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4

모가디슈(영화)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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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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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2021)
Escape From Mogadishu
모가디슈 스페셜 포스터
장르
감독
각본
류승완, 이기철[1]
제작
출연
촬영
최영환[2]
조명
이재혁
편집
이강희
미술
김보묵
음악
방준석
의상
채경화
촬영 기간
제작사
배급사
개봉일
2.39:1
상영 포맷
2D · IMAX 로고[DMR] · 4DX · 4DX SCREEN · ScreenX · Dolby Atmos
상영 시간
121분
제작비
240억 원
손익분기점
300만명
대한민국 총 관객 수
3,576,406명 (2021년 10월 1일 기준)
월드 박스오피스

1. 개요2. 마케팅
2.1. 예고편2.2. 포스터
3. 시놉시스4등장인물5줄거리6. 평가
6.1. 평론가 평
7. 흥행8. 촬영지 관련 비화9. 엑스트라 관련 비화10. 여담11. 실제 사건과 영화의 차이점12. 관련 인터뷰 및 평론13. 관련 문서14. 둘러보기15. 바깥 고리

1. 개요[편집]

2021년 7월 28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류승완의 11번째 연출작이기도 하다.

1991년 소말리아 내전 당시, 대한민국과 북한의 대사관 공관원들이 고립된 뒤 함께 목숨을 걸고 모가디슈[6]를 탈출했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또한 대한민국 외교공관 철수를 주제로 촬영한 한국 최초의 영화이다.

2. 마케팅[편집]

2.1. 예고편[편집]

▲ 1차 예고편 확장판
▲ 캐릭터 예고편
▲ 2차 예고편

2.2. 포스터[편집]

모가디슈 포스터
모가디슈 2차 포스터
▲ 1차 포스터
▲ 2차 포스터
모가디슈 아트워크 포스터
모가디슈 스페셜 포스터
▲ 아트워크 포스터
▲ 스페셜 포스터

특별관 포스터
모가디슈 IMAX 스페셜 포스...
모가디슈 4DX 스페셜 포스터
▲ IMAX 스페셜 포스터
▲ 4DX 스페셜 포스터
모가디슈 Super 4D 스페...
모가디슈 Screen X 스페...
▲ SUPER 4D 스페셜 포스터
▲ Screen X 스페셜 포스터

캐릭터 포스터
모가디슈 캐릭터1
모가디슈 캐릭터2
모가디슈 캐릭터3
모가디슈 캐릭터4
모가디슈 캐릭터5
모가디슈 캐릭터6
모가디슈 캐릭터7
모가디슈 캐릭터8

리뷰 포스터
모가디슈 리뷰 포스터
모가디슈 리뷰 포스터2
모가디슈 관람객 리뷰
모가디슈 관람객 리뷰2
▲ 리뷰 포스터
▲ 실관람객 리뷰 포스터

모가디슈 흥행 감사
▲ 흥행 감사 포스터

3. 시놉시스[편집]

내전으로 고립된 낯선 도시, 모가디슈.
지금부터 우리의 목표는 오로지 생존이다!

대한민국이 UN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기,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는 일촉즉발의 내전이 일어난다.
통신마저 끊긴 그 곳에 고립된 대한민국 대사관의 직원과 가족들은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북한 대사관의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두드리는데…

목표는 하나, 모가디슈에서 탈출해야 한다!

4. 등장인물[편집]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모가디슈(영화)/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5. 줄거리[편집]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모가디슈(영화)/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6. 평가[편집]


전반적으로 전문가는 물론 관람객들 사이에서도 호평이 자자하다. 크게 비판받았던 류승완의 전작 <군함도>의 단점들을[7] 완벽히 보완해내며 깔끔하게 연출해냈다는 평가. 특히 영화의 작품성, 즉 예술적인 면에서는 부당거래와 더불어 류승완 감독의 필모그래피 중 최고라는 반응이 있을 정도로 평가가 좋다.

장르적으로 탈출 서사의 형태를 갖춘 영화다. 감독 왈 “자동차 한대가 빗발치는 총알을 피해 사막을 질주하는 이미지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내란이 발생한 국가에 파견 간 대사들이 탈출하기 위해 분투하는 스릴러 영화란 점에서 벤 애플렉이 제작, 연출, 주연을 모두 맡은 영화 <아르고>가 연상된다는 반응도 있다.

가장 크게 호평 받는 점은 한국 영화의 고질병인 신파와 정치적인 요소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 영화가 전반적으로 적으로 만난 남북한의 대사들과 그 일행들이 내전으로 고립되어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되고 같이 협력하며 탈출하는 과정에서의 조성되는 스릴과 휴머니즘에 집중하였다. 또, 슬픈 음악을 틀며 억지로 눈물을 짜내는 장면이나 어느 한쪽 국가를 미화하려는 연출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8] 오히려 너무 담담하게 마무리되어 아쉽다는 일부 반응이 있을 정도.

이 부분에 대해 이런 평도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감독은 영화에서 이토록 신파를 자제했던 것일까? 단순히 모든 게 과잉이었던 <군함도>의 실패에서 얻은 교훈 때문일까?

영화가 지금의 남북관계를 투영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영화는 현실을 반영하기 마련이다. <쉬리>가 우리 사회가 드디어 반공주의로부터 한 발짝 정도 벗어났음을 알렸고, <공동경비구역 JSA>가 우리가 북한 사람들을 같은 사람으로 인지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었고, <코리아> 류의 전형적인 신파물들이 같은 민족으로서의 북한을 강조했다면 모가디슈는 이제 남북관계가 신파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음을 선언한다.

현재 남북한에는 같은 역사를 공유했던 세대가 저물어가고, 전혀 다른 체제에서 태어나고 자란 세대가 주역이 되고 있다. 당장 북한의 최고 지도자 김정은만 해도 1980년대 생이지 않은가. 그런데 그런 그들에게 같은 민족이라고 무턱대고 눈물을 펑펑 쏟기를 기대하고, 무조건 통일을 외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여전히 기성세대들은 우리의 소원이 통일이라고 외치지만 이는 MZ세대들에게 뜬금없는 이야기일 뿐이다. 왜 우리가 같은 민족이라고 꼭 북한과 통일해야 하는가? 통일 대신 평화적인 공존은 안 되는가? 북한은 언어와 문화는 같지만 우리와 전혀 다른 역사적 궤적을 걸어온 완전한 타자인데 말이다. 모가디슈는 바로 이 지점에서 기존 남북관계의 전형성을 탈피하고 있으며 시의성을 가지고 있다. 출처

내전 상황이라는 배경임에도 불구하고 액션씬은 그렇게 많지 않다. 격투라고 불릴 만한 장면과[9] 최후반부의 도시 탈출을 위한 차량 추격씬, 중간중간 반군과 정부군의 교전 몇번이 전부일 정도이다. 텐트폴 영화 치고 액션이 너무 없어서 아쉬웠다는 의견과는 반대로 비무장 상태에서 내란이 일어난 국가에서 탈출한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인 만큼 불필요하거나 과장된 액션은 절제하며 오로지 탈출하는 과정에 집중하였단 점을 높게 평가하는 의견도 있다.[10][11] 그래도 '점차 광기에 휘말리는 도시'라는 소재와 '탈출'이라는 줄거리의 클라이막스에 걸맞게 마지막 차량 추격씬은 한국 영화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굉장한 완성도를 자랑한다.[12]

전체적인 이야기가 탈출하는 남북한 측 대사의 시점으로 진행되면서도 동시에 시위대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독재정권의 인권탄압과 길거리에 널부러진 시체들, 동네에서는 순진하게 축구를 하던 어린아이들까지 총을 들며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고 다니는 모습을 비추며 한국인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소말리아 내전의 비극적인 참상 역시 나름 비중 있게 묘사한 점 역시 본작의 주목할만한 포인트 중 하나. 특히 100% 해외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촬영과 아프리카 전통음악의 느낌이 나는 스코어와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는 고퀄리티의 음향기술, 한국영화에서 한번도 등장한 적 없는 공간의 풍광과 빛들[13]로 현지성을 살렸다. 또한 중간중간 삽입된 롱테이크 촬영이 더해져 있어서 엄청난 몰입감을 준다. 덕분에 모가디슈 내전을 소재로 한 리얼 다큐멘터리처럼 보이기도 한다.

류승완이 연출한 작품답게 중간중간 사회비판적인 요소들이나 정치적인 요소들이 대사나 미장센을 통해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가령 일개 경찰들이 나라의 대사 정도 되는 사람 면전에다 대놓고 담배를 피우며 무시하는 장면과 소말리아인들이 남북한 대사관 일행들이 한반도에서 왔다는 걸 못 알아보는 장면들,[14] 그리고 남북한의 대사관과 해외 선진국들의 대사관들의 크기와 시설들을 대비시킴으로써 UN에 조차 가입하지 못했던 시절의 나약한 국력을 묘사하였다.[15][16]

6.1. 평론가 평[편집]

<블랙 호크 다운>을 기대했다 <아르고>를 만난

- 이주현 (★★★☆)
한국영화사 미증유의 시가전

- 배동미 (★★★☆)
류승완식 휴머니즘과 액션을 앞세운 필사의 탈출기

김성훈 (★★★★☆)
외유내강과 덱스터의 강점이 만나

임수연 (★★★☆)
맥락보다 승부처에 집중하다

박평식 (★★★)
이것이 나의 20세기다, 이제 너의 시간을 말하라

이용철 (★★★★☆)
규모와 세기를 안정적으로 함께 구현한 프러덕션의 승리

이동진 (★★★)

7.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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