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4

Park Yuha 반공/반일 의식의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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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거의 언급하지 않았지만, 김문수의 41.4 퍼센트와 이재명의 49.1퍼센트를, 나는 강도는 다를지언정 반공/반일 의식의 비율이라 생각한다.
 
그러니까 586세대들이 조롱하는 6,70대의 윤석열지지는 
윤석열의 계엄이유이기도 한 “반국가체제”에 대한 공포심의 발현으로 봐야 한다. 
그리고 그건 그들이 우파에 의한 반공교육을 받아온 세대인 이상, 옳고그르고를 떠나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그에 반해 3,4,50대의 이재명 지지는 냉전이 종식된 80년대 중반 이후 좌파에 의한 반일교육을 받은 세대.

나는 그런 반공 40년/반일 40년이 만든 의식으로부터 어느정도 자유로운 제3세력이 대두하기를 바라 왔다. 하지만 이번에도 그건 가능하지 않았다.

심지어 그 양쪽은 국가주의와 민족주의를 사이좋게 나누어 장착한 세대이기도 하다. 공동체를 일으키는 강력한 파워이자 때로 파멸의 단초로 작동하기도 했던.

이재명이 K-이니시어티브를 말했지만, 한국이 진정으로 세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면 가장 필요한 건,
식민지와 전쟁을 겪은 역사를 극복해 내고,
새로운 평화를 구축하고,
그 과정을 공유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절묘한 균형감각과 포용력과 이해력이 있어야 가능한 그 작업을 
이재명이 해 낼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기대도 하지 않는다. 
따라서 마음에 없는 덕담은 생략한다.

오늘은 내게는 꼭 10년4개월전에 나를 향해 “이 여자” 운운 했던 성남시장이 대통령이 되는 날일 뿐이다.
그 여파로 한권의 책은 34군데가 삭제당했고, 아직도 복구되지 못한 상태다.

이재명 지지자들의 “민주주의“담론이 내내 공허했고,
앞으로도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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