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6

알라딘: 다문화 현장 이야기

알라딘: 다문화 현장 이야기





다문화 현장 이야기 - 다문화 사회 현황과 과제
김봉구 (지은이)문예춘추사2015-12-10











223쪽
책소개
대전 외국인 복지관장 김봉구 목사의 다문화 사역 13년 동안의 이야기. 김봉구 목사는 2002년 이주 노동자 지원센터를 열어 무료 법률 상담, 무료 진료소를 통해 이주 노동자들의 상처를 보듬었다. 후에 범위를 확장하여 이주 여성들로 이루어진 다문화 레스토랑을 창업, 이주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을 열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모국어에 대한 학습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자는 이주 노동자들의 열악한 환경과 다문화 사회의 현주소를 알리고 개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들의 인권과 복지, 교육, 의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받지 않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 그것이 민주주의의 진정한 실현이 아닐까. 내국인과 외국인이 하나 되는 공생의 다문화 사회를 꿈꾸며 오늘도 그는 이주 노동자들과 다문화 가정의 권리를 대변하여 외치고 있다.


목차


Story 1 외국인 노동자 이야기
문답으로 알아보는 외국인 노동자의 이해 -012
대전 이주 외국인 무료 진료소 현황과 과제 -028
외국인 노동자들의 다양한 사연 -061
·
Story 2 결혼 이주 여성 이야기
문답으로 알아보는 결혼 이주 여성의 이해 -074
·
Story 3 다문화 레스토랑 ‘I’mAsia’ 이야기
다문화 레스토랑 ‘I’mAsia’ -116
‘I’mAsia’에서 판매 중인 아시안 푸드 이야기 -138
·
Story 4 다문화 가정 자녀 이야기
이웃 손길이 모여 탄생한 어린이 도서관 -146
다문화 사회를 위한 노력 -152
·
Story 5 다문화 사회 이해와 교육 과제
다문화 사회 이해와 현황 -164
다문화 사회 교육 과제 -172
·
Story 6 대전 이주 외국인 종합복지관 이야기
외국인 복지관 이야기 -180
·
Story 7 생활 속 다문화 이야기
우리 삶에 정착한 다문화 -192
세계와 다문화 -196
·
Story 8 다문화 정책 제언
다문화 선교 활성화 방안 -204
다문화 10대 정책 제언 -209
접기


책속에서



P. 52 이들이 자국에 돌아가서는 다양한 한국살이 경험을 소개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에게 여러 가지 한국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주는 것은 국익에도 큰 보탬이 되는 일로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P. 64 나와 다른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우리의 편협함은 지구촌 시대에 걸맞지 않을뿐더러 수준 높은 선진사회도 아닌 것이다.
P. 121 ‘I’mAsia’에서 꿈을 이루고 있는 이주 여성들은 요리 봉사단을 조직해 매달 소외 계층을 찾아가거나 식당으로 초대해 요리 봉사를 하고 있다. 자시들도 어려울 때 도움 받았던 것을 다시 나눔으로써 더 많은 해피 바이러스가 되기 위해서다. 나는 이것을 내국인과 외국인이 하나 되는 공생의 다문화 사회라고 부르고 싶다.
P. 149 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 아동들과 어머니들 사이의 건전한 유대 관계 형성을 돕고, 교육 소외율을 줄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 (…) 이 공간에서 ‘한국의 오바마’들이 많이 나오길 희망해 본다.
P. 159 다문화 학교를 통해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경쟁력 있는 미래의 일꾼들로 양육된다면 다문화 자녀들에게 균등한 교육을 제공하는 면과 국가적으로도 큰 보탬이 된다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결과이다.



저자 및 역자소개
김봉구 (지은이)


이주 노동자들이 사회적 약자로 고통받는 것을 보며 2002년 이주 노동자 지원센터를 열었다. 그 후 현재까지 정부의 지원 없이 이주 노동자, 결혼 이주 여성, 다문화 가정을 섬기고 있다. 자원봉사자, 후원자들과 함께 글로벌 로컬(글로컬)을 실현하며, 다양한 강의 활동 등 공생의 다문화 사회를 일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 이외에도 쉼터, 이주 외국인 무료 진료소, 결혼 이주 여성 인권센터,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 사회적 기업 다문화 레스토랑 ‘I’mAsia’, 대전 이주 외국인 종합복지관, (사)러브아시아, 필리핀 한국어 교육센터 등을 설립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이주인권 자문위원, 외노협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제1회 동아일보·LG·여성가족부 다문화 공헌상, 대전 MBC 한빛대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 땅에 들어와 있는 이주 노동자, 결혼 이주 여성, 다문화 가정을 섬기는 자리에 함께함으로서, 다문화 사회가 한국에서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접기


최근작 : <다문화 현장 이야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이주민 사역 13년, 그리고 그 후
김봉구 관장이 기록한 다문화 사회 르포!

2015년 코리안 드림을 가슴에 품고 한국행을 선택한 이주 노동자 수가 180만 명을 돌파했다. 해마다 10% 이상 증가하고 있어 30년 후 500만 외국인 시대가 전망되는 지금, 이주 노동자, 다문화 가정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선은 아직도 냉랭하기만 하다. 누구보다 이주민들 가까이에서 그들을 위해 두 발로 뛰고 있는 대전 외국인 복지관장 김봉구 목사의 다문화 사역 13년 동안의 이야기가 문예춘추사에서 출간되었다.
김봉구 목사는 이주 노동자들이 사회적 약자로 고통 받는 것을 보며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2002년 이주 노동자 지원센터를 열어 무료 법률 상담, 무료 진료소를 통해 그들의 상처를 보듬었다. 후에 범위를 확장하여 이주 여성들로 이루어진 다문화 레스토랑 ‘I’mAsia’를 창업, 이주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을 열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모국어에 대한 학습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은 한국에서 이주 노동자들은 매우 귀중한 대안 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의 노동력이 국가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국가 경쟁력이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피부색과 언어가 다르다는 이유로 이들은 사회적 약자로 취급받고 있다. 국제결혼에 대한 왜곡된 인식들로 인해 소외 계층이 되어 버린 다문화 가정의 상황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저자는 『다문화 현장 이야기』를 통해 이주 노동자들의 열악한 환경과 다문화 사회의 현주소를 알리고 개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들의 인권과 복지, 교육, 의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받지 않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 그것이 민주주의의 진정한 실현이 아닐까. 내국인과 외국인이 하나 되는 공생의 다문화 사회를 꿈꾸며 오늘도 그는 이주 노동자들과 다문화 가정의 권리를 대변하여 외치고 있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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