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7

[양국 정상 모두 발언 및 양자 대화> 미 합중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정말 많은 분들이... | Facebook

Philip Lee - <양국 정상 모두 발언 및 양자 대화> 미 합중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정말 많은 분들이... | Facebook

Philip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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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정상 모두 발언 및 양자 대화>
미 합중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정말 많은 분들이 모이셨네요. 그 어느 나라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님과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우리는 서로 알고 지내는 사이로,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대한민국이 협정 재협상을 원한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무역 논의가 더 있을 것 같습니다만, 괜찮습니다. 저는 그런 것들을 신경 쓰지 않습니다. 물론 그들이 뭔가 이득을 얻으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상관없습니다. 어쨌든 미국은 무역을 비롯해 여러 현안들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할 계획입니다.
미국은 대한민국과 상당한 규모의 무역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미국은 일부 선박 발주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선박 건조 기술이 뛰어납니다. 대한민국이 미국 내에 조선소를 세워서 미국의 조선업을 다시 살리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2차 대전 때 미국은 하루에 배 한 척씩 만들어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더 이상 배를 만들지 않고 있으니, 정말 말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이 분야를 다시 시작할 겁니다.
사실 우리도 여러분과 비슷했습니다. 모든 나라를 위해 늘 선박을 건조하고 있었는데, 역대 대통령들과 사람들이 그냥 손 놓고 지켜만 봤거든요.
지금 우리가 배를 사고는 있지만, 앞으로는 대한민국에서 사고, 대한민국 기업들이 미국 인력과 함께 여기서 배를 만들도록 할 겁니다. 우리는 조선업으로 돌아갈 겁니다. 사실상 지금은 배를 만들지 않고 있거든요.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정말 말도 안 되는 상황이지만, 우리는 그 분야에서 최고였습니다.
특히 2차 대전을 보면, 미국은 정말로 하루에 배 한 척씩 건조하고 있었습니다. 믿기 어렵겠지만 유조선이나 다른 종류의 선박들이었는데, 우리는 정말 활발했습니다. 많은 조선소들이 놀고 있는 걸 보시겠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을 겁니다. 대한민국 기업들도 들어와서 이 나라에서 많은 배를 건조하게 될 테니까요. 그래서 저는 그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에게는 다른 무역 현안들도 많습니다. 대한민국은 우리 군사장비의 주요 구매국입니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군사장비를 만들고 있고, 최근 B-2 폭격기로 보여준 성과를 보시면 아실 겁니다. 여기 하나 있네요. 제조사에서 저한테 준 모형인 것 같습니다.
B-2 폭격기는 우리가 진행한 소규모 작전에서 대단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36시간 만에 아무도 보지 못한 일을 해냈습니다. 36시간 왕복이었는데, 아무 문제없이 완벽했습니다. 나사 하나 빠지지 않았고, 볼트 하나 없어지지 않았으며, 항공기 한 대도 조금의 문제도 없었습니다.
실제로 우리는 52대의 공중급유기와 함께 많은 항공기를 투입했거든요.
B-2가 수행한 방식을 보시면, 모든 폭탄이 목표물에 정확히 명중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도 우리가 세계 최고의 군사장비를 제조한다는 걸 잘 알고 있고, 대한민국은 우리 군사장비의 주요 구매국이니까, 이것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논의할 주제가 많고, 저는 그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입니다.
그리고 선거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대단한 승리였고, 저는 이 대통령과 완전히 뜻을 같이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
네 대통령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서 감사 말씀을 드리면서 우리 대통령께서 이 오벌 오피스를 새로 꾸미고 있다는데 어 정말로 밝고 황금색으로 빛나는 게 정말 보기 좋습니다.
품격이 아주 있어 보이고 미국의 새로운 번영을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 대통령님의 꿈인데 미국이 다시 위대하게 변하고 있는 것 같고 그게 다우존스 지수에서도 그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니까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던데 오늘은 잠깐 조정되고 있지만 아주 훌륭하게 미국이 다시 위대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조선 분야뿐만이 아니라 제조업 분야에서 르네상스가 이루어지고 있고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도 함께 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제가 꼭 말씀드려야 될 것이 대통령님의 평화를 지키는 기간에 미국의 역할을 넘어서서 새롭게 평화를 만들어 가는 피스 메이커로서의 역할이 정말로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여러 곳에서의 전쟁들이 이제는 트럼프 대통령님의 역할로 휴전하고 평화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세계 지도자 중에 전 세계의 이런 평화 문제에 대통령님처럼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실제로 성과를 낸 경우는 처음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에도 평화를 좀 만들어 주셔서 김정은과도 만나시고 북한에 트럼프 월드도 하나 지어서 거기서 저도 골프도 칠 수 있게 해 주시고 그래서 전 세계가 인정하는 정말 세계사적인 평화의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꼭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아마 기다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든든한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성장 발전해 왔고 앞으로도 이 한미 동맹을 군사 분야 뿐만이 아니라 경제 분야 또 다른 과학 기술 분야까지 다 확장해서 미래형으로 발전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트럼프 대통령님에 대해서 정말로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다시 한 번 이런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미 합중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네, 정말 고맙습니다. 이렇게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김정은과 저는 여러분이 기억하시는 대로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었고, 지금도 그렇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취임했을 때는 그를 몰랐습니다. 두 번의 정상회담을 가졌는데, 서로를 존중하는 우호적인 관계가 되었습니다. 정말 깊은 존중이었습니다. 만약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되었다면 이런 식으로 흘러가지 않았을 것이고, 그랬다면 재앙이었을 겁니다.
우리는 남북 문제와 관련해서 뭔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함께 일해본 다른 대한민국 지도자들보다 대통령님이 이 문제에 훨씬 더 적극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런 노력을 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억하실 텐데, 당시 여러분이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북한과 극심한 긴장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표가 팔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아무도 개막식 중에 경기장에서 폭격을 당하고 싶어 하지 않았거든요, 그렇죠? 그래서 표 판매가 안 되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 북한과 김정은과의 관계 초기였고, 우리는 로켓맨, 작은 로켓맨을 두고 서로 약간 대립하고 있었습니다. 온갖 말들이 오갔습니다. 정말 험악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전화가 왔는데, 그들이 만나고 싶어 했습니다. 대화를 원했고, 우리는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그때 그가 정말 재치 있게 말했습니다. "올림픽이 곧 시작되는데, 우리도 참여하고 싶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실제로 선수단을 파견했습니다. 여러분은 훌륭하게 해내셨습니다. 그런데 그 통화 직후부터 여러분이 표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사람들이 공격 표적이 될까 봐 두려워해서 텅 빈 경기장이 될 뻔했던 것이 큰 성공작으로 바뀐 겁니다. 저는 그것이 매우 자랑스러웠습니다. 여러분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올림픽 중 하나를 개최하셨고, 이제 미국에서도 올림픽이 열리게 되어 기쁩니다만, 그 올림픽을 그토록 성공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
김정은 위원장 말씀을 하셔서 그런데 사실 대통령님 덕분에 이 북한하고 이 한반도 관계가 매우 안정적이었습니다.그런데 사실 그 이후 대통령께서 미국 정치에서 약간 물러서 있는 그 사이에 사실은 북한의 미사일도 많이 개발됐고 핵 폭탄도 많이 늘어났고 어 진척된 것도 없이 한반도 상황은 정말로 많이 나빠졌죠.
미 합중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그리고 그들은 그런 일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만약 제가 대통령이었다면 그들은 그런 일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래서 지금 얼마 전에 김여정이 미국과 저를 비난하는 발언을 할 때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는다 이런 표현을 했습니다. 기다리고 있다는 뜻으로 보여졌습니다.
한반도의 평화의 새 길을 꼭 열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미 합중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저는 그렇게 하겠고, 우리는 회담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가 저와 만나기를 원합니다. 바이든은 존중하지 않아서 만나려 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그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고,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도움을 주실 것입니다.
대한민국에는 많은 지도자들이 있어왔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여러 지도자들과 일해왔습니다. 정말 빨리 바뀌었습니다. 대통령님은 오랫동안 그 자리에 계실 것이지만, 제가 협력했던 여러 지도자들을 보면, 제 생각에는 북한 문제에 대한 접근이 올바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접근 방식은 훨씬 더 나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
저의 관여로 남북 관계가 잘 개선되기는 쉽지 않은 상태인데 실제로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 트럼프 대통령이십니다.
대통령께서 피스 메이커를 하시면 저는 페이스 메이커로 열심히 지원하겠습니다.
미 합중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우리는 북한과 함께 큰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대적으로요. 정말 감사합니다. 잘 하셨습니다. 좋습니다, 질문 부탁드립니다.
<질의 응답>
Q1. 대통령님,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을 만났을 때 그가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와 직접 만나고 싶다고 언제 말했습니까? 현재 러시아 측에서는 예정된 회의나 의제가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A1. 미 합중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님,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을 만났을 때 그가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와 직접 만나고 싶다고 언제 말했습니까? 현재 러시아 측에서는 예정된 회의나 의제가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몫입니다. 제가 항상 말하듯이 탱고를 추려면 두 사람이 필요한 법이니까요. 그들이 만나야 합니다. 저는 회의를 주선해서 합의를 이끌어낼 수도 있지만, 우선 그들이 직접 만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젤렌스키가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푸틴도 그 회의를 달가워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미국 방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그의 방문은 큰 양보였고, 저는 그가 그렇게 해준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가짜 러시아 게이트라는 망령에도 불구하고, 저는 항상 러시아와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러시아와 훌륭하고 강한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이것은 나쁜 일이 아니라 좋은 일입니다. 매우 바람직한 일이며,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마찬가지고, 이승만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지도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입니다.
외국 지도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외국 지도자 그룹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 유럽연합도 많은 국가를 대표해서 이곳을 방문했던 것을 잊지 마십시오.
저는 우리가 이 악화된 상황을 정리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해낼 것입니다. 그들이 만날지는 모르겠습니다. 만날 수도 있고 만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제가 회의에 참석하기를 원한다고 했지만, 저는 "여러분끼리 해결하십시오. 이것은 여러분 사이의 문제이지 우리 문제가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사이에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돈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NATO에 군사장비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NATO는 이제 이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NATO는 현재 각국으로부터 상당한 자금을 받고 있습니다.
GDP의 2% 대신 5%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들은 5%를 지불하고 있는데, 이전에는 대부분의 나라들이 2%도 제대로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NATO는 충분한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우리는 NATO에 정가로 군사장비를 판매하고 있고, NATO가 필요한 곳에 그 장비를 배치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우크라이나에도 말입니다. 따라서 NATO가 우크라이나와 협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이든은 그냥 무작정 수천억 달러를 쏟아부었습니다. 그 돈이 어디로 가는지도 전혀 파악하지 못한 채 말입니다. 일어나고 있던 일이 끔찍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비용 부담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350억 달러를 투입했고, 저는 우크라이나와 희토류 거래도 성사시켰는데, 이는 3억 5천만 달러보다 훨씬 더 가치 있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돈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
저의 관심사는 전쟁을 중단시키는 것입니다. 지난주에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에서 7,109명의 군인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런 생명과 인간성의 낭비는 참을 수 없습니다. 그들은 이 나라 출신이 아닙니다. 대부분 우크라이나나 러시아 출신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 전쟁을 중단시키는 것은 저에게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저는 일곱 개의 전쟁을 중단시켰습니다. 격렬하게 진행되던 전쟁들 말입니다. 31년간 지속된 콩고 전쟁, 르완다 전쟁, 35년간 계속된 또 다른 전쟁까지요.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필요는 없겠지만, 여러분이 저보다 그 목록을 더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우리는 많은 전쟁을 중단시켰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 전쟁도 포함해서 말입니다. 그 전쟁은 핵전쟁까지 불과 2주 정도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들은 서로의 항공기를 격추시키고 있었습니다.
이런 일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가 여러 면에서 가장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푸틴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단시키기 가장 쉬운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매우 복잡하고 개인적인 문제입니다. 그들의 관점에서는 두 사람 사이에 개인적으로 엄청난 적대감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를 해결해야 하지만, 저는 그들이 먼저 만나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그들은 제가 회의에 참석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참석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켜보겠지만, 저는 그들이 먼저 차이점을 해결하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궁극적으로 그들 사이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종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2. 이 사안이 진행되도록 얼마나 기다리실 수 있습니까? 만약 대화가 성사되지 않는다면, 러시아에 대해서는 어떤 결과가 언제쯤 나타날까요?
A2. 미 합중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네, 매우 큰 결과가 따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이 일은 반드시 끝나야 합니다. 사실 이런 전쟁은 애초에 일어나지 않았어야 하고, 제 임기 동안에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제가 대통령이었다면 절대 발발하지 않았을 전쟁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이런 규모의 전쟁은 없었습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건 새로운 형태의 전투, 바로 드론 전쟁입니다. 과거에는 없었던 방식이죠. 국방 당국과 전문가들이 아주 신중하게 이 현상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전쟁이면서도 매우 파괴적이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이런 전쟁은 처음입니다.
앞으로 1~2주 사이의 전개를 지켜보고, 그 시점에서 제가 강력히 개입할 수도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직접 나설 준비도 돼 있습니다. 협상이 성사될 수도, 아닐 수도 있겠지만, 지금 이대로라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 싶습니다.
Q3.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언제쯤 그와 만나실 계획이십니까?
(이후 내용은 댓글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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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순 is at Texas.

detrnopSoscaff7ff35gcf900720h80328l482fi0algt170788h8506u7a1 ·Fort Worth, TX, United States ·


<이재명, 링컨, 그리고 트럼프의 리더십>
1. 한국 대통령이 미국 땅에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중대한 사건이다. 그런데 미국을 방문하여 트럼프와 만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을 보면서, 나의 기대와 예상을 훌쩍 넘어서는 감동을 받았다. 트럼프와 비교도 안 될 만큼 노련하면서, 정치가로서 요청되는 면모를 골고루 발휘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재명-트럼프 만남을 보면서 떠오른 인물이 있다. 바로 링컨이다.
2. 나는 2017년부터 내 학교에서 “코즈모폴리턴 리더십 (Cosmopolitan Leadership)”이라는 과목을 목회학 박사 과정 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가르쳐 오면서 리더십에 관한 다양한 이론들을 조명해 왔다. 링컨은 미국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많은 책이 써진 지도자이며, 그에 관한 책은 예수 다음으로 많다고 한다. 오늘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의 만남을 보면서, 그가 링컨 리더십의 주요 특성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3. 링컨 리더십에 관한 심층적 분석을 한 여러 학자가 내놓은 링컨 리더십의 세 가지 특성이 있다. 물론 학자마다 그 강조점이 조금씩 다르다. 예를 들어서 다음 세 학자가 내어놓은 링컨 리더십의 ‘세 가지 특성’의 내용은 겸손-공감-유머감각 ( Doris K. Goodwin), 도덕적 비전-언어적 힘 (rhetorical power)-유머 감각 (Ronald C. White), 그리고 인내력-결단력-유머감각 (Michael Bescheloss)이다. 그런데 이들 학자가 해석하는 링컨 리더십의 특징 중 공통분모가 있다. 바로 유머 감각 (sense of humor)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할 때는 별로 중요한 것 같지 않은 ‘유머 감각’이 왜 링컨 리더십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는가.
4. 지도자는 갖가지 갈등, 분쟁, 긴장 한가운데에서 다양한 결정과 방향 설정을 해야 한다. 유머 감각은 이러한 상황에서 불필요한 긴장과 갈등적 분위기를 완화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를 조금씩 회복하게 하고, 각자의 ‘인간성’을 발현하는 미소를 짓고, 웃음을 웃게 하는 중요한 완충제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렇게 미소와 웃음을 함께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의 연결고리를 형성함으로서 ‘동료의식’을 점차적으로 확장하는 역할도 한다. 트럼프와의 만남에서 보인 이재명 대통령은 지도력 관련 학자들이 뽑은 링컨 지도력의 특성들을 골고루 드러내고 있었다.
5.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몇 시간전 소셜 미디어에서 한국에서 ‘숙청이나 혁명이 벌어지는 듯하다’고 해서, 모두 긴장하면서 이 두 지도자의 대담에 대하여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이재명은 “북한에 트럼프 타워를 세워서 같이 골프도 치자”고 유쾌하게 제안해서 트럼프를 포함해 모두에게 웃음을 주었다. 이어서 트럼프에게 “평화의 메이커 (peacemaker)” 로서의 트럼프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자신은 “페이스 메이커 (pacemaker)”가 되겠다고 함으로서 매우 유연한 외교 감각과 협력 태도를 보여주었다.
6.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가 어떤 정치가인지 몰라서 이러한 말을 했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 다만 세계 정치구도에서 여전히 ‘신제국’이라 불리는 “미국의 역할”이 평화를 일구는데에 여전히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에 어찌보면 그 신제국으로서의 미국이 “피스 메이커”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트럼프에게 유머를 통해서, 그러나 강력하게 전하는 것이다.
7. 링컨은 “노예제도 폐지”라는 도덕적 목표를 명확하게 가지고 있으면서도, 상황에 따라서 유연한 외교적 전략을 구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라는 분명한 정치외교적 비전을 제시하면서, 동시에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전략적으로 유연하게 움직이며 실용 중심의 외교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8. 이재명 대통령이 계속 당당하게 자세를 바로하고 회담에 임하면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드는 유머감각을 발휘하는 모습은, 구부정하게 앉아서 흐트러진 자세의 트럼프와 대조를 이루었다. 언제나 자기 과시적이고 공격적인 발언으로 권위와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는 트럼프와 너무나 대조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와 협력 중심의 유머감각을 발휘하고 있었다. 그의 수사법 (예를 들어서 “peacemaker-pacemaker” 등)은 그가 트럼프는 물론 국제정치 관계에서 미국과 한국의 다층적인 위치성을 치밀하고 치열하게 연구했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9. 한국 땅의 98배가 되며 거대한 ‘신제국(Neo-Empire)’이라고 불리는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아주 작은 나라’에서 온 이재명 대통령의 존재감은, 나의 시각에서는 트럼프의 존재감을 압도하는 것으로 보였다. 링컨의 리더십을 떠올리도록 만드는 한국의 새로운 대통령, 그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동안 한반도 평화는 물론, 한국 사회에서 주변부적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평등한 인간으로 대우받는 시대의 문을 활짝 열게 되기를 염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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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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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사기종인(捨己從人)의 리더십과 동아시아 유교여성영성>
-한국信연구소 오늘, 25.08.26 화-
유럽여행에서 돌아와서 시차적응으로 고전하면서 급박한 글을 쓰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 밤 워싱턴 회담 결과에 대한 이야기가 무성하다.
그런 가운데 재미 강남순 교수의 페북 평을 존경하는 선배가 한국信연구소 방에 날라와서 읽었다.
매우 긍정적인 평이었고, 특히 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리더십이 예전 미국 남북전쟁을 통해 노예해방을 이룬 링컨 대통령과 매우 닮았다는 평을 하며, 그의 겸손과 유머감각, 도덕적 목표에 대한 뚜렷한 인식 등을 지적했다.
깊이 공감하는 바이다.
나도 어제 밤에 많은 사람들이 밤을 새우면서 노심초사하며 지켜본 그 현장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또한 국내외 소식들을 보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더불어 이대통령의 노고와 행보에 깊은 감사와 찬사를 보낸다.
하지만 나는 이재명 대통령 리더쉽의 근원과 유사성을 좀 더 다른 곳에서 찾고싶다. 물론 나도 예전 故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셨을 때 그 추도문 <사람의 아들 노무현 부활하다>를 쓰면서 노 대통령이 가장 존경하던 인물 이 링컨 대통령이었다는 사실을 알았으며, 그러한 노무현 대통령이 앞으로 아시아적 대통령 리더쉽의 새 좌표로 떠오를 것이라고 지적했었다.
그러므로 그 노무현 대통령을 깊이 따르고 존경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모습에서 링컨을 보는 것은 적실한 평가라고 본다.
하지만 여기서 나는 더 근본적으로, 더 한국적으로 이재명 리더십의 근원을 찾으며 그것을 그 어머니 안동 유교전통 여성의 ‘사기종인’(捨己從人, 자기를 버리고 다른 사람을 따르다)의 품성으로 들고싶다. 이대통령 스스로 자전 이야기에서 자신의 모든 정치는 그 어머니의 영향아래 있다는 것을 말했었다.
비록 남을 따르는 처지이지만, 깊은 보편적 인간사랑과 더불어 겸양과 겸손 속에서 결코 쉽게 좌절하지 않는 믿음과 여유를 통해서 유머도 나올 수 있고, 선한 목표를 밀고 나가는 힘과 인내가 나오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이와 더불어 또한 생각나는 것은, 지난 번 언론에서 일본 총리와 이재명 대통령이 만나기 전에 두 정상 모두 기독교인이고, 처음으로 기독인 한일 정상이 만나는 것이라는 멘트를 들었다.
한편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을 단지 기독교인으로 규정하면, 그 속에서 나는 더 오래된 인격적 기반, 한국 유교전통의 토대, 그리고 그중에서도 전통 유교 여성들의 사기종인의 영성이 함께 있음을 간과하기 싶다고 본다.
원래 고대 동아시아의 聖人 임금 순(舜)의 인격적 특징을 말하면서 나온 이 단어 사기종인의 리더십이 이번 기회에 더욱 알려지면 좋겠다. 종교와 철학, 기독교와 유교, 특히 한국 전통 유교여성들의 살림과 생명창조의 영이 더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런 면에서 바로 그저께 독일 힐데스하임 대학에서 전해 받은 <Women Beyond Canon>, <주류 또는 정통 너머의 여성들>에 관한 책을 이곳에 알리고자 한다.
곧 다시 좀더 자세히 소개하겠지만, 세계철학계에서 한 비주류여성철학자로서, 서구에 대해서 비주류인 동아시아인으로서,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비주류인 한국인으로서, 한국 남성철학자보다 비주류인 한국 여성철학자와 영성가로서 나는 한국 유교전통의 특성과 특히 전통여성의 사기종인(捨己從人, 誠)과 선여인동(善與人同, 敬), 구인성성(求仁成聖, 信)의 영성에 대해서 썼다.
2년전부터 시작된 그 책이 마침 그저께 나에게 왔고, 한국 여성의 목소리뿐 아니라 여러 대륙의 비주류여성들의 목소리를 세계가 들으라고 독일대학이 그 출간을 한 공적 프로젝트로 삼아서 무료로 유포한다.
감사한 마음으로 다시 한번 좀더 자세한 설명과 의미부여를 하러 올 것임을 약속드린다.
p.s. 댓글에 강남순교수의 평을 붙입니다. 책 원고는 PDF파일이라서 그런지 이곳에 올릴 수가 없고 개인 연락 주시면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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