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4

13 파도가 지키는 감옥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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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지키는 감옥섬 | 강제동원 & 평화총서 감동 2
윤지현 (지은이)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2013-07-31








정가
6,000원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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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쪽
128*188mm (B6)
71g
ISBN : 978895933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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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국내도서 > 역사 > 일본사 > 일본근현대사


시리즈
강제동원 & 평화총서 감동 (총 9권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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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일본 나가사키현 노모반도 서쪽, 나가사키항에서 약 18km 떨어진 바다에 떠 있는 특이한 모양의 외딴섬 하시마. 하시마를 먼 곳에서 보면 마치 바다에 떠 있는 한 척의 군함을 닮았다고 하여 일본에서는 '군함도'라는 이름으로도 부른다. 하시마의 제방 너머에는 고층아파트 여러 채가 삐죽삐죽 솟아 있는데 사람은 아무도 살지 않으니 괴기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하시마가 괴상한 모양을 하게 된 이유, 유령이 출몰할 법한 분위기인 이유, 섬에 죽음이 많고 원한이 서린 이유, 이 모든 이유는 하시마의 '석탄'에 있다. 게다가 하시마에 서린 많은 죽음과 원한에는 조선인의 죽음과 원한도 함께 있다.

한때는 일본 굴지의 대기업 미쓰비시의 보물창고로 불렸던 하시마의 석탄 이야기, 하시마의 조선인들에 대한 이야기, 하시마에 서린 죽음과 원한에 대한 이야기, 최근에 일본 근대 석탄산업 유적 선정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하시마의 오늘…. 이 책은 우리 역사의 고통과 할아버지들의 아픈 기억을 담은 하시마의 빛과 그림자에 대해 들려준다.


목차


제1장●괴기스러운 풍경의 외딴섬, 하시마(端島) _06

제2장●하시마(端島)와 석탄이야기 _10
1. 미쓰비시의 보물창고에 일본 최초의 콘크리트 아파트가 들어선 이유 _12
2. 탄광개발 초기의 살벌한 풍경,‘감옥섬’으로 악명 높았던 하시마 _15
3. 사람의 온기가 사라진 차가운 콘크리트 섬 _19

제3장●하시마(端島)탄광의 조선인 노동자 _24
1. 하시마에는 얼마나 많은 조선인들이 있었을까? _24
2. 일본이 일으킨 전쟁 때문에 강제로 끌려온 조선인들 _26
3. 조선인 노동자의 감옥섬 생활기 _29
4. 전쟁 상황에 따라 멋대로 옮겨진 조선인들, 원폭피해부터 목숨 건 귀환까지 _38

제4장●하시마에서 돌아오지 못한 조선인들 -조선인 화장火葬 기록의 공개 _44
1. 활자로 기록된 죽음 _47
2. 말로 전해진 기록 너머의 죽음 _56
3. 끝내는 이름을 잃어버린 죽음들 _60

제5장●일본 근대 석탄 산업 유적 하시마의 오늘과 내일 _64



저자 및 역자소개
윤지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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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국사(한국근현대사)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원에서는 특히 일제시기의 여성들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했다. 졸업 논문[1920~30년대 서비스직 여성의 노동실태와 사회적 위상(2009)]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직업을 가지고 일하는 열정적인 여성들을 만나게 되어 즐거웠다. 석사 과정 수료 후에는 국무총리 소속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에서 조사관으로 근무하였다. 위원회에서 일하며 아시아태평양전쟁의 그늘아래 엄혹한 시대를 살았던 할아버지·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감동感動이 함께하는 직장생활을 했다. 현재는 이름이 29자로 바뀐 위원회에서 여전히 근무하며 일본군위안부 피해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할아버지·할머니들이 겪은 시대의 아픔을 이해하며 일하고자 열심히 노력중이다. 접기


최근작 : <파도가 지키는 감옥섬>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일본 나가사키현(長崎縣) 노모반도(野母半島) 서쪽, 나가사키항(長崎港)에서 약 18km떨어진 바다에 떠 있는 특이한 모양의 외딴섬 하시마(端島). 하시마를 먼 곳에서 보면 마치 바다에 떠 있는 한 척의 군함을 닮았다고 하여 일본에서는 ‘군함도軍艦島’라는 이름으로도 부른다. 하시마의 제방 너머에는 고층아파트 여러 채가 삐죽삐죽 솟아 있는데 사람은 아무도 살지 않으니 괴기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사람들 사이에서 이 섬은 ‘유령이 나오는 섬’, ‘소름돋는 장소’, ‘죽음과 원한이 서린 섬’ 같은 수식어로 오르내린다.
하시마가 괴상한 모양을 하게 된 이유, 유령이 출몰할 법한 분위기인 이유, 섬에 죽음이 많고 원한이 서린 이유, 이 모든 이유는 하시마의 ‘석탄’에 있다. 게다가 하시마에 서린 많은 죽음과 원한에는 조선인의 죽음과 원한도 함께 있다. 한때는 일본 굴지의 대기업 미쓰비시(三菱)의 보물창고로 불렸던 하시마의 석탄 이야기, 하시마의 조선인들에 대한 이야기, 하시마에 서린 죽음과 원한에 대한 이야기, 최근에 일본 근대 석탄산업 유적 선정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하시마의 오늘 …….
이 책은 우리 역사의 고통과 할아버지들의 아픈 기억을 담은 하시마의 빛과 그림자에 대해 들려준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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