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8

 


계륵鷄肋

큰 쓸모나 이익은 없으나 버리기는 아까운 것을 비유하는 고사성어

계륵3

식량이 바닥나고 사기도 떨어지자 조조군에서 도망치는 군사가 늘어났다.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처지였다.어느 날, 조조는 저녁 식사로 들인 닭국을 먹으면서도 마음속으로 진퇴를 놓고 고민에 휩싸였다. 그때, 장수 하후돈이 들어와 물었다. “오늘 밤 암호는 무엇으로 할까요?” 조조는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 무심코 내뱉었다. “계륵이

공부왕이 즐겨찾는 고사성어 탐구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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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륵鷄肋

닭의 갈비뼈라는 뜻으로, 큰 쓸모나 이익은 없으나 버리기는 아까운 사물 또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처한 상황을 비유하는 말이다. 鷄 : 닭 계 肋 : 갈비 륵 《후한서(後漢書)》 <양수전(楊脩傳)>에서 유래한 말이다. 위(魏)나라 조조(曹操)가 촉(蜀)나라 유비(劉備)와 한중(漢中)이라는 지역을 놓고 싸울 때의 일이다. 한중은 토지가 비옥하고 물산이 풍부한 전략 요충지로서, 조조와 유비 중 누가 이 땅을 차지하느냐에 따라 서로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지역이었다....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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