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기 조선인 징용문제에 대해.
나는 2008년에 ‘국민징용령과 조선인 인력동원의 성격’과 ‘노무원호제도와 조선인 노무동원’이라는 논문을 발표했고. 일반인을 위한 문고판(징용 공출 강제연행 강제동원)도 출간했다.
징용=노무동원은 아니다. 그간 한국학계가 잘못 유포한 1944년 징용설도 틀렸다.
일본정부와 실무 협의석상에서도 배제된 논의다.
국민징용령 법안만 확인해도 의문은 해소된다.
그런데 여전히 1944년 징용설을 내세우며 공창에 글을 올리는 한국인 연구자. 본인이 부정하는 박경식선생님의 학설 중 유일하게 오류만 수용한 모양새도 궁색하다. 연구자의 본업은 무엇인가.
부끄러움은 내 몫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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