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8

친일파논쟁 다시 하자 :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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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논쟁 다시 하자




글도출판사



2017.04.17. 11:30697 읽음








반일민족주의를넘어앞표지


박유하씨 얼마 전에 무죄선고 받았다.
위안부할머니들에 대한 명예훼손죄가 성립되지 않았다.


반일민족주의의상징


반일민족주의는 한미일동맹을 해체시키기 위한 좌익의 하위담론이다.
이를 위한 하위담론들이 몇 개 있다.
친일파 논쟁도 그 하나다.

신자유주의에 대한 마타도어도 마찬가지다.
박근혜 대통령이 불법적으로 권좌에서 쫓겨나 구속되는 이런 시점의 한국사회에서 좌익들의 하위담론의 부당성에 대하여 논하는 것은 별 무소득이고 어리석은 일이 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친일파 문제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지주에반기를든동학인들


한국에서 친일파가 있을 수 있다면 그건 지주계급에 있다. 일본이 조선을 병합한 후 최초로 한 일이 토지조사사업이었고, 이때 이씨왕조와 주인 없는 땅을 척식회사에 강제로 편입했다. 그러나 지주들의 땅은 건드리지 않았다. 일제는 지주들의 땅을 인정해줌으로써 그들을 친일제화하여 조선인들을 지배하는 도구로 사용하려 했고, 실제가 그와 같았다.
일제시대 내내 일반서민대중들은 지주계급의 지배를 받았고, 그것은 조선시대와 별반 다르지 않는 것이었다. 그래서 지주계급을 떠나서 친일파를 찾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친일지주출신유명인사들


해방 이후 지주계급은 한민당이라는 자신들의 당을 만들어 정치세력화했고, 이승만의 자유당과 척을 지며 맞섰다. 이승만은 지주계급에 아주 밉보였는데, 그가 추진한 토지개혁 탓이었다. 후에 이승만이 하야하게 되는 이유 가운데의 하나였다.
오늘날 누군가를 친일파라고 마타도어하는 사람들 가운데에 지주계급출신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한홍구가 그러하고 도올이 그러하며 백낙청이 또한 그러하다. 노빠인 조00 더불당 국회의원은 조병갑의 고손녀쯤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친일지주출신정치인들


친일파 문제는 간단치 않다.
한미일동맹을 해체하기 위한 하위담론으로 이용되어질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러기에는 너무도 심중한 주제다.
보다 냉철한 논의와 객관적인 접근이 필요한 일이다.
박유하 씨의 작업이 의미있는 이유이다.


책의 뒤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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