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5

李昇燁 - 20년 전에 이런 일이 있었지. "독립유공자 본인이나

李昇燁 - 요즘 젊은 냥반들은 잘 모르실텐데, 지금부터 딱 20년 전에 이런 일이 있었지. "독립유공자 본인이나... | Facebook

李昇燁

donprtesSoa267 110t1atf iilu1cgill3u2scah3A 10i74t5c3gut:1ff ·



요즘 젊은 냥반들은 잘 모르실텐데,
지금부터 딱 20년 전에 이런 일이 있었지.
"독립유공자 본인이나 후손,
또는 독립운동사 연구에 현격한 공이 있는 연구자"

라고는 할 수 없는 '정치낭인' 같은 노인네를 심어 버렸지.
작금의 분란은 이것의 '니노마이(二の舞)'가 아닐까 싶어.





Jongin Park

신분 세탁의 달인^^

정인호

앞으로는 그냥 3급 공무원을 보임하는 걸로 해야 논란이 없을 것 같네요~ㅎ


李昇燁

이 냥반이 관장이 될 수 있었던 최대 업적.





Sungjae Yoo

李昇燁 역사는 돌고 도는데 유독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신분인 분이..



李昇燁

Sungjae Yoo 첫번째는 비극으로, 두번째는 희국으로... 어쩌구 하는 말이 생각나는 작금입니다. 사실은 세번째도 있지 않을까 싶어 더 우려스럽습니다만.


문경준

이번 인선에서도 후보 심사에서 떨어졌다고 하는 김구 장손의 경우 몇 년 전 뇌물수수로 징역까지 살았지요. 그런 인물을 독립운동가 후손이라고 추천한 것 자체가 문제인 거지요.


DongHyo Kim

문경준 김구 후손들, 독립관장 자격 되는 분 있나요? 이승만대통령때도 챙겨줬던 걸로 아는데? 김신이든가? 공군참모총장. 그 손자가 뇌물받아먹고 구속됐고…


문경준

김동효 이승만 때는 잘 몰라도 박정희는 꽤 챙겨줬죠.
김신이 김구 아들이고 김진은 그 아들일 겁니다.


DongHyo Kim

문경준 공군참모총장은 박통때가 맞고, 이승만정권에서도 별다른 차별이나 불이익 없었고 오히려 우대로 볼 만한 경우가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Bae DaeSik

익숙한 정치인 이름이....


Shumpei Mizuno

독립기념관 세운 거 다름 아닌 전두환 각하!!! 만세!!!


Hyman Lee

평민당보 주간하다가, DJ 정권 잡았을 때 별안간 서울신문 주필로 별안간 영전이란걸 누려본 인물이지요.

Hyman Lee replied
·
1 reply


김성용

김삼웅씨가 당시 적격자였는지에
대한 의문에는 수긍할 점도 있다고 봅니다만, 그렇다고 이 양반과 현 관장 임명이 동렬에서 평가될 수 있을까요? 적어도 김삼웅씨가 취임 첫날 친일인명사전 재검토를 주장하는 수준의 분(재검토가 무조건 틀렸다는 건 물론 아닙니다)은 아니지 않나요? 그 이후의 활동(역시 이 분의 활동이나 주장이 전부 훌륭하다는 건 물론 아닙니다)을 보면 더욱 그러하고요.




李昇燁

김성용 말씀 감사합니다.

(1) 기본적으로 이런 '바보짓'은 한번으로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쪽에서 한번, 이쪽에서 한번, 쌤쌤. 비긴 걸로 합시다'는 식의 사고는 정치판에서는 통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제대로 된 가치판단의 기준이 되지는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두번 다시 있어서는 안되는 '바보짓'을 편을 바꿔서 해 버린 거라고 봅니다.

(2) '근소한 차이로 김삼웅씨가 그래도 낫다'고 말씀하신다면, 그같은 평가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삼웅 61점 합격, 김형석 59점 불합격, 이런 평가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3) 작금의 분란을 보고 느낀 점 중의 하나는, 다들 20년 전의 '바보짓'을 아무도 기억하고 있지 않거나, 은근슬쩍 뭉개려 하고 있다는 겁니다.
어제 그제 페이스북에서, 유명한 역사 강사 같은 분이 역대 독립기념관장의 면면을 나열하면서 "일찌기 이런 사람은 없었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는 문장을 봤는데, 까먹은 건지, 모르는 건지, 의도적인 건지, 김삼웅씨만 쏙 빼먹었더군요.

오늘인가 발표된 학계의 성명 역시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전례가 없다'거나 '초유의 사태'라는 식의 표현을 쓴 것 같은데, 사실 전례는 있는 거죠. 다만 전례가 있다고 해서 똑 같은 짓을 하면 안되는 거니, '되풀이 되어서는 안되는 일이 다시 일어났다'고 하는 게 더 합당하지 않았을까 봅니다.


김성용

李昇燁 예 전례에 대한 판단 기준이 다르신 듯하니, 여기서 줄이지요.



John Maiden

김성용 친일인명사전을 재검토 하자는게 못할 말입니끼? 친일인명사전이 어디 성경입니까? 문헌자료에 대해 재검토 하자는걸 비판한다면 그 사회는 북한과 같은 신정독재 사회일 것입니다.



김성용

John Maiden 제가 언제 그게 못할 말이라고 했나요? 그런 식의 오독을 부러 할까봐 굳이 괄호 안에 단서까지 적었습니다만. 그게 독립기념관장으로서 취임 첫날에 언급해야 할 만큼 우선적인 사안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독립기념관장을 할 일이 아니라는 거지요. 그런 사람을 임명할 것도 아니고요.


John Maiden

김성용 그럼 누가 그런말을 하나요? 관세청장이 할까요? 통일부장관이 할까요? 독립기념관장 주업무가 일제시기 친일파 관련 소관업무 아닙니까? 이미 10년, 20년전에 공론화되었어야 할 사안을 이제서야 말한것이니 사실은 많이 늦었다고 봅니다.



김성용

그러면 예컨대 국사편찬위원장의 주임무 중 하나가 고대 한일관계사이니 취임 첫날 임나일본부설이 무조건 날조라는 견해는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발언한다면, 적격일까요? 

저는 친일인명사전 재검토나, 임나일본부설 함의에 대한 재평가도 얼마든지 가능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게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특정한 이념적 지향을 갖춘 국가기구의 책임자 자격이 없다는 것이지요 

(또 오독할까봐 첨언하자면 그런 국가기구의 설치가 본래 최선이라는 게 아닙니다) 
어쨌거나 말귀를 못 알아 들으시려 작심하신 듯한 분과는 이 정도에서 멈추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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