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북 두 국가의 평화공존이 현실적 방안이라고 생각해 왔고, 통일은 삼십년 쯤 후 상황에 따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해 왔다.
요즘 드는 생각은 남북이 각각 가지고 있는 국가적 과제를 독자적으로 해결하기 힘들 경우 '통일'을 그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
그 경우에 남북의 국민(인민)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그 경우에 남북의 국민(인민)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남쪽의 경우 선진화ᆞ인간화를 막고 있는 독자적 성장동력의 부족이나 시장의 왜곡을 해소할 수 있을까?
북쪽의 경우 경제 성장 못지 않게 '왕조체제'로부터 벗어나는 과정으로 통일을 계기로 삼을 수 있을까?
북쪽의 경우 경제 성장 못지 않게 '왕조체제'로부터 벗어나는 과정으로 통일을 계기로 삼을 수 있을까?
지금으로서는 회의적이지만, 급속하게 진행되는 변화들을 보면서 그 가능성도 열어두어야 할 것 같다.
특히 북의 경우 자신의 지위를 '왕'으로부터 내려놓을 결단을 김정은 스스로 할 수 있을지에 여러 정세의 진행이 달려 있다.
그 길만이 평화적 이행의 길인데, 이것을 할 수 있을까?
그 길만이 평화적 이행의 길인데, 이것을 할 수 있을까?
참으로 급변하는 정세를 만나게 될 것이다.
남북의 국민(인민)이 함께 자유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유사 이래 최고의 지혜와 힘을 모아야한다.
남북의 국민(인민)이 함께 자유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유사 이래 최고의 지혜와 힘을 모아야한다.
내가 며칠 전 제안했던 한국의 보수ᆞ진보를 아우르는 씽크탱크도 평면에서 입체로 튀어오르는 한 역할로 절실하기 때문이다.
지금으로서는 두 국가의 평화공존과 협력을 통한 각각의 국가적 과제의 해결, 그리고 두 국가체제를 통한 세계전략에 합의하는 것이 무리가 없어보이지만,
다른 가능성에도 문을 열어두어야할지 모르겠다.
다른 가능성에도 문을 열어두어야할지 모르겠다.
단정이나 고정없이 미답의 길을 갈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이런 정치 주체를 어떻게 형성할 수 있을까?
이런 정치 주체를 어떻게 형성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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