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1

[한국사회][친일파] [책] 친일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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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친일파] [책] 친일파는 없다.
- <친일파는 없다>라는 책은 아직 없다.
- 이 글은 친일파가 청산되지 않은 것이 한국의 문제라는 논조의 책들을 읽어보고 나에게서 나오는 잠정적인결론이다. 그것을 한마디로 하면 <친일파는 없다>이다.
- 한국의 현대사나 현대한국사회에 대하여 공부를 하자니, "친일파" "친일파"해서, "친일파"에 대하여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최저로 할 수 있는 것은 이 문제에 관하여 적어도 몇 권 정도의 책은 읽어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고른 책이 정운현의 <친일파는 살아 있다>(2014)이다. 그리고 청년학생들을 위한 친일청산 100문 100답 <청산되지 못한 밀> (2014). 정운형이 답을 한다했으니 이 책도 기본적으로 정운형이 저자라고 보면 되겠다. 거기에다 조금 오래된 (1999) <새로 밝혀 다시 쓴 친일인물사, 나는 황국신민이로소이다> 책인데, 이 책도 정운형이 쓴 책이다. 정운형은 이 3책 말고도 친일문제에 관하여 여러 책을 냈다. 친일파문제로 밥 벌어 먹고 산다는 이야기 들을만도 하다.
- 친일파문제에 관한 공부는 크게 나누어 두 부분으로 보기로 한다. 첫번째로는 식민지 조선에서의 문제, 두번째로는 해방후의 친일파문제. 해방후의 문제는 역사적으로 보면 우선은 해방직후 친일파 청산이 어떻게 되었는가의 문제이다. 이 문제는 이승만 정권의 평과와도 관계되어 있다. 한가지는 친일파 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또 하나는 친일파의 등용의 문제이다. 이 두가지 문제는 중요하지만, 다른 기회에서 다루기로 하고, 내가 이 글에서 다루고저 하는 것은 현재 한국사회에서의 친일파의 위치이다. "현재"를 지난 20년으로 한정시키기로 한다. 다시 말하자면 지난 50년을 한국에 살지 않은 사람(나)이 한국을 이해하기 위해서 중요한 이슈 중 하나가 한국사회에 아직도 남아 있는 "친일파"의 문제라고 한다면, 그것이 도대체 무었인지 짧게 설명할 수 있을까? 설명해주는 사람이, 글이, 있을까? 그것을 공부하여 내가 짧게 내 식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내가 나에게 준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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