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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화) - 오늘이 추석이란다.
토론토 대학에서 PH.D. Work중인 김정근, 김영호, 박세진 등이 경화루라는 중국집에서 푸짐한 추석연을 베풀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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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 김지하의 “不歸”를 읽었다.
4월 30일 - 夢見先親
5월 2일 – 김정근, 김영호, 박세진 세 젊은 박사후보생 그룹이 떤다스에 있는 “上海”란 중국반점에서 나를 위로해줬다.
밤 10시까지 얘기하다가 경용집에 갔다.
7월 14일(토) - 오늘은 호수 위 하루다.
연합교회 사마리아인회(노인회)에서 온타리오 호수를 배로 건너 나이아가라 반도에 내려서 폭포를 구경하고 폭포 상류의 공원에서 야외예배겸 점심을 즐기는 “소풍의 날”이다.
나도 참가했다. 회비 12불. 각자 부담이다.
내가 잠깐 설교라고 했다.
호수와 하늘과 구름이 층층으로 이어서 “묘망운수”(渺茫雲水) 그대로다.
오후 네시 반에 관광뻐스로 토론토를 향해 달렸다.
오후 7시 반에 토론토에 내리자 그 길로 나는 토론토 대학 Married Students Apt에 들러 요새 신혼한 박세진 김정숙의 Open House에 참석했다.
김정근 부부와 정근 처남 부부가 와 있었다. 새로 두 시에 정근의 차로 집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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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일) - 저녁 때에 UM 회장 유시홍 박사와 N.Y.의 목요기도회 중요멤버인 김윤철 장로가 이 목사 안내로 내 Apt. 방에 방문 왔다. 대표로 문병왔다는 것이었다.
민통과 UM이 합하여 미국내 한국민주운동 단일전선 형성의 소망이 짙어 간다고 보고 삼아 말한다.
나의 숙원이 이루어진 셈이다. 단일전선이 형성되면 그때부터 무얼 하느냐가 숙제라고 나는 “주마가편”(走馬加鞭)식으로 편달했다.
오후에 박세진ㆍ김정숙 부부가 책상앞 회전의자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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