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崎 豊子山崎 豊子
大地の子 一 (文春文庫 や 22-1) 文庫 – 1994/1/10
山崎 豊子 (著)
4.3 5つ星のうち4.3 292個の評価
日本人残留孤児で、中国人の教師に養われて成長した青年のたどる苦難の旅路を、文化大革命下の中国を舞台に描く大河小説。
満州に開拓団としてやってきた松本家の幼い長男・良雄。だが敗戦直後に侵攻してきたソ連軍により祖父と母を殺され、妹とは生き別れになる。日本人としての記憶をなくし、放浪し、虐待をうけ、逃亡する少年を救ったのは教師・陸徳志だった。その養子となり陸一心と名乗る。しかし、日本人であるがゆえに、文化大革命の嵐の中、リンチを受け、冤罪をかけられ、内蒙古の労働改造所に送られて、スパイの罪状で十五年の刑を宣告された。使役の日々の中で一心が思い起こすのは、養父の温情と、重病の自分を助けた看護婦・江月梅のことだ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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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잔류 고아로, 중국인의 교사에게 길러지고 성장한 청년의 뒤따르는 고난의 여로를, 문화대혁명하의 중국을 무대로 그리는 대하 소설. 만주에 개척단으로 온 마츠모토가의 어린 장남·료오. 하지만 패전 직후 침공해 온 소련군에 의해 할아버지와 어머니를 죽이고 여동생과는 헤어진다. 일본인으로서의 기억을 없애고, 방랑하고, 학대를 받고, 도망하는 소년을 구한 것은 교사·육덕지였다. 그 입양이 되어 육일심이라고 자칭한다. 그러나 일본인이기 때문에 문화대혁명의 폭풍 속에서 린치를 받고, 분죄를 받고, 내몽고의 노동개조소로 보내져, 스파이의 죄장으로 15년의 형을 선고받았다. 사역의 나날 속에서 일심이 생각나게 하는 것은, 양부의 온정과, 중병의 자신을 도운 간호사·에즈키 매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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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헤이씨
5성급 중 5.0 만족
2023년 7월 19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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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 도착했고, 잡지의 상태는 예상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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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와시마 히사오
5성급 중 4.0 전화에 농락된 운명.
2023년 8월 29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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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야 할 땅으로 돌아온 파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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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짱
5성급 중 5.0 마지막으로 제목 이해
2023년 5월 20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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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잔류 고아라는 말 자체가 이미 잊혀질 것 같은 시대.
일본의 중국에 대한 전쟁책임과 동시에 일본 국민에 대한 전쟁책임도 모두 차라로 하여 경제발전에 돌진한 사실.
학교에서는 배우지 않는 사실을 가르쳐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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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 of water
5성급 중 5.0 풍부한 구성력
2021년 3월 14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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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모지대와 늘어선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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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일본어로 번역
이시다 히토시
5성급 중 4.0 중국 잔류 일본인 고아의 가혹한 삶
2020년 11월 2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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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의 전쟁과 정치에 농락되어, 바로 「지옥」과 같은 고통 속을 중국인의 양부모의 애정과, 그리고 희미하게 남는 여동생에게의 재회의 희망을 의지하게 살아가는 육중심 의 모습에 마음을 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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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골산 고양이😺
5성급 중 5.0 혼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읽고 싶은 작품
2020년 5월 21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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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이라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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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나츠
5성급 중 5.0 매우 훌륭한 작품입니다.
2018년 7월 31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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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작품입니다.
책의 상태도 잘 감사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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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亘
5성급 중 4.0 과연, 아마존씨군요.
2017년 3월 24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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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 수 없는 정도에 저렴한 양품, 갖고 싶은 아내는 정말 이 가액인가? 라고 믿을 수 없는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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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고객
5성급 중 5.0 나에게 중요한 것입니다.
2018년 4월 27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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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지쳤을 때 치유해준 소중한 CD입니다.
지금도 소중히하고 있습니다.
건강을 원할 때 듣는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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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고객
5성급 중 5.0 영혼에 울리는 한 권
2016년 5월 20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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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의 만남은, 그 때에 놓여져 있는 자신의 환경 등에 크게 영향, 좌우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본서와의 만남은 바로 절호의 때였다.
주인공은, 전쟁의 최대의 피해자라고도 말할 수 있는 잔류 고아. 일본국에서 버려져 일본의 침략전쟁의 죄를 그 작은 신체에 짊어지고 존재 자체를 부정당하면서
중국에서 혼자 살아갈 수밖에 없었다. 그 운명은 너무 심하고 전쟁의 비참함을 말해 너무 있다. 자신의 모국이 저지른 죄로 인해 자신의 인간성도 부정되는 일생이다. "일본이란 일본 민족이라 하더라도 죄 깊은 민족인가"라는 주인공의 영혼의 외침은 독자의 가슴을 친다. 자신은 지금 일의 관계로 중국에 머물고 있다. 지금도 일본인이라고 알려지면 불이익을 입을 수 있다. 일본 오니코는 책 속의 활자로 보면 그냥 문자에 불과하지만 처음으로 정면으로 말해져 모욕당했을 때의 충격은 잊을 수 없다. 내가 무엇을 했다고 하는, 일본인이다, 라고 하는 그것만이 죄인가? 라고 분노하고 슬퍼했다. 70년이 지난 지금에 이렇게 이다. 전쟁이 끝나고 얼마 전, 사람들이 스스로의 생생한 체험으로서 일본을 의식하고 있던 당시의 반일, 아니 증오 감정은 헤아릴 수 없다. 그리고 그 증오를 일본 국가를 대신해 한 몸에 받지 않으면 안되는 운명에 있던 잔류 고아의 고통은 매우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주인공은 그 안에 있고, 만남에 축복받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몸을 제시해 키워준 장인 부모, 종종 난국을 구해준 친구, 노개로 일본어를 가르쳐준 친구, 생명을 구해준 아내. 그리고 너무 비참한 여동생의 처지는 주인공이 언제 몇시 빠져도 이상하지 않았던 현실이다. 여동생이 떠나 따로따로 찢어지는 장면은 운명의 교착의 잔인함을 암시하는 것 같다.
그런 주인공이, 어학력, 전문성을 무기에 올려 마지막 날 동안 공동 프로젝트로, 친아버지와 보이고, 싸울 수밖에 없는 아이러니함. 운명은 여러 번 그를 흥분한다. 친아버지의 고뇌, 일본인의 자신, 중국인의 자신의 틈에서 흔들리고 움직이고, 괴로워하는 주인공. 양자의 인간모양은 전후 일중관계의 재시작을 장식하는 철공소 건설 프로젝트 속에서 그려진다. 두 사람을 중심으로 프로젝트에 관련된 사람들의 뜨거운 신념을 접하면 중국의 발흥, 파워의 재역전에 의해 일중 관계가 긴장 관계에 있는 지금과 격세의 느낌을 느낀다.
이번 날 동안 우호 등과 깨끗한 일을 말할 생각은 없다. 그리고 이 작품의 취지는 그런 깨끗한 일을 주장하는 것도 아니다. 전쟁이 낳은 압도적인 비극, 사람은 그 안에 있어서는, 단지 흐르는 채의 컷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도 살아남기, 마지막 「대지의 아이이다」라고 선언해 그대로 중국에서 살아남을 맹세한 주인공. 어쩌면 주인공의 향후는, 그 출자고에 역시 고난이 계속될지도 모른다. 일본을 진심으로 용서할 수 없다는 선언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압도적인 현실을, 우리는 바라봐야 한다. 전쟁 체험이 희미해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읽을 가치가 있는 한 권이다. 영혼에 울리는 한 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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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타 히데 타카
5성급 중 4.0 대지의 아이 구입 어딘가 만족
2013년 7월 19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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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도 잘 감사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전히 읽은 책이지만 다시 읽고 기억하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두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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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프라누르
5성급 중 5.0 그 밖에 유례없는 작품
2023년 5월 30일에 확인됨
스케일이 크고 파란이 풍부한 인간 드라마에 가슴이 가득해졌다.
이야기의 줄기가 되고 있는 것은, 전후 만주에 남겨진 일본인(전쟁 희생 고아)의 고난과 만남으로 가득한 굉장한 발자국.
단지, 그만큼 머무르지 않는다.
일본의 전쟁 책임과 중국의 암부도 날카롭고 엄격하게 그려져 있다.
중국의 정치 드라마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984년 당시 후호방 총서기는 작가를 위해 취재의 편의를 도모해 “중국을 아름답게 쓰지 않아도 상당히, 중국의 단점도 어두운 그림자도 쓰고 싶다. 그것이 진실이라면 진실의 중일 우호가 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 뜻을 얻은 작자의 엄숙한까지의 공평성이 느껴졌다.
그 밖에 유례없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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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무라 료지
5성급 중 4.0 절망 속에서
2009년 8월 22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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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일어난 문화대혁명이란 무엇인가? 단지 수십 년 전의 사건이면서 그 내용은
일반적으로 별로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아닐까?
중국과 일본, 가깝고 먼 나라. 아직도 반일교육과 같은 것이 공공연히 국가를 꼽아 행해지고 있다는 사실.
이야기는 처음부터 굉장한 매달아 올리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주인공, 육중심의 마음의 갈등, 절망, 말할 수 없는
녹슬기가 가슴에 참는다. 양부나 장래, 아내가 되는 간호사와의 만남에 인간의 상냥함을 느껴 위로된다.
13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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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암
5성급 중 5.0 제1권에 대해서
2015년 1월 11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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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은, 주인공·육일심의 생생한 회상과 프롤레타리아 문화 혁명하에서 일본인이기 때문에 스파이 혐의로 노동 개조소에 보내져, 강제 노동을 강요받는 나날에 대한 서술이 중심.
이야기의 시작 부분에 그려지는 무서운 비판 대회는이 이야기가 얼마나 부조리하고 혼돈스러운 세계를 무대로하고 있는지 강렬하게 의식화합니다.
전문적인 지식은 물론 필요 없습니다만, 중국 근현대사의 참고서등을 수중에 두어 본작을 읽어 진행하면, 보다 모택동 사상이나 문혁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까 생각합니다.
14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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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고객
5성급 중 5.0 다시 전쟁을 하고 싶지 않아
2022년 10월 9일에 확인됨
책을 넘긴 처음부터 단번에 끌려들었다.
종전 직후 중국에서 일본인 소년이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는가. 읽고 힘들고 어쩔 수 없다. 그래도 양부모의 정애에 구원을 느낀다.
일본에서는 전쟁이 끝난 후의 시대에, 중국에서는 이런 일이 있었을까… 우크라이나의 심한 굶주림도 대전 후의 일이었던 것이 기억된다.
이 시대나 문혁에 흥미가 난 사람은 「와일드 스완」을 읽어 보면 좋을지도 모른다.
작중, 옆 역할하면서 헤겔을 찬양했기 때문에 범죄자가 되어 버린 노학자가 인상적이었다. 그의 슬픔은 시대의 슬픔 그 자체로 보인다.
중서 사이에서 전쟁이 일어날 것 같아진 것도 이 책을 읽고 처음 알았다.
지금, 일중 관계는 복잡하지만, 계속되는 전쟁은 하고 싶지 않다, 해서는 안 된다고 실감한다.
바로 속간도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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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eshiba
5성급 중 5.0 귀이가 끌려갑니다.
2013년 12월 7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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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어려운 것일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전쟁에 의해 바뀌어 버린 육중심의, 가혹한 운명.
페이지를 진행할 때마다 하라하라, 두근두근.
더 빨리 읽어야했습니다.
11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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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 하카유키
5성급 중 5.0 일본인으로서의 자부심
2014년 3월 23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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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의 소설의 시대 배경은, 1950년생의 나에게는 가까이에 느껴 버립니다. 내 동생과 언니는 만주에서 태어난 인상자입니다. 주인공이 타인사에서는 끝나지 않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최근, 중국인의 일본 여행의 블로그를 잘 읽어 받습니다. 낮 문제 개선이 진행되지 않는 가운데, 방일한 중국인의 감상은 일본인의 민위 높이에 놀라고 있습니다.
종전을 맞아 일본은 부흥에 노력하고 있던 시대에 중국은 내전이나 부패한 시간을 낭비하게 보냈다고 느낍니다. 국민성의 의식 개혁을 대일을 향하지 않고 우호에 대해 진행해 주었으면 합니다.
9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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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 타로
5성급 중 5.0 중후한 드라마
2014년 5월 3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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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가 있지만, 매우 읽기 쉬운 책으로, 그 스케일의 장대함에 상쾌감을 안고 있습니다. 역시, 야마자키 토요코씨의 드라마는 뜨겁습니다.
4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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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
5성급 중 5.0 귀엽다.
2014년 2월 24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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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귀찮아요. 포인트라도 쓰면 써도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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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나야군
5성급 중 5.0 신입 사원을 위해 구입
2014년 1월 7일에 확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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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시사가 풍부한 소설이므로 매년 신입 사원에게 증정하고 있습니다.
5명의 고객이 이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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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08월 31일리뷰 총점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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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시 참고사항 2004년 1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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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민
이 아이를 팝니다
아버지
아카시아
노동개조소
유형
사꾸라 사꾸라
백리향
직소
두통의 편지
재회
북경
증명
저자 소개 (1명)
저 : 야마자키 도요코 (Toyoko Yamazaki,やまさき とよこ ,山崎 豊子,본명 : 스기모토 토요코)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1924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교토 여자전문대학 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마이니치신문사에 입사해 학예부에서 근무하였다. 회사에서 근무를 하며 소설을 쓰기 시작해 1957년 2대에 걸쳐 건어물을 운영하는 상인을 주인공으로 한『노렌』을 간행하였다. 그리고 다음 해 『하나노렌』으로 제 39회 나오키상 수상한 후 신문사를 퇴사하고 작가 생활에 전념한다. 지은 책으로 『지참금』, 『꽃상막』, 『불모지대』, 『화려한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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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휘몰아치는 역사 속에서 나를 지키려는 의지를..
평점8점 | c*******7 | 2003-08-17 | 신고
원문주소 : https://sarak.yes24.com/review/281497
중학교 3학년때였다. 좋은 책에 목말라 무작정 찾아갔던 서점에서 1시간여 동안 눈에 잘 띄지 않는 서가를 뒤지던 중..'대지의 아들'이라는 강렬한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지금 준비되어 있는 책들은 어떤지 모르지만 당시 내가 뽑은 책은 종이가 누렇고 표지에는 이것저것에 긁힌 자국까지 평소같아선 눈쌀을 찌푸리며 거들떠 보지도 않았을 모양새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내가 책을 고르는 방식대로 몇 페이지를 읽어 본 후 그 자리에서 난 대지의 아들 1,2권을 구입해 집으로 돌아왔다. (3권은 없는 상태였다.) 내가 이 책을 구입하기까지를 이토록 장황하리만치 밝히는 이유는..대부분의 독자들이 국내작가든 외국작가든 잘 알려진 저자나 무슨무슨 상 하는 타이틀이 붙은 책을 선택하는 것이 대부분이라는 현실때문이다. 일본에서는 몰라도 한국에서 이 책은 광고나 하다못해 지면의 한 줄의 홍보조차 펼치지 못했다. 하지만 훌륭한 작품의 저자 또한 때로는 졸작을 내놓기도 하고 또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명작들이 언론의 홍보 뒤에 숨겨져 있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스물 세 해를 살면서 지금까지 내가 읽은 책 중에서 바로 옆에 두고 언제든지 꺼내어 읽고싶은 책 중의 하나가 '대지의 아들'이다. 이 책의 저자 야마사끼 도요꼬는 '대지의 아들'을 집필하기 위해 구상 8년, 현지 취재 3년이라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었다. 취재에 착수한 1984년 당시의 중국은 지극히 폐쇄적이고 공산주의 적인 국가로 외국인 특히나 일본인 작가의 취재는 일급경계의 대상이었다.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많은 어려움을 뚫고 자료를 조사하고 이 책을 쓴 작가의 노고에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 내용은 1945년 일본의 패망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에게는 해방이었지만 어찌됐든 일본 입장에서는 패망인 것이 사실이다. 중국 침략의 일환으로 다수의 일본 농민들이 가족들을 이끌고 중국 본토로 이주했고 주인공 역시 그들 중의 한 명이다. 그러나 패망과 동시에 소년은 가족을 잃고 한 치 앞도 알 수 없이 휘몰아치는 인생에 홀로 뛰어들게 된다. 그는 자신의 삶을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많은 것을 이루고자 노력했고 그 결과 기술자로서의 성공과 가족을 이루는 작은 행복도 누리게 된다. 총 세권으로 이루어진 이 책에서 마지막 반전이랄까, 다시 한 번 주인공으로 하여금 역사의 무게 만큼이나 무거운 결정을 요구하고 그는 자신의 신념과 지금껏 살아온 행로에 따라 드넓은 '대지'를 선택함으로써 더 이상 원망과 슬픔의 땅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살게 해준 '대지'에 대한 애정을 보인다. 중국과 일본의 역사 속에서의 관계, 더불어 한국과의 관계까지.. 나로 하여금 중국의 근현대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만든 작품이다. 지금껏 과학에 묻혀 지낸 내가 여전히 동양의 근현대사나 그들의 문화에 대한 관심을 묻어버리지 못하는 것도 '대지의 아들'에 대한 감동과 애정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정도로 설명하면 '대지의 아들'을 선택하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이 책은 역사적인 측면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큰 의미나 감동으로 다가오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역사의 소용돌이의 한 가운데에 함께 놓여있는 그들의 과거를 함께 돌아볼 생각만 있다면 '대지의 아들'은 리뷰를 보는 수고 그 이상의 감동으로 답할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거기에는 푸른 하늘이 펼쳐지고, 장대한 대자연이 나타났다. 일심은 그 대자연에 감격했다......"저는 이 대지의 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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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저는 이 대지의 아들입니다.
평점7점 | s********i | 2001-09-12 | 신고
원문주소 : https://sarak.yes24.com/review/196204
한 7년 전인것 같다. 그 당시에 한창 일본 작가에 빠져 열심히 일본작가의 글을 읽은 시절이었다. 책 대여점 한쪽 구석에 먼지가 켜켜이 쌓인 이 책을 발견하여 뭔지 모를 끌림에 다섯권을 한번에 빌려 읽게 되었다. 몇일을 정신없이 잠도 제대로 자지 않으면서 읽은 이책의 소감은 한마디로 굉장하다 였다. 진짜로 여류작가가 그것도 일본 작가가 쓴 것일까 싶을 정도로 방대한 스케일과 깊은 역사적 통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일품인 책이 었다. 그 후 어느 지인께서 일본 문예춘추에 나온 작가의 기사를 읽어 주셨는데... 일본내에서도 상당한 인지도와 인정을 받는 작가중에 한 분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내용은 태평양전쟁을 겪는 어느 일본인 소년의 성장기 라고 할 수 있는데 가족과도 모두 헤어지고 중국인 양부모와 중국에 살며 일본인이라 차별을 받으며 어렵게 성장하여 결국은 인정을 받으며 나중에는 어렵게 찾은 자신의 친 여동생의 장례식에서 일본인 친 아버지를 만나게 되는 내용이다. 제목의 대사는 여동생의 유골를 강물에 흘려보내면서 일본으로 같이 갈 것을 권하는 아버지에게 주인공이 하는 말이다. 거두 절미하고 가장 가슴에 와 닿는 말이다. 저는 이 대지의 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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