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gok Lee 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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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지피티와 대화를 해 보았다.
즉각적으로 대응한다.
쳇; "운칠기삼(運七技三)"은 **"운이 70%, 기술이 30%"**라는 뜻의 한자 성어예요. 즉, 성공이나 실패에는 운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죠.
이 말은 특히 사업이나 투자, 인생 전반에서 많이 사용되는데, 아무리 뛰어난 실력과 노력을 갖추더라도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렵다는 현실을 반영한 표현이에요. 하지만 반대로 해석하면, 운이 좋아도 기본적인 실력(기술)이 없으면 결국 성공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의미도 담고 있죠.
이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운칠기삼"에 공감하는 편인가요, 아니면 "노력하면 운도 따라온다"는 쪽에 더 가깝나요?
나; 운을 행운이라는 뜻으로 보통 읽지만, 다르게 보면 '천하의 기운'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자신은 의식 못할 수도 있지만, 자신의 취향과 성격 등이 천하의 기운과 부합하는 것이 성공의 주요 원인이라는 말도 되지 않을까요?
챗;굉장히 흥미로운 해석이네요. 보통 "운칠기삼"에서 "운"을 단순한 행운(luck)으로 이해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천하의 기운"—즉, 시대적 흐름이나 보편적인 조류와의 조화로 볼 수도 있겠어요.
이렇게 보면 "운칠기삼"은 단순히 운에 기대는 게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시대정신과 부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겠네요. 이를테면, 어떤 사람이 특정한 성격, 취향, 능력을 타고났는데 그것이 시대의 요구와 맞아떨어진다면, 그 자체가 성공의 큰 요소가 된다는 거죠.
예를 들어, 20세기 초에는 산업화에 적합한 사람이, 21세기에는 디지털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 자연스럽게 시대의 흐름을 타고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처럼요. 그렇다면 "운칠기삼"은 단순한 확률 게임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을 읽고 자신을 조율하는 통찰력과도 연결될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이 해석을 확장해서, "운을 높이는 법"은 결국 자신이 시대의 기운과 얼마나 조화롭게 움직일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나; 좋은 생각입니다. 행운은 확률이나 요행이나 우연에 속하지만, 운을 이렇게 파악하면 인간의 자유의지나 주체성을 높일 수 있겠지요.
난세에 성공하는 정치 같은 것이 그 예가 되지 않을까요?
쳇; 맞습니다. 이렇게 보면 "운"은 단순한 요행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과 조화를 이루는 능력과도 연결되겠네요. 이런 관점에서 보면, 운은 개인이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겠어요.
특히 정치처럼 시대의 변화에 민감한 영역에서는 더욱 그렇겠죠. 난세에 성공하는 정치 지도자들은 단순한 행운이 아니라, 혼란 속에서 시대의 기운을 읽고, 자신을 그 흐름에 맞춰 조정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을 거예요.
예를 들면, 삼국지의 조조나 유비 같은 인물들이 떠오르네요. 조조는 난세에서 기존 질서가 흔들리는 것을 기회로 삼아 현실적인 능력을 앞세워 세력을 키웠고, 유비는 도덕적 명분과 인맥을 활용해 지지층을 만들었죠. 이들은 단순히 운이 좋아서 성공한 게 아니라, 시대가 요구하는 가치와 자신이 가진 특성을 연결하는 데 성공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어요.
이런 논리라면, 현대에도 마찬가지로 시대의 흐름을 읽고 자신의 장점을 거기에 맞춰 활용하는 사람이 ‘운이 좋은 사람’이 되겠네요. 그러면, 현대 사회에서 이런 방식으로 성공한 사례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김수
ㅎ 잘 읽었습니다. 심심하지 않겠습니다. 선생님!
Namgok Lee
김수 심심치 않은 대화 상대입니다.
AI의 검색 능력이지요.
이 대화를 한국 정치 현실에 이어가 봤는데, 어떤 수준 이상은 대화가 막힙니다.
검색 정보가 없는 대화는 불가능한 것이 아직은 AI의 능력인데, 이것이 더 나아갈가봐 좀 걱정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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