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4

민족반역자로 낙인이 찍힌 김연수 선생의 변론을 맡았던 엄상익 변호사의 고군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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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ki J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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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로부터 민족반역자로 낙인이 찍힌 김연수 선생의 변론을 맡았던 엄상익 변호사의 고군분투기, 한국 자본주의 성립/정신에 대한 농밀한 기록, 무지, 오만, 편견으로 가득한 한국사회의 민낯, 책장을 열면 쉽게 닫을수 없는 마성의 이끌림, 대한민국사의 중대한 기록입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40李昇燁, 최덕효 and 38 others
16 comments

SungKoo Chang

정말 역사이해에 도움이 많이된 책입니다.


眞明行

SungKoo Chang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SungKoo Chang

眞明行 네. 책 말미에 반민특위에서 김연수씨에게 무죄선고했던 판결문이 실려 있습니다. 판사의 고민이 잘 전달되더군요. 일제시대 사회상도 이해하기 쉽게 여러가지로 실려 있어서 좋았습니다.


An-ki Joung

SungKoo Chang 3-4일 동안 마친듯이 탐독했습니다. 엄변호사님은 정말 짱이네요

SungKoo Chang

An-ki Joung 김동인선생의 미발표 소설도 충격적이더군요. 망했던 기업 다시 일으키는 것도 감동적이고요. 중앙재단인수때 일인교수의 도움 받는것, 일본에 특허신청해서 태극문양 판매가능하게한것, 박영효를 경방의 초대사장으로 영입한 것등 일제의 법과제도 및 실제 운용시의 관행등 재밌는 내용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조금더 해서 반민특위에 구속되었던 박흥식 사장덕에 싼 신문용지구해서 동아일보 발행이 용이해졌다는 내용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An-ki Joung

SungKoo Chang 예전에 경성방직 논문을 작성한 적이 있었지만 이 책을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An-ki Joung

조갑제 대표로부터 증정받은 책입니다. 아주 각별한 책!


SungKoo Chang

요즘은 1권은 신간으로는 구할수가 없더라고요.

An-ki Joung

SungKoo Chang 출판사에 재고가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요.



SungKoo Chang

An-ki Joung 몇분께 구입해서 선물하려 했더니 1권은 품절이라서 못했습니다. 시간나면 한번 더 읽고 싶은 책입니다.

An-ki Joung

SungKoo Chang 조갑제닷컴에 연락해 보세요. 구입할 수 있을 겁니다.


An-ki Joung

특히, 1931년 “신동아”에 게재한 김동인의 미완성 단편소설 “잡초”라는 작품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식민지 향촌사회와 그 모순을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싱크로율 100%!

Ki Sung Kang

일본을 실력이 아닌
말로 이기려는 허세 ...


이상룡

주둥이로만 하는 감성적 반일보다는 내실을 키워 극일하는 쪽으로 가야 하는데 정치적이익을 위해 아무 실속 없는 정신승리에만 집착하니 !

이상룡

이미 7-80년전에 세계정복을 목표로 세계최대의 항공모함 전단 (당시 11척 운용및 건조중)과 세계에서 제일 높이 날으는 전투기 제로센을 만들었던게 과거의 쪽발이들입니다. 무려 한세기가 훌쩍 지났습니다. 반면 우리는 한일 합방 110년이 되어도 여전히 경제력 , 군사력 , 외교력에서 저들의 적수가 못됩니다. 속된말로 미국이 중항공모함 한척을 거져 줘도 운용할 경제력이 안됩니다. 일본은 수개월내에 수소탄 수천발을 생산 할수있는 플루토늄과 기술력 , 자본이 있습니다. 좌파정치권에서 반일을 정치적 선전과 선동에만 이용하고 입으로만 하는 정신승리에 몰빵하고 있으니 실력으로 이기는 진정한 극일은 향후 50년이내에는 힘들다고 봅니다. 기초과학기술력을 상징하는 노벨과학상, 국민창의성을 나타내는 문학상만 해도 20개가 넘는데 북한에 돈 퍼 주고 정상회담 한번 했다고 받은 평화상 하나뿐인 우리와 너무도 다르지요.

이상룡

어떤이들은 한국의 원자력 기술이 세계최고라고 도 하지만 세계최고는 솔직히 지나친 뻥이고 물론 미국 웨스팅하우스에서 부터 출발하는 원자로 상용화 기술은 우리도 세계적 수준에 올랐다고 봅니다만 대통령이 나서서 원자로 안전성을 부인하고 탈원전에 점진적 폐쇄를 공언하는 많이 모자라는 나라 , 이미 상당부분 축적된 관련기술과 노하우를 버리는 나라에서 더 이상의 원자력 기술발전이 있을까요 ?
다음 세대가 전력이 부족하고, 기반 산업이 무너질까 걱정입니다.
원자력 산업의 미래가 불안하니 전공기피 , 기술인력 해외유출등이 걱정입니다. 정권을 맡아서는 안되는 모지리 돌투구족들이 선무당 사람잡는 정책만 펼치니 배가 산으로 가는지 거대정화조 똥탱크를 향해 가는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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