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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사 ( 고단샤 현대신서 2500) Paperback Shinsho – March 19, 2019
by 오자와 마유키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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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교양이 이렇게 머리에 스며들어, 물건의 견해가 완전히 바뀌는 경험을 당신에게! 마르크스도 프로이트도 푸코도, 실은 사회학자입니다. “사회학은 물론 그 주변의 학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사회학사 전체를 알아야 합니다. 현재입니다. 그래서, 이 일에 나는, 강한 사회적인 사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오자와 마유키 진짜의 교양이
머리에 점점 스며들어, 물건의 견해가 완전히 바뀌는 경험을 당신에게.
“사회학은 물론, 그 주변의 학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사회학사 전체를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왠지, 사회학사의 책이 거의 없는 것이 현상입니다.그러므로
, 이 일에 나는, 강한 사회적인 사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오자와 마코토학자도, 오자와 마유키
마르크스도 플로이.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칸탄 메이어스에 이르기까지 지식의 거인이 낳은 사상을 철저히 평이한 강의 문체 로
배워 보세요 ! 사회학 전야 그로티우스/파스칼/홉스/록/루소/스미스 3. 사회 과학 의 탄생 콘트/스펜서 사회의 발견 1. 프로이트――무의식의 발견 2. 듀르케이무――사회의 발견 3. 진메르――상호행위로서의 사회 4. 베버――합리화의 역설 제3부 시스템과 의미 1. 파슨스 - 기능주의의 공식화 토마스 / 파크 / 마톤 2. <의미>의 사회학 미드 / 슈츠 / 블루머 / 가핑 켈 / 고프만 / 베커 3. 스템의 이론 - 루먼과 푸코레비 = 스트로스 / 데리다 / 브루 듀 / 하버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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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Details
Publisher : 코단샤 (March 19, 2019)
Publication date March 19, 2019
Language : Korean
Paperback Shinsho 640 pages
ISBN-10 4062884496
ISBN-13 978-4062884495
Dimensions : 4.29 x 1.1 x 6.85 in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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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out of 5 stars 사회학 초보자에게 아주 좋습니다.
Reviewed in Japan on July 10, 2025
Format: Paperback ShinshoVerified Purchase
사회학의 계보를 잘 알았다. 초보자에게 매우 알기 쉽다. 미야다이 신지의 책을 읽기 전에 읽어두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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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나만
4.0 out of 5 stars 사회학의 철저한 교과서 같은 느낌
Reviewed in Japan on December 6, 2024
Format: Paperback ShinshoVerified Purchase
이른바 사회학에 대해 오자와 마유키 선생님이 망라적으로 해설하고 있습니다.
한번 망라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분이나 이번에 정리하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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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고
5.0 out of 5 stars 정확히 알고 싶었던 사회학
Reviewed in Japan on January 24, 2025
Verified Purchase
사회학의 사항을 역사적인 순서로 따르는 것으로, 어느 시대에 그 개념이나 이론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힘줄에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등장하는 인물에 대해서, 조금은 알고는 있었습니다만, 깊은 곳에서 연결된 것처럼 생각합니다. 아래, 몇 가지, 내가 생각하는 본서의 특징과 약간의 감상을 기술합니다.
・사회학의 성립은, 19세기의 오귀스트·콘트라고 불리지만, 그 이전의 아리스토텔레스의 공동체/도시 국가에 관한 생각, 홉스, 록, 루소의 사회 계약설등에 대해 많은 페이지수가 나누어지고 있다. 사회학과 구별되는, 이들을 굳이 다루는 것으로, 사회학에 있어서의 고유의 문제 「사회질서는 어떻게 해 가능한가」가 명확하게 떠오른다.
・콘트, 스펜서, 마르크스, 듀르켐, 진메르, 베버 등 사회학 초창기부터 제1차 대전당까지의 유명한 학자의 학설에 대해 매우 알기 쉽다. 특히 마르크스의 물상화, 듀르케이무의 연대, 베버의 합리화 등을 축으로 한 설명으로 이해가 깊어졌다.
・프로이트를 사회학사 안에 자리잡고 있다. 이것은 놀랐다. 다만, 사회의 성립이 실은 무의식(의식되지 않는, 잠재적인 것)과 관계가 깊고, 프로이트를 경유하는 것으로, 그 후의 사회학의 흐름을 잘 알 수 있다.
・사회 시스템에 대해서, 파슨즈의 「구조-기능주의」와 루먼의 「오토포이에이시스」의 설명 및 대비가 매우 명쾌. 사회학에서는 중요한 인물인데 일본에서는 일반적으로 별로 알려지지 않은 루먼의 사고방식을 잘 알고 개인적으로 고맙다.
· 루먼과 푸코와 같은 접점이 없다고 생각되는 두 사람의 사고방식에 공통점이 있다는 지적은 매우 흥미롭다. 루먼의 "복잡성 축소"와 푸코의 "언설의 희소화". 이들은 비슷한 것을 시사하며 질서의 성립과 밀접하게 관련된다.
・「다른 것도 있을 수 있었다」라고 할 수 있는 우유성의 시점이 본서 전체를 관철하고 있어 키워드라고도 할 수 있다. 눈앞의 현실에, 이런 다른 없다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우유성을 믿는 것, 그리고, 그 우유성을 전제로 짜넣은 사회학 이론이 만들어지는 것의 희망을 말하고 있다.
・신서로서 상당한 대저이다. 읽기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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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웨스트
5.0 out of 5 stars 사회학은 무엇입니까? 라고 생각하면 먼저 읽어야 할 책
Reviewed in Japan on April 7, 2019
Format: Paperback ShinshoVerified Purchase
일본 시점의 근대 사회학의 역사가 매우 컴팩트하고 포괄적이고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약 20년 전에 학부의 세미나로 사회학을 전공하고 있었지만, 졸업 후에는 특히 사회학의 동향을 쫓지 않았습니다.
그 입장에서 말하자면, 제가 20년 전에 수색으로 찾고 있었던 그 당시 액추어리티가 있어 유효한 참조점이 되는 사회 이론이 이 책에 응축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간결하게 말하면, 20년 전에 이런 책을 원했어요! 라는 느낌입니다. 동시에 지난 20년간 가장 영향력 있는 사회학 이론은 무엇이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년간 루먼의 번역서도 늘어나 푸코에 이르러서 문고본이 다수 간행되는 등 초학자에게는 매우 풍족한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사회학에 흥미가 있는 젊은 분들에게 이 책은 출발점으로서 매우 가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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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군
3.0 out of 5 stars 역사를 알
Reviewed in Japan on December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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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분석책이기 때문에 실천적이지는 않지만 변천이 알기
쉬운 곳이기 때문에 양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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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camici
5.0 out of 5 stars 사회계약설의 3대 스타로부터 사회학사의 빅스리를 향해 사회학 이론의 트윈 피크스에 이르는 장대한 지적 여행
Reviewed in Japan on April 30, 2019
Format: Paperback ShinshoVerified Purchase
이 책은 편집자를 위한 강의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면 뒤에 있지만, 뭐라고 하는 호화스러운 수업일까. 요즘 대학 개혁의 논의 속에서는 사회학을 포함한 인문·사회 과학계의 학부는 분이 나쁘지만, 교육 제도 그 자체도 포함한 현대 사회의 구조와 그 유래에 대한 이해는 근대 사회에 있어서의 시민, 즉 납세자나 유권자에게 필요한 기초 교육이기도 하다. 그 의미에서 사회학사는 필수 과목으로 해도 좋을 정도다. 특히 세계에서 대립과 분단이 일상화되는 가운데 '사회질서는 어떻게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의 가중치는 늘고 있다.
사회계약설의 3대 스타로부터 사회학사의 빅스리를 향해 사회학 이론의 트윈 피크스에 이르는 장대한 지적 여행. 자주 끼워지는 가이드 씨의 독자 이론은 너무 깊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즐기자. 면밀하게 정리된 막대한 지식이 대하드라마와 같은 재미로 말해지고 있어 놀라울 정도의 기세로 읽어 진행되지만, 일단 읽고 끝나고 나서, 연중 강의의 교과서와 같이 읽어 보고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짐멜과 고프만의 사고방식이 진보에 빠졌지만, 그것은 즉 루소적인 것에 대한 위화감, 프랑스 혁명에 대한 유보, 같은 것에 연결될 것이다. 자신의 사물에 대한 '좋아 싫어', '성에 맞지 않는다'는 감각을 이런 역사적 문맥 속에 자리매김해 보는 것은 재미있다. 저자가 '마침내'로 인문·사회계의 지식은 '그 역사를 모르면 습득할 수 없다'고 쓰고 있지만 사상사는 자기와 사회를 상대화하고 이해하기 위한 즉 사회과학 전체의 토대가 된다.
다음은 비망록적으로 정리한 것.
<파트 1>
본서는 기원전 4세기의 “슈퍼학자”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시작되지만, 거기에서 19세기까지의 이야기는 사회학 탄생까지의 긴 조주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시대부터 단번에 17~18세기에 이야기는 날아가지만, 그것은 이 시대에 이르기까지 '진리는 하나님에 의해 계시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왜 다름없는 이 사회가 실현되고 있는가'라는 인간 사회의 우유성을 전제로 한 질문을 세울 자체가 없었기 때문이다. '사회질서는 어떻게 할 수 있는가'라는 사회학의 주제는 과학혁명과 계몽주의의 시대가 되어 진리가 신학에서 개방되었기 때문에 태어난 것이다. 그 모아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 '사회계약'이라는 생각이다. 본서에서는 “사회계약설의 3대 스타”, 홉스, 록, 루소 등도 자세하게 소개되지만, 그들의 사상은 아직 사회학에는 이르지 않았다. 왜냐하면 삼자삼님에게 '규범적 목표의 설정'이 전제가 된 논의이며, '경험적으로 설명한다'는 사회학의 스타일이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사회계약설은 사회학에의 중요한 도선·복선이 되고 있다.
신학이 독점하고 있던 '진리'가 개방되어 인간사회에 관한 진리를 추구하는 사회과학이라는 학문 영역이 발달해 나가는 과정에서 큰 촉매의 역할을 완수한 것이 프랑스 혁명이었다. 정체교체라고 하는 사회의 근저로부터의 대변화를 어떻게 설명하는지, 인민주권하에서 어떻게 의사결정을 행하는가 등의 필요성으로부터 사회과학이 태어났다. 우선은 역사학, 그리고 조금 늦게 세 가지 대표적인 사회과학인 곳의 경제학, 정치학, 사회학이 태어났다. 각각 시장, 국가, 시민사회라는 근대의 세 가지 기능 영역에 대응하고 있다. '사회학'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것은 프랑스 혁명이 거의 종식했을 무렵에 태어난 오귀스트 콩트이다. 콩트보다 20년 정도 늦게 태어난 하버트 스펜서는 영어로 '사회학'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이다. 이 사람은 일본의 메이지 유신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콩트는 인간의 정신은 「신학적→형이상학적→실증적」이라고 단계를 넘어 진화해 왔다(「3상태의 법칙」)라는 설, 스펜서는 문명은 「군사형 사회→산업형 사회」라고 발전한다는 설을 담았다. 이러한 시간감각, 역사인식이 콩트와 스펜서를 홉스나 루소 등의 사회계약설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징이다. 19세기는 “시간과 역사가 사상의 근간이 된 시대”였다.
19세기의 사회학자로 돌출해 중요한 것이 마르크스. '사회질서는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대한 그의 대답이 '가치형태론' 속에 있다. 상품교환이 이루어지는 관계성 분석에서 화폐가 태어나 거기에서 시장이라는 질서가 생기는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화폐(가 되는 상품)는 다른 상품과는 차원이 다른 특별한 가치를 발휘하고 있어, 객관적으로 보면 사람은 그것을 「신」과 같이 취급하고 있다. 실제로 돈을 신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행동이 무의식 가운데 신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마르크스는 봤다. 저자는 '자본론'의 가장 중요한 통찰은 '자본주의는 일종의 [무의식의] 종교다'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파트 2>
이 '무의식'과 관련해 나오는 것이 보통 사회학자에게는 들어가지 않는 프로이트다. 밖에서 관찰은 할 수 있지만, 본인은 그것을 자각하고 있지 않는 것, 그것이 프로이트가 말하는 「무의식」이다. 자신 속에 자신이 모르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사고가 자신 밖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현상이다. 이러한 '무의식'은 내가 되는 자신과 타자, 자신과 사회를 흩뜨리는 것이 될 수 있다. 그런 이유로 프로이트는 사회학에서도 중요한 인물이라는 것이 오자와설. 본서는 사회학의 원류로부터 본류에 들어가, 도중, 지류나 분류로 나누어져, 때로 연못이나 호수에 놀면서 완만하게 시대를 내려 간다. 거기가 매우 즐겁다.
프로이트와 19세기 말에 등장한 사회학사의 '빅스리'가 에밀 듀르켐, 게오르크 진멜, 그리고 맥스 베버다. 이 3명에 의해 사회학적 방법 및 정의가 확립되어, 사회학이 하나의 디시프린으로서 성립했다. 본서에서는 당연히 3명 가운데 베버에게 가장 종이 폭이 나뉘어져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짐멜의 생각이 가장 "성에 맞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짐멜을 특징짓는 것은 "도시에 사는 사람으로서의 감수성과 지성"이라고 썼다. 주저 '사회문화론'에서 진멜은 사회권이 확대되고 사회분화가 진행되면 개인은 집단에서 자립하고 해방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듀르캠은 반대로 사회에서 분업이 진행되면 상호의존도가 높아지고 연대가 높아진다고 생각했다. 짐멜 사회학의 중심에 있는 '결합과 분리'는 대립 개념이 아니라 깊게 결합된 현상임을 보여주려 했다. 그것을 '다리와 문'이라는 은유를 가지고 설명하고 있다. 다리를 걸는 것은 분리하고 있는 것을 결합하기 위해, 문을 마련하는 것은 결합하고 있는 것을 분리하기 위해. 마찬가지로 인간관계에서 '비밀'과 '투쟁'도 같은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 비밀이나 투쟁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 반드시 결속이 강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경험칙으로 알고 있다. 짐멜은 인간사회에서 '상호행위'는 '내용'과 '형식'을 갖고 있어 후자야말로 사회를 사회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상호행위에는 ‘결합과 분리’의 양면이 있어 ‘내용(좋아 싫어, 이해 등)’이 분리요인이 된 경우에도 ‘형식(예의, 사교)’으로 결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내용」에 의해 결합하면서도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형식」이 도움이 된다. 같은 가치관, 같은 신앙 등을 갖지 않는 사람끼리 그 차이를 보존하면서 집단이나 사회로서 결합하기 위해서는 「형식」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여기에서 진멜이 사회의 최소단위로 하는 '3인 결합'은 '2인 결합'에 '형식을 가진 상호작용'이 합쳐진 경우에도 성립한다고 지적한다.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의 「형식」은 「세번째 사람의 개입」과 같은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차의 탕의 일객 일정 등에서는, 바로 「2인 결합+형식」이라고 하는 진멜의 방정식에 의한 최소 단위의 사회의 완성형과 같은 것이 아닐까. 짐멜의 도시적 감성은 도시화, 글로벌화, 자본주의화가 활발히 인터넷을 통해 상시 연결되어 있는 현대사회에서의 상호작용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설명력이 매우 높다고 생각했다.
19세기에 나타난 '사회학 연봉(빅스리)' 중에서도 '특별한 고봉'이 맥스 베버이다. 사회학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알고 있는 빅네임이다. 베버는 사회학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사회적 행위를 개명적으로 이해하고, 그에 의해 경과와 결과를 인과적으로 설명하고자 하는 과학”. 그 방법 중에서는 「가치 자유」 「이념형」과 두 가지 개념을 중시했다. 전자는 「사실 판단을 가치 판단에서 구별하라」라고 하는 것으로, 후자는 「특정의 관점으로부터 보고 의의 있는 것만을 추출」하라고 하는 것이지만, 저자가 지적하고 있는 바와 같이 「의의 있는 것을 추출한다」라고 하는 부분에 「가치 판단」이 들어 버린다. 이 모순은 베버에 의해 의식되지 않지만, 사회학의 학생들은 그것에 대해 계속 묻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베버의 사회학의 궁극적인 주제는 '합리화'라는 현상. 유명한 「지배의 삼류형」에 있어서는, 「전통적 지배」→「카리스마적 지배」→「합법적 지배」로 이행함에 따라 합리성이 높아지고 있다. 종교의 합리화가 테마인 『개신교의 윤리와 자본주의의 정신』에서 베버는 칼빈파의 예정설로부터 자본주의의 정신을 도출하고 있지만, 이 길은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으로, 저자는 「뉴캠의 패러독스」라고 하는 보조선을 그려 프로테 스턴트는 「전지 전능의 신」은 절대로 잘못되지 않는다고 하는 전제로, 하나님의 예견(라고 자신이 믿고 있는 것)에 스스로의 행동을 맞추어 가는, 따라서 금욕이나 근면이 구제로 이어진다고 하는 「상정·결단(즉 추억)」은, 그들에게 있어서는 합리적인 것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거기에서 (목적) 합리성의 뿌리에 있는 비합리적인 추억도 포함해 전체적으로는 가치 합리성이 실현되고 있어, 라고 하는 이야기로 연결된다(아 복잡!).
<파트 3>
그리고 드디어 20세기. 사회학의 중심은 미국으로 옮겨진다. 유대계의 망명학자들이 유입된 것, 정치경제의 패권과 함께 문화의 패권도 미국으로 이동한 것이 그 배경이 된다. 미국 독자적인 사회학의 성과로서 최초로 나오는 것이 트윌리엄 아이작 토마스의 「유럽과 미국에 있어서의 폴란드 농민」. 라이프 히스토리 연구의 철수가 되어, 여기에서 「토마스의 정리(인감이 있는 상황을 현실로서 정의하면, 그 상황은 결과적으로 현실이 된다)」이라는 말도 태어났다. 토마스를 비롯해 미국에서 초기에 활약한 것은 시카고 학파라고 불리는 사람들. '인간 생태학'으로 알려진 '마지널맨'의 개념을 제기한 로버트 에즈라 파크와 '동심원 모델'의 어니스트 버제스가 대표적이다.
그리고 진타, 타르콧 파슨스의 등장. 1940~60년대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었던 사회학자이다. 그의 세운 "구조-기능주의"는 사회학 이론의 기본적인 스타일이 되고 있다. 파슨스의 사회학상의 공헌은 사회시스템을 분석하기 위한 이론적 틀을 만든 것으로 유명한 것이 사회의 네 가지 기능적 용건을 제시한 'AGIL 도식'이다. 즉 Adoptation, Goal Attainmaent, Integration, Latent pattern maintainance and tension management의 네 가지. 다만 파슨스의 ‘구조-기능분석’은 사회변동을 설명할 수 없다는 뜻이 아니기 때문에 비판도 있다. 파슨스의 제자로 '중범위의 이론'을 주창한 마톤은 그보다 훨씬 중요한(라고 저자가 생각하는) 공적으로 '잠재적 기능·현재적 기능'이라는 구별을 기능주의 이론에 담았다. 즉 「사람들이 G를 목표로 할 때(현재적 기능), 그 한계로 X(잠재적 기능)가 가져온다」라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유명한 투자가가 있는 유명 상표를 '오른다'고 예상한 (G) 결과, 사람들이 그것을 믿고 그 유명 상표를 샀던 결과 실제로 올라간 (X)라고 하는 경우 등이 이 개념으로 깨끗하게 설명할 수 있다. 덧붙여서 이것은 「예언의 자기 성취」라고 불리는, 잠재적 기능에 관한 특수 케이스에 해당한다.
파슨스의 '구조-기능주의'는 1970년대까지 사회학의 세계에서 일세를 풍미했지만, 조금 늦어져 온 '의미의 사회학'이 20세기 종반에 걸쳐 우세해진다. 그 스타적 존재가 알프레드 슈츠. 이치이의 학자였던 슈츠는 후사르의 현상학을 사회학에 도입해, 「현상학적 사회학」을 표방한다. '직접세계/공시세계/전세계/후세계'라는 동심원형 세계, 레리반스에 따라 몇 가지 의미영역이 형성된다는 '다원적 현실'이라는 중요한 개념을 만들어낸다. 그 후계자로서 피터 버거, 토마스 룩맨 등이 있다. 이들이 된 '지식사회학'은 '사회적 현실이란 인간의 지식 <정치사상, 이데올로기>에 매개된 구축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의 공저 '일상세계의 구성'은 사회학의 좋은 입문서라고 저자는 지적한다.
이 이외의 ‘의미학파’ 속에 ‘역할거리’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어빙 고프만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진멜과 나란히 이 사람의 사고방식에 흥미를 가졌다. 「역할 거리」란 자기가 역할에 총체적으로 동일화되어 있지 않은 상황을 말한다. 이것이 있는 덕분에 본래의 역할이 순조롭게 기능한다는 결론이 재미있다. 「의례적 무관심」 즉 「깨닫고 있지만 깨닫지 못한 척을 한다」는 것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는 지적도 납득도가 높다. 이는 '사교'의 유용성을 설명한 진멜과도 비슷한 사고방식이다. 짐멜이 그렇듯이 고프만도 루소와는 호환되지 않는다. 저자는, 루소가 「투명의 유토피아」라면 고프만은 「불투명의 효용」이라고, 잘 말하고 있다. 루소의 이상으로 하기에 뒤표가 없는 세계, 모두가 진심의 세계, 전 인격적인 관계가 가능한 세계라는 것은 완전 감시 사회일 것이다. '아사이람'은 고프만은 사람들로부터 '역할'을 완전히 박탈한 사회가 어떻게 되는지를 그린 것이다.
마지막 100페이지 정도는 기능주의 사회학과 <의미>의 사회학을 어떻게 통합하면 좋을지를 둘러싼 이야기. 레비 스트로스의 구조주의, 잭 데리다와 피에르 브루듀에 의한 그 비판 후 드디어 니클라스 루먼과 미셸 푸코가 등장. 루먼은 오고쇼 유르겐 하버 매스를 비판하고 유명인에게. "인간"으로 만들어진 것이 사회"라고 생각한 하버머스에 대해, 루먼은 "커뮤니케이션이 서로 소통하는 것이 사회"라고 생각했다.
루먼보다 일세상의 푸코는 1966년에 '말과 물건'이라는 베스트셀러를 내고 이것이 '바게트처럼 팔렸다'고 한다. 그 중심 개념은 「에피스테이메」. 어느 시대나 사회의 사고 시스템의 기본적 포치, 것. 그 좌표축이 「유사→표상→인간」으로 불연속적으로 진화해 왔다고 푸코는 생각한다. 한층 더 진화하면 「인간」도 좌표축이 아니게 된다. 이를 푸코는 "파도 때 모래의 얼굴처럼 사라지려고 한다"고 시적으로 표현해 살틀의 실존주의를 비판했다. 이 인간주의 소멸의 예언이 루먼의 사회 시스템론에 호응하고 있다는 것이 저자의 전망이다. 푸코는 권력의 분석론을 거쳐 주체와 권력의 순환 밖으로 나가기 위한 개념으로 '자기 배려'에 다가간다. “자신에게 부속물인 것 <부와 지위>를 자신에게 우선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 즉 “자기가 자기 자신을 통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을 중시했다. 지금 바람의 말로 말하면 셀프 매니지먼트, 라는 것이 될까.
루먼과 푸코라는 사회학 이론의 '트윈 피크스'가 사회학의 이론적 도달점이라는 것이 본서의 결론이다. 여기에서 한층 더 전개가 있을 수 있다면 “자연과학도 그 안에 포함된 지의 큰 변화와 연결되어 일어날 것”이라고 하는 저자가 주목하고 있는 것이 간단 메이어스로 대표되는 사변적 실재론이다. “사변적 실재론과 사회학이 합체했을 때 처음으로 상관주의는 극복됩니다.” 상관주의란 「사고와 세계는 상호적인 상관의 관계에 있다」, 즉 사고와 존재는 세트이며, 따로따로 논할 수 없다는 생각이다. 이것을 엄밀히 붙잡으면 인류 탄생 이전에 대해 생각할 수 없게 되지만, 자연과학에서의 소박 실재론은 그것을 쉽게 한다고 극복하고 있다. 사회과학에서도 "이 세계가 완전히 다른 것이 될 수 있다"는 우유성의 개념을 가지고 상관주의를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 사변적 실재론의 입장이다(라는 이해로 좋은 것일까?). 이 우유성이야말로 사회학의 핵심 개념이었다. 이 사회가 아니라 다른 사회에의 가능성이 있다고 믿을 수 있어 처음으로 사회의 변혁을 목표로 할 수 있다는 것이 본서의 결론이다. 여기까지가 3학기의 수업. 마지막 분, 특히 사변적 실재론의 근처에서, 조금 자면을 쫓는 것만의 읽는 방법이 되어 버렸습니다만, 어쨌든도 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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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와 카즈키
4.0 out of 5 stars 사회의 복잡성에 대해
Reviewed in Japan on February 2, 2024
Format: Paperback ShinshoVerified Purchase
독서·철학을 좋아하는, 40대의 샐러리맨입니다. 해외 거주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사회와는 복잡하고 익숙하지 않은 것이라는 생각을 안고 있었습니다만, 본서를 읽고, 자신을 이해할 수 없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이, 원인이었던 것이 아닐까 느꼈습니다.
결국, 자신의 복잡성을 모르고,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사회에 대해 과도한 요구나 망상을 안고 버린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 대해 관용할 수 없는 사람은, 타인이나 사회에 대해서도 관용이 될 수 없다고도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루먼의 이론, 저자의 말,
"복잡성을 축멸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스템 자체의 복잡성을 올려야 한다."라고 통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작성되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의 연결은 반드시 수신자 측이, 송신자의 전달의 의도를 수용한다는 것을 함의하지 않습니다. 거부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전달이 이루어지면, 수신자 측에서는 "수용"이 선택되는 뚜렷성 쪽이 높아집니다. 거절할 때, 수령인은 상당한 저항감을 느끼고 뭔가 변명한 이유가 필요합니다. 라고 하는 것은, 보통은 수용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커뮤니케이션의 집합인 곳의 사회에 질서를 가져다 주는데 있어서 큰 이익이다. 20년 이상 전에 고키 히로유키 선생님이, 「정을 보도하고 있는 것인가」라는 테마로 신문의 기사를 쓰고 있던 것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커뮤니케이션이 강제력 을
수반한다고 하는 것을 재차 느끼게 되는 것과 동시에, 자신도 조심해야 한다고 느껴졌습니다.
그 외, 진메르, 고프만과 루소와의 대비도 흥미가 있었습니다.
역시, 사람과 사람의 적당한 거리감이라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이성만으로는 개인도 사회도 성립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거리감이 없다고 하는 것은, 단지, 개인이 항상 죽음과 마주하고 있는 상황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사회가 전시하에 있는 상황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사회학」이라고 하면, 어디까지나 인간이 중심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인류는 자연과의 공존도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울리히 벡 같은 사회학자도 있는 것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그 근처를 지지하는 것은 사회학이라고 하는 것보다, 역시 그 기초인 철학일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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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야시로
5.0 out of 5 stars 처음 본 명확한 사회학의 정의
Reviewed in Japan on August 16, 2023
Format: Paperback ShinshoVerified Purchase
「사회학이란 무엇인가」
「사회학이란 어떤 학문인가」라는 질문의 대답을,
나와 같이 몰랐던 사람에게는 추천의 책입니다.
저자의 생각하는 정의가 확실히 쓰여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사회학 관련의 책을 읽을 때,
이 정의를 일단의 척도로 해 읽어 가면
알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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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澤 真幸大澤 真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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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会学史 (講談社現代新書 2500) Paperback Shinsho – March 19, 2019
by 大澤 真幸 (Author)
4.4 4.4 out of 5 stars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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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物の教養がこんなに頭に染み込んで、ものの見方がすっかり変わる経験をあなたに!マルクスもフロイトもフーコーも、実は社会学者なんです。「社会学はもちろん、その周辺の学問を理解するためには、どうしても、社会学史全体を知っておく必要があります。それなのに、なぜか、社会学史の本がほとんどないのが現状です。だから、この仕事に私は、強い社会的な使命感を持っています」――大澤真幸
本物の教養が頭にどんどん染み込んで、ものの見方がすっかり変わる経験をあなたに。
「社会学はもちろん、その周辺の学問を理解するためには、
どうしても、社会学史全体を知っておく必要があります。
それなのに、なぜか、社会学史の本がほとんどないのが現状です。
だから、この仕事に私は、強い社会的な使命感を持っています」――大澤真幸
マルクスもフロイトもフーコーも、実は社会学者なんです。
アリストテレスからカンタン・メイヤスーまで、知の巨人が産み出した思想を、
網羅的に、平易な講義文体で学びましょう!
<本書の目次および登場する主な人物>
序 社会学に固有の主題
第1部 社会学の誕生――近代の自己意識として
1.古代の社会理論 アリストテレス
2.社会契約の思想 社会学前夜
グロティウス/パスカル/ホッブズ/ロック/ルソー/スミス
3.社会科学の誕生
コント/スペンサー
4.マルクス――宗教としての資本主義
エンゲルス/カント/フォイエルバッハ/ヘーゲル/フィヒテ
第2部 社会の発見
1.フロイト――無意識の発見
2.デュルケーム――社会の発見
3.ジンメル――相互行為としての社会
4.ヴェーバー――合理化の逆説
第3部 システムと意味
1.パーソンズ――機能主義の定式化
トマス/パーク/マートン
2.〈意味〉の社会学
ミード/シュッツ/ブルーマー/ガーフィンケル/ゴフマン/ベッカー
3.意味構成的なシステムの理論――ルーマンとフーコー
レヴィ=ストロース/デリダ/ブルデュー/ハーバーマス
4.社会学の未来に向けて
ボードリヤール/リオタール/ギデンズ/バウマン/トッド/メイヤス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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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Japan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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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Details
Publisher : 講談社 (March 19, 2019)
Publication date : March 19, 2019
Language : Japanese
Paperback Shinsho : 640 pages
ISBN-10 : 4062884496
ISBN-13 : 978-4062884495
Dimensions : 4.29 x 1.1 x 6.85 in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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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カスタマー
5.0 out of 5 stars 社会学の初心者に非常に良い。Reviewed in Japan on July 10, 2025
Format: Paperback ShinshoVerified Purchase
社会学の系譜がよくわかった。初心者に非常にわかりやすい。宮台真司の本を読む前に読んでおけばよか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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サカナマン
4.0 out of 5 stars 社会学の網羅的な教科書のような感じReviewed in Japan on December 6, 2024
Format: Paperback ShinshoVerified Purchase
いわゆる社会学について大澤真幸先生が網羅的に解説しています。
一度網羅的に勉強してみたい方や今一度整理してみたい方におすすめ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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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んご
5.0 out of 5 stars まさに知りたかった社会学Reviewed in Japan on January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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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会学の事項を歴史的な順序でたどることで、ある時代にその概念や理論がどうして生まれたのか、腑に落ちる感じがしました。登場する人物について、少しは知ってはいましたが、深いところで結びついたように思います。以下、いくつか、私が思う本書の特徴と若干の感想を記述します。
・社会学の成立は、19世紀のオーギュスト・コントと言われるが、それ以前のアリストテレスの共同体/都市国家に関する考え、ホッブス、ロック、ルソーの社会契約説などについて多くのページ数が割かれている。社会学と区別される、これらをあえて取り上げることで、社会学にとっての固有の問題「社会秩序はいかにして可能か」が明確に浮かび上がる。
・コント、スペンサー、マルクス、デュルケーム、ジンメル、ヴェーバーといった、社会学草創期から第一次大戦あたりまでの有名な学者の学説について、とてもわかりやすい。特に、マルクスの物象化、デュルケームの連帯、ヴェーバーの合理化などを軸とした説明で理解が深まった。
・フロイトを社会学史の中に位置づけている。これには驚いた。ただし、社会の成り立ちが実は無意識(意識されない、潜在的なもの)と関係が深く、フロイトを経由することで、その後の社会学の流れがよくわかる。
・社会システムについて、パーソンズの「構造-機能主義」とルーマンの「オートポイエーシス」の説明および対比が極めて明快。社会学では重要人物なのに、日本では一般にはあまり知られていないルーマンの考え方がよくわかり、個人的にありがたかった。
・ルーマンとフーコーといった、接点がないと思われる二人の考え方に共通点があるとの指摘は大変興味深い。ルーマンの「複雑性の縮減」とフーコーの「言説の希少化」。これらは同様なことを示唆しており、秩序の成立と密接に関わる。
・「他でもあり得た」といえる偶有性の視点が本書全体を貫いており、キーワードともいえる。目の前の現実に、こうである他ないと諦めるのでなく、失敗を恐れず偶有性を信じること、そして、その偶有性を前提として組み込んだ社会学理論が作られることの希望を語っている。
・新書として、かなりの大著である。読み応え十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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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west
5.0 out of 5 stars 社会学って何?って思ったらまず読むべき本Reviewed in Japan on April 7, 2019
Format: Paperback ShinshoVerified Purchase
日本視点の近代社会学の歴史が非常にコンパクトかつ網羅的かつ明解にまとめられていると思います。
私は約20年前に学部のゼミで社会学を専攻していましたが、卒業後は特に社会学の動向を追っていませんでした。
その立場でいうと、私が20年前に手探りで探していたその当時アクチュアリティがあり有効な参照点となる社会理論がこの本に凝縮されていると感じました。簡潔に言うと、20年前にこんな本が欲しかった!という感じです。同時に、この20年間で最も影響力のある社会学の理論は何だったのだろう?と思いました。しかし、この20年間でルーマンの訳書も増えて、フーコーに至っては文庫本が多数刊行されるなど、初学者にとっては非常に恵まれた環境が整っていると思います。やはり、社会学に興味のある若い方にとってこの本は出発点として非常に価値ある書物だと思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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たくん
3.0 out of 5 stars 歴史がわかるReviewed in Japan on December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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単なる分析本だから、実践的ではないが
変遷がわかりやすいところあるので良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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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camici
5.0 out of 5 stars 社会契約説の三大スターから社会学史のビッグスリーをへて社会学理論のツインピークスへ至る壮大な知的旅行Reviewed in Japan on April 30, 2019
Format: Paperback ShinshoVerified Purchase
本書は編集者向けの講義録が元になっているとあとがきにあるが、なんという贅沢な授業だろうか。昨今の大学改革の議論のなかでは社会学を含めた人文・社会科学系の学部は分が悪いが、教育制度そのものも含めた現代社会の仕組みとその由来についての理解は近代社会における市民、つまり納税者や有権者に必要な基礎教育でもある。その意味で社会学史は必修科目にしてもいいくらいだ。とりわけ、世界じゅうで対立や分断が日常化するなかで、「社会秩序はいかにして可能か」という問いの重みは増している。
社会契約説の三大スターから社会学史のビッグスリーをへて社会学理論のツインピークスへ至る壮大な知的旅行。しばしば挟み込まれるガイド氏の独自理論は深入りしすぎないよう注意しながら楽しもう。綿密に整理された厖大な知識が大河ドラマのような面白さで語られており、驚くほどの勢いで読み進められるが、いったん読み終わってから、通年講義の教科書のように読み返したいと思った。
個人的にはジンメルとゴフマンの考え方がツボにはまったが、それはつまりルソー的なるものに対する違和感、フランス革命に対する留保、のようなものに繋がるのだろう。自分の物事に対する「好き嫌い」「性に合う合わない」という感覚をこうした歴史的文脈のなかに位置付けてみるのは面白い。著者が「おわりに」で人文・社会系の知は、「その歴史を知らなければ、習得できない」と書いているが、思想史は自己および社会を相対化して理解するための、つまり社会科学全体の土台となる。
以下は備忘録的にまとめたもの。
〈パート1〉
本書は紀元前4世紀の“スーパー学者”アリストテレスから始まるが、そこから19世紀までの話は社会学誕生までの長い助走である。アリストテレスの時代から一気に17~18世紀に話は飛ぶが、それはこの時代に至るまで「真理は神によって啓示されるもの」だったため、「なぜほかならぬこの社会が実現できているのか」という人間社会の偶有性を前提にした問いを立てること自体がありえなかったためだ。「社会秩序はいかにして可能か」という社会学の主題は、科学革命と啓蒙主義の時代になって、真理が神学から開放されたからこそ生まれてきたものである。その萌芽ともいえるのが「社会契約」という考え方だ。本書では“社会契約説の三大スター”、ホッブズ、ロック、ルソーらも詳しく紹介されるが、彼らの思想はまだ社会学には至っていない。なぜなら三者三様に「規範的目標の設定」が前提となった議論であり、「経験的に説明する」という社会学のスタイルにはなっていないというわけだ。とはいっても社会契約説は社会学への重要な導線・伏線となっている。
神学が独占していた「真理」が開放され、人間社会に関する真理を追究する社会科学という学問領域が発達していく過程で大きな触媒の役割を果たしたのがフランス革命だった。政体交替という社会の根底からの大変化をどう説明するか、人民主権の下でいかにして意思決定を行うのか、といった必要性から社会科学が生まれた。まずは歴史学、それから少し遅れて三つの代表的な社会科学であるところの経済学、政治学、社会学が生まれた。それぞれ市場、国家、市民社会という近代の三つの機能領域に対応している。「社会学」という言葉を最初に使ったのはフランス革命がほぼ終息した頃に生れたオーギュスト・コントである。コントより20年ほど遅れて生まれたハーバート・スペンサーは英語で”社会学」という言葉を初めて使った人である。この人は日本の明治維新にも多大な影響を与えた。コントは人間の精神は「神学的→形而上学的→実証的」と段階をふんで進化してきた(「三状態の法則」)という説、スペンサーは文明は「軍事型社会→産業型社会」と発展するという説をとなえた。このような時間感覚、歴史認識がコントとスペンサーをホッブズやルソーなどの社会契約説には見られなかった特徴である。19世紀は「時間や歴史が思想の根幹になった時代」であった。
19世紀の社会学者で突出して重要なのがマルクス。「社会秩序はいかにして可能か」という問いへの彼の答えが、「価値形態論」のなかにある。商品交換が成り立つ関係性の分析から貨幣が生まれ、そこから市場(という社会)における秩序が生まれるメカニズムを説明しているからだ。その貨幣(となる商品)は他の商品とは次元の異なる特別な価値を発揮しており、客観的にみれば人はそれを「神」のように扱っている。実際にお金を神と思っていなくても「行動が無意識のうちに信仰をもっている」ことをマルクスは見て取った。著者は『資本論』の最も重要な洞察は「資本主義は一種の[無意識の]宗教だ」ということだと指摘する。
〈パート2〉
この「無意識」と関連して出てくるのが、通常、社会学者には入らないフロイトだ。外から観察はできるけれども、本人はそれを自覚していないこと、それがフロイトがいう「無意識」である。自分のなかに自分の知らない部分があるということではなく、自分の思考が自分の外で発生しているように感じられるという現象だ。このような「無意識」は内なる自分と他者、自分と社会をむすびつけるものになりうる。そんな理由でフロイトは社会学においても重要人物であるというのが大澤説。本書は社会学の源流から本流に入り、途中、支流や分流に分け入り、ときに池や湖に遊びながらゆるやかに時代を下って行く。そこがとても楽しい。
フロイトとおなじ19世紀末に登場した社会学史の“ビッグスリー”がエミール・デュルケーム、ゲオルク・ジンメル、そしてマックス・ヴェーバーだ。この3人によって社会学的方法および定義が確立し、社会学がひとつのディシプリンとして成立した。本書では当然のように3人のうちヴェーバーにもっとも紙幅が割かれているが、個人的にはジンメルの考え方がいちばん「性に合う」気がした。著者はジンメルを特徴づけるのは「都市に生きる者としての感受性や知性」だと書いている。主著『社会文化論』でジンメルは、社会圏が拡大して社会分化が進むと、個人は集団から自立し、解放されるという点に着目した。デュルケームは逆に社会で分業がすすむと相互依存度が高まり、連帯が高まると考えた。ジンメル社会学の中心にある「結合と分離」は対立概念ではなく深く結びついた現象であることを示そうとした。それを「橋と扉」という比喩をもちいて説明している。橋をかけるのは分離しているものを結合するため、扉を設けるのは結合しているものを分離するため。同様に、人間関係における「秘密」や「闘争」も同じような二重性をもっている。秘密や闘争が存在しない場合に必ずしも結束が強まるわけではないことをわれわれは経験則で知っている。ジンメルは人間社会における「相互行為」は「内容」と「形式」をもっており、後者こそが社会を社会たらしめていると考えた。なぜなら相互行為には「結合と分離」の両面があり、「内容(好き嫌い、利害など)」が分離要因になった場合でも「形式(礼儀、社交)」によって結合が可能になるからだ。逆に「内容」によって結合しながらも一定の距離を保つためには「形式」が役に立つ。同じ価値観、同じ信仰などをもたない者同士がその差異を保存しつつ集団や社会として結合するためには「形式」が必要になるのである。著者はここからジンメルが社会の最小単位とする「三人結合」は、「二人結合」に「形式をもった相互作用」が合わさった場合にも成立すると指摘する。コミュニケーションにおける「形式」は「三番目の人の介入」と同じ効果があるということだ。茶の湯の一客一亭などでは、まさに「二人結合+形式」というジンメルの方程式による最小単位の社会の完成形のようなものではないだろうか。ジンメルの都会的感性は、都市化、グローバル化、資本主義化がいきわたり、インターネットで常時接続されている現代社会における相互作用というものについても説明力が非常に高いと思った。
19世紀にあらわれた“社会学連峰(ビッグスリー)”のなかでも“特別な高峰”がマックス・ヴェーバーである。社会学になじみのない人でも知っているビッグネームだ。ヴェーバーは社会学を以下のように定義した。「社会的行為を開明的に理解し、そのことによって経過と結果を因果的に説明しようとする科学」。そのメソッドのなかでは「価値自由」「理念型」とういふたつの概念を重視した。前者は「事実判断を価値判断から区別せよ」ということで、後者は「特定の観点から観て意義あることがらだけを抽出」せよというということになるが、著者が指摘しているように「意義あることを抽出する」という部分に「価値判断」が入ってしまう。この矛盾はヴェーバーによって意識されていないが、社会学の徒はそのことについて問い続けよと著者は言う。ヴェーバーの社会学の究極的な主題は「合理化」という現象。有名な「支配の三類型」においては、「伝統的支配」→「カリスマ的支配」→「合法的支配」へと移行するにしたがって合理性が高まってきている。宗教の合理化がテーマの『プロテスタンティズムの倫理と資本主義の精神』でヴェーバーはカルヴァン派の予定説から資本主義の精神を導き出しているが、この道筋が複雑でわかりにくいということで、著者は「ニューカムのパラドックス」という補助線を引いてプロテスタントは「全知全能の神」は絶対に間違わないという前提で、神の予見(と自分が信じているもの)に自らの行動を合わせていく、ゆえに禁欲や勤勉が救済につながるという「想定・決断(つまり思い込み)」は、彼らにとっては合理的なものとなる、と説明している。そこから(目的)合理性の根っこにある非合理的な思い込みも含めて全体的には価値合理性が実現されているよ、という話につながる(ああ複雑!)。
〈パート3〉
そしていよいよ20世紀。社会学の中心はアメリカに移る。ユダヤ系の亡命学者たちが流入したこと、政治経済の覇権とともに文化の覇権もアメリカに移動したことがその背景になる。アメリカ独自の社会学の成果として最初に出てくるのがトウィリアム・アイザック・トマスの『ヨーロッパとアメリカにおけるポーランド農民』。ライフヒストリー研究のはしりとなり、ここから「トマスの定理(人減がある状況を現実として定義すると、その状況は結果として現実となる)」という言葉も生まれた。トマスをはじめ、アメリカで初期に活躍したのはシカゴ学派とよばれる人々。「人間生態学」で知られ「マージナルマン」の概念を提起したロバート・エズラ・パークと「同心円モデル」のアーネスト・バージェスが代表的。
そして、真打、タルコット・パーソンズの登場。1940~60年代に世界でもっとも影響力があった社会学者である。彼の打ち立てた「構造-機能主義」は社会学理論の基本的なスタイルとなっている。パーソンズの社会学上の貢献は、社会システムを分析するための理論的枠組みをつくったことで、有名なのが社会の四つの機能的用件を提示した「AGIL図式」。すなわちAdoptation, Goal Attainmaent, Integration, Latent pattern maintainance and tension managementの四つ。ただ、パーソンズの「構造‐機能分析」は社会変動を説明できないというこできないということで、批判もある。パーソンズの弟子で「中範囲の理論」を唱えたマートンはそれよりはるかに重要な(と著者が考える)功績として「潜在的機能・顕在的機能」という区別を機能主義理論にもちこんだ。すなわち「人々がGを目指すとき(顕在的機能)、その限りでX(潜在的機能)がもたられる」という現象である。たとえば、有名な投資家がある銘柄を「上がる」と予想した(G)結果、人々がそれを信じてその銘柄を買った結果、実際に上がった(X)という場合などがこの概念できれいに説明できる。ちなみにこれは「予言の自己成就」と呼ばれる、潜在的機能に関する特殊ケースにあたる。
パーソンズの「構造-機能主義」は1970年代まで、社会学の世界で一世を風靡したが、少し遅れてきた「意味の社会学」が20世紀終盤にかけて優勢になっていく。そのスター的存在がアルフレッド・シュッツ。市井の学者だったシュッツはフッサールの現象学を社会学に導入し、「現象学的社会学」を標榜する。「直接世界/共時世界/前世界/後世界」という同心円状の世界、レリヴァンスに応じていくつもの意味領域が形成されるという「多元的現実」といった重要な概念を生み出す。その後継者としてピーター・バーガー、トーマス・ルックマンらがいる。彼らのとなえた「知識社会学」は、「社会的現実とは人間の知識〈政治思想、イデオロギー〉に媒介された構築物だ」と考える。彼らの共著『日常世界の構成』は社会学のよい入門書であると著者は指摘する。
これ以外の「意味学派」のなかに「役割距離」という概念を生み出したアーヴィング・ゴフマンがいる。個人的にはジンメルと並んでこの人の考え方に興味をもった。「役割距離」とは自己が役割にトータルに同一化していない状況を指す。これがあるおかげで本来の役割が順調に機能するという結論が面白い。「儀礼的無関心」 つまり「気がついているけど気がつかないフリをする」ことでコミュニケーションが円滑に進捗する、といった指摘も納得度が高い。これは「社交」の有用性を説いたジンメルともよく似た考え方だ。ジンメルがそうであるようにゴフマンもルソーとは相容れない。著者は、ルソーが「透明のユートピア」ならゴフマンは「不透明の効用」と、うまいこと言っている。ルソーの理想とするに裏表のない世界、すべてが本音の世界、全人格的な関係が可能な世界というのは完全監視社会だろう。『アサイラム』はゴフマンは人々から「役割」を完全に剥奪した社会がどうなるかを描いたものである。
最後の100頁ほどは機能主義の社会学と〈意味〉の社会学を、どのように統合したらよいのかをめぐる話。レヴィ・ストロースの構造主義、ジャック・デリダとピエール・ブルデューによるその批判のあといよいよニクラス・ルーマンとミシェル・フーコーが登場。ルーマンは大御所ユルゲン・ハーバー・マスを批判して有名人に。「人間」からできているのが社会」と考えたハーバーマスに対し、ルーマンは「コミュニケーションがコミュニケートし合うのが社会」と考えた。
ルーマンより一歳上のフーコーは、1966年に『言葉と物』というベストセラーを出し、これが「バゲットのように売れた」という。その中心概念は「エピステーメー」。ある時代や社会の思考システムの基本的布置、のこと。その座標軸が「類似→表象→人間」と不連続に進化してきたとフーコーは考える。さらに進化すれば「人間」も座標軸ではなくなっていく。そのことをフーコーは「波打ち際の砂の顔のように消え去ろうとしている」と詩的に表現し、サルトルの実存主義を批判した。この人間主義消滅の予言がルーマンの社会システム論に呼応しているというのが著者の見立てだ。フーコーは権力の分析論を経て、主体と権力の循環の外に出るための概念として「自己への配慮」に行き着く。「自分にとって付属物であるようなもの〈富や地位〉を、自分自身に優先させてはならない」ということ、すなわち「自己が自己自身を統治できるようにする」ことを重視した。今風の言葉でいえばセルフマネジメント、ということになろうか。
ルーマンとフーコーという社会学理論の“ツインピークス”が社会学の理論的到達点である、というのが本書の結論だ。ここからさらなる展開がありうるならば「自然科学もその中に含む知の大きな変化と結びついて起きるはず」と言う著者が注目しているのがカンタン・メイヤスーに代表される思弁的実在論である。「思弁的実在論と社会学が合体したとき、はじめて相関主義は乗り越えられます」。相関主義とは「思考と世界は相互的な相関の関係にある」、つまり思考と存在はセットであって、別々に論じることはできないという考え方である。これを厳密につきつめると、人類誕生以前について思考することはできなくなるが、自然科学における素朴実在論はそれをやすやすと乗り越えてしまっている。社会科学においても「この世界がまったく別のものになりうる」という偶有性の概念をもって、相関主義を超えていくことができるというのが思弁的実在論の立場である(という理解でいいのかな?)。この偶有性こそ社会学のキー概念であった。この社会でなく別の社会への可能性がある、と信じることができてはじめて、社会の変革を目指すことができる、というのが本書の結論である。ここまでが三学期の授業。最後の方、とくに思弁的実在論のあたりから、ちょっと字面を追うだけの読み方になってしまったが、とにもかくにも読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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井川 和紀
4.0 out of 5 stars 社会の複雑性についてReviewed in Japan on February 2, 2024
Format: Paperback ShinshoVerified Purchase
読書・哲学が好きな、40代のサラリーマンです。海外在住です。
私は以前から、社会とは複雑で得体の知れないものだという思いを抱いていましたが、本書を読んで、自分自身を理解できていなかったということ、そして、それを受け入れていなかったことが、原因だったのではないかと感じました。
結局、自分自身の複雑さがわからない、受け入れられないから、社会に対して過度な要求や妄想を抱いてしまうのだと思います。自分に対して寛容になれない人は、他人や社会に対しても寛容になれないとも言えると思います。
これはルーマンの理論、著者の言葉、
「複雑性を縮滅する能力を高めるためには、システム自体の複雑性を上げなくてはならない。」
と通じるものがあると思います。
また、コミュニケーションに関して、以下のように書かれています。
「コミュニケーションの接続は、必ずしも、受け手側が、送り手の伝達の意図を受容するということを含意していません。拒否されることもあります。しかし、いったん伝達がなされると、受け手側では「受容」が選択される蓋然性のほうが高くなります。拒絶するときには、受け手は、かなりの抵抗感を感じているし、何か言い訳めいた理由を必要とする。ということは、普通は受容されるのです。このことが、コミュニケーションの集合であるところの社会に秩序をもたらす上で、大きく利いている。」
20年以上前に五木寛之先生が、「情を報じているのか」というテーマで新聞の記事を書かれていたのを今でも覚えていますが、コミュニケーションが強制力を伴うものだということを改めて感じさせられると共に、自分自身も気を付けなければならないと感じさせられました。
ほか、ジンメル、ゴフマンとルソーとの対比も興味が持てました。
やはり、人と人の適度な距離感というものは大事だと思わされますし、理性だけでは個人も社会も成り立たないのだと思わされます。距離感がないというのは、ちょうど、個人が常に死と向き合っている状況のようなものだと思いますし、社会が戦時下にある状況のようなものだと思います。
「社会」、「社会学」というと、あくまで人間が中心のものだと思いますが、人類は自然との共存も考えなければならないと思います。ウルリヒ・ベックのような社会学者もいるわけですが、個人的には、そのあたりを支えるのは社会学というよりも、やはりその基礎である哲学なのかなという気が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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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yashiro
5.0 out of 5 stars 初めて見た 明瞭な社会学の定義Reviewed in Japan on August 16, 2023
Format: Paperback ShinshoVerified Purchase
「社会学とは何か」
「社会学とはどんな学問か」という問いの答えを、
私のように知らなかった人にはおすすめの本です。
著者の考える定義がバッチリ書かれていますので。
これからは社会学関連の本を読む際、
この定義をひとまずの尺度にして読んでいけば
分かりやすいと思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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