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5

유재일 페친님의 글)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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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유재일 페친님의 글)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1. 위안부상를 상징하는 연령대가 10대 중반인 근거가 있는가?
2. 22만명의 10대 소녀들이 일본의 성노예화가 되었다는 이미지를 청소년들에게 심어주는 것이 제대로 된 역사교육인가?
일본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주장을 해서 그들에게 사과를 받고 보상을 받아내야지
우리의 피해망상을 키워서 22만명의 소녀들이 끌려갔다는 소설을 쓰고 운동을 전개하면 이 문제가 풀리나?
일본이 보내온 100억 중에 이미 40억이 지출됐다.
대상자의 80% 가 수령했다.
정부 예산으로 그 40억을 메꾸고 일본에게 돌려준다?
피해자 중심주의의 입장에서?
일본이 피해자의 80% 가 수령했는 데 무슨 피해자 중심주의라고 말하면 우리는 뭐라고 말할 건가?
세상에 이런 외교가 어디있나?
만약, 베트남이 한국군 위안부 문제를 들고 나오면 우리 정부는
어떻게 대처할 건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실 적시만으로도 충분할 걸
뻥튀기를 한 운동에 국민이 포획된 이 사태
누가 책임지고 누가 풀 건가?
노답. 진짜 답이 없다.
아니, 더 추가해서 말해야 겠다.
22만명설, 근원이 이효재 선생의 제자그룹 새얼출신들로부터 나왔다.
서경석 목사의 부인 신혜수님은 이 22만명설을 유포한 주요 인물이다.
여성운동권은 이 운동의 오류를 덮기 위해 수많은 사람을 숙청했다.
정대협의 이론가였던 안병직은 그렇게 패대기 쳐졌다.
그가 뉴라이트로 넘어가고 그런식으로 맛탱이 간 걸 옹호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위안부 문제의 초기 연구자로서 안병직은 운동권의 주요 이론가였고
정대협의 초기 컨텐츠를 사실상 만든 사람이다.
그가 정신대와 위안부가 다른 개념이고 자신들이 오류를 저질렀다는 걸
인정하는 걸 용납하지 못한 여성계와 NL 세력이 그를 변절자로 만들고
패대기 친게 정상적인 행동이었던가?
인격 살해를 당한 안병직과 그 이후 전개된 이 역사 전쟁이
이 나라를 얼마나 황폐화 시켰는 지 보자. 일군의 뉴라이트는 또 뉴라이트로
역사 왜곡을 일삼고
이쪽 진보 진영은 또 진보 진영대로 운동 논리로 역사를 뒤틀고.
이 개지랄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대중에게 진실과 균형잡힌 역사를
말해 줄 사람이 이 땅에 이리도 없단 말인가?
이 적폐에 맞서서 진실을 얘기할 용자는 없고
정신적 사회적 능지처참만이 남아 있는 역사전쟁.
이런 소모적인 짓 하지 말자. 이쪽 저쪽 망신 당할 거 후딱 망신 당하고
반성할 거 반성하고
대중 앞에서 역사를 정치 선동의 수단으로 왜곡한 거 반성하고
털자.
쪽팔려서 못 살겠다. 이게 배운 사람들이 할 짓이냐고.
이게 역사학자들이 사회운동가들이 할 짓이냐고.
진실을 왜곡하며 운동을 지키는 게 이게 할 짓이냐고요. 인간들아.
좌파고 우파고 뉴라이트고 정대협이고 이 87년의 적폐들아.
Okjin Park, 李宇衍 and 36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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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부 문제는 갈수록 블랙홀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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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재운 re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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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유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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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덕효 re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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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hyeon Im 아.. 그런 일이 있었군요. 국내에서 가장 가까운 구체적인 발언(14세 소녀 20만 소녀설)은 1994년 교회협 인권상 수상자 윤정옥(정대협 대표)씨 수상소감에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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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덕효 re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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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덕효 (崔德孝)
     
    유재일 (Yoo Charlie)
    올해 이영훈 교수의 책이 출간된 후 벌어질 전쟁에서 승리하면 됩니다. 저는 낙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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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선 re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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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산주의자들 말 뒤집고 선전 선동하는거야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니 아베가1미리도 움직일일 없다고 하지 않 습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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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들은 소설 영화 연속극을 역사적 사실로 아는 정신병에 걸린 게 아닌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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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부분 공감함. 진보,혁명운동의 역사를 볼 때, 이성에 호소하는 선전보다 감성에 호소하는 선동이 훨씬 잘 먹히고, 결정적 순간에는 효율적이라는 것은 확실한데, 선동이라는 수단을 자꾸 써먹으면 각성제에 의지하지 않으면 일을 못하게 되고, 더 강한 자극이 없으면 먹히지 않게되고 결국 몸이 상하게 되듯, 이 문제를 반일감정을 자꾸 자극하는 식으로 해서는 휴유증이 많고, 일을 엉망으로 만든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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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부중에 10대가 적쟎이 있던것은 사실로 알고 있습니다. 옜날에는 지금보다 빨리 결혼하고 빨리 죽는 그런 성향이 있었던것도 사실이고요.. 옜날에는 지금과는 달리 10대중반만 되도 대부분의 여성들이 성경험이 있었죠.. 위안부 22만명설은 그냥 멍멍이 개소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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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m Choi replied
     
    1 reply
  • 「陣中日誌」に書かれた慰安所と毒ガス (教科書に書かれなかった戦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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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陣中日誌」に書かれた慰安所と毒ガス (教科書に書かれなかった戦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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