 김낙중과 함께 민중당 창당을 주도하며 민중당 내 핵심당원들을 포섭했다.

▲김낙중은 1955년 월북(越北) 후 남파, 36년간이나 고정간첩으로 암약하며 북한에서 총 210만 달러(한화 16억 원 상당)의 공작금을 받아왔다. 이중 쓰고 남은 1백만 달러는 권총·독총 등 공작 장비와 함께 그의 집 장독대 밑에서 발견됐다.

▲김낙중은 이 공작금을 통해 이우재 등 14대 총선 때 민중당 후보로 출마한 18명에게 선거자금으로 제공하는 등 북한의 지령에 따라 남한 내 합법적 親北前衛정당 건설을 기도했다.

▲김낙중은 對南공작의 업적을 인정받아 북한으로부터 91년 10월 ‘김일성 공로훈장’ 91년 12월 ‘민족통일상’을 받았고, 김일성이 특별히 보낸 산삼과 녹용을 선물로 받기도 했다.



2.
민변 출신의 고영구 前 국정원장은 변호사 시절 金씨를 평화주의자로 미화하며 석방운동을 벌였다. 구체적으로 1998년 4월에는 高씨와 함께, 강만길(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강정구(前 동국대 교수), 김금수(前 노사정위 위원장 ), 리영희(2010년 사망, 前한양대 교수), 박순경(6·15 남측위원회 학술본부 명예공동위원장), 박용길(2011년 사망, 문성근 민통당 前 최고위원), 이장희(한국외대교수), 이창복(前 국회의원), 윤성식(前 사월혁명연구소장), 홍근수(前 향린교회 목사), 박형규(前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등 32명이 발기해 <평화주의자 김낙중 석방대책위원회>를 결성, “김낙중은 민족화해와 평화적 민족통일의 기수이므로 그를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실제로 DJ정권은 1998년 김낙중·황인오 등 ‘남한조선노동당’ 사건의 주범들을 소위 ‘양심수’라는 이름으로 모두 석방했다.



석방 후 4일 만에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양심수의 석방’을 주장했던 金씨는 현재 통일운동가라는 직함 아래 從北진영의 주요 인사로 활동해왔다. 2001년 12월 <디지털 말>지에 실린 ‘겨레의 평화로운 삶을 위하여’라는 글에서 金씨는 ‘북한이 남침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은 非합리적 생각이며, 오히려 한·미·일 공조체제의 이름으로 북한을 목 조르는 정책은 평화적 통일을 방해하는 위험천만한 발상’이라는 요지의 글을 싣기도 했다.






3.


김선혁(김낙중의 아들)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는 재직 중이다. 그는 1989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渡美, 美 스탠퍼드大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2004년 <한겨레>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실시한 남북관계 관련 전문가 심층조사에서 “남한이 북한의 붕괴나 정권 교체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주적개념 삭제나 국가보안법 폐기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남북 최고당국자의 신뢰 회복과 인식 공유를 위해 북한에 특사를 보내야 한다는 특사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金교수는 또 2007년 1월19일 ‘새로운코리아구상을위한연구원’이 주최한 발제한 <2007 대선국면과 진보개혁진영의 과제>라는 제목의 글에서 소위 진보세력이 나아가야 할 대응책을 제시했다. 金교수는 “보수파의 급속한 조직화와 영향력 상승에 대응하여 ‘전국의 反보수여 단결하라’고 외쳐야 한다”며 “올해 대선에서 수구보수세력이 민주세력을 영구적으로 대체하는 역전 불가능한 자리바꿈이 일어난다고 경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金씨는 또 박정희 前 대통령을 “19년 장기집권 독재자는 여론조사 하나마나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숭앙되고, 쿠데타는 ‘혁명’으로 격상되며, 권위주의 리더십이 찬양되고, 개발독재가 ‘국가능력’으로 칭송되며, 밀어붙이기식 정책결정이 ‘추진력’으로 미화되고, 권위주의 시대의 경력이 버젓이 ‘실력’으로 둔갑된다”고 비판했다.

한국의 산업화와 산업화를 추진한 박정희 前 대통령의 업적을 모두 폄하한 것이다.

<조갑제닷컴> 김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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