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는 20대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이를 "예견된 위기"라 말하고, 누군가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여성 고용불안이 다시 반복되는 데서 이유를 찾습니다. 이 죽음들은 어디서 시작됐고, 어떻게 끝낼 수 있을까요.
#90년대생여자들#슬랩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1393), 자살 예방 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촬영: 권영진, 안수한, 이유정
CG: 문석진
연출: 이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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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여자들이 버틸 수 있을리가 없다 바닥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더한 밑바닥이 나오고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어쩔땐 무슨 소용이 있나 싶을 정도로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성차별의 정도에 비해 변화는 더디기만 함. 국가는 방치를 넘어 무시하고 있는 수준이라고 느껴진다ㅋㅋㅋ 여성혐오를 담아 쏟아지는 기사들을 읽고, 현실에서 성차별을 겪을 때 어느 순간은 정말 숨이 막힌채로 그저 버티는 시간들이 있다. 나와 같은 숨막힘을 버텨내고 있을 여자들을 생각하며
박사방, N번방, 웰컴투비디오? 가해자 남성들이 하나같이 정말 제대로된 확실한 처벌을 받지 않고 이래서 감형 저래서 감형 하면서 살 쪘다고 감형시켜주는 것까지 전부 소름끼쳐요.살려면 내가 먼저 죽이는 것 말고는 없는 것 같아요. 물론 가해자가 여성이면 지금까지 그래왔고 그러고있듯이 처벌이 엄청 심하겠지만요.한국은 나라에서 나서서 여성을 도구로 취급하는걸 적나라하게 보여주니까 답이 없어요.
가뜩이나 남존여비, 남아선호사상때문에 90년대 여아 임신중절 비율이 높아서 성비가 116이나 됩니다.. 심지어 영남권에서 셋째아이상 성비가 320까지 가기도 했구요 이게 3명 중 2명이 살해당했다는 수준이랍니다. 자연적 성비는 105 정도구요.. 거기서 생존한 여성들이 또다시 사회때문에 자살을 한다라니... 참 너무나도 암담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왜 이들이 태어날 때부터 생존의 위협을 받고 또 살아가면서 받는 너무나도 많은 차별로 죽음을 택하는 환경이 바뀌질 않나요 심지어 성범죄에서 벗어날 수도 없구요..
외환위기때 가정폭력이 증가했는데 그 이유가 자신은 실직했는데 아내는 일하거나, 자신보다 더 많이 받는게 열등감을 자극해서 였다고 하죠. 웃긴 건 그러니까 여자들한테 남편을 추켜세워주라거나 자극하지 말라고 조언했다는 점.. 그리고 지금도 외환위기 시절 가장 힘들었던 사람들을 실직한 남성들이라고만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 보면 여자는 유령이나 다름없는 거 같아요.
매번 하는 생각은 내가 이렇게 힘든데 굳이 살아야할까? 더이상 여성들이 죽지않았으면 좋겠지만 아이러니하게 나는 너무나 살고싶지가 않다. 내가 이렇게 힘든것의 대부분의 원인이 내가 여자라서라는게 너무 억울해. 남성호모소사이어티에 결코 편입될 수 없고 그렇기에 높은곳을 바라보기 어렵다는 좌절감. 결국 급여가 오르지 않고 승진이 안되니까 주위또래들 하나둘씩 퇴사하고.. 그 와중에 매일 여기저기서 누군가는 자살하고 누군가는 살해당하고 누군가는 성범죄의 피해자가 되어있는데 어떻게 제정신이겠냐구요.
여성을 위한 국가는 과연 어디 있을까요? 제도권 밖에서, 비주류의 삶을 살아가는 여성들은 과연 어디에서 지원받을 수 있을까요? 온갖 곳에서 여성들이 제대로 살아가기 힘들게 하는 것 같네요. 국가는 가부장적인 남성의 얼굴을 하고 있고, 여성들더러 죽지 말고 같이 살자고 하는 건 같은 여성들인 뿐인 것 같습니다
어려서 부터 자기 검열로 길러진 아이들..문제를 자기 안으로 돌리고 자길 탓하게 되는 안스러운 동료들.. 후배들.. 이 내용을 다 볼 청년남자가 어디 있을까 싶지만..설령 다 봤다한들.. 우리도 어렵다!! 여자만 힘든거 아니다!!라며 투사질로 길러진 답을 내는 뻔한 레퍼토리.."~그게 아니라" 가 대화의 디폴트인 절대 어른이 안되는 인간들..그런 정서에서 도망쳐왔지만내 안에 첫시작은 늘 그렇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려 한다반동형성이랄까? 난 그런 놈들이 너무 눈에 보여서덱스터 마냥 그런 놈들과 같이 물고 늘어지는 짓을 하나보다 여러분들 꼭 오래 사시고 오래 버티세요.. 40대가 되니 더더욱 죄송해집니다
이런 통계를 보면 당연히 안타까운 동시에 한국 사는 여성으로서 나만 힘든가? 내가 이상한가? 의심하며 살아왔던 세월의 막막함이 덜해집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문제를 발견해서 함께 해결책을 찾고 있다는 위안이 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같이 열심히 살아남아요!!
여성 정치인 비율이 늘어나야 하는 이유네요. 너무 기성세대 남성들만 정치판에 있으니까 여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정책은 사실상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표면적인 면만보고 돈만 좀 지원해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그거 아니거든요. 남녀 불평등에 대한 문제가 더 근본적으로 자리 잡고 있고 그 문화를 없애고 기울어진 관계를 평등하게 되돌려놓고 여성을 한 사람으로서 볼 떄 그제서야 정상적으로 사회가 돌아갈텐데. 답이 없죠 이 사회가.
전 아직도 사회가 보는 여자는'20대에 돈을 벌고 2ㅡ30대에 결혼해서애를 낳고 기르기위해 가정주부가 되는 것'에서벗어나지 못한 것 같아요. 결혼하면 사라질 노동력이니 오래 간다고 생각도 안하는거죠.가정에 문제가 있으면 사라질 노동력이니 시간제로 내몰리고요.그런데 지금은 남자 홀벌이로 살 수 없고남자만의 돈으로 연애도 할 수 없어요.남자가 바라는 여자는 반반 결혼에 임신출산을 하더라도 문제없는 직장을 가지고 가정과 시댁에 헌신하는 여자죠.가정을 이루는 모든 압박이 여자한테 쏟아지는데 사회가 그걸 인지를 못해요.20,30대 여자는 알죠. 돈 없이는 연애도 결혼도 무리고 내 옆의 남성이 안전하다는 보장도 없다는 걸.사회가 여자를 지켜주지도, 자신의 능력으로 먹고살게도 놔두지 않아요.윗세대를 보고 자라고 지금 현실을 보는 어린 여자들은미래가 보일까요?어른들은 아마 여자애들에게 돈 없어 자살할거면돈많은 남자(대개 늙은이)한테 시집가라고 하겠지만그렇게 몸팔듯이 시집가면 미래가 있냐구요 ㅎㅎ마치 자신들은 결혼해서 편하게 사신듯 이야기하시지만 자기 앞 재산 하나없이 집안 쓸고 닦으시면서 몇원짜리 부업하면서 살림하고 애 기르고 남자들 기침소리에 물떠오시며 수발드시는 삶을 우린 옆에서 봤는걸요.전 정부가ㅜ저출산이라고 말하면서 엉뚱한데에수조 쓰는 것보다성범죄의 형량을 높여서 내 옆의 남자가 안전하다고 믿을 수 있게하고,아이의 탄생보다 보육에 힘을 쓰고,적게 일하는 시간제라도 안정된 일자리가 있어야여자가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애도 낳을거라고 봐요.그게 남성의 권위와 연결되어 있으니 안하죠 ㅎㅎ결국 선택한 건 남성을 매매혼 시켜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없애며 제대로 교육받을까 의심스러운 방치가정 다문화아이들을 한국인이랍시고 늘리는 거네요.덕분에 멀쩡한 남자들도 결혼 못해 썩어가고범죄자일까 의심받으면서, 결혼하면 부모세대+자신의 가정을 홀벌이로 지켜내야하는 중압감만 늘어나는데 말이죠.
우리 탓이 아니에요. 한국은 여자가 정신병 걸릴 수 밖에 없는 구조에요. 여자들이 자신 탓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채용 성차별 문제를 가시화하는 것, 공론화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과제라고 하지만.. 지금은 사실 다들 너무 힘들어서 뭘 할 수 없는 상태인 거 알아요.. 우리 조금 쉬어도 괜찮아요. 우리 탓이 아니예요.
같은 90년대 후반 여성으로서, 여성에게 차별이 없다고 말하는 사회가 정말 많이 밉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너무 싫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여성들을 위해서 힘써주는 여성들에게 돌을 던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다같이 오래오래 살아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여성들끼리라도 서로 돕고, 서로를 위하려는 모습 정말 많이 보이는데 제발 이렇게 힘들게 생겨난 공동체들을 어지럽히지 말고, 제발 우리 삶에서 꺼졌으면 좋겠습니다. 제 친구들이 죽지 않기를 바라고, 저도 죽지 않고, 여러분들도 오래오래 살아남길 바랍니다. 우리 꼭 생존해요.
90년대생 여성으로서 요즘 솔직히 많이 힘들다. 힘내서 취업 준비 하다가도 금방 냉혹한 현실에 부딪혀 무기력해지는것의 반복. 이 사회는 여성들에게 너무나도 잔인한 곳이다. 대부분의 피해자가 여성인 성범죄에서 가해자가 응당한 처벌 받는 꼴을 본 적이 없고, 몇만명의 여성들이 분노해 들고 일어나도 대통령이라는 놈은 '원한' 소리나 하고 앉았고. 여성들의 눈을 낮춰 남성들이랑 결혼시키겠다고 국가 차원에서 음모 짜더니만 지금 실행 중인 건가? 여성들은 이게 사회구조적인 문제라는 걸 알고있다. 근데 이게 사회구조적 문제라는걸 국가나 언론에서 조명을 안해주잖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면 여성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갈 명분이 생길텐데 그게 아니니까 화살이 자기자신을 향할 수밖에 없는거다. 자학의 최종형태가 자살이라면 무엇이 여성들을 극한의 자학 상황까지 몰고 갔는지 반드시 조명해야 한다. 국가가 패망한 심정, 지금 한국의 젊은 여성들이라면 충분히 느끼고 있을 거다. 밖에서는 괜찮다고 웃어도 속은 그렇지 않겠지. 나도 그러니까. 이 영상이 팩트만 꼬집고 있는데도 위로가 되는 건 우리에게 이런 조명이 절실했기 때문일테다. 슬랩 감사합니다.
97년생입니다. 정말 이 나라는 여성이 살기 지치는 나라에요. 오늘도 이 영상의 내용을 엄마한테 얘기했더니 엄마는 전혀 주제가 다른 이야기를 꺼내면서 나 때도 그랬다, 사람들 인식이 바뀌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거다, 그런 일로 자살 한다면 자기는 벌써 죽었을거다. 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그냥 그렇구나, 요즘 90년대생 여성들이 많이 힘들구나. 이런 말을 해주길 원했습니다. 당연히 그런 말을 할거라고 생각했고요. 저도 홧김에 자살율이 왜 높은지 알겠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떠들어도 알아주지 않으니 점점 지쳐가고, 결국은 포기하는 것을요.당장 바로 옆에 있는 그것도 아주 가까운 90년대생 여성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엄마를 보고 확실히 알았습니다.그 순간 정말 대학졸업이고 나발이고 심지어는 가족도 제 알 바가 아니었습니다. 이딴 세상 살 필요가 있나 싶었습니다.왜 하필 여성으로 태어났나 서럽기도 했고요. 죽고는 싶은데 이딴 나라 때문에 죽기는 억울했습니다. 이대로 잠들어서 영영 깨어나지 못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일을 사는게 너무 무서워서요.아예 이 나라가 공중분해되어 삽시간에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이딴 나라, 어쩌면 여성에게는 없는게 더 나을 나라니까요.
@은달달 여자가 살기 편한 나라같은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그 산증인이 여기에 있네. 구조적인 부분을 꼬집어도 개인의 탓으로 돌리고 개인적인 부분을 꼬집어도 구조의 탓으로 돌리는데 도대체 어떻게 장단맞추라는거냐? 경제학자들이 나와서 들이미는 명확한수치가 있음에도 그저 눈감고 귀막으며 없는얘기라고 박박 우겨대기만 하는 그 안일함을 가질수 있는것마저 남성권력이다.
여성의 실업에 조용한 이유는 그래야 남자들이 여자를 통제할 수 있기 때문. 남초 눈팅하면 여성인권 낮았던 때로 되돌려야 한다는 한국남자들 많더라고요 안그러면 저출생으로 나라 망한다며. 언제는 취집년 ,x슬아치라고 하더니 이젠 또 살림하래요 한국남자가 여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너무 잘보여주는 대목이에요
2017년에 어떤 국책연구기관에서는 아예 대놓고 여자가 고스펙이 되며 결혼출산 안한다며 그 문제를 풀기 위해서 여자의 스펙을 내리자 라고 했었죸ㅋ구체적으로 채용할 때 여성 구직자의 휴학, 연수, 학위, 자격증, 언어능력 등의 ‘불필요한 스펙’에 불이익을 줘서 여자가 공부 덜하고 빨리 남자만나 결혼해 가임기에 출산에 매진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그때 보고 얼이 빠지더라고요 ㅎㅎ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정책 만들고 정책을 만들기 위한 연구를 하며 남초에 포진하는 보통 남자들의 권익을 부끄럼없이 대변해주는 사회에 살고 있네요. 속이 더 터지는건 심지어 고스펙을 가지고도 살기가 이렇게 쉽지 않은데.. 조금의 숨통도 터주고 싶지 않아하는것이 분명한 숨막히는 사회 문회 정치...
조용한 학살이 제일 무섭고 잔인한 것 같다아무도 그 학살을 멈추려하지 않고 심지어는 학살 취급조차 안해준다학살 당하는 사람들만이 비명지르고 심지어는 이제 학살당함을 자연스레 여기고 체념하고 있다는게 너무나 마음아프고 이제는 화가나는게 아니라 무서워진다. 너무나 잔인해서 언제까지 이 조용한 학살을 대물림해야하나 싶어서 무서워진다...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늘 내가 힘들고 인생에 대해 막막하다는 생각이 들어 차라리 죽는게 편하지않을까 하는 생각들이 들었던 나날들이 사실 내 잘못이 아니라 사회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알게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댓글을 보니 다른 여성분들도 그렇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던데 우리 다들 죽지않고 끝까지 잘 살아남아서 힘내봐요 다들 화이팅 합시다!!
동일시하기 싫은데 딱 90년대후반 여자입니다ㅠ 전에는 저의 자살충동은 비관적이고 우울한 성향이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최근엔 세상이 지금보다 좀 더 살만했다면 이렇게까지 자살욕구에 내몰리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세상은 집요하게 정상성을 요구하고 불안정한 주거와 노동환경은 지속적인 불안감 주고 젠더 박탈감은 사회에 대한 불신만 낳고요. 자주 이 세상을 살아낼 용기가 없어져요. 그래도 고비를 넘기는 심정으로 견디고있어요. 가끔은 억울해서라도 60까지는 살아야지.. 이렇게 생각해요 심플해지고싶네요ㅎㅎ
그래봤자 인구대비 자살률은 남자 절반이에요. 영상에 나온 51년대비 자살률 는 이유는 그저 여성의 사회진출이 많아지고 사회진출에 대한 압박을 남성만큼 받게됐다는 말밖에 안됨. 즉 여성 인권이 급격히 개선됐다는것. 설마 전쟁중이던 51년보다 여성인권이 나쁘다 그럴건 아니겠지? ㅋㅋㅋㅋㅋㅋ
저는 제 주변의 남자들과 티비 속 가득한 남자들의 프로그램을 보면서 나 역시도 그런 삶을 살것이라 막연하게 생각했어요. 현실은 애초부터 여성은 출발선도 밟지 못하고, 선을 넘지 못하게끔 '여성'으로 만들어 지고, 인간다움을 좇을 때마다 사회로부터 받은 경고를 내 몸에 새기고, 늘 배제당한지도 모르지요. 여성을 홀로 남겨 누군가에게 의존해야만 삶을 이어지도록 설계된 사회에서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엄청난 압박과 비난이 들어오는데 지치지않는 것이 기이할 것입니다.지금 이 세대의 여성들이 집단적으로 인간답게 살고자 움직이는 신인류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많은 여성들이 자신들이 운동장을 빼앗기고 밀려나 같은 여성들과 협동심을 기르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나를 믿고 야망을 키워가며 한 인간으로서 성장해나갈 자신감이 거세됐고, 누군가의 아내로 선택받기 위해 요구된 외모가꾸기에 내 많은 건강 돈 시간이 빼앗기고, 자신을 사랑할 수 없게 끔 만들어진 것을 이제 압니다.그렇다면 역으로 쉽지 않을지라도, 이제서라도 내 삶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른 여성들과 함께 빼앗긴 내 권리와 기회들을 되찾아 살아봅시다. 내가 내 눈으로 세상을 보게되니 완전히 내 선택과 취향인 줄 알았던 것들이 사실은 강요받은 것들이고, 새로 도전하니 내 새로운 면모를 알아가면서 내가 비로소 내 삶을 살고 있음을 인지하게됩니다. 식사를 잘 챙기고, 운동으로 근력을 키우고, 자신의 기분을 북돋아줄 여러 취미를 만들고, 내 가치를 높일 공부와 기술을 익히고, 돈을 벌고 모으고, 여성들의 목소리를 주시하고, 나를 위해 삽시다. 도움이 필요할 때 마음으로 삼키지 마시고 당당하게 요구하기도 하고, 힘이 들때 혼자지만 고립이 아니라 혼자지만 다른 여성들과 함께 자립할 수 있음을 잊지마시고 죽지말고 삽시다.
미투터지고 n번방, 버닝썬 수 많은 남성권력중심에의한 범죄들이 크게 터졌는데 제대로된 처벌, 형량도 없었다. 페미가 화두로 오를때 남초사이트에서 혹은 흔히 볼수있는 인터넷에서도 현실에서도 우리나라는페미가 잘못됬다는 얘길 들었다. 심지어 일베와 동급취급받았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이나라와 국민들은 그냥 여자의 목소리를 듣기 싫은거다. 페미를 돈벌이로만 이용할뿐 그이상의 얘기와 가치는 없다고 생각을 한다고..이제껏 권력을 쥐고 있던 일반 남성들도 뺏기기 싫은거다. 엄마라는 이유로 여자라는 이유로 아무 댓가 없이 희생해서 그걸 밑받침삼아 편안하게 누린걸 빼앗기기 싫은거다. 기회도 주기 싫은거다. 너흰 그저 엄마세대들 처럼 남자를 위한 남자를 위한 남자를 위해 있으라는거다. 그게 너의 존재가치라고 얘기하는거 같았다. 나라에서 가임기지도를 만든거를 보고 경악을 했다. 난 아기를 낳기위해 남아선호사상에서도 살아남은 여성이었던 것이다. 여지껏 터졌던 사건들과 대처, 반응을 보고 남성주측으로 돌아가는 이 사회에서 여자를 뭐라고 생각하는건지 보이기 두리뭉실했던 생각들이 점점 현실로 보이기 시작했다. 이게 내 현실이구나.. 감당이 안된다. 댓글보니 거의 대부분이 여성으로 보이는데 우리의 힘듬은 그저 우리한테서만 끝나는게 이젠 익숙한거같다. 더 이상 희망이 안보이는거지. 나도 이런 나라에서 살아가고 있는게 참 그렇다. 근데 애까지 낳으란다.. 이런나라에서? 나조차도 나를 보호하기 힘들곳인데 후세를 낳으라니.. 난 못한다. 자식에게 원망을 듣고 싶지도 않고 이 힘듬은 엄마와 나까지만 이었으면 하기 때문에. 아프지 않고 먹고 죽을수 있는 알약이 있다면 아마도 난 이미 여기에 없었을꺼다고 매번 생각하는 이 나라에서 무슨 희망이 있는가? 그저 오늘 죽지 않았을뿐 그들과 내생각은 별반 차이가 없는거같다고 생각이 드는 밤이다.
7:00 이게 정말 제일 중요하다는 걸 요즘 몸소 느껴요.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은지 반년이 넘었는데 내 이력서를 다시 보니 다 소위 말하는 물경력이고.. 그렇기 때문에 다시 재기하기도 어려워요. 분명 대학에 다닐 때 나는 과수석에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반짝이는 청년이었는데 전문직종이 아니고 공과계열도 아니니 그런 퀄리티의 일자리밖에 없는거죠 여성 청년들한테는.. 솔직히 언제 다시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지, 커리어라는 걸 쌓게 될 수는 있을지 30대의 내가 상상이 안 되어서 괴롭기만 합니다. 90년대생이 일생 전반에 걸쳐 가장 자살률이 높은 세대일 거라는 게 충격이면서도 일면 놀랍지 않네요.
20대 여성들은 이미 너무도 많은 비슷한 죽음들을 봐왔거든요. 학창시절을 함께한 개그맨, 아이돌 여자 가수들, 아니면 정말 평범한 일반일 여성들.. 다 내 또래였어요. 그들이 죽은 이유는 가지각색이었겠지만, 그들이 죽음이 멀어보지 않은 이유는 내가 아주아주아주 운이 좋거나 아니면 아직 그런 상황에 노출되지 않았기 때문인거겠죠. 하지만 그들이 느꼈던 수치감, 모멸감을 나도 알고 있으니까. 그 사람들이 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나도 이해하고 있어요. 솔직히 말하면 죄책감마저 느껴질 때가 있어요. 더 괜찮다고 했어야 했는데, 더 목소리를 냈어야 했는데.. 이런 감정들이 쌓여서 무력감마저 느껴지는데,, 이건 20대 여성이라면 다 느끼는거겠죠..
51년도에 비해 자살률이 늘어났다가 여성들이 남성보다 힘들다?ㅋㅋㅋㅋㅋ인구대비 자살률은 여성이 남성의 절반이고요. 영상에서 가져온 통계는 과거에 비해 여성 자살률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즉 과거에 비해 사회진출과 그로부터의 압박을 많이 받고있다=여성 인권이 급격히 좋아졌다. 는 얘기입. 애시당초 페미이슈 관심있는 사람들중에 반쯤 우울증 아닌인간 없다지만 ㅉㅉㅉ
제 또래의 여성이 가장 높은 자살률을 보인다는걸 보고 머리를 한대 맞은것 같았어요... 이번 여름, 창문 난간에 올라서서 한걸음만 내딛자고 생각했지만 용기가 없어서 뛰어내리지 못하고 결국 죽을 용기도 없다는 마음에 새벽내내 펑펑 울었던 제가 생각났어요... 제가 나약하고 한심해서 그런건줄 알았는데 그런 상황에 놓인 사람이 적지않다는게... 이런 생각을 했던게 혼자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위로가 되지만 한편으론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저는 일을 계속해서 할거고 계속 연봉도 높이 부를거에요. 스스로가 부족하다는 두려움이 들어도 높게 부르고 부를겁니다. 저는 여성이기 때문에 제가 그 무엇을 받든 다른 여성들과 함께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다들 다 잘받고 다 인정받았으면 좋겠으니까 계속 그렇게 할겁니다. 제가 잘되는게 여성 인권이 다같이 평균적으로 오르는 거라고 믿고있어요. 그러면 더 요구할 용기가 생겨요. 나를 위한 것이지만 남을 위한 것이기도 하니까요. 또 누군가도 같은 생각으로 오늘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그 덕을 저도 보고 있어요. 다들 힘내요.
제가 생각하기론 3,40대 독거남도 챙겨야 된다고 봅니다. 문제는 이들을 챙기면서 2,30대 독신 여성이나 사회초년생에 대하여는 생각도 안하니까 문제인거고(이것이 저 영상의 생각) 제가 생각하기로는 만약 2,30대 여성의 고용 안정성이 약해지면, 남성에겐 사회적 압박이 더욱 심해지겠고 그럼 둘 다 고통받는 엔딩이 나올 것인데(즉 남,녀 청년 자살율 동반 증가) 정부가 왜 그런 건 생각도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자살하는 여성만해도 이정도 인데 살해당하는 여성들의 수까지 더해진다면 과연 향후에 남아있는 90년대생 여성들이 얼마나 남아 있을까 ? 대한민국에 여성으로 살면서 정신붙잡고 살기 만만치 않다. 저들의 죽음에서 내가 보이는 것 같아서 . 좋은 일은 듣기 힘든데 나쁜 소식은 한소식 들리면 또한소식 연달아 들려온다.오죽하면 외국에서 이민자로서 삶을 고민하게 된다. 어떠한 연고지도 ,경험도없고 좋은 계획이 없는데도 계속 고민하게 만든다. 차라리 외지인 취급이 받는편이 나을까 싶어서. 조용한 학살은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아서 90년대생 여성들을 철없고 배부른 소리하는 요즘 애들로 만든다. 혹여나 이러한 수치들이 주목을 받게되어도 실질적인 문제는 눈가리고 아웅한채로 여성들은 감성적이여서 그렇다 치부하고 넘기겠지.그동안 우울증이 여성들이 더 많이 걸리는 이유로 여성들의 감성적이여서라는 말들 참 많이도 들어왔는데 게으른 원인 분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국가 정책 보고서에서 20대 여성들의 페미니즘을 "집단 이기주의"라고 명명했던게 기억나네요. 국가의 정책치고 너무 얄팍한 통찰력으로 보였습니다. 20대 여성 자살율이 높은 이유에도 국가와 사회의 얄팍한 통찰력이 크게 작용했겠지요.. 요즘들어 혼자 잘 살기보다, 같이 잘 살고 싶다는 열망이 강하게 듭니다. 여성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다 같이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죽지 말고 함께 살아남아 세상을 변화시키길 바랍니다."그대여 부서지지 마 바람새는 창틀에 넌 추워지지 마 이리와 나를 꼭 안자 오늘을 살아내고 우리 내일로 가자"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이미 예고된 자살이었다는 게...왜 지금 20대 여성들이 다른 세대보다 직업 선택을 하려는 인구가 더 많은데 그만큼 일자리가 없어서인지 궁금합니다. 다른 세대들이 20대 일 때보다 지금 20대 여성의 삶이 경제활동에 제약이 커서인지 말이죠...원인을 제대로 분석해야 적어도 앞으로 막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고민해야 하는 문제에요ㅠ
자살 공부 중인데 너무너무 필요한 영상이었어요! 일반적으로 남성이 자살 사망률이 높고 여성이 자살 시도율이 높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우리나라 20대 여성 자살 사망률이 저렇게 이례적으로 높다는 게 충격이었습니다..... 모르던 걸 많이 배워갑니다. 그런데 2030의 코호트 효과의 원인이 뭔지, 영상에 안 나와 있는 거 맞죠? IMF 때문일까요?
비혼주의자 여성으로서 영상에 아주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사실 남성중심+나라 유지 해야하는 정부는 절대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생산하지 않는 여성들에게는 지원을 가장 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20대 여성의 자살률이 굉장히 가시적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미디어에서 다뤄주지 않는다는 것..참 씁쓸합니다. 그러나 여성분들 죽지맙시다. 어떻게든 끝까지 살아남아서 그네들이 갖은 수를 써서 우릴 짓밟으려 하더라도 우리는 살아남는다는 것을 세상에 보여줍시다. 오늘 하루도 너무 수고했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날이 올 거예요. 여성분들, 우리 이 좆같은 구조에서 꼭 살아남아서 정상에서 봐요.
90년대생 여성 여러분. 힘냅시다 다같이나뿐만이 아니라는것을 이 영상을 보고 느꼈습니다. 힘을 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공감하고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니 다행이네요. 언젠가 좋은날이 오기를 바랍니다.취직을 한다면 마음편히 살수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누군가와 만나기가 무섭고 나도 모르게 저렇게 죽으면 , 저런일을 당하면 어떻하지라는 생각이 안들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 아이를 바라겠지만 저는 이런세상을 내딸이 겪을까 만들고싶지 않네요. 우린 자신들을 살리기도 바쁘니 정부는 다음세대에 부탁하시죠.
그래프가 맞다면 51년생 여자대비 96년생 여성 자살률이 7배 높다는건데.. 통계가 좀 명확했으면 좋겠네요 2019년 기준으로만 봤을때 그런건지 아니면 몇년도부터 누적한 자살건수에대해서 그런건지.. 통계청출처라고 명시도 안돼있고 ..전 제 클리걸고 여자인데 자료만 봐서는 20대 남성보다 자살률이 높아서 주목받아야된다라기보다는 51년생여자들보다 자살률이 7배 높아졌으며 그 수치가 51년생남성-96년생 남성보다 가파르다 라고 결론이 나와야하는데 이게 남자보다 자살건수가 높다고 여길수있는 추정치는 아닌거같아요 비교군이 명확히 같은 여성들 대비이고 건수가 정확히 표시된것도아니고 저 그래프하나가지고만 분석하는게 위험한거 아닌지.. 이 영상 올라오고 얼마 안돼서 한겨레 인터넷 기사 메인에 떴네요. 좀 무조건적으로 보지말고 비판적으로 들어야할거같아요. 제목도 너무 극단적이고.. 물론 여성으로서 매우 살기 팍팍하고 저도 오래살고싶은 사람은 아니지만요ㅠ
여성이 현장직에 더욱더 참여하고, 또 참여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요?남성이 높은 지위에 많다는 건 한국의 직업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현장직에서의 남녀 참여도의 차이가 크지 않나 싶습니다현장직은 경력이 높을수록 지위도 주니까요..하고싶어도 못한다는 말은 솔직히 공감가진 않네요오히려 여성 인력이 귀한경우가 많습니다
사회가 그러더라도 난 남자랑 결혼하기 싫어. 난 이 영상을 보면서 사회가 너가 살 길은 남자랑 결혼해서 살아가는거 밖에 없다라고 말하는거 같음. 너를 갈아넣어 있는듯 없는 듯 살아. 니가 혼자 열심히 살아봤자 할 수 있는게 없다라고 말하는거 같음. 그래도 난 절대 남자랑 안 살거야. 왜 나는 개인으로 혼자 살 수 없는거야. 이게 왜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건지 모르겠음. 이기적인건 자기가 손해보지 않는 그런 의미잖아. 누가 미쳤다고 스스로 손해를 보면서 그래 살아야해??남자는 손해보는게 뭐야??출산율 생각하면 동성끼리 출산방법을 찾아.
올해 여성자살률이 6.7% 상승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고따라서 이슈제기가 되는 것은 알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남성 자살률이 20대에서는 1.4배 이상 높으며 40대 이상으로 가면 2.5 ~ 3배까지 높아진다.여성의 자살률이 높아지는 부분에 대한 분석은 잘 보았으나, 남성도 비춰주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1인 가구도 많이 늘어날 건데.. 1인 가구가 2인 이상의 가구로 늘어날 수 있도록 사회적인 안전 장치가 생겨나기를 바라요. 또 한 사람의 여성 청년으로서 사회적 지지가 약하고 불안하다고 느끼는 부분도 많아요. 내가 날 책임지고 먹여살리는 것도 힘이 들어요. 결혼이나 출산이나... 머나먼 이야기네요. 저 스스로를 의지할 뿐입니다. 제 능력, 커리어를 쌓는 게 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지원 제도로는 그래요.
정말 정말 중요하면서도 이제는 일상적이기 까지한 이슈에 대한 콘텐츠, 감사합니다.문제의식에는 깊이 공감하지만 접근 방식은 다소간 아쉽네요.문제제기는 "20대 여성의 자살율 급증"인데 그 원인으로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 저하를 꼽은게 조금 이해가 어렵습니다. 2017년 여성 자살비율이 1950년대의 그것에 비해서 급증한 것이 여성의 노동 시장 참여가 막혀서 라는 것은, 1950년대의 여성 노동 시장이 더 개방적이었다는 뜻인가요?만약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율이 자살률 급증의 가장 큰 원인이라면 왜 코호트 현상을 강조하는 것이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세대가 될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지금의 20, 30 세대의 노동시장 참여율만이 계속해서 낮을 것이다는 뜻인가요)
제발 말도 안되는 논리와 근거로 이상한 결론 좀 도출하지 좀 마세요.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B34E01&checkFlag=N20대 여성 자살률이 20대 남성 자살률을 넘은 적은 1983년도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없습니다.영상 속에서 말하는 1.5배, 2배를 말하는 건 1950년대생의 자살률과의 "비교치" 수치의 배수를 말하는 건데남자는 1950년대부터 2020년 지금까지 꾸준하게 여자보다 자살률이 높은 상태로 이어지고 있고옛날과 다름없이 많은 사람이 꾸준하게 자살을 하니까 그 "비교치" 수치의 배수가 높지 않은거고여자는 남자보다 자살률이 턱도없이 낮았다가 점점 2020년대로 오면서 자살률이 증가해서이제야 남자 자살률 바로 밑에, 어느정도 비슷한 수치에 도달하게 된겁니다.간략한 값으로 말하면 남자는 자살률 20에서 20으로 꾸준히 온거고여자는 자살률이 8에서 15로 오게된겁니다. 이러니까 "비교치" 수치의 배수가 1.5배, 2배가 나오죠.그런데 뭐가 남성보다 심각해요? 거기다가 대고 1:47 이딴 발언을 하십니까?이게 무슨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심각한겁니까? 그따구로 그래프 분석하는 게 어딨습니까?저딴 말도 안되는 헛소리 곧이 곧대로 믿고 사람들 댓글 적어논거 보면 진짜 답답합니다.저딴 허술한 근거로 미친 결론에 도달하는 교수는 뭐 때문에 저런 행동을 하는걸까요?2020년을 살고있는 20대들은 성별무관하고 역대급으로 개같이 힘든 게 맞습니다.그 팩트를 10분 동안 구구절절 설명하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냥 팩트를 읊고 끝나는건데.이 상황에 더 많은 관심과 이슈, 그리고 본인 주장을 따를 여론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저기다가 같잖고 허접한 성별갈등 요소를 심는 겁니다.그러면 지금 댓글창 꼴을 보면 알 수 있듯 저런 사람들이 꼬이고, 믿어주는겁니다.교수는 자기가 원하는 건 이미 성공했고 무식한 사람들은 정신 승리, 자기 합리화를 하는거죠." 저 양반이 지금 여자가 엄청 심각한 상황이라 하고, 나는 엄청 심각한 여자니까. 그냥 공감!!!! "큰 의미없이 이 영상에 어쩌다가 들어오게 되신 분들이나,성급한 일반화를 하지 않고 생각이라는 걸 하실 수 있는 분들은꼭 이 말도 안되는 논리에 휘둘리지 마시고 무사히 영상을 떠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보통 남성이 여성보다 자살율이 높은 것은 남성에게 주어진 사회적 압박이 더 높아서로 알고 있습니다. 반대로 저기에서 말했듯이 90년대 여성의 자살율이 높아진 것은 경제 불황 때 먼저 쓸려나가는 집단이 사회적 약자 집단이고, 90년대 여성은 청년이자 여성이므로 제일 먼저 쓸려나갔기에 자살율이 높아졌기 떄문이죠. 즉 남성이 여성보다 자살율이 높은 것도, 90년대 여성한정으로 자살율이 높은 것도 망할 가부장제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아마 유럽에서 여성의 고용 안정성을 보장하니 남녀 자살율이 동시에 낮아진 이유는 여성의 고용 안정성이 보장되니 참가율이 높아지고, 그래서 남성에게 강요되는 재산,소득 등 여러가지 소위 남성성에 대한 압박이 줄어들어서 그런 게 아니였나 싶네요.참고로 여기의 어떤 분이 3,40대 독거남을 챙기면서 왜 여성층은 안 챙기나 이야기 하던데, 전 둘 다 필요하다 봅니다. 물론 실제로는 3,40대 독거남을 챙기는 것처럼, 2,30대 여성을 챙겨야 된다는 의도였겠지만 말이죠.
피해의식 좀.. 제발.. 주제 자체가 여성청년의 자살률이 급격히 올라간 것에 대한 내용이잖아요. 뭔 여성문제에 대해 말할때마다 '남자에 대한건 왜 문제제기 안함?' 이러지좀 마시라고요. 님같은 사람들이 성갈등을 만드는거에요. 모든 여성문제는 남성문제와 합쳐서 퉁쳐놓고 남성문제 얘기할 때 '여자 힘든건 왜 안알아줌?'이러는거 보면 뭔생각드세요? 남자들이 군대에서 힘들고 맨박스때문에 고통받는 주제에 대해 얘기하는데 거기다대고 '여성들도 가부장제때문에 여성역할로 고통받는데 왜 그건 문제시안함?' 이러면 저새끼는 지가 겪는 일 아니라고 지힘든말만 하네; 이러지 않겠어요? 님같은 사람보고 주제파악 못한다고 말하는겁니다... 주제파악좀 하고 살아요.
남성으로서 이런 영상을 보면 성별간에 갈등을 조장하려는 건가 싶다. 취업에 문이 비정규직, 시간제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여자들이 남자보다 그쪽에 지원을 더 많이 하는거고 여성이 주로 서비스 업종에 있게 된다는게 .. ㅋㅋ 아니 누가 법적으로 서비스업에만 있으라고 하냐고 여자들이 그쪽을 선택하는 걸 이게 사회와 남성의 억압과 강요인가 ?? 현 시대는 남녀 모두 힘든 게 팩트인데 여자라서 힘들고 여자라서 억울하고 참 적당히 하면 좋겠는데 여자만 힘들다고 징징대는 거 보면 진짜 반감이 안생길수가 없음(여기는 원래 여성채널인가 보죠 ? 댓글들이 압도적으로 여성이 많네요)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합시다. 보통 남자의 자살률이 더 높다고 하자나요. 그게 당연한건가요 ???
다만 여성의 대학 진학률이 8퍼센트 높다는 것이 사회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내용은 여성의 선택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사기업의 일자리를 만드는것이 공대 관련 과 여성의 진학률은 과거보다 증가했지만 남성보다 낮다는 사실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것입니다. 기술과 과학이 발전하면 할수록 간단한 작업은 모두 비정규직으로 대체되고 남는것은 정말 두뇌, 능력을 추구하는 기술직만이 남게 될것입니다. 남성의 경우 그러한 일자리를 차지하지 못하는 사람은 신체적인 힘을 요구하는 직업을 통해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겠지만 여성의 경우는 그게 불가능하니까요. 성적인 범죄의 형량이 매우 낮다는 것은 정말 부정할 수 없습니다. 정치계는 이상한 것엔 빨리 반응하던데 계속 말해왔던 성범죄 형량은 반응을 안하더군요..하루 빨리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 한국 사회는 기본적으로 서열주의 사회이다. 외모든 능력이든 뭐든 모두 서열로 나누어서 우등한 사람, 열등한 인간으로 나누어 버린다. 흔히 농담처럼 쓰이는 '인싸, 아싸' 라는 용어가 한국사회가 얼마나 서열주의 사회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하등 서열의 아싸들은 무시받게 되는 한국사회의 서열주의 분위기가 이러한 비극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
08년 세계경제위기 이후 더 힘들어진 취업, 결혼 문제로 인한 압박과 경쟁압력이 20대 여성들의 자살률 증가에 영향 미친것이다..? 동나이대 남자들도 같이 겪고 힘들어 하는 문제가 여성에게 더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해석하는 이유는 뭘까? 알파걸과 경단녀 외에 선택지가 별로 보이지 않는 현실이 주는 좌절감이 때문일까? 글쎄..승자와 루저 둘 중 하나 밖에 선택지가 없어보이는 남자와 견주어 더 암담하다고 봐야 하는 근거가 궁금하다.. 옛날에도 그렇고 현재도 여성대비 20%포인트 넘는 남성 자살률에 대한 고민과 대책이 더 시급한것 아닐까?
많은 생각이 들지만, 아직도 자살의 원인을 사회에서 찾는다는 것에 의문이 생긴다.과연 90년대보다 현재가 여성에 대한 차별이 심할까? 90년대보다 현재가 직장 내 여성에 대한 불합리한 대우가 심할까?비혼을 추구함에도 자살율이 더 늘었는데, 오히려 비혼이 자살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지는 않을까?여성을 위해 시행한 일과 정책들이 2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수없이 많이 생겨났지만 여성들의 자살율은 더 늘었다.왜일까?
@rkiddd 저는 영상에서 문제로 나오고, 제시된 구조적 해결책의 대상이 '여성만이' 가 아닌 '청년으로'(다수가 된다고 생각)되도 이상하지 않고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더 크게 주제를 잡았어도 되지 않았을까 한겁니다. 제가 어디가 그렇게 이해력이 없고 눈치가 없었을까요?
@c napa 이 채널 자체가 여성인권을 주로 다루는 채널이에요.. 그리고 특정 연령층 특정 성별에서 자살률이 높아서 만들어진 영상인데 전체 청년을 위한 정책 얘기가 주제에 안 맞는다고요. 코로나로 다 같이 힘들대서 코로나 아니어도 자살률 높았다고 알려주니까 왜 자꾸 딴소린지. 여성들 목소리 듣기 불편해서 그런 글 쓰는 거 본인만 모르는거 같은데 그만해요 진짜.
@승호 저는 그냥 이 영상 보고 좀 더 큰 주제로 논의가 되도 괜찮았을 접근인거 같은데 (구조적인 문제로 접근했기에 그걸 더 큰 청년이라는 젊은 세대를 통칭해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채널을 주로 보시는 분들은 여성만을 다루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나 보네요.. 유튜브 알고리즘에 이끌려 이 영상을 보고 쓴 글이였는데 여러분들이 불편하셨나봐요
너무 참담한 댓글이네요...슬프고 좌절스럽습니다...어째서 90년대 여성들의 자살률이 남성에 비해 유독 높은지 설명하고 있는 영상에 이런 댓글을 달면 누군가는 마음이 찢겨지는 것처럼 아파할 수도 있어요..그렇게 생각할 수는 있지만 90년대생 여성이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상황에 놓여 있음을 같이 아파할 수는 없을까요? 당신 말대로 우리 모두 힘들잖아요..
@Seolee서리 음.. 뭔가 곡해를 하시는거 같은데; 제가 적은 것에서 여성을 빼자는게 아닙니다.. 말한대로 다 같이, 힘들어 하니까 다 같이 지원을 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접근으로 기획하면 어땠을까 하는거죠.. 다른분들도 그렇지만 제 댓글에서 왜 자꾸 여자를 뺏다고 생각하시는걸까요.. 청년은 젊은 사람들을 말하는거지 여자가 포함이 안된 단어가 아닌데요.
@c napa 여자의 자살률 얘기를 하는데 양비론으로 남자도 힘들다고 하는 것은 그 문제를 지우는 것과 마찬가지에요 이런 기본적인 개념은 좀 아셨으면 좋겠네요 우리는 '여성'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거라고요 왜 모든 성별 문제에는 이렇게 남자도 차별받는다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하면 쌤쌤이 된다고 느끼시나봐요
@c napa 생각할수록 어이없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불편해서 댓글남겨놓고 난 아무렇지도 않은데 너 왜 불편해해? 이런식으로 댓달지마세요ㅋㅋㅋㅋㅋㅋ 그런것조차 남한테 떠넘기면 뭐가 나아집니까?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청년으로' 영상제작 제작했으면 좋았을거라고 본인이 댓글 단 건 기억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여자한테만 포커스 맞춘 영상 본인이 불편해서 댓 남긴거 아닙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 napa 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시려는지 충분히 이해되고 공감갑니다. 다만, 어떤 영상이나 글을 만들 때는 한 가지 이야기에 집중하게 된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 가지 주제에 집중하는 것은 무척 자연스러운 일이고, 또 주제를 전달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방식입니다. c napa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분명히 청년 전부가 겪는 불합리와 여성 청년이 겪는 불합리의 교집합적 영역이 있을 것이고, 여성 청년이 겪는 불합리의 여집합도 있겠지요. 그러나 한 영상에서는 한 가지 주제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건 필요합니다. 만약 다른 주제들까지 한 영상에서 모두 이야기하고자 한다면 지금 영상에서 주목하려는 이야기는 희석될 것이고 결국 아무 것도 아닌 영상이 되기 때문이지요. 다른 분들이 분노의 댓글을 다시는 건 그 때문입니다. c napa님 대화를 하시려는 것 같아서 이렇게 댓글 달았습니다. 앞으로 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청년 전반이 겪는 불합리가 해결되고, 이 영상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도 해결되는 괜찮은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럼 건강하세요.
@HS L 양비론이 그 문제를 지운다는 이론이나 의견이 있을까요? 처음들어보네요. 아시면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저는 앞서 다른 댓글에도 달았지만, 뒤에도 사회구조적인 문제로 접근해나가는 영상의 접근에서 '청년'자체로 바꿔서 접근해도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죠. 여성은 대우받아서 안돼! 이런 의미는 아니였습니다
@Mori Memento 아 감사합니다.. 제가 청년으로 말했으면 좋겠다는 이유는 대상이 넒어지면 이런 적용되는 대상이 많아지기에 담론화, 대두화가 더 잘될꺼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저 역시 이번 코로나로 힘들어 하고 있는 사람이라 더욱 그런거 같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의미가 희석될 수 있다라는건 조금 놓친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역시 여성분들 존중받아야 한다 생각하지만, 더 크게 이야기 됐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아무리 말해도 소용 없습니다. 자기 살 파먹는 것이라는 걸 모릅니다. 차별의 가장 큰 적은 상대적 박탈감이고 그것이 현실적으로 있다. 라는 것을 조장 혹은 과장시키면 그 혐오감이 증폭되는 건 시간문제 입니다. 미디어나 뉴스들도 이런식으로 남녀 갈등조장을 했지요.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방구석 여포 티 좀 내지 말고 답답하면 좀 스스로 연구하든가ㅋㅋㅋ 하여튼 게을러 터져가지곤 인터넷에서 타자 탁탁 두들기면서 이딴 댓 쓰면 자기가 일침이라도 가한 줄 알지?ㅋㅋ 어휴 논문 쓰고 연구할 능력도 없는데 게을러 터져서 남한테 감놔라 배놔라 하는 국산 그 성별들ㅋㅋㅋㅋ
@최태식 저 지금 미국 대학 대학원 박사 과정에서 통계도 공부하고 있거든요ㅋㅋㅋㅋㅋㅋ?? 논문이 통계보다 신뢰도가 낮다는 말은 뭐지ㅋㅋㅋ 통계 기반으로 결과 해석해서 논문 작성하는뎈ㅋㅋㅋㅋㅋ 뭔 소린지 대쳌ㅋㅋ 이해가 안 되네ㅋㅋㅋ 인성이요? 남의 댓에 자기 위안 쩐다고 댓 다는 님보다는 나은 듯요ㅋㅋㅋㅋㅋ
@coccinelle 애초에 그런 논문을 보지 않았다고 한다면 일반인 상대니까 누구 자료가 더 객관성이 있는지 따져봐야 하는 게 맞지만 나보다 정보적 우위를 가지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말을 들어보고 나서 설득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게 순서 아닌가요? 전 전공자가 아니라 그게 순서로 알고 있는데 전공자님은 아니신가 보네요?
@최태식 저기요ㅋㅋ 통계를 이용한 연구 방법은 대학교 학부생때 방법론 수업으로 다 배워요ㅋㅋ 통계를 이용한 대부분의 연구나 논문은 다 저런 방식으로 되어있거든요? Google Scholar나 DB Pia 들어가서 논문 검색한 다음에 논문 개요만 봐도 연구자가 무슨 방법론을 사용했는지 아니까 스스로 찾아보세요ㅋㅋㅋ 담부턴 잘 모르시면 아는 척 가르치려 들지 말고, 새로 알았음 스스로 찾아보는 노력을 배우세요. 본인 말대로 배우려고 한다고 했으니까.
@최태식 논문은 거창한게 아닌데 뭘 논문까지 안 가도 된다는거지? 그럼 어떤게 사실인데요? 뇌피셜?ㅋㅋㅋㅋㅋㅋ 논문은 어떤 주제에 대해서 깊이 연구를 한 거니까 뇌피셜 보다는 매우 공신력 있고, 사회과학 관련된 논문은 대부분 통계(그나마 유사 팩트니까)를 사용해서 연구한건데, 논문까지 안 가면 대체 무슨 기준으로 사회과학 연구를 해요ㅋㅋㅋ 그리고 뇌피셜 방법론이 최고면 왜 패권국 미국 대학들 사회과학계열에서 통계를 연구 도구로 가르치겠습니까ㅋㅋ
@최태식스스로 찾아보든가ㅋㅋㅋ 논문 링크 달라고 말꼬리 잡고 징징징~ 어휴ㅋㅋ 구글 스칼라나 디비피아 논문 모아둔 사이트 드렸으니 스스로 검색해보고 공부하세요ㅋㅋ 저는 국제기구 레포트들까지 찾아봐서 하나는 추천해드립니다. The global gender gap report. 영어 잘 하시길..!
@coccinelle 애초에 구글 논문은 상대적으로 무료로 배포된 것들이 오래된 자료라서 그것을 지금 적용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그리고 최근에 연구된 것들은 지금 그것을 하고 있는 석사과정의 사람이나 박사과정의 사람들만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그리고 유료인 논문도 있기는 한데 그 논문들은 일반인 열람이기는 합니다. 그 중에서 하나만 링크 걸어서 보여달라는 겁니다. 값을 치르든 뭐하든 내가 할테니 말이죠.
@최태식 구글 스칼라 최근 거 한국 학자분들 것 중에 영어로 연구된 거 많아요ㅋㅋㅋ 그리고 그거 말고 국제 기구 레포트도 찾아보시면 되잖아요ㅋㅋㅋ 매년 개정되어서 나오는데ㅋㅋㅋ 그리고 저 사이트들 논문 열람은 시도서관 이런 곳 통해 이용 가능합니다. 국회 도서관에서도 빌릴 수 있고요ㅋㅋ 방법은 많으니 스스로 찾아보세요ㅋㅋ 통계 기반으로 한 논문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저렇게 많고 저거 말고도 보고서나 국제 기구 레포트도 많은데, 굳이 링크가 중요한게 아닌 것 같은데요
@coccinelle 애초에 기대도 안했다. 전공자는 무슨 진짜 전공자면 그 분야의 전문가적 시야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박사과정은 미국에서 했으니 몰라도 석사나 학부는 국내에서 했을 거 아니냐? 그러면 자신이 선호하는 교수, 객관성이 떨어지는지 아닌지는 전공자가 더 잘 알지. 그리고 정보도 매달 바뀌는 것이고 그런데 추천은 하나도 못하고 그냥 거기서 찾아서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거짓말도 그럴싸하게 쳐야지
@최태식 ㅋㅋㅋㅋㅋ 어휴ㅋㅋㅋㅋ 몇분 동안 머리 써서 어떻게든 물타기 해보려고 머리 짜낸거 봐ㅋㅋㅋㅋ 아는 척 치명타를 가하는 척 댓 달았으나 쪽 당함ㅋㅋㅋㅋㅋㅋ 전공자 거짓말 정도껏 하세옄ㅋㅋㅋㅋ 그래봤자 나는 미국에서 고학력 커리어 밟는 거 사실이라 타격감 1도 없고ㅋㅋㅋㅋ 방법론도 설명해줬고~ 사이트도 다 알려줬고~ 검색과 공부는 알아서 하는건데 끝까지 자기가 아는 척 하다가 쪽 당하는 건 죽어도 인정하기 싫어서 링크 줘라 말꼬리 잡고 징징징ㅌㅋㅋㅋ 정말 추하다ㅋㅋㅋ 어차피 경쟁 상대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닼ㅋㅋ 동기부여 땡큐!
@최태식 ㅋㅋㅋ 마지막으로 댓 단다ㅋㅋㅋ 너무 웃겨서 다음 댓들 못 달겠음ㅋㅋㅋㅋ 아까 첫 댓에서는 논문이 통계보다 신뢰성이 낮다더니 이젠 Shelia 통계가 논문보다 신뢰도가 낮으니??????? ㅋㅋㅋㅋ 스스로 안 창피하나? 애초에 논리가 없으니 자가당착에 잘도 빠지지ㅋㅋ 통계 타령 하길래 본인한테 신뢰성이 더 높은 통계들로 채워진 국제 기구 레포트 알려줬더니 말도 안 된다?ㅋㅋㅋㅋ 댓 달기 전에 통계랑 논문에 대한 본인의 우선 순위부터 정리하고 와야 할판ㅋㅋㅋㅋㅋ 본인이 본 "통계 자료"가 여성정책연구원 하나 밖에 없나보지? 논문 작성 체계나 보고서, 연구서 작성 체계도 하나도 모르는데 아는척 하는 거 너무 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
@coccinelle 하아..........실태조사하고 논문하고는 성격이 다르단다. 논문은 하나의 주제를 집중적으로 파고 들어가서 자체 통계를 낸 것을 말하는 것이고 실태조사는 국가에서 내는 통계를 짜집기 해서 만드는 식이란다. 그걸 알지 못하니 무슨 마지막을 말한다고 하는지.
@최태식 ㅋㅋㅋㅋㅋ 실태에 대한 인과관계를 조사하는 게 논문, 연구서, 자료서란다~ 논문쓰고 연구서 작성하고 그런게 뭐겠니 그럼ㅋㅋㅋㅋㅋ 이러한 연구 자료의 도구 중 하나가 statistics이고ㅋㅋㅋ 대학원 가면 1학년 학생에게 epistemology 수업에서 가르치고, statistics는 "hard science"이며 방법론 중에 하나라고 배운단다ㅋㅋㅋㅋㅋ 아는 척 일침을 가하는 척 뭐라고 쓰지만, 현실은 방구석 박사 수준도 안 되네ㅋㅋㅋㅋ 동기부여 ㄹㅇ 감사ㅋㅋㅋㅋ 뭐 통계청이니 여성정책연구원이니 단편적인 지식만 언급하지말고ㅋㅋ 잘 모르면 다음부터 입 닫기 ^^
@coccinelle 자체 통계를 내는 이유가 뭐야 가설을 세우고 원인이 뭔지 분석하기 위함 아닌가? 같은소리를 돌려 말하시네? 논문에 보이는 구조가 결론에서는 이러한 원인이 있다고 말하는 게 뭐겠어 그러면 실태조사는 그냥 수치화시켜서 보고서 형식으로 내 놓은 건데 그게 같아? 하기사 원하는 논문 하나도 내놓지 못하는데 뭔 말을 하겠어 난 전공자길래 뭐 다른줄 알았지.
@coccinelle 이거 읽어보세요. 뭔데요? 나라별 실태조사입니다. 이거 말고 논문이요. 한국도 여성학 논문 있고 논문은 다양한데 꼭 있어 보이려고 하는 것들이 알아보기 힘드라고 영어로 준다니까? 그리고는 일단 전 드렸습니다~ 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소린지........
자살율이라는 단어에서 곡해가 생긴 것 같네요. 자살자 수도, 인구 수 대비 자살인구도 남녀로 비교하면 남자가 더 높습니다. 여기서 말하고자 한 내용은 다른 세대에 비해 젊은 여성들 특히 90년대 여자 집단에서 자살경향이 높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상에서 비추는 그래프는 1951년 한국/일본의 남/녀 자살률 대비 각 출생년도 인구의 자살률이 몇 배 큰 지를 보여주고 있구요. 한국 남자보다 한국 여자가 더 많이 죽고있다라는 단순 숫자비교의 틀린 주장을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이 영상이 남자 자살률을 축소시키고 사실을 곡해한다고 느껴지시면 더이상 뭐라 설명을 할 수가 없네요. 젊은 한국 남성들 또한 다른 세대에 비해서 자살경향이 높아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청년이 되었든 작금의 안타까운 현실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연대하고 싶은 대상에 연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상에서 다룬 논점에 맞지도 않는 반쪽자리 숫자 갖고 오지 마시고요.
@최태식 지식있는 사람이 님한테 시간써서 왜 알려줘야해요? 진짜 게으른데 싸가지도 없는 정신머리네. 그렇게 사이트를 주셔도 전 그쪽에 정말 무지해서 모르습니다.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도 아니고 '들고와서 설득시켜봐'라니 세상에 친구하나 없이 고독하게 살것같은 정신머리이십니다.
@Illi _ 아. 그리고 난 가지고 오시겠어요? 라고 두번이나 공손하게 말했단다. 그냥 가지고 와. 라고 말하지 않았단다. 그런데 무슨 설득해봐. 라고 말했다고 하는지. 다른 글에서 써 놓은 거 잘 읽었다. 나라지표에 여성 남성 이공계 진출 통계 있는데 그거 보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결국 이런 자기 필요한것만 보고 살고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정보만 골라내 올리는 이런 채널조차 여성의 극단적인 선택을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거임 ㅋㅋ 여성들이 대한민국이 어쨌니 저쨌니 하기 전에 멍청한 자기들 이용해먹는 이런 채널에 먼저 분노해야되는데 그러겠냐고 ㅋㅋ 절대 모르지. 결국 바꿔줘 뭐 해줘 하기전에 자신부터 바뀌어야 된다는걸 절대 모르거나 알게 되더라도 그건 오랜 시간이 지난 뒤겠지. 난 이 영상을 보고 공감을 얻고 위안을 얻는 한국 여성들 응원한다. 동정의 마음으로
이러한 문제를 가시화하는게 돈이 된다면 그게 왜 돈벌이 수단으로서 나쁜건가요? ㅎㅎ 누구는 성매매해서 범죄 저질러도 돈 잘만 버는데요? 왜 사회가 문제인데 내 개인이 바뀌어야 하나요? 정말로 이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고 자살을 선택하는 저 사람들이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영상을 제대로 보시긴 한건가요? 당신이 저 사람들을 진정으로 응원을 하고 싶으시다면 동정을 하는게 아니라 저 사람들 아니 저같은 90년대생 여성들을 응원하고 싶었다면 목소리를 냈겠죠. 혹은 그 감정에 공감해줬겠죠. 한국 여성들이라고 하지 않고 ‘우리’라고 했겠죠. 우리를 타자화하는 당신이 우리의 슬픔에 깊게 공감하고 싶은걸까요? 거기까지도 안바라고 그냥 불쌍하다 쯧쯧 이러고 지나갈꺼면 그냥 차라리 아무 말 하지 마세요. 그냥 그 가벼운 손을 놀려서 2차 가해를 하지 말라고요. 그게 그렇게 어렵나요? 공감까지도 안바라고 그냥 아무 말 안하는 게 힘드나요? 당신은 그냥 위선자에요. 응원한다는 말로 자신이 선한 사람인 척 포장하지 마세요. 그냥 말로만 죄책감을 덜어내고 싶을 뿐이잖아요. 말로는 응원한다 하지만 벌써부터 사회가 아니라 우리가 바뀌어야한다고 우리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잖아요. 응원같은 소리 하지 마세요. 당신같은 사람 때문에 약자들이 정신병에 걸리는 거예요.
이 많은 글자속에 논리적인 전개는 하나도 없으며, 모두 공감을 해달라 이해를 해달라 감정에 호소하는 내용 뿐이네요. 본문에 말했듯이 그냥 생각만 하면 바뀌는게 없어요 왜 타자가 끝까지 자신들을 이해해주길 바라는거죠? 그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누군가를 정신병에 앓게 만들고 죽게 만드는 사람들인가요? 무엇보다 다양성을 추구하면서 A가 아니면 B라고 치부하는 이분법적인 사고에 갖혀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그리고 자살이란 말을 그렇게 함부로 꺼내지 마세요.극단적인 선택은 어떤 집단이 자신들의 사회적 지위의 역할을 작위적으로 바꾸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단어나 수단이 아닙니다. 실제 통계적으로도 남자가 더 자살률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이런 자극적인 키워드를 이용해 여성을 약자로 포장하는건 옳지 않은겁니다. 여성을 약자로 나타낼 수 있는 수단은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요
@정민 아뇨 공감을 해달라 이해를 해달라 한 적 없고요 그런거 바라지도 않고요. 말을 못 알아들으시네요. 당신이야말로 이분법에 갇혀있네요. 공감하거나 공감하지 않는 두 선택지만 있나요? 제 댓글이 공감을 호소하는 글로 보이시나요? 저는 당신 같은 사람을 잘 알아요. 당신이랑 저는 아마 죽을 때까지 서로를 이해 못할꺼에요. 당신 같은 사람한테는 공감을 바라지도 않아요. 어쩔 때는 그냥 조용히 침묵하는 것이 상대방에게 위로가 될 수도 있어요. 공감을 하지 못할 꺼면 그냥 조용히 침묵하는 선택지도 있잖아요. 왜 굳이 나서서 여성들을 탓하는 댓글을 남기는 거예요?
??? 우리나라 남자가 자살률 2.4배로 높은데 10대 때만 남녀 자살률 비슷하고 20대부터 모든 연령대 남자가 더 높음.. 자살률은 남자가 쭉 더 높았었는뎅.. 말하는 취지는 알겠는데 자료를 잘못 가져옴. 자살률 말고 다른걸 가져왔어야 함. 남자가 더 많이 자살함. 상반기 때 무슨 일 있었나 잠깐 역전된 듯..? 결국 올해도 남자가 20대 더 많이 자살함. 30대는 1.5배 이상 그 이후는 2배 이상 차이남..
@reser voir 오히려 여기서 말하는 국한적인 정보에만 의존하기보단 실제 자료 찾아보는게 더 정확해요. 여기서도 일부 맞는 얘기를 한거겠지만 일반적으로 제가 알던 통계와는 다른 얘기여서 그랬습니다. 자세히 찾아보진 않앜ㅅ지만 상반기에만 높았다던가 그럴 순 있겠죠. 올해 통계는 그래도 여전히 남자가 높아요
전통적으로 전세계적으로 남성자살율이 더 높다는 말은 영상에도 나오고... '상반기 때' 무슨 일이 있어서 '잠깐' 역전된게 아니라 90년대 출생 여성 코호트 집단에 2017년도 이전부터 이미 관찰되던 현상이라는 말도 나오고... 전체 경향성에서 과도하게 어긋나는 집단이라 논의가 필요한데 젊은 여자들의 개인적 문제로 치부되어 그냥 조용히 지나가고 있다 이 얘기 아니에요 누가 남성 자살율 안 높댔나
음.. 그렇군요. 코호트 집단의 신뢰도는 연구자들이 알테지만 특정 조건에서 특이점이 발생했으니 연구가 되었겠죠. 우선 그 집단 관련 문제는 개선이 필요해 보이네요. 아마 나머지 2배 이상 높은 남자들의 경우에도 코호트 집단 생성하면 꽤 많은 결과가 나오기도 할 듯요. 이 경우는 다른 쪽에서 개선이 또 필요할 수 있겠네요.
영상이 한 쪽으로 조금은 치우쳐진 경향성은 있어 마치 사람들이 여성이 이렇게 죽는데에 대한 개선점만을 요구하는 상황으로 여론이 흐르는 느낌이 들어서요. 이 코호트 집단의 경우에는 여성이 많이 죽겠지만 그럼 다른 집단에서는 남성이 훨씬 많이 죽는다는 소린데 마치 여성에 대한 개선이 특히나 부족하다는 느낌으로 가는 경향이 조금은 보이는건 있네용. 오히려 심각한 자살률인 남성이 조금 더 문제점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이 영상의 취지는 이 코호트 집단에 대한 문제이니 남성과는 관련이 없구요
@o o 중립적으로 말한 미디어는 없지만 이렇게 편파적으로 말한 미디어는 있지요. 뉴스에서도 심심찮게 나오고요. 즉 그러한 것들이 객관성을 잃어버리게 만들고 상대적 박탈감을 더 가지게 만든다는 겁니다. 그러면 이건 남녀평등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남녀 갈등을 주제로 만들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그럼 남성 자살률에 대한 글이라도 찾아보시는게 어떤가요? 특정해서 하나를 원인으로 꼽기는 뭐하지만 남성들이 폭력에 노출되어있는 정도나 남성들의 자살 성공률, 중장년층이 사회적으로 받는 스트레스, 황혼이혼(가족과의단절) 등 여러가지 원인들을 분석하는 글이 많은데...본인이 찾아보시고 직접 판단하시면 좋겠네요
1. '힘든 일'이란 당최 무엇인가? 2. 남자들은 힘안들고 편한 일자리를 찾으려고 하지 않는가?3. 제조업 등등 업무 조건들을 다 동일하게 통제한 뒤에도 성별간 임금격차가 발생하는 연구 결과에 대해서는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가?4. 이런 영상에까지 찾아와서 실증적 근거가 없는 헛소리를 하는 것은 공감 능력을 갈고 닦는 데에 실패했다는 증거가 아닌지?
@kdy1117 김창환, 오병돈 (2019) 경력단절 이전 20대 여성은 차별받지 않는가? 한국사회학 논문입니다. 정확히는 같은 스펙, 학벌, 학점, 모든 조건들을 통제하고 노동시간등의 조건을 통제했음에도 직장에 들어갈 때 남성이 임금을 더 주는 직장에 더 많이 들어가서 결과적으로 임금 격차가 발생한다는 내용입니다.
흠.......1. 힘든 일. 일단 이공계는 거의 힘든 일이 많고 물류쪽, 유통쪽은 거의 남초, 그에 반해 상담, 언어, 교육은 여초. 힘 때문에 안 찾는 건 사실이고 그렇지 않은 일도 힘이 필요한 순간이 있는데 그만큼 못하면 해고대상이 되는건 어쩔수 없지.2. 제조업 논문은 나도 봤는데 산출과정에서의 객관성의 비판이 존재함. 그리고 우리나라 거의 대부분 논문이 국제 성별임금차이인 10%로 상정하고 논문을 쓰고 있음.3. 우리나라 기혼남성 98%가 직장이 있는 남성이고 가장인데 입 더달린 사람 회사 내부에서 챙기는 게 문제가 있나? 일 효율에는 별 차이가 없는데? 이상한 사람들일세.
'여성들은 힘 안들고 편한 일자리만 찾으려고' 부터 님은 틀렸음. 편한 일의 기준이 뭐임? 사무실에 앉아서 업무보는 사무직? 님이 얼마나 인생편하게 살아서 그런 황당한 마인드를 가졌는지 궁금할 정도임. 남자들도 화이트칼라 선호하는거 다 아는데 진짜 적당히 아가리좀 터셈. 난 4년동안 대기업 계열사 공장에서 일했음.(2만명규모) 내가 일했던 부서는 90%가 여성이었고 클린룸 내에서 일하던 여성엔지니어, 오퍼레이터도 많이 봄.그리고 그건 알고 말함? 매달 '안전교육'할 때 실제 사고사례 들면서 교육하는데 대부분이 남자가 안전사고난거였음. 근데 본인 부주의, 안전사항 미숙지, 2인1조 작업하는데 복명복창 안하고 멋대로 조작했다가 다치게하는경우였음. 심지어 화학물질 안전수칙 숙지안하고 다뤄서 폭발사고나서 사망사고 발생하고 여러사람 다침.4년 일하면서 여자 안전사고 한건봄. 밥먹으러 뛰어가다가 계단에서 발삐어서 다친거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위험한 일 하다가 다치신 남성분도 계신거 아는데 남자들이 산업현장에서 많이 다치고 죽는다 이젠 그 실체를 아니까 코웃음밖에 안나옴. 사망사고나면 패널티먹어서(국가정책임) 회사에서 안전장비 비용처리하고 새걸로 지급해주고 말하면 바로 바꿔주는데도 지가 불편하다고 안해서 뒤지는걸 누가 어떻게 예방해? 복명복창 하랬는데 안해서 같이 작업하던 선임 손가락 협착사고내는것도 남자인데. (물론 모든 남자들 일반화하는거 아님. 근데 그냥 내가 일했던데는 이런사고 다 남자가 냈더라고)그리고 여성들이 많이 종사하는 '서비스직' 육체노동 강도가 결코 편한 일이 아님. 나부터도 번화가에있는 존나 바쁜 샌드위치 매장에서 알바할 때 매일 들어오는 냉동생지 15kg 혼자 정리 다했고 하루종일 서서 일했음. 그리고 '여자'가 안웃으면서 말하면 '불친절해서 클레임대상'이 됨. 근데 손님한테 반존대하고 흘려들어서 맨날 주문실수하던 남자애한텐 클레임 단한번을 안들어감. 물론 내가 겪은 개인의 경험이기때문에 사회 전체에 적용할 수 없으나 님이 쉽게 일반화할만큼 단순한 내용이 아니란 말임. 여고나왔는데 군부대랑 자매결연맺어서 학교끝나고 매일 운동하고 공부해서 군대간 애가 공부 잘하던 반장이었음. 근데 그친구 군대에서 성희롱, 차별문제때문에 관두고 나와서 공무원시험봄. 아 물론 이것도 개인의 경험이니까 일반화하기 어렵다고 생각함. 근데 님은 뭔데 여자들이 이렇다 저렇다하면서 그렇게 쉽게 일반화함? 뭐? 여자는 편한 일자리만 찾아?ㅋㅋ그냥 솔직히 차별하고싶어서 꾸역꾸역 만들어내는거 다 아는데 적당히좀 해라. 회사에서 이득만 따져? ㄴㄴ 절대 그렇지 않음. 회사도 결국 사람이 굴리는건데 그 사람들이 갑자기 어디 외계에서 튀어나온 사람들이라 아무 차별요소 없이 사람을 뽑을 수 있을까? 흑인도 고용차별당하는데 왜 여성차별은 없을거라고 믿는지 모르겠음. 님 말하는거 보니까 장애인이 고용차별당한다는것도 인정못할것같은데. 걍 솔직해지셈. '난 여성차별하고싶다' 이렇게 말하면 걍 상종을 안하고말지 왜 개똥같은 소리를 팩트인것처럼 일반화해서 말하는지 모르겠네.
그리고 진짜 얼마나 인생편하게 살았는지 훤히 보인다. 내가 다녔던 그 공장은 어떻게된게 같은 부서, 같은 업무, 같은 직급인데 TO가 남/여 따로있어서 여초부서의 소수의 남자들은 경쟁할필요도없이 대놓고 회식자리에서 'ㅇㅇ씨(남사원) 이제 진급할 때 됐지?'이러면서 술처먹더라. 근데 그렇다고 남초부서의 여자들이 유리하냐? 그것도 아님. 남자는 TO 존나 널널한데 여자는 바늘구멍임. 이런 개싸발놈때문에 거지같은 기억이 떠올리니까 PTSD온다. 그리고 공장 존나 돈안쓴다고 사무실은 의자도 제대로 안바꿔주는데 정수기도 물통갈아야하는 정수기 여자들이 다 직접 갈았음. 미친놈아 니가 뭘알어?
나라지표에서 이공계 종사자 지표만 봐도 그딴소리는 안나오지요.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안 지키거나 안전불감증으로 사고 나는 것은 안전사고의 가장 큰 비중으로 차지하고 그건 남자나 여자나 똑같은데 뭔 소리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뭐 4년 동안 여성 안전사고 1건 있었고 그것도 다리 삔 사건이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전사고는 비율로 일어납니다. 이 사람아. 안전사고가 4년 동안 1건 일어났다는 것은 위험한 곳에 그만큼 투입이 안 되었다는 거란다. ㅉㅉ 사건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러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하나도 안 일어났다는 것은 자기 무덤 판 것이고. 서비스직에서 뭐 15kg 재료 들고 하루 종일 서 있었다고? 내가 유통업 했던 사람인데 하루 일과가 아침 오픈, 가공 신선 진열, 발주, 점심 먹고 가공진열, 행사진열, 이런 식으로 진행됐는데 남자인 사람들은 대차 끌면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했고 여자들은 소분 물건 들고 왔다갔다 했단다.15kg? 할 수 있지. 그런데 몸에 부담을 누가 느끼고 상대적으로 누가 하냐는 것이지.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그리고 복지도 어느 정도의 선만 주는 것이고 기업도 그 수준 이상은 안 준단다. 이건 행정학 이론에도 있는 것인데, 만족조건과 불만족 조건이 있으면 만족조건이 아무리 올라가도 불만족 조건이 내려가지 않는 선이 있다는 이론인데 그 이론에 입각해서 어느 정도의 편의만 봐주지 그거에 견디지 못하면 나가는 것이고. 흑인하고 비교하지 마 흑인하고 너네 여성하고는 생리학적 작용이 다르니까. 똑같이 묶으려는 시도는 정말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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