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4

1702 대만의 한국 전문가 "위안부 문제는 유족이 병원에 관 메고 가서 떼 쓰는 격"



대만의 한국 전문가 "위안부 문제는 유족이 병원에 관 메고 가서 떼 쓰는 격"
대만의 한국 전문가 "위안부 문제는 유족이 병원에 관 메고 가서 떼 쓰는 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_view=1&includeAllCount=false&mode=LSD&mid=sec&sid1=104&oid=025&aid=0002684330

[JTBC] 입력 2017-02-09 오후 6:53:01 수정 2017-02-10 오전 6:31:10

기사입력 2017-02-09 18:52 | 최종수정 2017-02-09 18:57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군에 끌려간 조선인 위안부. 대개 17~20세였던 이들은 꽃다운 시절에 차마 입으로 담지 못할 일을 당했다. [중앙포토]

대만의 대표적인 한국통인 주리시(朱立熙·사진) 지한문화협회 집행장이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국의 대처를 비판하는 글을 8일 일본 매체에 기고했다.

대만 연합보(聯合報) 서울 특파원을 지내고 타이베이에 있는 한국 문화와 한국어 교육기관인 지한원(知韓苑)의 원장을 맡고 있는 주 집행장은 일본 동양경제온라인 기고에서 “한국은 위안부 문제를 정치 도구화 해서 반일 감정을 조장하고 있다”며 “대만에서는 위안부 문제는 고사하고 반일 여론 조작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은 광복 후 민족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역사를 조작해 왔는데 오히려 일본이 역사를 조작한다고 비판하고 있다”고도 했다. 한국인이 ‘신뢰할 수 없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 위안부 배상을 요구하는 건 의료사고 등에서 유족이 병원에 관을 메고 가서 시위하는 ‘태관시위’에 비유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그는 1980년대 한국에서 유학한 경험을 회고하며 “위안부나 역사 문제에 대해 한국 친구들과 이성적인 토론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주 집행장은 글에서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서울대 이영훈 명예교수와 『제국의 위안부』저자 세종대 박유하 교수를 언급하기도 했다. 다음은 기고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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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는 한국의 이성잃은 민족주의를 부추겨

-대만인이 본 이웃나라의 큰 ‘잘못’


미군의 포로가 된 위안부. 버마전선에서 일본계 미군에게 붙잡혔다. [중앙포토]수 년 전에 대만 주재 한국 외교관이 내게 연락을 해 왔다. ‘대만인 위안부와 만나고 싶은데 알아봐 줄 수 있겠냐’는 것이었다. 나는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를 위해 관련 단체에 연락해 대만인 위안부의 실정을 알아본 뒤 그에게 이렇게 회신했다. “대만과 한국의 위안부 상황은 다르다. 그러니 대만인 위안부에게 다시 상처를 주지 말고, 또 불필요한 반한ㆍ반일감정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되도록이면 이런 민감한 주제는 건드리지 않는 게 좋겠다”고. 그는 내 제안을 받아들여 위안부 방문을 단념했다.

그가 왜 위안부 방문을 추진했는지 짐작이 간다. 한국 정부의 정책에 따라 외교관인 그는 실적을 올리려 한 것이다. 다만 대만의 위안부 문제는 한국의 경우와 크게 다르다. 한국은 이 문제를 정치적 도구화 해서 반일 민심을 조장해 국가정책의 뒷심으로 쓰려고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대만에서는 위안부 문제는 고사하고, 반일 여론 조작도 전혀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한국의 위안부 문제와는 거리를 둬 왔다. 이 문제는 매우 복잡하고 한국 친구들과 이성적인 토론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대만이 일본과 한국 사이의 제3자의 입장에서 논지를 전개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역사교과서로 불을 지핀 일본 비판


2001년 8월 광복절을 앞두고 홍정식 활빈단장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을 규탄하며 일장기를 불태우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사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말하면 나는 일본과 한국의 오랜 원한의 직접적인 피해자라고 할 수 있다. 나는 1982년 연세대 사학과 대학원에서 한국근대사를 전공하고 있었다. 애초에 제3자로서, 그리고 같은 일본의 식민지였던 대만 국민으로서의 입장과 공감을 가지고 일ㆍ한의 원한을 분석해보려고 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 해,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사건’이 발생했다. 한국 언론은 연일, 맹렬한 일본 비판으로 날을 샜다. 한국의 신문은 모두 많은 지면을 할애해 이 문제에 관한 여러가지 주제를 설정해서 빠짐없이 보도했다.

당시 맹렬한 반일민족주의 사회 분위기 속에서 나는 객관적인 제3자로서 양국의 원한을 분석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연구를 중단하고 대학원을 중퇴한 뒤 대만으로 돌아왔다. 그후 2003년 대만의 출판사에서 『한국사』를 집필해 출간했다. 이것으로 겨우 역사학에서 도망갔다는 한은 풀게 됐지만...

이 책은 대만의 한류 붐 덕분에 잘 팔려 지금까지 4쇄가 나왔다. 이 책의 2쇄를 냈을 때, 대만에서도 교편을 잡은 적이 있는 하마시마 아츠토시(濱島敦俊) 오사카대 명예교수가 책에서 취급한 일본의 조선에서의 토지조사사업 부분에 틀린 서술이 있다는 지적을 했다. 그래서 경제사 전문인 서울대 이영훈 교수가 쓴 『대한민국 이야기 - 해방 전후사의 재인식』이라는 책을 꺼내 들었다.

거기서 1955년에 한국인 학자로 도쿄대에 있던 이재무 씨가 논문에서 “일본이 조선에서 조선총독부의 조사사업을 이용해 전국 농지의 40%를 강제 점거했다”고 조작한 것을 알아냈다. 서울대 이영훈 교수는 이에 대해 “역사학자가 지어낸 얘기인데 그후 반복 인용돼 상식처럼 고착됐다”고 비판했다.

이른바 구 일본군 종군위안부의 실정을 연구한 세종대 박유하 교수의 저서 『제국의 위안부』를 읽어봐도 한국 역사에서 이같은 맥락을 발견할 수 있다. ‘정신대 = 위안부 = 소녀’. 과거 편향된 저술이 거듭 인용돼 오히려 상식으로 고착화된다. 한국인은 전후(戰後), 민족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역사를 조작해 왔는데 오히려 일본이 역사를 조작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대만 속담에 ‘거북이가 자라를 꼬리가 없다고 비웃고, 자라는 거북이를 목이 짧다고 비웃는다’는 게 있다. 일본어로 하면 ‘오십보 백보’다.


한국인이 배상을 청구해야할 대상은 누굴까



1965년 12월 17일 박정희 대통령이 한일협정 비준서에 서명하고 있다. [중앙포토]위안부 문제는 종전(終戰)으로부터 50년이 지난 1990년 중반이 돼서야 한국에서 크게 취급되기 시작해 양국 외교에 족쇄가 돼 왔다. 그 중 하나의 중요한 열쇠가 되는 것은 1965년 박정희 정권이 일본과 ‘일ㆍ한 기본조약’을 조인(調印)해 국교를 정상화했을 때 이미 민간 개인의 청구권을 포괄적으로 해결한 것을 한국 측이 외면한 것이다.

한국이 이런 불합리한 요구, 특히 외교협정의 법률적 효력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대만인이라는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한국인의 생각과 행동이 변덕스럽다고 느끼고, 국제적으로도 ‘한국인은 신뢰할 수 없다’고 보기 십상인 원인이 된다.

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위안부의 배상청구에 있어 한국 사람들은 분명히 청구대상을 잘못 찾고 있다. 한국인들은 박근혜 정권(대통령 본인은 직무정지 중)이 그녀의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범한 잘못을 청산하고 한국 정부가 스스로 피해자인 위안부들에게 배상하라고 요구해야 한다. 하지만 한국의 일부 단체는 그 대신 일본에 망신을 주려고 국내외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것은 지나치다.

요 근래 나는 대만 각지에서 ‘한국을 알자’는 주제의 순회강연을 다니고 있는데 종종 청중으로부터 ‘한국인은 신뢰할 수 없다’는 점에 관한 질문을 받는다. 나는 이에 대해 언제나 하나의 예를 들어 설명하곤 한다. 세계 각국의 은행은 다들 대만에 지점을 개설하고 있는데, 한국의 은행들만 거의 개설하지 않고 있다. 왜 그럴까. ‘신용’은 은행의 가장 중요한 목숨같은 것이어서 신용이 없는 은행에 돈을 맡길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대만의 3대 상업은행, 창화(彰化)ㆍ화난(華南)ㆍ디이(第一) 은행은 모두 100년의 역사를 가진 노포(老鋪)다. 노포의 브랜드는 신용을 보증한다. 그런데 한국의 은행들은 합병과 개명을 반복해, 내가 한국에 유학하던 1980년대의 많은 은행들은 지금은 이름도 없어졌다. 그 대신 내 귀에 들리는 것은 이전엔 들어보지 못한 ‘국민’‘우리’‘하나’ 등의 이름들이다.

바꾸는 것도 쉽고, 바꾸는 속도도 엄청 빠르다. 이게 외국인이 한국인을 신뢰하기 힘든 주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나는 2009년 한국의 한 은행이 대만에 파견한 선발대 직원 2명을 앞에 두고 ‘강의’를 했다. ‘대만인의 한국관’을 분석해 보여줬다. 그들은 먼저 대만에 지점을 개설한 뒤 중국 대륙의 거대시장을 개척하기를 바랬다. 하지만 내 분석을 들은 뒤 그들은 곧 대만을 떠났다.

이상은 내가 직접 경험한 사례들이다. 다시 일본과 한국의 원한 이야기로 돌아가보자. 위안부 문제의 진짜 발단은 일본제국에 의한 조선의 식민지 통치에 있다. 만약 다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간다면 ‘일ㆍ한 병합(1910년)’은 양국이 정식으로 조인한 조약에 따른 것이지만 강제적으로 조인된 불평등조약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로부터 반세기 후 일ㆍ한 기본조약에 대해서는 스스로 청구권을 포기한 걸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일ㆍ한 기본조약으로 청구권 포기



1984년 9월 7일 일본에 방문중인 전두환 대통령이 7일 나까소네 일본 수상과 아베 일본 외상ㆍ이원경 외무장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중앙포토]이 문제 전체에 대한 해답은 박정희 정권에 있다. 그는 1961년 일개 육군 소장 자격으로 정변을 일으켜 정권을 장악했지만 돈이 없으면 정치를 할 수 없는 법. 급히 돈이 필요한 상황에서 시급히 일본과 국교를 수립하고 일본 측에서 배상금을 받기를 원했다.

또 북한이라는 존재를 고려, 개인의 청구권을 포기한 것이다. 이것은 이해가능한 이유이고 더구나 한국 사람들 자신의 문제다. 그것을 50년이 지나서 ‘적국(敵國)’을 만들려고, 그리고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위안부 문제를 계속 거론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

또 하나, 개인적인 경험을 말하고자 한다. 내가 1980년대 초 한국에 유학했을 때는 전두환 씨가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하고 얼마 안된 시점이었다. 그도 박정희 씨처럼 급히 돈이 필요했기 때문에 또다시 일본을 ‘현금인출기(ATM)’로 이용했다. 전 대통령은 노신영 국무총리를 일본에 파견해 차관(借款) 교섭을 벌였다. 처음에 제시한 금액은 100억 달러. 당시 환율로 1조 엔이었는데 이것은 일본을 놀라게 했다. 당시 차관 요청의 이유는 ‘한국은 일본에 대한 공산세력의 위협에 대항하는 최전선에 서 있다. 그러니 일본이 방위비용을 분담하는 건 당연하다’는 것이었다.

그 후 40억 달러로 이 차관이 정해졌지만 그 중 얼마가 전 씨의 개인 호주머니로 들어갔는지는 내가 계속 호기심을 갖고 있는 미스터리다. 이처럼 국교수립 당시 자기들이 스스로 포기한 청구권을 50년 후가 돼서 다시 격렬하게 요구하는 것은 한국인을 신뢰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고 증명하는 게 아닐까.

신용이라는 문제 뿐 아니라 나는 45년에 걸쳐 한국 문제와 그 민족성을 연구해 오면서 개인적인 결론을 내린 게 있다. 한국 사람은 ‘한(恨)’이 뿌리 깊어, ‘적(敵)이 없으면 못 산다’는 것이다. 전자(前者)는 불리한 지리적 위치 때문에 주변 열강에 시달리며 비극의 역사가 끊임없이 계속되는 바람에 형성됐다는 것. 후자는 적을 만들어 한을 해소할 필요가 있어서 국가와 국민 모두를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때때로 비이성적이다.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많은 한국인이 진상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게 아니라 미디어와 일부 사회운동단체에 의한 선동 하에 반일 맹종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한국 사람들의 이런 격렬한 애국주의에 대해 나는 유치함을 느낀다.

과거 ‘일ㆍ한ㆍ중 역사 공동연구위원회’의 일본측 학자팀이 타이베이를 방문해 대만의 역사학자들과 좌담회를 연 적이 있다. 나는 제3자의 입장에서, 한국에서 정부와 민간단체가 조장하는 반일감정은 근본적으로 국내정치적인 의도가 있어, 반일의 이름을 빌려 민족주의로 민심 단결을 고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에 대해 일본 학자들은 놀랍다는 표정을 지으며 내 시각의 독특함과 기쁨을 동시에 느끼는 것 같았다.


‘위안부’라면 한ㆍ중이 손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지난달 11일 서울 광화문 소녀상을 찾은 한 할머니가 얼굴을 어루만지고 있다. 부산 소녀상 설치로 인해 일본은 주한 일본대사를 소환하는 등 외교적 갈등이 벌어졌었다. 전민규 기자나는 전후 50년, 60년, 70년이 지나도 한국인은 왜 ‘반일’을 계속하며 위안부 문제를 항의하는 건지 의문을 느끼고 있었다. 특히 종전 70주년, 또 일ㆍ한 국교회복 50주년을 맞은 2015년 이후, 양국 관계는 위안부 문제로 오히려 최악의 시기로 접어들었다. 나는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의 천안문 광장에서 시진핑 주석과 함께 열병하는 모습을 보고 마침내 그 이유를 알게 됐다. 원래 위안부 문제는 중국과 공유하는 게 가능한 주제이고 나아가 ‘중국과 손잡고 반일’을 하기 위한 절호의 소재였다.

한국은 스스로가 미ㆍ일 안보를 주축으로 하는 자유민주주의 진영에 서 있는 것을 망각하고 ‘사대주의(대중국 종속정책)’로 시장을 획득하기 위해 무조건 중국과 손을 잡으려고 했다. 그 후 한국 정부가 10억 엔에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는 약속을 받아들이고 미국의 사드(THAAD) 배치를 용인하자 중국은 열화와 같이 한국에 분노했고, 사대주의로 획득한 중국과의 우호관계는 완전히 없던 일이 됐다. 동시에 한국 국내에서 위안부 문제로 격화된 애국주의는 이런 용두사미의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럼에도 위안부 문제는 한국 사람들을 더 뜨겁게 만들고 있다. 이것은 서울의 일본 대사관 앞에 2011년 12월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과 절대적인 관계가 있다. 2016년 말에는 부산의 일본 총영사관 앞에도 설치돼 일본은 대사와 총영사를 일시 귀국시켜 항의 중이다.

한국의 이런 방식은 대만인이 쓰는 ‘태관항의(관을 메고 항의)’와 같다. 예를 들어 의료사고로 사망한 환자의 유족이 관을 메고 병원에 가서 항의한다. 도를 넘은 항의에 병원 측은 합리적인 이유가 있더라도 배상을 하고 만다. 사고가 왜 일어났는지, 재발 방지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등의 앞으로 이어질 대책은 묻힌 채, 피해자 측이 배상을 받고 끝나버린다는 의미다.

다만, 대만인이 관을 메는 건 보통 한 번 뿐이다. 만약 장기간 관을 다른 사람 집앞에 놔두면 그런 과격한 항의방식은 이웃의 불만을 불러온다. 위안부상(像)이 한국 전체의 민족주의를 불러 일으킨 것은 어떤 외국인이든 제3자의 입장에서 ‘너무하다’고 느낄 것이다.


인터넷 시대, 젊은 세대의 등장



지난해 11월 19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4차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며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2016년 10월 ‘촛불시위’라고 불리는 반(反)박근혜 정권 시위를 계기로 한국의 젊은 세대가 일어섰다. 이것은 1987년 6월 한국 민주화로 이어진 민주항쟁의 상황과 닮았다. 그때와 다른 것은 당시의 시위 방식이 지금은 보다 문명적이고 평화적이 됐다는 것이다.

1990년대 말부터 시작된, 이전의 민주화 시대와 다른, 21세기 인터넷 시대의 민주화 시대에는 엄청난 양의 정보가 급속도로 전파된다. 어떤 거짓말도 숨길 수 없다. 국가가 만들어 낸 거짓 정보도 곧 간파될 것이다.

인터넷 민주화 시대의 신(新)한국인에게 보다 필요한 것은 진실 탐구를 통해 사실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평화적으로 이성적인 ‘민족주의’를 재건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주변 국가와의 충돌과 대립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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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시(朱立熙)=1954년생. 대만 국립정치대학 한국어학과 졸업. 미국 스탠퍼드대 동아시아연구원 석사. 1985~88년 ‘연합보’ 서울 특파원, 타이베이 타임스 편집장, CTS-TV 부사장 역임.

박성우 기자 bla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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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ik****
    뭐냐 이 듣보잡은?
    2017-02-09 22:00:02접기요청
    답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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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e7****
    역사의 기본조차 모르는 글이네요 그렇게 일본의 만행을 옹호하려면 나치독일도 옹호가 가능하지 한국이 신뢰할수 없다는 평가는 너같은 OOO 혐한이 하는 짓이고 대만같이 일빠는 영혼도 없고 양심도 없는 쓰레기일뿐이다
    2017-02-09 23:16:25접기요청
    답글3
    공감/비공감공감147비공감22
  • izar****
    역시 일본의 개 대만답다 ㅋㅋ
    2017-02-09 22:34:49접기요청
    답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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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nt****
    대만은 자국 여자들 인권에는 별관심이 없나보네 ㅋㅋㅋ 그러니 중국 자치구 되는거지. 국기도 못쓰는 ㅋㅋ
    2017-02-10 00:06:46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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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shy****
    '일본매체에 기고했다'
    2017-02-09 23:00:22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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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kdd****
    내가 아는한 대만은 친일이다 그들은 한번도 독립된 나라를 가져본적이 없었기에 일본에게지배받은때가 그들에겐 가장 행복했던 때 이므로 지구상에 일본이 최고의 국가이므로 그리 말 하는것이다
    2017-02-09 23:55:57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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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kdd****
    아는것이 많다고 지식인이 아니다 바르게 아는것이 지식인이다 시정잡배가 술취해 노래 한다고 해서 노래가 아니듯
    2017-02-10 00:03:54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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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ee****
    솔직히 약해서당한거임 그이상도 그이하도아님...강해져서 복수해야됨
    2017-02-09 23:37:02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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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mj5****
    대만계 친일파 녀석아닌가??
    2017-02-09 23:46:33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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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xzx****
    ? 우리 중국이랑 수교해서 대만같은 '단체'하고 끝난사이아님??
    2017-02-09 23:27:27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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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k****
    이런 기사를 내보낸 의도는 뭐냐? 대체 무슨 생각인가?
    2017-02-09 22:54:36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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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wn****
    ㅡ대만은 원래 일본똥꼬빠는 존ㆍ마난 도시국가 아님? 이제 개ㆍ좁ㆍ밥 섬짱깨까지 우릴 개무시하네
    2017-02-10 00:36:28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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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udy****
    뭐지 이 쓰레기 기사는? 한국인이 포기한게 아니라 독재자 박정희와 전두환 같은 애들이 지멋대로 합의한거지. 한일협상 당시 국내에서 격렬하게 반대 시위하고 그런건 알지도 못하냐? 무슨 국민들이 순수하게 다 동의해서 박정희가 쓰레기 협상했냐? 왜 그걸 한국인들에게 뒤짚어 씌우고 이딴 쓰레기 기사 올리는 중앙일보는 뭐냐?
    2017-02-10 00:37:12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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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go****
    자신의 경험을 마치 세상의 모든것인양 오만방자하게 적어났네 . 이사람아 한일협정청구권 어떻게 체결됐는지나보고 그딴소리해라. 위안부 실체가 드러난게 90년대야. 무슨 역사를 자기개인적 경험과 주관적 편향을 가지고 서술하고 자빠졌네 ㅡㅡ..
    2017-02-10 00:37:36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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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wa****
    그러니 섬나라 끼리 어울리지.......배알도 없는 대만인들.......지 아버지와 할아버지 그리고 지 어머니조차 당한 한을 .....쓸개와 간도 없는 대만 정치인과 주류들......울나라 국개둘 동급
    2017-02-10 00:31:37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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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17v****
    대만?? 나라로 인정못받고 있는 섬??
    2017-02-10 00:52:29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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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de****
    대만 원래 존나 친일인 나란데 혐중에 눈멀어 대만 빠는 네티즌들 웃겨죽겠다 진짜 ㅋㅋㅋㅋ이제와서 뒤통수라고? 쟤네 원래 저랬음
    2017-02-09 23:41:42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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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mi****
    대만 제들은 영상산업관련부분이 한국이 대부분 우위차지하드만
    2017-02-09 23:50:20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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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oc****
    객관적인 시각에서 본다면 지극히 옳은 주장... 이 댓글란의 댓글들도 이 주장이 옳다는 걸 증명하는 슬픈 광경. 조선인은 감정과 이성을 분리시키지를 못 하는구나
    2017-08-08 16:21:17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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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mjr****
    일본에 편들어서 무조건 빨아주는게 아니라 실상이 그래요... 제대로 된 근현대사 책만 읽어봐도 얼마나 우리 역사관이 잘못됐는지 알 수 있습니다... 대만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외교에 대한 인상은 좋지않아요 그나마 미국은 우리측의 주장에 대해 용인하는 편이았지만 사드배치와 북핵 문제로 협의와 벗어난 돌발행동으로 대놓고 신뢰도에 의문을 표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입장에서는 망할 이전 정권이 저지른 똥 치우는거다 라고 하지만 외국입장에서는 어쨌든 한국 정권의 문제예요. 나라가 계속 바뀐것도 아니고 정권이 바뀔때마다
    2017-08-08 12:07:42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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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aa****
    한국을 비판하고 있고, 이로인해 부정적인 감정이 솟구치는 것은 이해한다. 그러나 욕만 할게 아니라 깊게 성찰해볼 필요가 있다. 주변인의 시각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더 나은 비전을 그리는 것이 진짜 촛불이다. 저 대만인의 눈에는 단지 촛불의 민주적인 면모가 보였겠지만 사실 촛불에는 비이성적 감정과 희생제의만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집단이 아닌 이성적인 사고를 하는 개인만이 우리의 미래를 이끈다.
    2017-08-08 10:41:47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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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a****
    우리가 돈을 원하니? 진정성 있는 사과를원하는 거다 이 미개한 섬쯩꼴라야
    2017-02-10 00:39:18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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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6****
    니 가족이 당했어도 이런말이 나오냐?
    2017-02-09 22:41:53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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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위터coepher
    조선인은 3 줄 이상의 문장을 이해할 수 없다 조선인이 할 수있는 상대를 욕하 만
    2017-02-10 02:42:48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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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스북김민정
    뭐.. 이런 그지같은 글이 있어~~
    2017-02-10 00:55:59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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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26****
    이 자식 이거 고추도 모르는 자식이구나
    2017-02-10 00:43:18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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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hrt****
    개인의 청구권을 포함한걸 박정희 정권이 받아들였으니 보상은 한국정부가 해야한다.... 아주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니지만, 일본한테 우리가 적의를 드러내는 것은 돈 때문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영구적인 사과 때문인건데
    2017-02-10 00:33:03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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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829****
    친일에 가까운 대만이긴하지만 저글속에서 맞는것도 있고 억지스러운면도 있지만..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할 내용도 있네요. 한일조약을 다시 분석해봐야함.. 그전에 일본이 인정만 해준다면 될텐데..
    2017-02-10 00:09:48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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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yc****
    부끄럽다 이런말을 다른 나라 사람에게 듣다니... 좌파는 반성 좀 해라..
    2017-08-08 23:22:12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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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st****
    너무 객관적이고 냉철한 글이라 창피할 지경
    2017-08-08 16:58:24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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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sun****
    문제의 본질은 국민적 합의 없이 박정희 혼자 일방적인 대일협정에서 기인한다. 국민은 공감도 못하고 이해도 못하는데 오로지 혁명정권만 그 돈때문에 졸속 협정한게 문제다. 그런 전처를 지 딸이 다시 밟고있다. 위만부 문제 합의가 그 좋은 예이다.
    2017-02-10 15:27:06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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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is****
    논리적이며 사실에 입각한 근거와 반박이 없는, 오로지 감정섞인 욕과 비판은 '제3자의 입장'의 저 사람이 생각하는 '민족성에 근거한 신뢰할수 없는 떼쓰는 한국인'이라는 논리가 맞다는걸 증명하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부디 자중하시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위한 탄핵에만 집중해주세요. 나중에 중국과 대만관계에 대해 우리도 저분같이 '제3자의 입장'에서 얼마든지 평가할 수 있을겁니다.그나저나 대선 당겨지면 해외거주자 부재자 투표 안하진 않겠죠?
    2017-02-10 01:03:04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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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jdd****
    응. 너네나 잘해. 너네는 위안부도 없자나. 그냥 강가ㄴ 당한 여자들이 ㅣ배상도 못 외치는 외딴 섬나라 주제에 ㅋㅋㅋㅋㅋㅋ
    2017-02-10 00:34:01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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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sry****
    저 대만인은 위안부 문제를 돈의 문제로 생각하는 구나. 그러니 한국을 이해 못하지.
    2017-02-10 00:31:59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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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lad****
    대만 한번 콱 밟아버리자!
    2017-02-14 20:14:47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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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ra****
    중앙이냐? ㅎㅎㅎㅎ
    2017-02-10 07:39:37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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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f****
    전공 잘못선택한것을 한국에 풀고 앉아있으니..피해의식대단하고...
    2017-02-10 01:07:08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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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 17-02-10 05:24
에에 ... 나도 대만독립 지지했는데

별 .. 니들 나라 위안부는 팔리면 그만 ? 인권 개나주네ㅔ
다인 17-02-10 05:27
어디서 개가 짖나?
우리만 해도 티비나 신문에 써대고 나오는 애들이 헤아릴 수 없다
그중에 참 별놈이 나온다 싶은 애도 있고..
별넘의 애들을 다 신경쓴다 싶다..그냥 관심좀 끄자
미국애들이 우리기사 일일히 전해주던?
니나노17 17-02-10 05:28
역사적으로 침략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것을 때쓰는 것이라 표현하는게 과연 옳은 것인지 의문입니다. 물론 역사문제로 인하여 한일 관계가 나빠지는 것은 명백히 좋은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양국의 역사를 서로 달리 인식한 상태로 과연 좋은 미래가 지속될 수 있을지 역시 의문입니다. 과거사를 뭍고 가는 것은 우리의 선택일 뿐 우리가 명확히 사과를 요구한다면 일본은 당연히 사과 하여야 할겁니다. 여기서 말하는 사과라 함은 명확히 침략에 대하여 잘못을 인정하고 그러한 역사를 부끄럽다고 여겨야 할 겁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일본은 전범을 모시는 사당이 존재하고 정치인들이 그곳을 참배하는 나라입니다. 그런 나라가 과연 우리에게 사과를 했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까?
인생재발… 17-02-10 06:17
역사를 똥구멍으로 배웠으니
공산당한테 쫓겨나서 섬에 쳐박혀서
방숭이 발냄새나 맡고있는거
ultrakiki 17-02-10 07:05
더러운것들...

역시 뇌구적 대만스럽다.
정욱 17-02-10 07:22
때만똥족인걸 인정합니다 개똥 역사도 개똥 민도도 쓰레기. 대만역사가있긴한건가?
살타고 17-02-10 10:54
민도도가 무슨 말인가요?
 처용 17-02-10 07:48
중앙일보가 말하고 싶은 바를 이런 식의 대만종자의 글로 남기고자 하나 봅니다.

전형적인 일본 극우시각으로 성노예 문제를 민족주의를 고취시키고 반일로 이용한다고 주장하지만
역사적 팩트를 지적하지는 못하고 과거 구 신군부의 어두운 면을 말하며 자신의 주장을 설득력을 주고자 하네요.
 활인검심 17-02-10 09:50
유족이 아니라 피해 당사자들이 아직 살아있다!!!
퀄리티 17-02-10 09:51
대만에 전문가가 어딨음 ㅋ
본토에서 도망간 도둑놈들뿐인데
슈츠슈타… 17-02-10 10:06
전문가 좋아하시네....떼놈 주제에...
Goguma04 17-02-10 11:16
후진국 짱게 마인드에 친일이라... 최악이군
해충파괘 17-02-10 12:21
성노예를 병원환자랑 비교하는것에서 그냥 글 내림
원래 무식한 놈들이 머갈통에 든것도 없는데 억지로 반박하려고 하면 저런 오류를 범함

뭔 듣보놈 말을 일일이 들어주나....
해충파괘 17-02-10 12:24
지딴에는 문제제기 안하는 대만이 쿨하고 자랑스러웠나보네 에휴...이래서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포미 17-02-10 15:02
야! 아직 살아 계시거든....!
내손안에 17-02-10 20:04
대만이라고 꼭 왜구뽕 빙ㅆ들만 살아온건 아니라오
한때는 이런 영화까지 맹글엇는데 이름하야 .. 세디크발레(賽德克巴來) .. 장장 4시간 40분짜리
청일전쟁에서 진 리홍장이 얍삽하게 시모노세키조약으로 대만을 열도에게 봉납하는것으로 패전처리를 마무리함다
이제 그모든건 제국이던 전쟁이돈 조쪼모림써 평화롭게 살아온 대만 원주민들이 책임지지요
머 원캉 길고 개화기 대만역사와 왜구약탈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니 저는 일단 이 영화를 강력히 추천함다
요즘이사 맘만 먹으면 어느 어둠의 루트를 통해서라도 볼수잇으니깐두루...
그러나.. 요즘 대만은?
조상들의 신성한 혼을 비정상으로 맹근 바퀴벌레들만 득실거릴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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