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1

알라딘: 문정인의 미래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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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의 미래 시나리오 - 코로나19, 미중 신냉전, 한국의 선택
문정인 (지은이)청림출판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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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368쪽
152*223mm (A5신)
659g
ISBN : 978893521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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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외교.안보.통일 분야의 싱크탱크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이자 전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문정인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는 180도 달라진 세계 질서와 안보 개념을 분석한 강연으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고 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와 KBS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길을 묻다>에서 코로나 팬데믹 사태를 분석해낸 강연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문정인 교수는 강연을 토대로 코로나 사태와 미중 신냉전의 위기, 혼란한 세계 질서 속에서 한국이 선택해야 할 길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정리한 내용을 신간 《문정인의 미래 시나리오》에 담았다. 최고의 국제 정세 분석가 문정인 교수가 풍부한 자료와 놀라운 통찰력으로 예측해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 시나리오를 지금부터 들여다보자.


목차


서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바이러스와 그 이후

1부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상을 바꾸다
1장 코로나 사태와 새로운 일상
2장 코로나19와 국제 정치 변화의 동학
3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세계 질서: 5가지 미래 시나리오

2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미중 신냉전의 미래
4장 신냉전 구도와 미중 경쟁
5장 신냉전과 지정학적 대결
6장 지경학적 대결 구도
7장 기술민족주의의 충돌
8장 미중 이념 대결과 소프트 파워 경쟁
9장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신냉전의 미래

결론 코로나19, 미중 신냉전, 한국의 선택

감사의 글



책속에서


첫문장
우리는 모두 미래 예측에 관심이 있다.




P. 29 인간과 전염병의 조우는 인류 사회의 진화 과정에 내재해왔다. 그리고 전염병의 위협에 대한 우리의 망각이 깊어진 순간, 각종 전염병은 여러 형태로 되살아났다.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의 엄습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 사태가 불러온 충격은 아주 깊고 치명적이다. 그리고 이는 우리가 과거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점을 강력히 시사한다.
_ <1장 코로나 사태와 새로운 일상> 접기
P. 161~162 현재 쟁점이 되는 것은 협력과 적대보다는 경쟁이다. 미중 간 갈등이 패권 경쟁과 전략 경쟁 중 어느 범주에 속하는지가 논쟁의 핵심이다. 그러나 이는 그릇된 구분법이다.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역내 강대국이 다투는 지역 패권 경쟁과 세계적 수준에서 지배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합하는 세계 패권 경쟁으로 나누어 보는 것이 정확하다. 일반적으로 중국 지역 전문가들은 중국이 전 지구적 차원의 패권이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세력권 구축이라는 전략적 이익을 두고 미국과 경쟁하고 있다고 본다.
_ <4장 신냉전 구도와 미중 경쟁> 접기
P. 215~216 1985년 가을, 내가 미국 켄터키대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을 때 출처 불명의 보고서가 하나 배달되었다. 출판사와 저자 미상인 이 보고서의 제목은 ‘소련의 서방 핵심 군사기술 획득: 최근 현황’이었다. 소련의 KGB, GRU(국방정보부), 대외무역부가 미국의 핵심 과학 기술을 노리고 어떤 대학에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지를 상세히 분석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보고서는 미국 CIA가 작성한 것으로 소련의 산업 기술 스파이 침투를 막기 위해 각 대학에 익명으로 배포한 것이었다.
_ <7장 기술민족주의의 충돌> 접기
P. 232 왜 미국은 ‘화웨이 때리기’에 집착할까?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화웨이가 미국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고 협력사에 악질적 횡포를 일삼는가 하면, 중국 정부의 지원 아래 독점적 지위를 누려왔다는 것이 한 가지 이유다. 그보다 더 큰 이유는 화웨이가 일대일로 구상에 참여하여 개발도상국에 이동통신망을 구축하면서 중국의 세계 패권 야욕을 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형 권위주의를 확산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_ <7장 기술민족주의의 충돌> 접기
P. 294 2021년 1월 20일,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 정부에 계속 선택을 요구할 것이다. 미중 관계가 신냉전 구도로 빠져들수록 미국의 선택 압력은 강해질 것이다. 미중 관계가 악화하면 현상 유지 전략도 어렵다는 이야기다. 미국의 압력 때문에 중국을 버리고 미국에 전적으로 ‘베팅’할 수 있을까? 이미 지적했지만, 한국과 미국 사이에 중국의 위협에 대한 인식의 간극이 클 뿐 아니라, 미국에 전적으로 올인했을 때 그에 따르는 각종 위험과 비용을 미국이 담보해준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미국과 더불어 중국에 적대적으로 나가기는 힘들 것이다. 줄타기 외교가 갖는 실존적 딜레마다.
_ <결론 코로나19, 미중 신냉전, 한국의 선택> 접기


추천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 질서의 핵심을 잘 집약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앞날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담긴 문제의식을 결코 피할 수 없을 것이다.”
- 원희룡 (제주도지사)

“코로나19 이후 국제 정세에 대한 ‘분석적 통찰력’, ‘경험적 탐구’ 그리고 ‘정책적 함의’가 돋보이는 역작이다. 앞으로의 세계 질서와 미중 신냉전 구도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에게 일독을 권한다.”
- 김성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다. 풍부한 자료와 날카로운 식견으로 국제 정세를 분석하고 예측한 이 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매우 유용한 지침서이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외교에 대한 저자의 통찰력과 예지가 돋보이는 책. 우리나라가 ‘스마트 외교’를 만들어나가는 데 아주 유용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 강경화 (외교부장관)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한겨레 신문
- 한겨레 신문 2021년 3월 12일자
세계일보
- 세계일보 2021년 3월 9일자
서울신문
- 서울신문 2021년 3월 12일자



저자 및 역자소개
문정인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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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통일 분야의 싱크탱크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이자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부터 2020년까지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로 활동했다.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켄터키대학교, 윌리엄스대학, 듀크대학교에서 교수직을 맡았으며, 1994년에는 귀국하여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부임했고, 2016년 정년퇴직했다. 대통령 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 김대중 대통령 도서관장과 다보스 포럼 교수 요원, 한반도 미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2000년, 2007년, 2018년 모든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으로 참가한 유일한 학자이다. 평화라는 진보의 이상을 추구하지만 모든 것은 현실에 기초해야 한다고 믿는 ‘진보적 현실주의자’로 다양한 포럼과 강연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세계적인 학술지와 각종 논문집에 300여 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으며 『평화의 규칙』, 『중국의 내일을 묻다』 등 60여 편의 국·영문 저서와 편저를 출간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KBS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길을 묻다>에서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전대미문의 사태를 분석해낸 강연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코로나 사태가 촉발한 정치·경제·사회적 충격과 세계 질서의 미래 시나리오, 미중 신냉전 구도의 대두, 그리고 한국의 전략적 선택지를 심층적으로 다룬 이 책은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지혜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접기


최근작 : <문정인의 미래 시나리오>,<힘의 역전 2>,<Bridging the Divide> … 총 51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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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포스트 코로나 일상의 미래>,<모든 것이 달라지는 순간>,<문정인의 미래 시나리오>등 총 307종
대표분야 : 경제학/경제일반 3위 (브랜드 지수 294,008점), 리더십 4위 (브랜드 지수 80,488점), 트렌드/미래예측 5위 (브랜드 지수 96,903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코로나19 이후 신냉전의 위기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최고의 국제 정세 분석가 문정인이 말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세계 질서

★★★ 강경화, 김성환, 원희룡, 이재명 강력 추천 ★★★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화제의 강연 ★★★
★★★ KBS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길을 묻다> 최고의 스피치 ★★★

전 세계를 뒤흔든 전대미문의 코로나 바이러스와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 이후 날로 악화되는 미중 대결 구도가 세계 질서를 위협하고 있다.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달라질까?
외교‧안보‧통일 분야의 싱크탱크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이자 전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문정인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는 180도 달라진 세계 질서와 안보 개념을 분석한 강연으로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고 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와 KBS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길을 묻다>에서 코로나 팬데믹 사태를 분석해낸 강연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문정인 교수는 강연을 토대로 코로나 사태와 미중 신냉전의 위기, 혼란한 세계 질서 속에서 한국이 선택해야 할 길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정리한 내용을 신간 《문정인의 미래 시나리오》에 담았다. 최고의 국제 정세 분석가 문정인 교수가 풍부한 자료와 놀라운 통찰력으로 예측해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 시나리오를 지금부터 들여다보자.

팬데믹 충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코로나19 이후의 세계 질서는 어떻게 바뀔 것인가

코로나 팬데믹이 불러온 충격으로 인해 전대미문의 해로 기록될 2020년이 지나갔다. 2021년을 맞이하며 세계경제포럼은 올해의 화두로 ‘그레이트 리셋’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이후 모든 것이 바뀌었고, 모든 것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일어난 사건을 정확히 파악해야 앞으로의 미래 또한 예측할 수 있다. 코로나19 창궐 후 1년이 지난 지금 이 시점이야말로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 팬데믹 사태를 상세히 분석해낼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이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견부터, 이 바이러스가 우리에게 미친 경제‧사회‧정치적 영향을 풍부한 자료와 문정인 교수의 날카로운 식견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 그리고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세계 질서에 대한 5가지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코로나19 이후 미래 시나리오 ⑤
1. 현상 유지: 미국과 중국 사이 ‘느슨한 비대칭 양극체제’의 유지
2. 성곽도시와 새로운 중세: 자급자족적 경제체제와 폐쇄 사회로의 전환
3. 팍스 유니버설리스: 패권주의의 종말, 유엔과 다자주의를 통한 세계 평화
4. 팍스 아메리카나 II: 세계경찰의 위상을 되찾은 미국 중심의 단극체제
5. 팍스 시니카: 빠른 경제 회복을 발판으로 세계 질서의 중심에 서는 중국

외교 안보 전문가 문정인이 말하는
미중 패권 경쟁의 미래

세계 패권을 사이에 둔 미국과 중국의 대결 구도는 이미 오래전 형성되었지만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그 경쟁이 악화되고 있다. 여러 분석가들은 미중 사이의 관계가 이미 ‘신냉전’에 진입했다고 말한다. 미국과 중국의 충돌이 세계 질서의 평화를 위협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 맥락상 미중 관계에 따라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전작 《중국의 내일을 묻다》를 통해 국제 정세 속 중국의 미래를 그려내어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저자가 이번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중 관계의 미래를 예측한다.
이 책의 2부에서는 점점 더 거세지는 미중 대결구도를 군비와 화폐, 기술, 이념이라는 4가지 분야로 나누어 자세히 살펴본다. 미국 달러는 패권적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중국의 디지털 화폐 실험은 성공할 것인가. 5G, 인공지능 기술의 치열한 대결에서 과연 누가 승리할 것인가. 글로벌 리더십과 소프트 파워 경쟁에서는 누가 앞서고 있는가. 앞으로의 세계와 사회‧정치‧경제적 변화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중 관계는?
2021년 1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중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과거 ‘중국 때리기’를 통해 신냉전이라는 유산을 남긴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정책을 바이든 대통령 또한 이어갈 것인가.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대중 정책은 무엇인가. 바이든 행정부의 행보와 그로 인해 달라질 세계 질서의 모습도 함께 예측해보자.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한국의 전략적 선택은 무엇인가

우리나라가 코로나19라는 생물학적 위협과 미중 신냉전이라는 구조적 위협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국제 정세 분석가로서 자신의 견해를 종합‧분석하여 한국의 전략적 선택 5가지를 제시한다. 미국과의 동맹 강화를 통해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는 전략, 뜨는 중국에 편승하기, 강대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홀로서기,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현상 유지, 미중 진영 외교를 벗어나는 초월적 외교라는 5가지 선택의 성격과 득실, 기회와 제약이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최선의 선택은 무엇일까? 바로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 충격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미중 신냉전 구도 또한 아직 굳어지지 않았다. 혼란한 세계 질서를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우리에게 주어졌다. 한반도 그리고 동아시아의 평화와 미래는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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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존경하는 교수님의 글이라 너무기대가 데요 잘 읽겠습니다.
김한결 2021-03-22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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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의 미래 시나리오




셋째,'뉴 칼리프 세계 New Caliphate의 출현'이다. 칼리프는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의 후계자를 가리키는 용어로, 뉴칼리프 세계란 중동의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정치적으로 득세하여 이슬람 국가들이 생겨나는 것을 의미한다. (-19-)


코로나 바이러스는 인류 전체와 지구촌 안보에 대한 보편적 위협이다.그러나 현실적 대응은 참담하다. 나라마다 각자도생의 길을 찾으면서 코로나 사태는 더욱 악화하고 말았다. 국제연합도, 미국도 리더로서 역할을 하지 못했다. 국제리더십의 실종이야말로 코로나 사태 이후 국제사회의 난맥상을 여실히 보여준다. (-75-)


마지막으로, 중국의 영향력이 세계적으로 확대해나가는 것을 전제로 한 팍스 시니카다. 미국이 가장 우려하는 시나리오다. 중국이 막강한 정치 경제 군사적 영향력을 가지고 2035년까지 군사력의 현대화를 완성하고, 2049년에 아시아 지역에서 지배력을 구축하여 세계적 차원의 강국으로 등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138-)


중국의 기술국기에 대한 미국의 위협 인식은 여러 형태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경쟁력에 대한 우려로 나타났다. 이제 중국은 더 이상 짝퉁 제조국도, 정부가 저부가가치 제품들을 조립 생산하는 나라도 아니다. 제 4차 산업혁며을 주도할 핵심 기술 분야에서 미국을 추월하기 시작했고, 이는 이미 경쟁력 추이에서 나타나고 있다. (-223-)


당시 노 대통령이 언급한 균형자는 19세기 초 영국이 보였던 패권적 경성 균형자 hard balancer 가 아니라 '균형적 실용 외교'에 기초를 둔 연성 균형자를 의미했다. 즉 동북아 지역 국가 간에 힘의 균형을 추구하는 데 우리가 주도권을 갖겠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규범, 원칙, 규칙의 지역 질서 창출을 통해 역내 국가 간 대립과 갈등을 화해와 협력으로, 분열을 통합으로 변화시키고, 분쟁을 예방하며, 평화와 번영을 통합으로 변화시키고, 분쟁을 예방하며,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는 '평화의 균형자'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의미했다. (-300-)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문재인 현 대통령의 대통령 통일안보 특보로 활동하였던 문정인은 통일,외교,안보 분야의 전문가였다. 현정부의 밑에서 상황에 따라 외교적,국제적인 정책에대해서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면서 각을 세웠던 문정인 특보는 지금 세종연구소 이사장으로 새로운 길을 걸어가게 된다.


그런 저자에게, 코로나 19 팬데믹은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에 대해서 각 나라마다 대처와 대응,예방에 따라서, 세계적인 흐름은 달라질 수 있었다. 특히 세계 제1위 나라 미국과 미국에게 위협이 되는 중국의 국제적 움직임은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며, 민주주의와 사회주의의 맞대결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중국은 팍스 로마나에 이어, 팍스 아메리카 ,그리고 팍스 시니카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미국에게 상당히 위협적인 위치였다.중국의 힘에 대해서 ,그 전환점은 코로나 팬데믹 대응에 있었다.


과거의 역사 속에 전염병은 상당히 강한 상흔을 남기고 사라졌다. 천연두가 도래하고, 스페인독감이 나타났으며,페스트가 쓸고 간 나라들은 정치,경제, 문화 전역에 많은 영향을 보여주고 나라의 세력은 재편되고 말았다.전염병만큼 강력한 무기가 전쟁이다. 전세계의 권력이 영국에서 미구으로 바뀌게 된 것은 양차 세계대전을 해결하는 과정에서,미국은 전쟁의 중심에 서 있지 않으면서, 혜택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어서다.


역사를 공부하는 이들은 역사가 반복된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다.코로나 팬데믹의 수혜는 중국이 가져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미국은 큰 상흔을 남기고 있다. 서구 열강사회는 모범적이고, 강하고, 견고한 시스템으로 인식하였다.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대응에 있어서,미국사회가 보여준 대처는 상당히 비참하다. WHO에서 보여주었던 팬데믹 대응은 형편없었고, 미국의 정권은 트럼프에서, 바이든으로 재편되고 있다.반면 중국은 여전히 시진핑 체제에서,미국의 봉쇄에 맞서서, 팍스시니카가 될 수 있는 조건들을 하나하나 완성시키고 있다.특히 코로나 팬데믹은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적당한 상황에서 덜어내고 있으며, 팬데믹 대응에 있어서, 타 나라에 베푸는 중국의 리더십은 상당히 모범적인 이미지를 완성하고 있다. 즉 이 책을 통해 배울 것은 미국의 현주소와 중국의 미래이다. 대국굴기, 기술굴기, 경제굴기, 우주굴기 등등 미국에 의존해왔던 중국이 서서히 독자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제 4차 산업혁명을 강력한 동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현상태이다.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카페(naver.com) 사이트 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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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도리 2021-04-14 공감(4)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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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의 미래 시나리오




문정인 박사는 미국에 인맥도 넓고, 4년 전에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 곁에서 외교안보 분야를 조언해 왔고 사임한 현재에도 직간접으로 영향을 미치는 분입니다. 그는 취임 초부터 더 유연하고 융통성 있는 대북 정책, 대미 외교 정책을 주장해 왔는데 이들 중 어떤 것은 현실에서 효과를 보았고 어떤 것은 현실의 벽에 부딛혀 좌초된 느낌도 적지 않습니다.

중국은 현재 러시아와 손 잡고, 미국이나 유럽 식의 모델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며 유럽의 헝가리, 또 며칠 전에는 서아시아의 시아파 대국 이란과 손 잡으며 그 나름 대항 진영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 저자는 미국 경제의 불평등 구조, 인종 차별 문제 등과 엮어 전향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는 듯합니다. 실제로 미국 경제에서 CEO와 일반 종업원 급여 사이에 큰 격차가 벌어진 건 사실입니다. 반면 미국에서 1960~70년대에는 지금처럼 격차가 크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어느 젊은 경제학자(피케티)는 이 불평등을 소재로 삼아 큰 반향을 부른 적도 있습니다.

코로나가 번지면서 미국과 중국의 대응 태세는 역시 세계가 당황할 만큼 큰 격차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여튼 조기에 코로나 확산을 자국 내에서 저지했다고 발표했으며, 미국은 반면 지금도 확진자가 수가 급격히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물론 빼어난 효능의 화이자 백신의 접종 속도가 늘어날수록 이 수는 줄어들 것입니다. 중국은 자국 백신을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여러 나라에 보급하는데 한국은 아마 왕이 부장이 내한했을 때 시진핑 방한 문제를 딜하면서 이 문제를 거론했겠지만 정부는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저자는 바로 이 코로나 대응 태세를 지적하며, 이후에는 코로나 같은 강력한 질병에 어떻게 기민하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국력과 국격이 판가름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역시 무작정 친중적 시각으로 해석할 건 아니고, 한국이 효율적이고 모범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세계에 보여 준다면 그만큼 위상이 상승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꼭 정치적으로, 외교 노선상의 방향으로 기계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겠죠.

p260 이하에서 트럼프의 퇴장은 추했다며 저자는 비판합니다. 꼭 저자 같은 분의 입장이 아니라도, 트럼프의 마지막 모습은 그리 아름답지는 않았습니다. 극우 백인 우월주의 단체인 프라우드 보이즈 역시 "유약한 배신자"라며 그를 비난할 정도였으니 그는 누구로부터의 존경도 모두 잃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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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혈 2021-03-29 공감(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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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문정인의미래시나리오] 코로나 이후의 세계




2019년 12월, 중국의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불명의 폐렴이 퍼져나갔다. 초기에는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질병이었다. 그 때 당시 나는 스페인에 거주하고 있었다. 스페인에서는 이 사건을 '세계뉴스'의 한 부분으로 다루었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은 안 나고 그나마 인터넷을 통해서 읽은 한국기사에서 스페인보다는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었다. 그 때만 해도 스페인은 커녕 한국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크게 이슈화되거나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2020년 2월, 한국에 확진자가 생겼고 이후 스페인과 이탈리아 곳곳에서 코로나, Covid-19 감염자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한 때 유럽 내 Covid-19 사망자 1위하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도 했으며, 전세계는 국경을 폐쇄하기 시작했다.



'문정인의 미래 시나리오'는 코로나 직후의 현 상황과 그 이후 미래가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에 대한 예측서이다. 이 책은 예언서가 아니기 때문에 혹시나 그런 글을 기대하고 온 것이라면 '노스트라다무스'같은 키워드로 다시 검색하길 바란다.



이 책의 주제는 크게 2가지이다. 2020년 4월 JTBC에 방영되었던 '차이나는 클래스'에서 강연된 '코로나와 국제정치'에 대한 내용이고, 다른 하나는 2020년 6월 KBS에서 '코로나19이후, 대한민국의 길을 묻다'라는 특별프로그램에서 강연된 '코로나 시대의 미중관계와 한국의 선택'의 내용을 얼개로 1부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상을 바꾸다'와 2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미중 신냉전의 미래'가 쓰여졌다.



저자는 정치외교학과 교수였으며, 한 때 통일외교안보특보를 지낸 적도 있는 사람이다. 정치학자라고 불러야 할지 아니면 연세대 명예교수라고 불러야 할 지는 잘 모르겠다. 저작의 이력을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상당히 '정치외교적'인 책이다. 그저 한국이라는 나라 안에서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한다거나 코로나를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는 내용이 아니라 코로나 이전과 직후의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고 이 상황이 지나간 이후에 한국이라는 나라에 영향을 끼칠 정치적 변수를 여럿 제시하여 가장 좋을 것 같은 안을 쓴 것이다. 이 예측이 모두 다 맞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몇몇 부분은 아주 중요한 문제를 집어주었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성이라던가 동맹에 대한 부분, 그리고 한국의 위치에 대한 것도 있지만 국민 합의가 필요하다던가 환경이나 인권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한다는 부분을 짧지만 약간이라도 집고 넘어가는 부분도 있었다.



정치적이지 못 한 인간이라 이런 정치외교적인 글을 읽는데 약간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새로운 시각에서 본 세계는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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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jifs 2021-03-21 공감(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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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대에 생각해봐야 할 문제의식



코로나19가 처음 시작될때만해도 이렇게까지 오래갈 줄은 몰랐다.

초기에는 정말 큰일이 난것처럼 무서웠지만

점점 장기전이 되어갈수록 초반보다는 확실히 조금 무뎌졌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정말 많은 것을 바꾸어놓았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1년 넘게 이 상황이니 앞으로 어떤 상황이 올지, 어떤 미래가 다가올지 여러가지 것들이 궁금했다.




이 책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어떻게 일상이 바뀌었는지,

경제, 사회, 정치면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시작으로

5가지 미래 시나리오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런 코로나 사태와 미중 관계, 국제적 혼란속에

한국이 선택해야 할 길에 대해서 언급한다.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부분은 5가지 미래 시나리오 부분이였다.

현상 유지, 성곽도시와 새로운 중세, 팍스 유니버설리스, 팍스 아매리카나II, 팍스 시니카로

나누어서 예측해보는 것이였다.

미국과 중국의 느슨한 양극 체제를 유지하는 그냥 현상 유지,

폐쇄 사회로서의 전환, 유엔과 다자주의를 통한 세계 평화, 미국 중심의 체제,

중국 중심의 세계 이렇게 5가지다.

코로나가 비교적 정리가 된다면 기존 유지 체제를 다시 유지해가면서 계속된

국제정치가 이어갈 것이고,

코로나가 장기화된다면 점점 페쇄적인 상태로 가서 각 나라들이 자급자족적 경제체제로 갈 것이다.




과연 이러한 혼란속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익숙한 전략적 선택은 한미동맹 강화론을 언급하고 있고, 중국 편승 전략은

한국이 미국과의 동맹에서 지정학적으로 이탈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미국이나 중국과의 교류말고 강대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독립적이로 자율적인 홀로서기 방법도 있고,

반대로 미국, 중국과 지금처럼 원만한 관계를 지속하는 현상 유지 방법도 있다.

이 중에 현재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은 현상 유지 전략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저자님이 외교 전문가이기 때문에 외교정치에 대한 언급이 많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천천히 읽다보니

국제정치에서의 우리나라 현재 상황도 눈에 들어오고,

앞으로 닥쳐올 상황에 대한 가정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




이 책의 서문에 아베가 '제3차 세계대전은 핵전쟁일 줄 알았는데 코로나였다'라고 말한 것을 언급했는데

나 역시 공감가는 말이다.

그리고 이렇게 책을 다 읽고나니 코로나19와 전쟁을 하고 있는 지금 이 상황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가 어떤 문제의식을 갖고 있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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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폴라리스 2021-03-23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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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의 미래 시나리오, 청림출판, 2021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2017-2020)를 역임한 연세대 문정인 교수의 미래 예측 보고서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코로나 사태와 국제정치'에 대한 강연. 1부), KBS '코로나19, 대한민국 길을 묻다'('코로나 시대의 미중 관계와 한국의 선택', 2부) 강연 및 출연이 집필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한 권의 박사학위 논문 같다. 우선 서문에서 논문의 요약문처럼 간결하게 핵심 메시지를 추려서 제시하고 각 장과 부가 끝날 때마다 소결을 내리고 다음 장으로 자연스레 논의를 이어간다. 따라서 독자는 서문과 각 챕터의 결론에 해당하는 부분만 읽어도 전체 요지를 단번에 파악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세계 질서의 미래에 대해 5가지 시나리오(현상 유지, 성곽도시, 다자주의, 미국 주도, 중국 패권)를 제시하고, 그 중 현상 유지 시나리오가 유력하다고 한다. 따라서 미중 간의 세계질서 재편에 대해 다시 양두 지도체제, 차가운 평화, 신냉전의 세 가지 경로를 제시했다. 현재로선 미국의 새 바이든 정부가 기존 트럼프의 신냉전 구도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따라 한국의 전략을 논의한다.




미국동맹강화, 중국편승, 홀로서기,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현상유지 전략, 마지막으로 다자주의에 바탕을 둔 '초월적 외교' 전략에서 '초월적 외교' 방식을 저자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말한다. 이런 큰 줄기 아래 수많은 보고서, 논문, 저서를 분석하고 각주를 달고 있어 각 견해에 대한 근거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집필된 책이다.




사회과학 서적을 읽다보면 핵심을 건드리지 못한 채 서술을 이어나가 완독 후에도 명확하게 메시지가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다르다. 서문만 읽어도 다음의 논의를 예측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부분만 발췌해서 읽어도 되는 장점이 있다. 교양 수준에서 국제정치학을 이해하려는 독자라면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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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의배꼽 2021-03-31 공감(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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