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쟁의 기원(브루스 커밍스)에 대한 비판 - 신복룡 교수
프리즘 홍춘욱대표
2023. 10. 28.
저도 학부 다닐때, 이 책으로 한국전쟁 공부했었는데.. 이제는 낡은 유물이 되었죠.
브루스 커밍스는 기본적으로 한국 전쟁을 '내전'이라고 봅니다. 즉, 남과 북 서로를 증오했고 빈번한 침략이 오고갔다는 것입니다. 이 시각에서 보면 김일성 일가가 그렇게 잔혹한 '적'이라고 부르기 어려운 면이 있죠. 물론 90년 이후의 '고난의 행군'은 그들 자체가 유발한 면보다 외세에 의한 봉쇄가 더 문제가 되고.. 뭐 그런 의식의 흐름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1990년 냉전이 끝나고 소련에서 나온 문서들이.. 브루스 커밍스의 주장이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임
을 보여주었습니다. 신복룡 교수는 아래와 같이 비판합니다.
해제된 소련의 자료와 중국의 당안(檔案)을 읽지 않은 귀하의 글은 이미 흘러간 시대
의 고서일 뿐이다. 두 나라의 문서가 공개되었을 때 귀하는 수정판을 썼거나 아니면
이 책을 절판했어야 한다. 전쟁사가 독자를 가장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은 귀하처럼 한
쪽 자료만 보고 쓴 경우이다.
문서만으로 한국전쟁의 설명이 가능할까? - …
[브루스 커밍스에게 띄우는 편지] 1985년에 미국연…
www.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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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룡 교수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몇 가지 링크만 달아 봅니다. 암튼, 병자호란 문제부터 시작해.. 한국
역사학계는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제대로 사료를 검토하고 책을 써야 하고, 또 명망있는 교수가 쓴 책이
라고 무조건 받아들이면 안되는데.. 이런 학문하는 자세 면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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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커밍스의책이번역되어나왔다는게수치
#스탈린문서중국마오저뚱문서안읽고한국전쟁분석이말이되나
#중국은요동반도를돌려받고소련은한국전쟁에의중국군참전을요청해
#중국군의상태에대한오판도큰영향미쳐 #1950년1월30일스탈린의전보 #스탈린문서
#중소동맹조약 #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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