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1

5.18광주사건이 '공산화운동'으로 되지 않기 위해 [신현규 시민기자] - 펜앤드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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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광주사건이 '공산화운동'으로 되지 않기 위해 [신현규 시민기자]

편집국
최초승인 2019.02.19 11:14:26
최종수정 2019.02.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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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또다시 5.18광주사건과 관련하여 논란이 뜨겁다. 그 중 하나는 당시에 헬기를 동원한 총격이 있었느냐 하는 논란과, 또 하나는 민주화 운동 유공자들의 명단을 떳떳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는 문제가 그것이다. 필자가 굳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이라고 하지 않은 것은 위의 두 가지 의문점에 대하여 여러 측면에서 느끼는 의구심을 확실하게 털어내고 있지 못한 때문이고, 거기에 더한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른바 ‘5.18민주화운동유공자’로 알려진 상당수의 정치인들이 서훈된 이유가 석연치 않을뿐더러 그들의 활동이 ‘민주주의’가 아닌 ‘사회주의’ 성향을 띈 정치 행보를 강하게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사회주의란 무엇인가? 공산주의를 완성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전단계의 사회구조라고 마르크스는 밝힌 바 있다. 사회주의란 다시 말 해 공산주의와 동색이라는 뜻이다. 왜 공산주의 인가? 왜 광주5.18 민주화운동유공자라는 상당수 사람들이 공산주의로 향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에 참여하고 있고, 동조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들은 답해야 한다. ‘민주주의 인가? 공산주의 인가?’

■ 널리 알려진 친북 공산주의자 신영복을 존경한다는 사람이 이 나라의 대통령이다.

■ 성공한 민주주의 우방국 미국을 멀리하고 북한과 중국 같은 공산국가에 더 친화적인 정권.

■ 북한 핵문제에 관하여 공산주의 적성국가 김정은의 입장을 대변하는 이 나라의 대통령.

■ 자국 국민의 민생보다는 난폭한 공산주의자 김정은 도와주기에 우선적인 정권.

■ 기존의 정상적인 정책 결정 기구를 두고도 공산주의 사회에서나 존재하는 ‘인민위원회’식 의결집단을 다수 조직하여 운영하려는 정권.


■ 애써 민주주의를 퇴색시키는 문구와 조항을 도입하여 개헌 하려는 정권.

■ 민간기업 노사문제에 독선과 편파적으로 깊숙이 개입하여 민주자본주의의 순리적 경영 질서를 심각하게 파괴, 경제 파탄을 일으키는 정권.

멀쩡히 눈 뜨고 보고 있는 현 정권의 정책 기조다. 이 밖에도 수없이 많은 통치행보들이 너무나도 뚜렷이 공산주의를 향하고 있음을 광주사람들이라고 모를 리 있을까? 세간에는 이와 같은 좌파정권에 의해 ‘가짜 민주화유공자’가 무분별 하게 남발되고 있다는 의혹이 파다하다. 게다가 유공자 명단 공개 거부는 그런 의혹을 더욱 부채질 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바로 국민들로 하여금 모든 ‘5.18 민주화유공자’들이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좌파정권에 대해 동조 내지는 주도세력에 속하는 것으로 믿게 하는 큰 원인 중 하나다. 그렇다면 공산화를 지향하는 세력들에게 ‘민주화 유공자’라고 한다면 맞는 말인가? 아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필시 어느 순간 ‘공산화유공자’로 불리어 질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정녕 그리 되기를 바라는가?

과거를 돌이켜보면 정상적인 민주질서를 파괴하고 위력을 앞세워 등장하는 군부세력에 맞서 직선제로 실현되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투쟁했던 광주의 순수한 애국자들이 있었음을 우리는 안다. 이런 순수하고 숭고한 민주애국 운동이 엉뚱하게도 이상한자 들 때문에 ‘공산화운동’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아마도 장기간에 걸친 조사 끝에 ‘헬기사격은 없었음’ 으로 결론 지은문제를 다시 ‘사격 있었음’ 으로 뒤집어서 폭력적 적개심을 극대화 시키려는 정치 세력과, 부당하게 지정된 ‘가짜 민주화 유공자’ 들의 불순한 책동 때문은 아닌지 의심을 거둘 수가 없다.

그다지도 애타게 ‘민주주의’를 갈망하던 광주 애국자들이 노골적으로 ‘공산화’의 길을 가고 있는 불량 정권과 그에 동조하는 유공자들로 인해 선량하고 순수한 유공자들 까지 ‘공산화 유공자’로 취급받게 된다면 억울하지 않을까?

장차 위와 같은 이유로 모든 5.18민주화유공자들이 정말로 ‘5.18공산화유공자’로 뒤바뀌어 낙인찍힌다면, 장담하건대, ‘민주화유공자’의 명예는 박탈당하고 경제적-사회적 특혜까지 모두 독약으로 변해 민족반역자로 몰려 뭇매를 맞을 게 확실하다.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란다. 그리 되지 않기 위해 광주민주화운동유공자들은 ‘5.18민주화운동의 초심이 <공산화운동>은 아니었음’을 상기하고 민주주의 수호자편에 서주기 바란다. 그리고 더 바람직하게는, ‘가짜 유공자’ 들을 색출하고, 아울러 이 나라를 ‘반 민주주의’ 즉 ‘공산주의’로 끌고 가려는 견인차를 ‘민주주의’로 돌려세우는 일에 동참 해 주기 바란다.

신현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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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사부 2019-02-19 12:14:16
더보기좌익은 공산이라는 단어를 절대 쓰지 않아요. 민주ㆍ정의ㆍ진보ㆍ사회적 등의 말로 위장합니다.답글쓰기
46 0
코람데오 2019-02-19 12:04:52
더보기518공산화유공자 말되네요...ㅎㅎ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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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필마 2019-02-19 13:24:21
더보기꽝주 518 유공자라는 사람들이 당시 군부가 더 많이 죽이고 악독하게 했다는것을 억지로 만들어 내고 있어요 더 대접 받기 위해 더 험난한 상황에서 투쟁 했다.. 그래서 당시 군과 꽝쭈사태와 아무런 관련도 없는 전두환을 더 나쁜 사람 더 악독하고 더 살인마로 만들어야 저들이 대단해 지거던 당시엔 그냥 개인적 불평불만을 푸는 깽판 쳐놓고 아니 당시 대통령이 호남 사람이고 전두환 전 대통령이 꽝쭈사람이고 낌때쭝이가 경상도 사람이 였으면 그런 일 없었을 거임 518% 장담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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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2019-02-20 03:32:26
더보기그당시 민주화를 왜치던 사람들이 일반시민들이었는가? 아니다 대학물처먹은 기득권에서 소외당한인간들이다. 광주사태를 민주화운동으로규정하고국가유공자로 만든것부터가 문제의시발점이다. 이제 광주가답해야한다 누군가에속은건지 아님 빨갱이집단인지 국민에게 답을 해야한다답글쓰기
16 0
이명원 2019-02-21 06:29:12
더보기광주는 총기를 들고 일어난 하나의 폭동이야답글쓰기
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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