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현해탄은 알고 있다 | 한국시나리오걸작선 11 | 한운사 원작, 김기영 각색 | 알라딘

현해탄은 알고 있다 | 한국시나리오걸작선 11 | 한운사 원작, 김기영 각색 | 알라딘
현해탄은 알고 있다 - 개정판 | 한국시나리오걸작선 11
한운사 (원작),김기영 (구성)커뮤니케이션북스2005-11-03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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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시나리오걸작선 11권. 한운사의 연속방송극을 김기영 각색·감독한 작품으로, 태평양전쟁 때 한국의 학병이 체험하는 일본 군국주의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다. 권력에 대한 광신이 빚은 그릇된 군국주의와 그 비인간적인 사디즘, 그들의 무참한 패망을 인간의 집단적인 본능으로 리얼하게 그렸으며, 또한 아로운과 일본 처녀를 통해 광기의 시대에 사는 사랑의 순수한 아리따움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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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한운사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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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충북 괴산에서 태어나, 일본 주오대학에 유학 중 학도병으로 징집되어 해방될 때까지 운전병 노릇을 했다. 경성대학 예과를 거쳐 서울대학교 불문과에 재학 중 방송 극작가로 데뷔했다. 한국일보 문화부장을 지냈으며, 1957년 정식으로 방송계에 진출했다. 2006년 현재 한국방송작가협회 고문,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고문직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이 생명 다하도록>, <현해탄은 알고 있다>, <승자와 패자>, <구름의 역사> 등이 있다.

최근작 : <뛰면서 생각하라>,<뛰면서 생각하라 (양장본)>,<구름의 역사> … 총 9종 (모두보기)

김기영 (金綺泳)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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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10월 1일에 서울에서 태어나 1998년 2월 5일에 사망했다. 영화감독이자 제작자로 활동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고, 한국전쟁 중 시나리오 작가 오영진의 권유로 미국 공보원 영화제작소에 들어간 것이 계기가 되어 1955년 <주검의 상자>로 데뷔했다.
그의 작품 세계는 인간 심리에 대한 냉혹한 분석과 사디즘적 파괴력을 작품 속에 표현해 ‘한국 컬트영화의 창시자’로 불렸다. 또한 그는 괴짜 감독으로 불리며 영화계는 물론 대중에게도 외면받은 불우한 감독이었으나 뒤늦게 그의 독특한 작품 세계가 국제적으로 ... 더보기

최근작 : <[블루레이] 살인나비를 쫓는 여자 : 700장 넘버링 한정판>,<[블루레이] 하녀>,<[블루레이] 고려장> … 총 16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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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 <[큰글자책] AI와 비전문가>,<[큰글자책] AI 서비스 로봇>,<AI와 비전문가>등 총 4,671종
대표분야 : 영화/드라마 5위 (브랜드 지수 124,998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한운사의 연속방송극을 김기영 각색·감독한 작품으로, 태평양전쟁 때 한국의 학병이 체험하는 일본 군국주의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다.
주인공 아로운(김운하)은 태평양전쟁의 일본 전세가 기울어질 무렵, 학병으로 끌려가 일본 본토에서 병영생활을 하게 된다. 일본군 내무반은 마치 군국주의의 광기와 포악성이 뒤엉킨 듯한 개판이었다. ‘죠센징(조선인)’이라는 민족차별과 권력남용의 횡포성이 빚어나는 사디즘의 집단 수용소를 방불케 했다.
그런 환경에서 아로운은 온갖 학대를 받지만, 천만다행히도 청순한 일본 처녀(공미도리)와 민족을 초월한 사랑으로 맺어져 결혼한다. 그러나 전쟁 말기에 이르러 미군의 맹렬한 폭격에 의해 일본군은 처참히 몰살당하고 시체의 산더미를 이루지만, 아로운은 그 속에서도 살아남는다.
이 작품은 권력에 대한 광신이 빚은 그릇된 군국주의와 그 비인간적인 사디즘, 그들의 무참한 패망을 인간의 집단적인 본능으로 리얼하게 그렸으며, 또한 아로운과 일본 처녀를 통해 광기의 시대에 사는 사랑의 순수한 아리따움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시체더미 속에서 죽었으리라고 여겼던 아로운이 벌떡 살아 일어나는 광경은 퍽이나 감동적이었다.
_하유상(시나리오 작가)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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