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3

이재봉 개성공단 / 종교와 평화 / 나의 삶

개성공단 / 종교와 평화 / 나의 삶

1. 판문점선언과 개성공단


  4.27 판문점선언 3주년 기념일이 그제 씁쓸하게 지나갔습니다. 남쪽 정부는 27일 기념식도 갖지 못하고, 북쪽 정부는 28일 요즘 실시되고 있는 ‘한미공군 연합훈련’에 대해 “규탄을 받아 마땅한 적대행위”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발표했군요.


  “남조선군부 호전광들이 지난 16일부터 외세와 함께 련합공중훈련인 ‘련합편대군 종합훈련’이라는 것을 벌려놓고 우리에 대한 군사적 적대행위에 열을 올리고있다..... 남조선군부 호전광들이 벌려놓은 불장난소동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의 총의에 정면도전하는 무모한 군사적 도발행위이다.”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걸 지켜보고, 저는 여기저기 강연과 글을 통해, ‘한반도대전환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흥분했습니다. 73년 지속된 분단체제가 무너지기 시작하고, 68년이 흐르도록 끝내지 못한 전쟁의 끝을 드디어 보게 됐다면서요. 그런데 미국의 반대와 제재 및 남쪽 정부의 대미종속과 의지부족으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 등 남북 합의사항을 전혀 이행하지 못하고 있으니 참 안타깝습니다.


  저는 4월 26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성공단재개선언 범국민연대회의>와 <개성공단>이 공동주최한 ‘4.27판문점선언 3주년토론회’ 진행을 맡아 개성공단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개성공단은 남쪽이 북쪽에 퍼주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정반대다. 우리가 북쪽에서 파오는 곳이다. 그곳은 북한 최전방부대가 자리잡았던 곳이다. 군부대가 뒤로 물러나고 100만평 기지를 남쪽에 거의 공짜로 내주었다. 남쪽 토지개발공사가 공장부지로 만들어 평당 15만원쯤 받고 중소기업인들에게 분양했다. 백수십 기업이 들어가 북쪽 노동자 5-6만명 고용했다. 월급이 개업 직후 2005년엔  5-6만원이었는데 폐쇄 직전 2015년엔 약 15만원까지 올랐다.

  다시 말해, 남쪽의 중소기업인들이 서울에서 한 시간 걸리는 곳에 평당 15만원짜리 공장부지를 받아 우리말이 통하는 최소한 고졸 학력의 고급노동자들을 일당 아닌 월급 15만원을 주며 공장을 운영했으니 우리가 퍼준 게 아니라 퍼온 것 아닌가. 이런 곳이 미국제재나 유엔제재가 아니라 박근혜 정권에 의해 폐쇄된 거다. 남북경제협력이나 북한경제지원을 말하기 전에 남한경제 특히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개성공단을 즉시 재개해야 한다.” 


2. 종교와 평화


  통일부 지원으로 제가 3월 개설한 교양강좌 <명사초청 통일대담>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3월 16일부터 4월 20일까지 6주간 “여성과 평화”를 주제로 여성계 인사들을 초청해 대담 잘 마쳤습니다. 정주진, 정현백, 고은광순, 이강실, 김귀옥, 정연진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5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6주간 “종교와 평화”를 주제로 종교계 인사들을 초청해 대담 진행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총무를 지낸 남북평화재단 이사장 김영주 목사, 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총무 겸 가톨릭 동북아평화연구소장 강주석 신부, 조계종 화쟁위원장을 지낸 도법 실상사 회주스님,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부원장 겸 평화연구소장 원영상 교무, 천도교 직접도훈 노태구 경기대 명예교수, 통일교도 김수민 선문대 명예교수 등이죠. 관심있는 분들은 원광대학교 평화연구소 단톡방에 들어오시면 매주 화요일 15시 시작하는 <명사초청 통일대담> 줌 중계를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명사초청 통일대담’ 중계 안내:  https://open.kakao.com/o/gbPIMoCc


  그리고 “종교와 평화”에 관해 제가 4월 22일 천주교 의정부교구 민족화해학교에서 강의했는데, 그 내용을 글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아래 초고를 읽어보시고 좋은 의견이나 비판 주시면 잘 다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종교와 평화: 폭력 없는 세상을 위하여”  https://blog.daum.net/pbpm21/553


3. 나의 삶


  작년 7월 통일 관련 공부모임 겸 운동단체로 <한반도 평화경제회의>가 출범했습니다. 김진향 개성공단 이사장을 중심으로 60여명의 연구자와 운동가들이 모인 거죠. <한평학당> 이름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회원들이 돌아가며 자기소개 겸 전공분야에 관해 강의하고 있는데 이를 외부에도 공개했더니 반응이 참 좋군요. 유투브로 중계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월요일 21시 유투브 ‘한평학당’에 들어오시면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5월엔 조중접경지역을 수십번 답사하며 북중 인적.물적교류를 연구해온 문화인류학자 강주원 박사,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이며 주한미군의 생화학물질 반입을 추적해온 우희종 서울대 교수, 교육개혁과 독일통일 등의 문제로 강연과 칼럼을 이어온 김누리 중앙대 교수, 호주동포 기업가로 조선투자자문회사 대표를 맡고 있는 천용수 코스트그룹 회장 등이 차례로 나섭니다.


  저는 지난 4월 19일 “나의 삶: 민주화 죄인의 평화통일 운동”이란 주제로 얘기했습니다. 홍보 포스터에 “반미 없이 평화 없고 친북 없이 통일 없다”거나 “평화와 통일에 친북은 필수, 종북은 선택” 등의 자극적 문구를 실은 탓인지 국내외 반응이 뜨겁더군요. 상고 출신이 회사생활과 군복무 마치고 대학에 들어가 민주화시위 한 번 참여하지 않은 죄와 개념없던 친미유학생이 한양대학 정문 위에 걸린 “양키 고우 홈” 현수막에 대한 충격과 호기심으로 반미주의를 공부하게 된 사연 등을 털어놓으며 다음과 같이 주장했거든요. 

 

  “미국은 인류역사상 가장 호전적 국가다. 미국처럼 전쟁 많이 해본 나라 없고, 좋아하는 나라 없으며, 잘하는 나라 없다. 전쟁 통해 나라 세웠고, 전쟁 통해 영토 확장했으며, 전쟁 통해 초강대국 되었고, 전쟁 통해 세계패권 유지해왔다. 1775부터 2021까지 246년 가운데 겨우 20년 빼고 전쟁 멈춘 적 없다. 1945년 이후에만 150개 이상 지역 250개 전쟁 중 200개 이상에 개입했다. 2021년 현재 세계 1,000곳에 군사기지 두고, 150개 국가에 20만 미군을 전진 배치시켜놓고 있다. 이런 나라와 군사동맹 맺어왔으니 온 세계가 반대한 1960년대 베트남전쟁과 유엔도 거부한 2003년 이라크전쟁에 우리도 함께 침략했으며, 앞으로 일어날지 모를 미중전쟁에도 휘말리게 될 수 있다. 세계최고 3-4%의 군사력과 세계최고 5-6%의 경제력을 지닌 우리가 언제까지 미국에 예속되어 살며 전쟁의 위험성을 안고 살 것인가.....

  2021년 현재 남한의 통일정책은 1989년 노태우 정부가 만들고 1994년 김영삼 정부에서 조금 수정해 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 거쳐 문재인 정부까지 받아들이고 있는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이다. 1단계가 북한과의 화해협력 평화공존이다. 1989년까지 냉전시대엔 “때려잡자 김일성, 쳐부수자 공산당, 이룩하자 승공통일”을 외쳤기에 ‘반북’하는 게 당연했지만, 1989년 이후부터는 정부방침대로 화해협력과 평화공존을 통한 평화통일을 이루려면 ‘친북’할 수밖에 없다. 북한을 주적으로 삼으며 어떻게 화해하고 반북하며 무슨 수로 협력하는가. 나아가 북한이 좋은 점은 배우는 게 바람직하다. 그게 ‘종북’이다.”


  관심있으시면 한가하실 때 한 번 보시겠어요? 감사하며 이재봉 드림.

“나의 삶: 민주화 죄인의 평화통일 운동”  https://youtu.be/I6rIxLD6h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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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봉 교수님

교수님의 글 - " 종교와 평화: 폭력없는 세상을 위하여" (2021.04.21) 대단히 감동깊게 잘 읽었읍니다.

아주 심사숙고해서 쓰신글, 많은 생각을 하게하고 공감하는 글입니다.

 어떻게 평화를 이루는가? 어떻게 폭력없는 세상을 만들까? 우리 모두가 함께 고심하고 방법을 찾아가야겠지요.  교수님글의 결론이 궁금합니다.

동봉한 사진은 지난주 불란서 잡지에 (l'OBS) 발표된 글과 함께 나온 사진입니다.  노예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쇠로된 목걸이를 차고있는 모습.  인간을 이렇게 폭력으로 감금하는 사회를 만들지 않는 세상을 저자가 (Thomas Piketty) 말하고 있읍니다

박옥경- 몬트리얼- 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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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봉] [오전 10:26] 김홍선 님 환영합니다. 홍익인간에 관한 좋은 말씀 고맙고요. 그런데 새벽 2시 반경에 글 올리신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SuperCoreen 님과 고은광순 님의 미얀마 관련 글도 좋습니다만 게시 시간이 좋지 않고요. 이 단톡방의 고정 알림글 다시 강조합니다. 이 방의 성격에 맞는 글을 제 시간에. 여기엔 위 박옥경 님처럼 한국과 시차가 큰 캐나다를 비롯한 해외에 계시는 분들도 적지 않지만 될수록 시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이 방은 이재봉 교수와 원광대 평화연구소의 강연/연구 활동을 안내.홍보하기 위한 방입니다. 2021년 3-6월엔 매주 화요일 15:00-16:30 진행하는 <명사초청 통일대담>의 줌/유투브 중계를 주로 안내합니다. 이와 관련한 제안, 질문, 소감, 비판 등의 글은 오전 9시 이후 밤 9시 이전에 올려주시고, 다른 내용의 메시지는 될수록 삼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00명 안팎의 단톡방을 쾌적하게 운영하게요. 감사하며 재봉 드림.”

[이재봉] [오전 10:27] 박옥경 선생님,

여전히 열공하시는 어르신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제 글에 대한 과찬은 쑥스럽고요. 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 위한 길은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찾아야죠. 선생님 같은 분들과 함께요. 우선 다음주부터 “종교와 평화” 주제로 초청하는 종교인들로부터 해답을 조금씩 구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위 쇠목걸이 노예 모습 넘 끔찍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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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선

안녕하세요!

저는 대종교 시교사입니다

홍익인간 문제로 많이 놀라셨죠

홍익인간의 주체가 들어 왔습니다

이시대 홍익인간이 주는 메세지는

작게는 평화통일 이요

크게는 세계평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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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 익 인 간 론 


하늘은 변하지 않아서 참되고 시작도 끝도 없이 걸리지 않고 텅 비어서 만들고 땅은 가리지 않아서 착하고 감추어 저장하고 가장 낮은 곳에서 만물을 받고 사람은 베풀어 그 양태가 아름답고 지키고 변화하여 지혜가 날로 새로워진다.


널리 이롭게 함이란? 하늘 닮아 참되어 굽음이 없으며, 땅처럼 착하여 가리지 않고 사람으로써 사랑을 베풀되 몸 맘을 바르게 하여 초심을 잃지 않고 늘 한결 같으면 참믿음을 얻을 수 있고, 가난하거나 못남을 가리지 않고 사람을 고루 대하면 내 맘은 한결 정결해 지고 내몸이 더욱 귀함을 받는다.


사심 없이 베풀어 마음에 사랑이 가득하면 주위가 먼저 알아 나를 아름답게 여기며 그것이 물결처럼 퍼지는 것이 홍익이다.


인간이란 사랑으로 만들어진 사랑의 본체라 홀로 살아갈 수 없다. 인간은 신의 속성의 일부분이기에 무한한 존재인 신에게 회귀하려는 속성이 있다. 많은 신의 속성 중 인간이 늘 쫓아가야 하는 것이 둘인데 그것이 사랑과 착함이다. 사람 다음에 사이 간 자가 붙은 이유는 나를 기준으로 내 몸의 전 사람인 조상과 내 몸의 후 사람인 후손이 있고, 나의 좌우로 가족, 친구, 동료, 사회단체, 나라 그리고 그들의 지도자가 있으며, 위로는 공중의 새와 아래로는 움직이는 동물과 심어지는 식물 그리고  생명없는 무생물까지, 이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우주와 만유가 존재하는 것이다.


무생물은 존재함으로 영원불변하며 생물은 뿌린 씨로 대를 이으며 진화하면서 영원히 산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인간과 인간 사이의 모든 것을 이롭게 하는 것 그것이 홍익이다. 홍익은 하려고 애써 하는 것이 아니라 물 잔에 물이 넘쳐 주위를 젖 시듯 스스로 자연스럽게 되어지는 것이다.


하늘의 섭리와 땅의 도리를 깨우쳐 사람의 윤리를 지키면 우주의 질서와 사람의 순서가 서로 통하여 내 안의 참 나인 신성이 발현되어 지혜가 밝아져 뭇 사람이 따르게 된다. 그런 사람은 홍익의 사명을 가진 사람으로 세계를 이끌어갈 것이다. 5000년 전 홍익은 지금의 사랑과 평화이다.


홍익은 인간이 살아가는 삶이며, 철학이고, 하늘의 말씀이다.

홍익은 인간의 무지함을 깨우친 하늘의 이치이며, 진리이다.

홍익은 인간의 무명을 밝힌 문화의 전달자이자 빛이다.


김구선생도 ‘홍익인간’이라는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문화 강대국을 꿈꾸셨다. 세계 어느나라 어느 민족이 홍익이라는 위대한 건국이념을 가졌는가? 지금 건국이념을 다시 만든다 해도 홍익인간처럼 간단하고 명석한 것을 만들지는 못할 것이다. 코로나로 어지러운 세상, 자기 밖에 모르는 세상, 물질이 최고인 세상에 널리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자는 홍익이야 말로 지금 절대절명한 시대적 부름이다.            

- 대종교 시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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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기본법 제1장 총칙  <개정 2007. 12. 21.>


교육기본법 제1장 총칙 1조에 “교육에 관한 국민의 권리, 의무 및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정하고 교육제도와 그 운영에 관한 기본적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제2조 교육이념 사항에 “교육은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이념 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陶冶)하고 자주적 생활능력과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함으로써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국가의 발전과 인류공영(人類共榮)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에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6조1항 끝부분에 “교육은 정치적ㆍ파당적 또는 개인적 편견을 전파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용되어서는 아니 된다. 국립과 공립 학교에서는 특정한 종교를 위한 종교교육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하여 교육의 중립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17조의6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평화적 통일을 지향하는 교육 또는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을 수립ㆍ실시하여야 한다.”라고 하여 교육이 나아갈 방향이 평화적 통일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배달 겨레에게 고함 15


홍익인간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며 건국이념입니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평화 통일은 홍익이라는 거대한 빙산의 한 조각일 뿐입니다. 홍익은 인간을 이롭게 하는 모든 것입니다. 작게는 나와 내 가정 내가 속한 사회를 이롭게 하는 것이고 크게는 인류의 영원한 공영을 위한 평화의 실천과 구현입니다. 홍익은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가치입니다. 홍익은 미래 사회를 더 평화롭게 건설할 인류의 나아갈 방향을 간단하고 명료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상해 망명정부의 법통을 이으며 망명정부의 강령에 최고의 가치는 홍익인간이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상해 망명정부는 대종교 인사들이 주축으로 만든 대한민국 유일의 합법 정부입니다. 교육법 제1조 “교육은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완성하고 자주적 생활능력과 공민으로서의 자질을 구비하게 하여 민주국가발전에 봉사하며 인류공영의 이념실현에 기여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되어있습니다. 1949년 12월 31일 초대 문교부 장관 안호상 대종교 전 총전교의 발의에 의해 국회에서 제정된 것입니다.


대종교가 전 역량을 투입하여 무력투쟁을 한 것은 ‘홍익’이라는 건국이념을 일제가 말살하려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일제로부터 홍익이념을 지키려고 목숨을 아끼지 않았으며 친일파에게 역 청산 당한 대종교의 위대한 선각을 기억해야 합니다. 홍암 나철, 무원 김교헌, 백포 서일, 단애 윤세복, 양기탁, 유근, 장지연, 신규식, 이상설, 이상룡, 이시영, 이회영, 이철영, 박찬익, 조성환, 조완구, 김두봉, 김동삼, 여준, 유동열, 이동녕, 이범윤, 안희제, 박은식, 신채호, 정인보, 안재홍, 홍명희, 주시경, 이극로, 현천묵, 계화, 나중소, 지청천, 홍범도, 김좌진, 오동진, 김규식, 김창환, 안무, 김혁, 김원봉, 노백린, 이범석 등 독립운동을 선두에서 이끈 거목입니다.  

 

지금 종교와 사상을 떠나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역사는 행동하는 자의 것입니다. 범민족 운동으로 홍익의 위대한 유산을 지킵시다!


다시는 이번 사태와 같은 얼이 빠진 정신 나간 행동이 없었으면 한다 !


1. 홍익이라는 위대한 조상의 유산을 폄훼하고 파멸시키려는 모든 종교적, 정치적 공작에  

   대한민국 주권자의 이름으로 반대한다! 


2. 홍익이라는 민족의 정체성과 국가 이념을 흔드는 모든 언행에 

   민족의 이름으로 엄중히 경고한다! 

   

3. 홍익이라는 선조가 물려준 위대한 유산을 후손은 지킬 의무가 있으며 

   다음 세대에 전할 책임이 있다! 


   우리는 그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이다. 대한 독립의 주체 대종교의 이름으로 !


                                                   

 - 단기 4354년 3월 13일 대종교 전강 김홍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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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일 일요일

[강기종] [오후 7:47] ●  아프리카와 한반도 식민지 비교●


   ◇.아프리카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 이말은 1661년 아프리카제국과 처음 식민지 조약을 체결한 영국 국왕의 일성 이었다.

  이후에 프랑스 나폴레옹도 같은소릴 3차례나 하였다.

  이프리카의 식민지역사는 무려360여년 지금도 계속된다.

  최근 중국 주석 시진핑 역시 8차례나 노골적으로 아프리카 지배를 공언했다.

 중국은 아프리카 54개국 모두 상주대사.겸임대사 또는 무역대표부를 두고있고 아주 헐값에 국토개발공사를 도 맡아 해주고있다.

돈없는 나라에는 유상원조인  EDCF 자금으로 지원하는데, 이것이 세계 유례없는 고리대금 업자 샤일록보다 더흉칙하다. 돈대신 지하자원을 수탈해간다.

  이것은 마치 북한 광물 수탈행위와 매우 유사하다.

 한때는 한국대사관보다 북한대사관이 2배나 많았다.지금은 거의가 철수하고 남아공.나이지리아.킨샤사콩고.우간다.에디오피아.기니비사우.기니등뿐이고 남.북한 양쪽이 공관있는 곳도 오늘 현재 ...


[강기종] [오후 9:19] 

🎭 나이든 사람들과 대화를 해보면 1980년대의 한일간의 격차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 놀라곤 합니다.   김제


일본을 과소평가하고 우리를 과대평가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지만 반대로 일본을 과대평가하고 우리를 과소평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음 조사된  몇가지를 소개합니다.


「 다음 」


1. 1인당 gdp 

     1986년 일본의 16%

      2018년 일본의 80%

 

2. 2018년 수출규모

    일본 7,326 억달러 세계 4위

    한국 6,055 억달러 세겨 6위


3. 2009-2018 10년간의  무역수지

    한국          흑자    5,650억달러

    일본          적자    2,290억달러


4. 2018년 1인당 수출액

     한국    11,000 달러

     일본       5,800 달러


5. GDP 대비 정부부채 가계부채  

    비금융기관  부채  합계의 비율

     일본    ...

2021년 5월 3일 월요일

[강기종] [오후 12:23] ※ 광주 이산산악회


문재인지지를 철회한다.


나라경제가 위경에 처했다

여기 광주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 주말 모임에서 정치얘기로

분위기가 달궈졌다.

대부분 참석자들은 나라꼴을 보면서

분개 일변도였다.


문재인 선택을 잘못 했다는 것이다

1000일 지나면서 확연히 드러나 것은

부도덕한 정권이다.


가족사기단 조국일가처리과정을

보면서 편을 나누고 권력을

악용해서 사악한 죄를 덮으려 한다.


울산불법선거 처리과정도 명백하게

죄상이 수첩에서. 통화내역.진술에서

드러났음에도 시간을 끌고

추미애법무장관을세워 수사팀을

무력화시키려 한다.


이 모든것이 핵심권력층 문재인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리고 해외순방에서 망신스런 일들이 끊이지 않는다.

중국에서 미국에서 국격을 떨어뜨리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문정권의 가장 위험한 행보는 국가안보다


우리 이산산악회는 모두 군대를 제대한

남자들이다.

철책선.탱크방어벽 다허물어 버렸다.

임진강 해저 안내도를 적에게 넘겨주질 않나 서해 NLL을

무용지물...


[anna.k] [오후 12:33] 방장님

이거 뭡니까 !!??!

소름끼치는 끔직한 ‘태극기 모욕부대’들의 망발에 더하지 않군요 !

이 방이 이런 방이었습니까 ?


[Marianna HS Lee] [오후 12:34] 쓰시는 글들이 이방의 성격과 맞지 않습니다. 이방은 이재봉 교수님과 원광대 평화연구소의 강연 연구활동을 안내홍보하기 위한 방입니다. 민주주의에 따라 지지철회에 대한 개인적인 의사는 존중하나 페이스북이나 언론 등을 이용해주셨으면 합니다.

강기종님이 나갔습니다.

[anna.k] [오후 12:46] 강퇴시켜 다시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했는데... 도망가네요 !

방장님.. 저 망칙스런글 삭제해 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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