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영화]국민성론]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이오지마 > 영화 두편에서 보여주는 <미국인론>, <일본인론>과 한국 지식인들의 <일본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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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몇일 사이에 아마존 프라임에서 돈주고 본 영화 두편이다.
- 이오지마란 <유황도>라는 일본의 섬으로서 일본 본토에서는 멀지만 오키나와 정도의 거리에 있기 때문에 (사진 4) 태평양 전쟁 때 미군이 이 섬을 점령하는 것이 오키나와 만큼이나 본토 상륙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여겨져 있었다. 그런 만큼 오키나와 전투에서는 미일 양측의 피해가 컸다. 이 영화 두편은 자매편으로서 <아버지들의 깃발>이라는 영화는 미국쪽의 이야기를 하고, <이오지마로 부터의 편지>에서는 일본쪽 이야기를 한다. 이 두 영화가 다 훌륭한 작품인데 미국편은 상업적으로 돈을 많이 잃었고, 일본편도 상업적으로는 미국에서 보다 일본에서 성공했다고 한다. 미국인 감독이 미일 전쟁에 대한 영화, 특히 일본측 이야기를 만들어 상업적으로 일본서 성공을 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더욱 주목되는 점은 일본쪽 이야기의 제작에는 일본인 배우들이 일본어로 말을 하는데, 일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미국인이 감독이라는 것이다.
- 일본편 영화인 <이오지마로 부터의 편지>에 대해서는 많은 일본들이 일본인이 만들었어야 하는 영화를 미국인이 만들었다는 말을 한다. 그런 의견에는 일본에는 <이런 영화>를 만들만한 자유가 없다는 말도 된다. 미국인이므로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었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상한 면은 일본에서는 상업적으로 성공한 영화를 일본인 감독이 아니었기 때문에 만들 수 있었다고 하는 점이다. 일본 사람을 건사하게 보이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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