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1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32%를 기록하며 동률을 나타냈다. /그래픽=이주희 기자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동률을 기록하며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이 10월 넷째주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32%를 나타내며 동률을 기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2%, 진보당·이외 정당/단체 각각 1%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 없다’는 무당층 25%였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6%포인트 높았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36%였고, 민주당은 30%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3%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반면 수도권인 인천·경기에선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5%포인트 높았다. 이곳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4%였고, 국민의힘은 29%를 기록했다.
정당지지율을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70대 이상에서 가장 높은 반면 민주당은 40대에서 가장 높았다.
70대 이상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63%였고, 민주당은 20%를 기록했다. 반면 40대에선 민주당 지지율이 49%였고, 국민의힘은 17%였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1.1%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근거자료 및 출처
데일리 오피니언 제600호
2024. 11. 01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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