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5

알라딘: 한인의 일본이주사 연구 김광열

알라딘: [전자책] 한인의 일본이주사 연구


[eBook] 한인의 일본이주사 연구 - 1910~1940년대  | 논형학술총서 51
김광열 (지은이)논형2018






전자책정가
12,000원

[eBook] 한인의 일본이주사 연구
선택한 도서 총 1권 / 구매가 12,000원

종이책 페이지수 : 260쪽


책소개
20세기 전반 한반도에서 일본 열도로 이주한 한인들을 둘러싼 정치 · 경제적인 환경을 고찰한 책. 체계적인 연구가 불충분했던 재일 한인의 형성 과정 및 생활상을 사료에 기초해 집중적으로 고찰함으로써 기존 연구의 고정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해방 전 한인들의 도일과 일본 이주, 재일 한인의 삶을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해 줄 것이다.


목차


서문
1. 식민지기 조선에서 발생한 대규모 도일의 요인
들어가며
1. 식민지기 조선의 인구 이동 개관
2. 조선 농민의 몰락
3. 조선 내의 열악한 취업 환경
4. 조선 노동시장을 잠식한 중국 노동자
소결
2. 도일 한인의 출신 계층
들어가며
1. 도일 시의 경제적 상태
2. 조선 거주 한인 및 도일 한인의 교육 수준 비교
소결
3. 1920~30년대 일본의 한인 도일에 대한 정책
들어가며
1. 여행증명서 제도의 실시와 철폐
2. 선별적 도일 규제의 실시
3. 이중의 도일 희망자 억제 방식
4. ‘일시귀선’증명서 제도의 실시 및 부분 개정
5. 일본 내의 한인 이동에 대한 감시 강화더보기



책속에서


종래에는 일본에서 영주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재일 한인 1세들의 조국회귀 소망에 따라 ‘도일(渡日)’이라는 용어가 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 열도에는 약 60만 명 규모의 한인 영주자 집단이 각종 모순적이며 차별적인 상황에 처하였음에도 계속 존재하였고, 현재는 ‘특별 영주’라는 법적 지위로 거주... 더보기



저자 및 역자소개
김광열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광운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일본의 도쿄(東京)외국어대학교 일본학과를 졸업하고, 히토츠바시(一橋)대학교 대학원 사회학연구과에서 ‘일본거주 조선인의 노동운동’, ‘일본거주 조선인의 형성과정’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현재 광운대학교 국제학부의 교수로 재직. 저서로는 『한인의 일본이주사 연구 - 1910~1940년대』(논형, 2010), 『패전 전후 일본의 마이너리티와 냉전』(공저, 제이앤씨, 2006), 『재일조선인 그들은 누구인가』(공저, 삼인, 2003), 『근현대 한일관계와 재일동포』(공저, 서울대학교출판부, 1999), 『여운형 평전』(역저, 역사비평사, 2007), 『여운형과 상해임시정부』(역저, 선인, 2017)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해방 전 일본도항 및 일본거주 한인에 대한 일제의 통제>,<일본 시민의 역사반성 운동>,<한인의 일본이주사 연구> … 총 9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해방 전 식민지기 조선에서 발생한 대규모 도일의 원인과
일본 이주 한인들의 생활상, 재일 한인의 원형을 밝힌다.

이 책은 20세기 전반 한반도에서 일본 열도로 이주한 한인들을 둘러싼 정치 · 경제적인 환경을 고찰하여, 오늘날 일본에 한인 영주자 집단이 존재하는 역사적인 연원을 밝히고 있다.
1920~30년대 조선 농가는 조선총독부의 미곡 상품화 정책과 상품 경제의 침투로 인해 점차 영농 수지가 악화되었고, 결국 대부분이 적자 상태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그 결과 계층의 하향 분해가 가속되어 1930년대 전반 무렵에는 자기 소유의 농지가 없는 소작농이 전체 농가의 반을 초과하였고, 이농 현상이 확대되었다. 몰락한 식민지기 조선 농민들은 새로운 생업을 찾아 조선 내의 도시부 및 신흥 개발 지역, 또는 만주나 일본으로 이동하게 된다.
저자는 해방 전 한인의 도일 이주가 당시 조선에서 발생한 대규모 이농 현상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파악하고, 종래 해당 분야에서 사용하던 ‘도항(渡航)’이나 ‘도일(渡日)’이라는 용어 대신 ‘일본 이주(移住)’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조선 내 인구 유출의 원인 및 일본 치안당국의 정책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1920년대까지 한인의 일본 체재 형태는 유동적이었지만, 1930년대로 이행함에 따라 점차 가족을 동반하고 정주하는 형태로 변하였고, 총동원 체제가 본격적으로 전개될 무렵에는 한인들의 현지 정착화가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음을 여러 가지 사료를 들어 논증해 내었다.
이 책은 체계적인 연구가 불충분했던 재일 한인의 형성 과정 및 생활상을 사료에 기초해 집중적으로 고찰함으로써 기존 연구의 고정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해방 전 한인들의 도일과 일본 이주, 재일 한인의 삶을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해 줄 것이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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