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1

알라딘: 지.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 06

알라딘: [전자책] [고화질] 지.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 06


[eBook] [고화질] 지.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 06 
 지.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 6
우오토 (지은이),하성호 (옮긴이)문학동네/DCW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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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파일 형식 : CPUB(275.39 MB)
TTS 여부 : 미지원

종이책 페이지수 : 176쪽
가능 기기 : 크레마 그랑데, 크레마 사운드, 크레마 카르타, PC,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폰/탭, 크레마 샤인
ISBN : 9791137351462



책소개
오크지와 바데니가 진리를 수호하고자 벌인 혈투로부터 25년 후. 조직 ‘이단해방전선’의 등장으로 인해 C교의 권위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풍랑과 격동 속에서 신을 믿을 수 없게 된 소녀는 자신의 신념을 이정표 삼아 나아가기로 결심한다.


목차
제36화 003
제37화 023
제38화 037
제39화 055
제40화 075
제41화 093
제42화 113
제43화 139
제44화 159



저자 및 역자소개
우오토 (魚豊)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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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가작」이라는 제목의 단편으로 고단샤의 제98회《매거진 신인만화상》에 입선했다. 이후 2018년 『100미터』로 정식 데뷔, 2020년부터 『지.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를 연재중이다. 『지.』로 제26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대상, 《일본 만화대상》(2021년 2위, 2022년 5위), 《이 만화가 대단하다!》 남성편 2위(2022년), 일본 SF문학상인《성운상(星雲賞)》만화 부문 등에 선정됐다.


최근작 : <지. :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 6>,<지. :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 5>,<100미터 1~5 박스 세트 - 전5권> … 총 14종 (모두보기)

하성호 (옮긴이)
저자파일
신간알리미 신청

국민대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방송대 대학원 일본언어문화학과를 거쳐 도쿄대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에서 비교문학비교문화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근현대 소년 시각 문화를 중심으로 일본에 대한 지식을 쌓아 이를 번역 작업에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번역작으로 『효게모노』 『동경 표류일기』 『마르두크 스크램블』 등이 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 현지 애니메이션 제작 결정!
역사의 수레바퀴에 올라탄 이들의 진리를 향한 도전
『지.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 5·6권 동시 출간!

종교와 신앙이 모든 사회 질서의 중심이었던 15세기 유럽. 우주의 중심에 지구가 있고, 나머지 천체가 그 주위를 돈다는 천동설이 주류를 지배하던 시대. 이 '절대불변의 진리'에 의심을 품는 자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단자들이 모조리 처형당하는 사회에서, 금기로 여겨지는 '지동설'을 주창하는 것은 목숨을 걸어야만 하는 일. 그럼에도 역사를 움직이기 위해, 지구를 움직이려는 자들의 여정은 계속된다. 대리 결투사 ‘오크지’와 수도사 ‘바데니’의 지동설을 계승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린 5권, 지동설이 장차 돈이 될 거라는 믿음 하나로 미지의 세력과 결탁하는 소녀 ‘드라카’의 등장을 담은 6권. 이야기는 후반부에 접어들지만, 여전히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결말로 독자들을 이끈다.

“이 세상에 뭔가를 남기거나 전혀 모르는 남에게 뭔가를 떠넘기는 건 나한테 하등의 의미나 가치도 없지. 하지만, 희한하게도 그것을 무익하다고 판단하지 않는 영역도 있다더군. 예를 들면― 역사가 그런 모양이야.”
5·6권에 접어들며 인물들의 굳건한 신념에는 하나둘 금이 가기 시작한다. 지동설을 연구하는 이단자는 모조리 처형해야 한다고 믿었던 노바크에게 찾아온 딸의 죽음, 죄 없는 일반인을 고문해 거짓으로 자백하게 만드는 일에 회의를 느끼는 이단심문관들, 자신의 지적 유산을 아무에게도 물려주지 않겠다던 바데니의 선택의 향방까지. 작품은 이들의 모습을 통해 신념 없이 이념에 휘둘리는 것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도, 동경하고 추구하는 바가 있어야만 비로소 존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의심할 여지 없는 재능을 느낀다" 『기생수』 이와아키 히토시도 극찬
혜성같이 등장한 신예 만화가, 우오토가 그리는 대서사시

『지. -지구의 운동에 대하여-』는 일본 현지 누적 발행부수 300만 부를 돌파하는 등, 공개 당시부터 연일 화제를 몰고 온 작품이다. 화려한 수상 이력은 화제성만큼이나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한다. <일본 만화대상>에 2년 연속 올랐으며(2021년 2위, 2022년 5위), 2022년 <이 만화가 대단하다!> 남성편 2위에 선정됐다. 일본의 3대 만화상 중 하나로 불리는 제26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대상을 수상하며, 97년생으로 알려진 우오토 작가는 역대 최연소 수상자가 됐다. 2023년에는 일본의 SF문학상인 ‘성운상(星雲賞)의 만화 부문을 수상하며, 연일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2020년 연재를 시작해 2년 만에 마침표를 찍은 『지.』는 우오토 작가의 첫번째 장편 만화다. 작품의 일본어 원제인 『チ。』에는 대지의 '地', 지성의 '知', 그리고 피를 뜻하는 '血'의 의미가 모두 담겨 있다. 설령 모두에게 ‘오답’으로 여겨질지라도 자신의 믿음을 관철한 자들만이 바꿀 수 있는 역사가 있다는 신념. 그리고 과학과 역사 이면의 비화에 대한 저자의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에 호응하듯, 일본 각계각층에서 작품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기생수』『히스토리에』의 이와아키 히토시, 『최종병기 그녀』의 다카하시 신과 같은 만화가는 물론, 일본 유명 가수 호시노 겐은 ‘감동을 넘어, 마음이 움직이는 경험을 했다’는 호평을 남겼다. 강렬한 대사와 박진감 넘치는 서사, 저마다의 ‘믿음’을 고수하는 인물들의 충돌과 갈등까지. 진리를 향해 서슴없이 나아가는 이들의 한 치 앞도 모르는 여정은 독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추천의 말

의심할 여지 없는 재능을 느낀다. 작가는 사려 깊고 친절한 '안내자'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역사'라는, 이미 답이 나와 있을 터인 세계. 하지만 "어……?!"
독자인 우리는 대체 어디로 이끌려가는 것일까?

-만화가 이와아키 히토시 (『기생수』『히스토리에』)

별의 아름다움을 깨닫는 간단하고도 유일한 방법은 그저 정직하게 눈을 뜨고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이겠죠. 읽어야 할 참신한 이야기나 재능 있는 작가를 찾아내는 일 또한 그와 비슷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것은 반드시 빛을 발하며 그곳에 계속 존재합니다.
눈을 감은 채로는 별을 볼 수 없습니다.
눈을 뜬 자만이 고난과 고통, 오해, 조소, 비참함을 목숨과 맞바꿔서라도 희망과 관용이라는 과실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그런 인생의 아름다움 역시 별처럼 계속 그곳에서 빛나고 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정의도, 희망도 없이 슬프고 더럽혀지더라도.
올바르고 존경스럽고 아름다운 것이―-당신이 지금 눈을 뜨고 올려다본 하늘에 펼쳐진 우주와 별의 질서뿐이더라도.
이 이야기를 읽고 저는 이 별의 일부라는 사실이 너무나도 기쁘게 느껴집니다.

-만화가 다카하시 신 (『최종병기 그녀』)

“나는 자신이 어떤 지점에서 미쳐 있고, 어디서, 이상한 가치관을 상식이라 굳게 믿고, 스스로나 타자에게 강요하고 있는지, 아마 평생 알지 못한 채, 죽는다. 여기에 등장하는 그들이 그랬듯이. 진리는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인간이란 분명 이 세상에 단 한 명도 없다.”

_시인 사이하테 타히 (『밤하늘은 언제나 가장 짙은 블루』)

◉줄거리

오크지와 바데니가 진리를 수호하고자 벌인 혈투로부터 25년 후. 조직 ‘이단해방전선’의 등장으로 인해 C교의 권위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풍랑과 격동 속에서 신을 믿을 수 없게 된 소녀는 자신의 신념을 이정표 삼아 나아가기로 결심한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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