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3

[도올김용옥] 동경대전109 "윤석열이 개판칠 거라는 얘기는 하지 말자, 나라는 살아야 하니까" - 진보는 '때'를 ...


[도올김용옥] 동경대전109 
"윤석열이 개판칠 거라는 얘기는 하지 말자, 나라는 살아야 하니까" 
- 진보는 '때'를 놓쳤어요 
- "한 5년 꿈을 꾸고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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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상실감에 강의를 할 기분이 나지 않았다.
정치적 상실감을 느끼지 않았으면 사람이 아니다.
말이 안되는 인간들이 이 세계를 말아먹게 생겼으니, 이게 도데체 뭐냐?
이건 100% 민중의 선택이다.

진보가 반성을 해야 한다. 그 최고의 책임자는 문재인.
문빠 정치가 진보 세력을 망첬다.
문재인이 그걸 그렀게 두었다. 그게 문제이다.
문재인 때 만큼 대통령비판을 하지 못한 때는 없었다. 문빠들 때문이다.
이재명을 도와서 치열하게 한 마음으로 선거운동을 했어야 했다.
그렇지도 못했다.
나는 윤석열이라는 사람에 대하여 모른다.
앞으로 어떻게 하는가 봐야되지만,
윤석열이 개판칠거다, 그런 소리는 하고싶지 않다.
우리 나라는 잘 살아야하기 때문이다.

진주당 사람들은 반성이 없고, 다음 선거에 어떻게 이기냐, 그 전략짜고 있다.
이길 수가 없다.
젊은이들도 이기적인 것만 추고하고 있고,
우리가 반성해야한다.
우리를 영락시킨 자들이 역사를 잘 끌어가기를 빌어야한다.
왜? 우리는 지금 능력이 없다. 사람이 없다.
안희정, 박원등, 그 과정이 오늘의 흐름을 만드는 결과였다.
앞으로 5년 세상을 안보고 살꺼다.
신문도 안보고, 일체 나에게서 정치적인 것을 기대하지 말라
나는 지금 주역을 새로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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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변화->무질서--> 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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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말로 새롭게 일을 해야된다는 것을 말해준다.
우리의 현실이 주역 효사 한줄도 되지 않는다.
우리 나라 정치인들이 정신차려야한다.
학생운동하던 몇놈들이 다 말아먹은 것이 지금 상태
공부를 했어? 뭐를 했어?
인간적인 깊이가 없고, 배운 것이 없고, 무엇보다 자기 반성을 할 줄 모른다.
따를 수(수행의 수). 따름을 정의롭게 해야한다. 
따름을 하는 사람들이 붕당을 만들지 말아야하는데 붕당을 만든다. 따름이 잘 못되어있다.
주역: 시의 (  ) 신과의 때를 타서 움직여야한다.
진보 세력은 그 많은 좋은 때가 있었는데, 때를 노첬다.
문재인의 5년 동안
심상정도 잘못했다. 내가 리더쉽을 잡고 간다고.
개똥이다. 대의를 향해서 자기를 던지는 것이 없다.
국정원, 통일부 장관이 되어도 아무런 일을 하지 않았다.
어떻게 자기가 발탁하여 만들어 놓은 자리의 사람에게 바치냐?
이 시대의 양심세력 (도올)이 하고 싶은 이야기이다. 
윤석열에게 할 말 없다. 반드시 문재인에게 해야한다.
다시는 문재인과 같은 대통령이 이 땅에서 태어나지 않도록 빌어야한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하기 전에 그런 반성을 하는 사람조차 없다.
하면 안되는 걸로 알고 있다.
오늘 강의는 ㅇ우리가 철저하게 반성을 해야 한다는 걸로 끝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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