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2

알라딘: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알라딘: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 한국불교와 승단에 던지는 도법 스님의 절절한 신앙고백 도법 (지은이)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 한국불교와 승단에 던지는 도법 스님의 절절한 신앙고백
도법 (지은이)아름다운인연2004-10-11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정가
11,000원
판매가
9,900원 (10%, 1,100원 할인)
마일리지
550원(5%) + 멤버십(3~1%)
+ 5만원이상 구매시 2,000원
세액절감액
450원 (도서구입비 소득공제 대상 및 조건 충족 시)
배송료
유료 (단, 도서 1만원 이상 또는 신간 1권 포함시 무료)
Sales Point : 232
 8.0 100자평(0)리뷰(1)
이 책 어때요?
카드/간편결제 할인무이자 할부
절판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품절센터 의뢰
보관함 +
- 절판 확인일 : 2017-03-09

새상품 eBook 중고상품 (35)
판매알림 신청 출간알림 신청 1,200원
중고모두보기
중고로 팔기


기본정보
382쪽152*223mm (A5신)535gISBN : 9788995517826
주제 분류
신간알림 신청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의 이해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종교일반 > 종교의 이해
이벤트

이 시간, 알라딘 굿즈 총집합!
책소개한국불교 개혁의 상징적 인물이자 수행과 실천이 조화를 이룬 삶으로 불교계 안팎의 신망을 받아 온 도법 스님이 한국불교와 승단을 향해 던진 자성의 목소리. 1990년대 초부터 청정불교운동을 위한 불교결사체인 선우도량을 결성해 '제대로 된 불교란 무엇인가'를 탐구해 온 결과물이다.

매순간 일상적 삶으로 실현되지 않는 불교란 이미 관념화된 '죽은 불교'라고 말하며, 출가수행자의 불성실함에서 비롯되는 불교의 추상화를 주된 문제로 다루었다.

싯다르타의 탄생부터 발심, 출가, 수행, 전법, 교단, 입멸에 이르기까지를 경전과 부처님의 근본정신을 중심으로 정리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 승단, 출가수행자들이 부처님의 말씀과 얼마나 동떨어진 길을 걷고 있는지를 매섭게 비판한다.
목차
제1장 싯다르타의 탄생
1. 싯다르타의 탄생을 공부하는 우리의 입장
2. 경전에 나타난 싯다르타의 탄생과정
3. 싯다르타의 탄생에 깃든 불교적 사고
4. 싯다르타의 탄생에 깃든 태어남의 의미
5. 반성되어야 할 우리의 자세

제2장 발심
1. 싯다르타의 발심을 공부하는 우리의 입장
2. 부처님을 믿는 우리의 자세
3. 발심의 형성과정과 그 내용
4. 반성되어야 할 우리의 문제의식

제3장 출가
1. 싯다르타의 출가를 공부하는 우리의 입장
2. 출가정신
3. 반성되어야 할 우리의 문제

제4장 수행
1. 싯다르타의 수행을 공부하는 우리의 입장
2. 싯다르타의 수행과정
3. 반성되어야 할 우리의 문제

제5장 깨달음
1. 싯다르타의 깨달음을 공부하는 우리의 입장
2. 싯다르타의 깨달음 과정과 내용
3. 반성되어야 할 우리의 문제

제6장 전법
1. 부처님의 전법을 공부하는 우리의 입장
2. 심혈을 기울인 전법활동
3. 반성되어야 할 우리의 자세

제7장 계율
1. 계율을 공부하는 우리의 입장
2. 계율에 대한 올바른 관점
3. 계율 제정의 의의
4. 계율의 내용과 필요성
5. 계율과 깨달음 및 전법수행
6. 반성되어야 할 우리의 문제

제8장 교단
1. 교단을 공부하는 우리의 입장
2. 교단이란 무엇인가
3. 교단은 왜 필요한가
4. 반성되어야 할 우리의 자세

제9장 이부승가
1. 이부승가의 관계를 공부하는 우리의 입장
2. 승가 구성의 목적
3. 승가의 형성과정
4. 부처님이 뜻하신 이부승가
5. 반성되어야 할 우리의 자세

제10장 입멸
1. 부처님의 입멸을 공부하는 우리의 입장
2. 싯다르타가 고뇌했던 죽음과 부처님의 입멸
3. 반성되어야 할 우리의 자세

접기
책속에서
비구의 권위를 지키는 일이 약자인 비구니 위에 군림하는데 있지 않고 불평등 구조를 타파하기 위해 앞장서는 데 있음을 모르고 있다. 승가 자체가 비불교, 반승가의 본질인 불평등 구조를 고집하고 있는 한 비록 불교승가라는 간판은 버젓할지 몰라도 그 내용은 이미 형해와 되어버린 파간의 불교유적과 다를 것이 없다. 이 문제를 회피하거나 방관하는 것은 스스로 승가이길 포기하는 것이요, 비구수행자로서의 권위와 자존심을 짓밟는 비겁함이다. -- 본문 중에서  접기
저자 및 역자소개
도법 (지은이)
저자파일

최고의 작품 투표

신간알림 신청

1949년 제주에서 태어나, 17세가 되던 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출가했다. 66년 금산사에서 출가하여 69년 해인사 강원을 거치고, 이후 13년 동안 봉암사와 송광사 등 제방선원에서 선수행을 했다. 87년엔 금산사 부주지를 맡았고, 90년엔 청정불교운동을 이끈 개혁승가 결사체 선우도량을 만들었다. 95년부터 실상사 주지를 맡아 인간화 생명살림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98년 실상사 소유의 땅 3만 평을 내놓고 귀농전문학교를 설립했다. 1998년 말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조계종이 기존의 총무원과 정화개혁회의로 나뉘어 다툴 때 총무원장 권한대행으로 분규를 마무리짓고 미련없이 실상사로 내려갔다. 99년엔 인드라망생명공동체를 창립하면서 귀농운동 차원을 넘어 생활협동조합?대안교육?생명평화운동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갔다. 2004년 실상사 주지 소임을 내려놓은 후, 생명평화 탁발순례의 길을 떠났다. 이후 5년 동안 3만 리를 걸으며 8만 명의 사람을 만나 생명평화의 가치를 전했다. 2010년부터 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 자성과 쇄신 결사 추진본부 본부장 등 종단 소임을 맡아 다툼없고 평화로운 사회로 가는 길을 내다 2018년 실상사로 내려와 다시 실상사 사부대중공동체, 마을공동체를 일구고 있다. 현재 지리산 실상사 회주이자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로 있다.
저서로는 《화엄경과 생명의 질서》 《길 그리고 길》 《화엄의 길, 생명의 길》 《그물코 인생 그물코 사랑》 《내가 본 부처》 《망설일 것 없네 당장 부처로 살게나》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지금 당장》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붓다, 중도로 살다>,<붓다로 살자>,<스님과 철학자> … 총 23종 (모두보기)
북플 bookple
이 책의 마니아가 남긴 글
친구가 남긴 글
내가 남긴 글
친구가 남긴 글이 아직 없습니다.
마니아 읽고 싶어요 (0) 읽고 있어요 (0) 읽었어요 (1)
이 책 어때요?
구매자
분포
0.5% 10대 0.5%
1.0% 20대 3.6%
19.7% 30대 16.6%
11.4% 40대 28.5%
0.5% 50대 15.0%
0% 60대 2.6%
여성 남성
100자평
 

등록
카테고리
스포일러 포함 글 작성 유의사항
구매자 (0)
전체 (0)
공감순
등록된 구매자평이 없습니다.
마이리뷰
구매자 (0)
전체 (1)
리뷰쓰기
공감순
   
석가모니를 빌어 한국불교계 꾸짖기 새창으로 보기
제목만 봐서는 무슨 내용인지 알쏭달쏭한 책이다. 불교계 내부개혁운동과 생명-환경운동의 중심인물 중 한 분인 도법 스님의 새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은, 제목의 뉘앙스와는 달리 '살불살조라, 직지인심이로다' 류의 선문답과는 한참 멀다. "비우니 홀가분하도다, 너희도 떠나라" 류의 부처님 가운데토막같은 수필집과는 더더욱 까마득하다. 근본불교로 무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첫째로 그렇고, 한국불교계의 현실에 철저하고도 처절하게 맞닿아있다는 점에서 둘째로 그렇다.

기본적으로 책의 모든 장이 가지고 있는 구조는 다음과 같다; 특정주제와 관련된 한국불교계의 현상황 진단 -> 이에 대하여 석가모니는 어떻게 가르쳤을까에 대한 탐구 -> 석가모니의 이 가르침에 대한 설명 -> 그에 비추어 한국불교계를 어떻게 개혁해야 할까에 대한 제언.

이쯤 되면 이 책이 겨누고 있는 바가 무엇인지 지레짐작하고 몸을 사려야 맞다. 실로 원리원칙에 입각하여 적나라하게 비판, 질책하고 있는 '한국불교계 전면적 혁신론'인 바, 만해 선사의 [조선불교 유신론]의 정신을 도도히 잇고 있다 아니할 수 없다. 본문에서 숱하게 인용되고 있는 경전들도 [화엄경]이나 [금강경]처럼 익히 들어온 대승경전이나 선불교의 조사어록들이 아니라 [불본행집경], [숫타니파타], [사분율]같이 근본경전들 위주로 되어있다. 실로 흔히 보아오지 못했던 저술이다.

그럼에도 별 다섯이 아닌 이유는 따로 있다. 불교가 무엇인지 공부하려는 입문자, 불교서적을 읽고 마음의 평화를 찾으려는 이, 특정주제에 대해 깊이있게 공부하려는 학인 등에게 적절한 책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겨냥하고 있는 독자층이 특정하다(노골적으로 말해 스님들과 교계 관계자들)는 점에서 자칫하면 부작용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이 책은 약이다. 음식이 아니다. 먹어야 될 사람들은 꼭 먹고, 먹을 필요가 없는 사람들은 가급적 먹지 말 일이다.

- 접기
아파라트 2005-02-07 공감(13) 댓글(0)
Thanks to

공감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