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 Dongwook
f8p1s0i74hord ·
이낙연이 날개 없이 추락한다.
고발사주는 악질 정치검사 패거리들이나 하는 짓인 줄 알았는데 이낙연도 고발사주를 했다.
이제 이낙연의 본 모습이 드러나는 것이다.
독재정권에 붙어 꿀을 빨며 김대중이 어려울 때 도와달라고 해도 거절하다가 김대중이 대통령 되자 정치에 발을 들여 호남에서 연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당비대납이라는 선거부정을 저지른 끝에 전남도지사가 되었던 사람이다. 당비대납은 측근들만 실형을 살고 끝났다. 실형을 살고 나온 측근들은 전남도의 요직을 맡는다. 옵티머스 사건으로 검찰 조사받던 중 자살한 이낙연 캠프의 이모 부실장도 그 중 한 명이다.
이낙연이 자신의 경력 경륜을 강조하는데, 웃기는 일이다. 도대체 국회의원으로 도지사로 국무총리로 당대표로 무슨 일을 했는지 알 수가 없다. 그냥 그 직을 맡았었다는 것이다. 직을 맡아 남들이 하던 대로 적당히 했다는 증거다. 어떤 개혁도 어떤 혁신도 없었다는 말이다. 개혁에는 저항이 있기 마련이고 혁신에는 변화가 따르기 마련이다.
정치에 관심이 많은 내가 이낙연이 기득권의 저항을 받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다. 이낙연이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본 적이 없다. 이낙연이 우리 주류 언론의 공격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없다. 주류언론의 심기를 결코 거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가 북유럽 복지국가처럼 안정된 사회라면 관리형 대통령도 괜찮을 수 있으나, 지금처럼 빈부·지역·이념·세대 간 갈등이 심한 우리나라에는 시대정신과 과감한 결단력과 추진력을 갖춘 대통령이 필요하다.
이낙연이 대통령 재목이 안 되는 이유는 나도 책 한 권은 쓸 수 있을 것 같다. 이낙연은 결코 대통령감이 아니다.
이낙연이 구속된 유동규를 이재명의 측근이라며 책임지라고 한다. 참으로 야비한 내로남불이다. 자신의 선거를 돕다 선거법위반으로 실형을 살고 선거캠프의 옵티머스 관련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이모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때 이낙연은 어떤 책임을 졌는가? 유동규가 이재명의 측근이라면 이모씨야 말로 이낙연의 최측근이라고 할 수 있다.
윤석열 검찰의 고발사주 사건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대장동 사건과 비교가 안 되는 국기 문란사건이다. 대장동은 토건업자들의 비리지만 고발사주는 국가 최고 권력기관의 쿠데타 기도 사건이다.
이낙연이 열린공감TV를 고발하라고 최성해를 사주했다. 강진구 기자의 질문에 최성해가 그렇게 답했다. 못난이 최성해에게 열린공감TV를 고발하라고 꼬드겼다. 이낙연 가지가지 한다. 참 못났다. 참 저질이다.
이낙연이 어떤 구질구질한 변명을 늘어놓을지 자못 궁금하다. 그나저나 경선을 끝으로 나도 이낙연 비판을 그만하고 싶다. 경선불복까지 가지는 않기를 바란다.
487이은선 and 486 others
21 comments
40 shares
Like
Comment
Share
No comments:
Post a Comment
Note: Only a member of this blog may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