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이재명
장영하 (지은이)지우출판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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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240쪽
148*210mm (A5)
312g
ISBN : 9788991622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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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사회과학 > 한국정치사정/정치사 > 한국정치사정/정치사-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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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마음의 글 ‧ 010
시작하는 글 ‧ 013
프롤로그: 악마를 보았다 ‧ 020
1장 이재명의 성남공화국
인연인가 악연인가 ‧ 033
타인의 입장, 타인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아 ‧ 035
배배 꼬이고 뒤틀린 ‧ 038
성남시장 후보 사퇴 회유 사건 ‧ 040
2장 이렇게 시작되었다
시작된 쇼, 성남시의 모라토리엄 ‧ 049
“왜 성남시장이 되었는지요?” ‧ 052
본색을 드러내다 ‧ 055
“형님이 내 앞길을 망칩니까?” ‧ 059
사라진 민원 글 ‧ 070
3장 범죄, 그날의 재구성
누구나 갖고 있는 가족사 ‧ 077
선택적 발휘되는 공정성, 백아연 사건 ‧ 081
“그 아가리를 닫게 해 주지” ‧ 084
4장 2012년 5월 28일의 진실
어머니께 도움 요청하는 이재선 ‧ 095
발악하다 ‧ 104
어느 기자의 제보 ‧ 106
5장 누가 더 센가
성남시장이냐 회계사냐 ‧ 115
올가미 ‧ 119
문자 살인 1 ‧ 124
6장 비겁한 보복
권력을 이용한 보복 ‧ 135
경찰에 연행되다 ‧ 138
어디 약식명령을 받을 일인가 ‧ 140
리모컨으로 조종당하는 사람들 ‧ 141
문자 살인 2 ‧ 147
7장 브레이크가 없다
100미터 접근금지 명령이라니 ‧ 159
또 다른 국면 ‧ 161
하나씩 오지 않는 불행 ‧ 166
기어이 정신병원으로 내몰다 ‧ 171
퇴원 후 남겨진 것들 ‧ 173
“종편 TV조선은 민주사회의 독극물” ‧ 174
8장 끝나지 않은 시련
제자리 찾기 ‧ 181
폐암 4기 진단 ‧ 189
2017년 11월 2일의 이별 ‧ 191
날벼락 같이 덮친 ‧ 195
9장 모래시계
남겨진 사람들 ‧ 203
이재명, 스톱 ‧ 205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죄 ‧ 206
그럼에도 경기도지사에 ‧ 209
짜고 친 고스톱(?) ‧ 211
소시오패스 성향의 그를 다시 또 ‧ 214
긴급히 수사하라 ‧ 217
에필로그: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 ‧ 219
부록 이재선의 정신병원 강제 입원 발단과 전개 ‧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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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P. 18 곰곰이 생각해보면 대개 진실은 복잡하지 않다. 간단한 사실 규명으로 깔끔하게 매듭지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따로따로 모인 권력이 만든 음모에 얽매이는 경향이 있다. 눈이 잠자리처럼 겹눈인지, 아니면 그런 다초점 렌즈를 이용해 진실을 감추려는 과정이 복잡해서인지. 그러한 사회에선 정직함과 ... 더보기
P. 19 이재선을 죽음으로 내몬 것은 이재명이다. 이재명의 편을 들어주면서 같은 가해를 한 국민들은 공범자들이다. 이재선의 가족에게 대못질한 국민들 역시 이재명과 함께 공범자들이다. 그러므로 국민들은 이재선과 그의 가족들의 한을 풀어줄 의무가 있다.
P. 34 바로 옆에서 그의 돌발적인 모습을 지켜본 나로서는 짐짓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자기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많은 문제를 일으킬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그때의 내 불길한 예감은 빗나가질 않았다. 감정조절장애가 분명하다고 얘기될 만큼 그는 지금껏 숱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P. 44 권력이란 스스로가 도취되어 자기 연민에 빠져서는 안 된다. 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스스로에게도 우아한 냉혹함을 일깨워야 한다. 당연히 ‘우아한 냉혹’의 덕목을 갖춘 자만이 권력을 가질 자격이 있다. 그런 점에서 이재명은 권력을 가질 자격이 없다. 우아하기는커녕 천박하고 잔인하기 이를 데 없기 때문이다.
P. 54 “꼴 좋습니다.”
“아주버님, 우리한테 하신만큼 그대로 갚아드리겠습니다.” - 김혜경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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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
마음의 글 : 봄이 대지에 따스한 체온을 불어넣듯
지난 10여 년. 저와 아이들에겐 가슴 아픈 슬픔의 시간이었습니다. 세상에는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는 일이 있다는 것을 절감했기 때문입니다. 도려내고 싶을 만큼 고통의 시간이었습니다. 자신의 열 개 다리를 죄다 잃고도 그 사실조차 모른 채 도망치는, 고통을 모르는 지네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침잠해 들기도 했습니다.
사람이 내뿜는 말의 잔혹함과 의중의 무서움, 그리고 그 목적의 치밀함에 남편과 아버지를 잃은 가족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남편의 억울함’의 진실을 알리는 일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런 힘도 없고 보호막이 되어 줄 사람이 없는 가운데 남편의 억울함을 알리며 진실을 밝혀내는 일은 요원했습니다. 도와주고자 하신 분들이 더러 계셨지만 슬픔과 절박함의 무게가 저희 가족들과는 달랐습니다.
건물에 갇힌 지친 새는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도록 발버둥이 쳐도 저 혼자는 창문을 열 수 없습니다. 누군가, 아니 그 문을 열어 줄 사람이 문을 열어줘야만 건물을 벗어나 하늘을 훨훨 날 수 있습니다.
이 책 『굿바이, 이재명』은 저희 가족에게 그런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친 새가 구석에 웅크리고 있을 때 문을 열어 준 누군가처럼.
처음, 장영하 변호사님께서 이 책을 집필하신다고 하셨을 때 반신반의했습니다. 함께 진술서를 작성하며 많은 자료를 전달하면서도 ‘과연 남편의 억울함을 알리는 진실을 전달하는’ 책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걱정이 한 가득이었으니까요.
한 평범한 가장이었던 제 남편은 단지 정의롭다는 이유로 권력자에 의해 정신병자로 몰렸습니다. 자신을 정신병원에 가두려는 권력자의 음모에서 벗어나는 일은 스스로를 방어하는 일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스스로를 방어하는 모든 일은 어느 순간 모두 권력자의 먹잇감이 되고 말았습니다. 권력자는 자신에게 줄 선 자들과 함께 평범했던 제 남편은 물론 저와 아이들까지 싸잡아 인격살인에 나섰습니다. 악마가 따로 없었습니다. 그 사이 남편과 저희 가족들의 몸과 마음은 넝마처럼 너덜너덜해졌습니다. 가장 먼저 무너진 것은 남편이었습니다. 참기 힘든 어려운 고통을 수없이 견디다가 인내심에 동이 났습니다. 폐암 4기를 선고받고 한을 품은 채 허망하게도 아주 먼 길을 떠났습니다. 어느덧 4년이 흘렀습니다.
부디 이 책의 출간으로 억울하게 돌아가신 남편과 저희 가족 모두의 명예가 회복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더는 권력을 가진 거짓말쟁이가 영웅이 되는 비극이 생기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봄이 대지에 따스한 체온을 불어넣듯 진실의 온기가 이 땅에 가득해졌으면 합니다.
- 박인복 (고 이재선 회계사 미망인)
저자 및 역자소개
장영하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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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꾼이 존재하는 건
선한 사람들이 아무것도, 어떤 것도 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전북 정읍의 작은 마을에서 10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서울 숭문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제13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마산지방법원 판사로서 법조인의 삶을 시작한다. 마산지방법원 진주지원 판사를 거쳐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판사에 이르기까지 7년 반 동안 법원에서 근무했다.
1991년 변호사를 개업하여 현재는 2000년에 설립한 법무법인 ‘디지털’ 대표 변호사로 30여 년간 경기도 성남시에서... 더보기
최근작 : <굿바이 범죄꾼>,<굿바이, 이재명> … 총 2종 (모두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대한민국을 바꿔 놓을
새로운 챕터의 시작
마스크에 표정을 감춘 이재명의 그 실체를 벗긴 책!
강자의 변명은 대부분 거짓이고
약자의 항변은 대부분 진실이다
사람이 갖는 집착은 참 무섭다. 누군가를 향해 일단 의심을 품게 되면 처음에는 ‘절대 아니지’라는 생각을 하다가 ‘그럴 리가 없지’로 살짝 마음을 튼다. 그러다가 ‘혹시 그럴 수도……’하는 샛길로 빠지는가 싶다 하면 어느 새 ‘아니, 분명히 그래. 분명히 그럴 걸!’로 확신 쪽에 무게를 둔다. 아니, 아예 그쪽으로 몰아붙여 버린다.
대선 후보 이재명의 형 이재선 회계사를 향한 사람들의 마음 쏠림이 그러했다.
“세상 모든 존경보다 값진 것은 아들‧딸에게 존경받는 아버지가 되는 것”이라고 했던 소박한 꿈을 가졌던 가장을 향해 권력자 이재명의 지속적인 ‘거짓말’은 순식간에 눈덩이처럼 커지면서 사람들을 집착하게 했다. 주문을 걸 듯...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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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하님이 구속되었습니다. 책 절판되지 전에 구입하세요. 요즘은 진실을 쓴 책들은 절판되어 버립니다. ㅠㅠ
cosmosac 2022-08-10 공감 (2) 댓글 (1)

이재명 지지자라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
비단향기 2022-03-12 공감 (6) 댓글 (0)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20일 남짓 남았다. 정치에 관심 많은 이들은 이미 자신의 선택을 결정했지만, 절반 정도의 유권자는 본격적인 선거 유세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현 시점에 유력대선 후보자 2명에 대한 두 권의 책을 펼쳐 본다. 바로, <윤석열 X파일>과 <굿바이, 이재명>이다. 아마 두 권을 같이 구매하는 사람은 별로 많지 ... 더보기
겨울호랑이 2022-02-17 공감 (6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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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모두 1권 이상씩 구매해서 이재명의 민낯을 확인해 보세요.
Jay 2021-12-26 공감 (35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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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이재명에게 속아 악의편이었음을 반성하게 하는 책. 지금 민주당에서 재명학이라며 이재명 알기를 하며.. 앞잡이로 줄서며 신념을 뒤집는 양심팔이에 정신이 없다. 당신들에게 진짜 재명학의 1강으로 필독을 권한다.
바람개비 2021-12-29 공감 (27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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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로 올리자
서태웅 2021-12-28 공감 (23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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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시겠습니까?
회색 영역을 클릭하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munye4 2021-12-20 공감 (22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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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필요없어요! 일독 강추입니다.
마구 2021-12-29 공감 (19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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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안쓰는데, 선리뷰씁니다
막산이 일잘한다 프레임도 같이 깨지길요..워낙 만산거는 다들 아시겠지만요
소프 2021-12-29 공감(115)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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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사실적시(!) 판매금지 가처분을 신청한책
더불어 민주당이 사실적시(!) 판매금지 가처분을 신청이재명 어머니와 전혀 상관없는 욕설과 협박, 개인정보 유출, 가수 백아연 아버지 폭력, 사기, 뇌물 전과자 백종선(이재명 수행비서)의 협박과 욕설. 24시간 계속되는 스토킹. 공포소설보다 더 무섭다. SNS통화기록, 메시지가 사진으로 첨부됨
몰라 2022-01-24 공감(15)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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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역시, 이재선씨는 좋은분같음.
유투브 영상의 영향력이란 막강하다. 편집된 영상 몇개만으로 인물에 대한 이미지가 결정된다.
따라서 인물과 관련된 추가적인 과거 행적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김사랑씨의 성남시활성화재단문제, 강제입원문제, 그리고 성남FC문제, 대장동문제등
두루 살펴보고, 언론에 소개되었던 여러 발언들의 말이 바뀐것을 보면 어떤인물인지 알게된다.
그런데 이 책 한권으로도 이재명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된거 같다.
특히 녹취록이 의도적으로 녹음된 경향이 있어서 의미있게 보진 않았었는데.
강제입원의 위험이 있어서 이에 대처하기 위해 일부러 모든 통화를 녹음했다느것을 듣고
그럴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보건소장과 전문의들, 경찰에 압력을 행사하고
가족들마저도 돈과 권력에 붙는 모습을 보면서 이재선씨가 참 안됬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재선씨의 죽음이 이재명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다.
심한 교통사고가 났었고, 폐암으로 돌아가셨다. 물론 극심한 스트레스가 영향을 주었겠지만
이재명씨가 직접적으로 죽인것으로 오해가 생겨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이재선씨의 병상에서 누님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장면에서는 눈물이 났다.
그리고 이재선씨가 이재명에게 "동생아, 마지막으로 말한다. 정신차려라."라는 말에서
이분의 진심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재명에 대해서는 이미 알던것을 확인하는 느낌이었고, 이재선씨에 대해서 오히려
많이 알게되었고, 좋은분이란것을 알게됬고, 사건의 지실을 명확히 알게 되서 좋았다.
이런 위험이 따르는 옳은 일을 하는것은 참 쉽지 않다.
최근에 워낙에 명저들을 읽어서 그와 비교하면 책이 잘 써지책은 아니지만 진실을 알리는
책을 내준 장영하 변호사님께도 감사를 드린다.
- 접기
cosmosac 2022-01-25 공감(9)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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쯧쯧쯧
가족 형제끼리 싸우면 대부분 갈때까지 막 가는거 좀 공감되는 싸움들 .. 그런 싸움들이 정치랑 무슨 관계인데? 가족끼리 치고박고 죽일래 살릴개 싸우다가도 정치할때는 점잖고 이성적으로 바뀌는거 구거 이해들 못하나? 쯧쯧쯧
- 2022-01-03 공감(6)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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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을 함부로 쓰지마라
펜을 거짓과 탐욕의 도구로 쓰지마라
키캬kaze 2022-03-11 공감(3)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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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X파일>과 <굿바이, 이재명>을 읽고... 이들의 차이점과 공통점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20일 남짓 남았다. 정치에 관심 많은 이들은 이미 자신의 선택을 결정했지만, 절반 정도의 유권자는 본격적인 선거 유세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현 시점에 유력대선 후보자 2명에 대한 두 권의 책을 펼쳐 본다. 바로, <윤석열 X파일>과 <굿바이, 이재명>이다. 아마 두 권을 같이 구매하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겠지만, 순전히 호기심으로 특이한 조합의독서리뷰를 해본다...
두 책은 공통점과 차이점을 갖는다. 유력한 대선 후보자들의 어두운 면을 비춘다는 점과 반대진영 사람들의 구매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점과 가족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 그리고 책의 주인공들의 낙선을 원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반면, 차이점도 분명하다. 한 책은 가족의 분열과 다툼을 다루는 반면, 다른 책은 가족의 비즈니스를 다룬다. 한 가족의 분열과 화합이 차이점이지만, 독자들에게 이들의 모습은 썩 아름답게 느껴지지 않다는 것 또한 공통점이다.
<윤석열 X파일>은 크게 세 인물과 이들을 둘러싼 의혹, 그리고 이들의 공통분모에 집중해서 의혹을 제기한다. 검사 윤석열과 부인 김건희 그리고 장모 최은순에게 제기된 물음이 이 책의 주된 내용이라면, <굿바이, 이재명>은 이재명의 형 이재선에게 집중한다. 등장인물과 사건의 중량감 면에서 <윤석열 X파일>이 <굿바이, 이재명>을 압도한다는 느낌을 받지만, 대신<굿바이, 이재명>은 사건을 보다 깊이있게 서술한다는 점에서 강점을 보인다.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와 드라마 <인어아가씨>정도의 차이라 생각하면 적당할까.. <윤석열 X파일>을 읽고 나서 독자들은 대개 사건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한국 사회를 움직이는 거대한 힘들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다. 반면, <굿바이, 이재명>이 전달하는 메세지는 간결하다. '이재명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되는 사람이다.' 이 책을 읽은 후 독자들은 사람을 기억하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법'을 중시하는 사람은 <윤성력 X파일>에서, '도덕'을 중시하는 사람은 <굿바이, 이재명>에서 더 큰 분노를 느끼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이들은 도덕과 법의 가치 판단에 대한 작은 리트머스 시험지와 같은 역할도 하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이 책들의 수명이 그리 길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대선을 지나서는 크게 읽히지 않을 이 책들에 대한 내용을 직접 언급하는 것은 아닌 듯하여 상세한 내용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려 한다. 대신, 궁금한 이들은 직접 구매해서 판단하는 편이 좋겠다.
어쩌면 후보자들의 어두운 면을 담은 이러한 책들이 출판된다는 것에 대해 안 좋게 생각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선택지가 좋은 것만은 아니구나라는. 그렇지만, 다른 한 편으로 후보자들에 대해 속속들이 말할 수 있는 여건이라는 반증이라는 면에서 긍정적인 면도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다음 선거에서도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세상이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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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22-02-17 공감 (6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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