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5

#토지조사사업 #산미증식계획 #산미증산계획 #이영훈

최덕효 - [#쟁점토론] #토지조사사업 #산미증식계획 #산미증산계획 #이영훈 #강만길 #북한과학원역사연구소 1. 북한...

최덕효
20 hrs ·



[#쟁점토론#토지조사사업 #산미증식계획 #산미증산계획 #이영훈 #강만길#북한과학원역사연구소
1. 북한 외교관과 남한의 교과서가 빠져 있는 허수의 덫
_ 이영훈 기고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이 취득한 경지는 전체의 10% 전후"였으며, 쌀의 '수출'과 '수탈'을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바람에 '일제가 한반도 쌀 생산량의 42%를 수탈했다'는 '신화'가 등장했다..

전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장악한 조선인과 일본인 지주들이 쌀값이 3할 정도 높은 일본에 쌀을 ‘수출’한 것이지 일제가 강제로 빼앗은 수탈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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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지와 농산물 수탈 – 산미증식계획
_ 강만길 著 『한국현대사』(창비)

일본 제국주의는 조선에서의 식량증산을 강행하여 식량의 안정된 공급로를 확보해야 할 절박한 사정에 빠졌던 것이다..

(산미증산계획으로) 일본에의 식량공급 목적은 상당히 달성할 수 있었다. 계획이 실시된 1920년 이후 10년간 생산량이 가장 높았던 1928년의 경우 1920년보다 36% 증가했으나 일본에의 수출량은 1920년 175만 석에서 1928년에는 740만 5천 석으로 4.2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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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제의 ‘산미증산계획’의 실시와 농촌약탈정책의 강화
/ 북한 과학원 역사연구소 『조선통사』(하)

소위 ‘산미증산계획’ 실시 이후 조선에서 일본으로 미곡수출량은 그의 생산량에 비할 수 없이 증가되었다. 즉 10년간에 미곡생산의 증가량은 겨우 169만 석이었는데 대일미곡수출의 증가량은 실로 약 420만 석이었다. 1920년대 말에 와서 대일미곡수출량은 미곡 생산량의 42%에 달하였다. 이에 따라 조선에서 1인당 미곡소비량도 급격히 감소되었다..

조선에서 일본인들과 지주, 자본가들은 미곡을 주로 소비하였고 조선의 근로자들은 주로 좁쌀, 수수, 감자를 주식물로 하면서도 이것조차 부족하여 기아 속에서 허덕이였다.

(사진= 일제 때 군산항 미곡 집하장 모습)




11Okjin Park and 10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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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 수출량 4.2배 증가,
42% 증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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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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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효 replied · 1 reply


나수열 이영훈 교수는 3할정도 높은 이윤을 보태어 수출이지 수탈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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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h

최덕효 replied · 1 reply


나수열 북한의 조선통사는 수출이 42% 늘었는데 조선인 미곡 소비량이 줄었다고 함은 수탈을 의미하는거구요 조선근로자들은 조 수수 좁쌀 먹으며 기아에 허덕였다 이건 수탈 때문였다는거 강조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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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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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효 주로 조선인 지주들이 확보한 당시 쌀 생산량 절반 정도에서 수출(이출)했다고 하죠. 한반도 내 쌀 유통량이 줄어든 이유가 설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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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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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수열 유산자 계급들의 횡포가 있엇겠지요 일반적인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조선지주 보단 일본인이 그랬다는 걸로 극대화 시킬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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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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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효 나수열 중요한 대목인데.. 기본적으로 계급의 문제인데 이를 민족의 문제로 치환하고 있음이 감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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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h

나수열 그러네요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좋아요 역사팔이
조선인 지주 대신 일본인 지주로 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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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h
Replying to 나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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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수열 강만길 교수는 일본이 식량증식 강행후 식량공급로를 확보햇다면서 4,2배 증가 즉 일본의 목표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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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h


최덕효 일본 제국주의와 수탈 관계를 강조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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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ying to 나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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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수열 강만길 현대사와 북한의 조선통사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어느것이 먼저 발간 된건가요??
역사서기록이 이렇게 똑같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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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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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효 그쵸. 맥락에서 유사성이 발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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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h

An-ki Joung 나수열 당연히 북한이 먼저입니다. 창작이 아닌 복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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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h
Replied to An-ki Joung

나수열 An-ki Joung 짐작이 맞았네요
하여간 카피의 나라 짝뚱 야매의 나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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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h
Replying to 나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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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수열 누가 먼저 했던 별 상관은 없지만
그동안 북한과 상당한 교류가 있었단 말이네요 왜냐하면 지난번 강제징용이나 위안부 이야기도 강만길 한국사와 북한 조선통사가 기록이 똑 같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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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h


최덕효 배타적 민족주의 관점의 해석은 당시 조선총독부 자료에도 불구하고 남북이 오십보백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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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h

나수열 자료를 무시하는 역사라
자의적 해석이 많겠어요
픽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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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h
Replied to 나수열

최덕효 나수열 양쪽 공히 내수용이라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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