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Su Ho
12h
통채로 내여주신 군용비행장
주체107(2018)년 7월 함경북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어느날 경성군에 자리잡은 한 군용비행장을 찾으시였다.
현지에 도착하시여 드넓은 비행장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렁우렁하신 음성으로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기에는 정말 명당자리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비행장이 넓고 땅도 비옥하다고, 이런 광활한 옥토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명당자리!
이렇게 되뇌이는 한 일군의 뇌리에는 며칠전의 일이 떠올랐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랑천5호발전소를 돌아보시다가 문득 경성군에 있는 비행장에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한 일군을 통해 비행장면적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불현듯 도의 책임일군에게 거기에 남새온실농장을 하나 건설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고 물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갑자기 하시는 물으심에 일군은 어리둥절하여 아무 대답도 드리지 못하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별로 반기는 기색이 아니라고 유쾌한 어조로 말씀하시더니 이미 있던 비행장을 내고 그 자리에 과학화, 집약화, 현대화된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려고 한다고, 그러면 함경북도인민들이 좋아하지 않겠는가고 다시금 정깊이 물으시는것이였다.
순간 그는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남새문제가 아무리 중하다한들 어떻게 군용비행장에 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할수 있겠는가.
그때의 놀라움은 그의 마음속에서 쉽게 가셔지지 않았다.
그런데 바로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현지에 오게 된것이였다.
푸른 하늘아래 아득히 펼쳐진 드넓은 대지를 만족하게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떻게 하면 함경북도인민들에게 사철 푸르싱싱한 갖가지 남새를 보장해주겠는가 하는데 대하여 많이 생각해오다가 여기 비행장을 내고 현대적인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꾸릴 결심을 하였다고 피력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현대적인 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는것은 내가 우리 인민을 위하여 제일 하고싶었던 일이라고, 이렇게 인민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찾아할 때가 제일 기쁘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도의 일군은 원수님께서 며칠전 이 비행장의 면적을 알아보시면서 거기에 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는것이 어떻겠는가 물으시고 또 지금은 비행장을 직접 돌아보시며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의 명당자리라고 기뻐하시는 깊은 뜻을 깨닫게 되였다.
인민, 바로 인민때문이였다.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로 여기시며 인민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언제나 심장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기에 인민생활향상과 관련된 일이라면 그 누구도 상상못할 대용단도 서슴없이 내리시고 조국보위의 중대한 임무를 수행하는 비행장도 통채로 내여주시는것이 아니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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