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정치경영연구소 최신글
"1억짜리 집이 3억 되면, 통장에 2억이 꽂힙니까?"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에듀머니 제윤경 대표
공약은 '뻥'이 아니라 '아이디어'다. 많은 정치인들이 공약으로 '뻥' 치는 사회에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아이디어'로 만들어 현실화시킨 사람이 있다. 바로 사회적 기업 '에듀머니'의 제윤경 대표다. 그는 서울 시장 선거 당시 박원순 캠프에서 '금융복지상담센터'와 '공공임대주택' 공약을 만들어 현실화했다. 에듀머니는 재무 상담․경제 교육․캠페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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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DJ, 노무현 같은 대통령이 비정상"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1번이 때리고 2번이 밟는데, 3번이 어떻게…"
철사가 옥죄어 온 시간 / 그 기나긴 고통 앞에 서면 / 비명도 신음도 끊긴 자리에 / 푸른 절망만이 가득하여라 / 전족을 보고 즐거워하던 이들이 / 또다시 네 몸에 감탄할 때 / 고통과 쾌락은 하나로 뒤엉키고 / 이 불경한 장면 앞에서 / 생명은 더 이상 권리가 아닌 / 분노를 잃은 화석이다. (최종석의 그 겨울의 수목원(월간문학출판부 펴냄) 중 '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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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에게 '권력'은 사익 실현의 도구"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이덕일 소장
역사란 무엇인가. E.H. 카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고 했다. 그렇다. 지난 역사와의 대화가 현재와 미래를 추동하기에 "과거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는 말도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우리는 얼마나 대화를 하고 있는가. 대화란, 곧 우리가 지난 역사를 어떻게 바라보고 규정하고 또 거기에서 어떤 교훈을 얻을 것인가의 문제일 것이다. 중국의 동북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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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티홀' 주인공 신정훈에게 '정치'란…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농민의 손에서 위대함을 느낀다"
"용기는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에도 그것을 하는 것이다." "목표란 나침반 같아서 우리가 어디로 향해 나아갈지 알려 준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한 번쯤 들어본 문장이다. 이에 어울리는 사람을 꼽는다면? 유명한 철학자,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 기업가, 혹은 스포츠 스타를 떠올릴지도 모른다. 전남 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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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 20명만 반대해도 멋대로 못해"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정치철학자 박동천 전북대 교수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이 있다. 안타깝게도 소위 진보진영은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쪼개졌다 합치기를 반복해왔다. 생각과 비전이 다른 사람들이 모였으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위기인 줄 모르고 모여야 할 때 모이지 못한다면 이 또한 안타까운 일이 아니겠는가. 정치철학자 박동천 전북대 교수, 그는 한국의 진보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절실함을 호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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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 후보? 스피커가 커져 좋다"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복지는 세금 환원, '공짜' 개념 불성립"
"Denn Armut ist ein großer Glanz aus Innen." 가난을 모욕하지 마라. 가난은 내면에서 비치는 위대한 빛이기 때문이다. 오스트리아 시인 릴케(Rainer Maria Rilke, 1875~1926)의 시에 나온 구절이다. 돈과 권력이 인간의 먹을 것을 위협할 수 있을지라도 인간의 내면의 빛을 가리지는 못한다. 지지리도 가난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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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묻는다…"'남영동 1985' 봤나?"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정지영 "세월호, 역사적 트라우마로 남기 전 치유해야"
남부군·하얀 전쟁·부러진 화살·남영동 1985·천안함 프로젝트·영화판 등 모두 우리 시대의 모순과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고 사회적 성찰을 시대적 화두로 던진 작품들이다. 곧 칠순이 되는 평생을 영화인으로 살아온 노련한 노장(老壯) 감독 정지영. 그의 깊은 사회적 성찰이 담긴 메시지는 작품 발표와 동시에, 공론과 토론의 장을 오갔다. 이것이 그가 관객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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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홍구 "박정희는 공포와 욕망의 정치를 했다"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
과거는 오늘의 교훈이다. '걸어 다니는 현대사'라 불리는 역사학자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의 냉철한 비판에는 지난 역사의 교훈이 담겨 있다. 침묵하기를 강요하는 현실에서 기형적 근대화 산물인 '종북'이라는 낙인찍기는 결국 또 다른 폭력을 낳았다. 폭식투쟁, 냄비폭발물 투척, 언론의 마녀사냥 등 극단적으로 과잉된 행동이 '애국(愛國)'이라는 이름으로 집결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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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를 전포세대로 만든 죄인, 속죄한다"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김중배 "언론이 막히면 나라가 부패한다"
인터뷰 내내 목소리의 떨림이 입술을 통해 전해졌다. 소리를 구성하는 그의 언어에는 간절함이 묻어났다. 때로는 머리를 손으로 감싼 채 무엇인가에 골몰하기도 하고, 신음에 가까운 탄식을 내뱉기도 했다. 지난날 거침없는 아버지의 붓(筆)을 위협하는 이들 때문에 하얗게 밤을 새웠던 딸과 손자, 그리고 (그의 표현에 의하자면) "막중한 자본독재의 압력 속에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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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나라 꼴 이런데 꿈꾸라고?…부끄럽다!"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8전 3승 5패' 김두관 전 지사
시장과 도지사를 선거로 선출한 지 20년. 지방자치 역사는 아직 일천하지만, 시간이 길러 낸 이들이 어느새 우리 정치를 이끌고 있다. 서울시장 출신 대통령이 나왔으며, 지금 이 시간에도 차기 대선 후보로 현 지방자치단체장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역대 지자체 선거가 많은 정치인을 배출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극적인 인물은 누가 뭐래도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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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새누리당, '시종 관계'가 됐다"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이혜훈 새누리당 전 국회의원
"일 계속할 거면, 결혼하지 마. 영이 씨. 그게 속편해." 인기리에 방영 중인 한 드라마에서 워킹맘인 상사가 신입 여사원에게 한 말이다. 앞서 워킹맘은 임신 중 과로로 쓰러진 동료에게 "애 둘이라고 하지 않았느냐. 어떻게 하려고 또 임신을 했대? 참, 이기적이다"라고 비아냥거렸다. 드라마 속 얘기라고? 아니다. 어디까지나 현실이다. "당시 셋째를 가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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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비난 말라! 유연한 결합, 출산율 올린다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열악한 정치 상황, 감성 정치 필요하다"
진선미, 그의 삶은 1999년 호주제 위헌소송과 양심적 병역거부자·성 소수자·여성인권과 같은 사회적 편견이 그대로 녹아 있다. 그녀의 삶을 지켜보던 지인들이 오죽하면, '네가 정치인해라. 직접 들어가서 바꿔라'라고 말했을까.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의원이 된 것은 그녀가 선택한 퍼즐, 즉 '돛'과 '사람'이었다. 현재 그 돛은 많은 사람들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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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통일 대박론', 무식한 이야기"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김형덕 한반도평화번영연구소 소장
탈북자 '김형덕', 그는 어렸을 때부터 자유로운 세계 일주를 꿈꿨다. 그러나 사상교육과 세뇌교육이 일상적인 북한은 꿈을 이루기에 가혹했다. 다른 세상에 대한 호기심뿐 아니라, 자유와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어느 나라 어떤 체제에서도 마땅히 누려야 하는 권리다. 김형덕 씨는 이 '마땅한 권리'를 위해 사랑하는 가족과 헤어져야 했다. 하지만 목숨 걸고 찾아온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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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 돈·권력·일자리부터 내놔라"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주대환 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한국 전쟁 직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나 학교에 들어갔을 때 검정 고무신 대신 운동화에 코르덴 바지를 입은 몇 안 되는 아이 중 한 명이었다. 철학, 종교, 사상을 탐닉하던 조숙한 소년이 사회민주주의 운동의 선봉이 되기까지, 그의 삶에는 어떤 이유가 있었을까. 스스로의 사유에서 탈출하는 것. 오늘의 '주대환'을 만든 것은 트라우마가 돼버린 생각의 감옥에서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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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은 보험이 아니다…예수의 삶을 보라"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신학자 김근수 "세월호 유가족, 가장 고통받는 사람"
교황이 왔다. 신자유주의 경제 질서를 비판하며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 편에서 예수의 삶을 실천하는 그의 행보에 많은 이가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그를 맞이하는 한국 정부와 교회의 현실은 어떠한가. 책 교황과 나(메디치미디어 펴냄)를 쓴 평신도 신학자 김근수는 '가난한 자와 함께'라는 메시지를 전한 교황의 방한을 계기로, 우리 사회와 교회가 진정으로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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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애 "내 노래, 늘 시대와 같이 갔다"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뜻대로 사는 것에 주저하지 말라"
대중 앞에 나오지 않을 것 같던 그녀가 말을 걸어왔다. "나 아직 노래하고 있어요" 하고. 무대 위의 짙은 카리스마보단, 수줍고 따뜻한 눈을 가진 한 사람이 앉아 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아티스틱(Artistic)한 '한영애'다. '소리의 마녀, 대한민국 블루스의 여제, 한국의 멜라니 사프카, 재니스 조플린'을 만나러 온 이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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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문화, '자본의 개'가 됐다"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강헌 "비평은 '아카데미즘' 아니라 '저널리즘'이다"
"난 운동권 싫어했어. 걔들도 나를 무진장 싫어했고."투박하지만, 웃음 띤 얼굴로 손을 절레절레 흔들며 말했다. 그는 대학시절 운동권 친구들에 시비 걸기를 주저하지 않았다고 했다. 국문학과 졸업 후엔 어쩌다 보니 음악 대학원에 들어갔고, 이후엔 난데없이 영화판에 들어갔다. 그리고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아' 노동 관련 영화를 찍었다. 명문대를 졸업한 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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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영배 "멘토? 남의 얘기 들어서 뭐하나"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사람은 '바뀐다'기보다는 '넓어진다'"
몇몇 사람의 난폭한 결정 / 자본주의 신자유주의틈틈이 틈내 입을 맞추는 / 비밀주의 기회주의눈이 부시게 번쩍거리는 / 형식주의 신자유주의나쁜 사람들 못된 사람들 / 국가주의 기회주의추추추 춤추며 떠떠떠 떠들며 투쟁차차차 참지만 마하하 마할고 투쟁- 윤영배 3집 앨범 위험한 세계 중'자본주의'그리고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애석하게도 위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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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부패한 '관료 행복 국가'의 참사"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안산 단원고에서 시작된 노란 리본 물결은 청와대와 시청 앞 서울광장을 타고 전국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그렇게 4월에게 '잘 가라'고 인사한다. 잔인하기만 한 2014년 봄, 그러나 차마 이별할 수 없다.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세월호 참사'가 도저히 믿기지 않아 지난달 29일 직접 진도 팽목항을 찾았다. 역시 세월호 침몰 사고는 천재(天災)가 아닌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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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한국 사회 풍향 바꾼 대사건"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후보 "질문이 있는 교실, 우정이 있는 학교"
아침 7시 30분, 그 이름도 우습기 짝이 없는 0교시 수업을 시작으로 꼬박 다섯 번의 수업이 진행된다. 점심을 먹고는 세 번의 수업이 더 이어진다. 아직 집에 가기는 이르다. 두 시간 더 이어지는 보충 수업을 들어야 한다. 저녁을 먹은 후에 다시 교실로 들어와 앉아서 조용히 야간 자율 학습에 참여해야 한다. 밤 10시까지 꼼짝하지 않고 앉은 채 네모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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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한민국은 불안 사회, 정치 탓이다"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
지난 2일 국회 정론관에 "비례대표제 확대가 새 정치다!"라는 기치로 청년들(김예리·문유진·오세연·전형우·손어진)이 모였다. 그리고 청년들은 '새 정치' 중심에 있는 앞 세대 한 명과 마주한다. 유신시절 대학생이던 그는 우리 사회 민주화를 위해 목숨 걸고 싸웠다. 눈앞에 선명한 적은 다행스럽게도 그를 지치지 않게 만들었다.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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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청산 못한 기독교, 예수 복음과 달라"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숙명여대 이만열 명예교수
영국의 유명한 역사학자 E. H. 카(Edward Hallett Carr)는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다. 그런데 우리 사회 근현대사 해석은 '대화'가 아닌 '갈등'으로 나타나고 있다.친일파 문제, 대한민국 정통성 문제, 교학사 교과서 왜곡 문제 등 굵직하고도 해묵은 논쟁은 모두 '근현대사 해석을 어떻게 하느냐'와 맥을 같이 하며 끊임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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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난 가수다. 돈 아닌 자기다움이 자존심"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맨발의 디바' 가수 이은미
'호소력 짙은 목소리, 개성 있는 짧은 머리, 당찬 이미지, 멘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은?에너지 넘치는 그녀의 무대는 자유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오죽하면 '맨발의 디바'일까. 실제로 만난 그녀는 '음악' 앞에서 꼼짝 못하는 열정을 갖고 있었다."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무대에 나를 완전히 내려놓고 음악과 소리에 집중했다는 것이 지금 생각해도 기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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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극복하고 풍요롭게? 당신들이 한번 해보라"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하종강 성공회대 노동대학 학장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한 분야에 힘쓰는 일은 간단하지 않다. 어떤 이는 막연히 그런 모습을 상상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처음의 열정이 줄어들지 않을까 조마조마해하기도 한다. 선택이 쉽지 않았다면, 더욱 그럴 것이다. 한국 사회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에 비해 소홀히 다뤄지는 '노동' 분야에서 40년 가까이 상담 및 교육활동을 해온 사람이 있다. 바로 '하종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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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김낙중, 사형선고만 다섯 번…후회하지 않는다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강천(剛泉) 김낙중 "나는 여전히 '무기수'"
이쪽은 착한 편, 저쪽은 나쁜 편이라 했다. 이 선을 분명 넘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아랑곳하지 않고 이쪽저쪽을 넘나드는 한 녀석이 있다. 한 대 콕 쥐어박아도 소용이 없다. 동무들도 그 존재가 귀찮다. 여러 번의 지적에도 변함없는 걸 보니 저 녀석은 문제아가 틀림없다. 순결한 우리, 바닥에서 돌멩이를 찾아 꼭 쥐어라. 저 선을 넘은 더러운 아이에게 힘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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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존엄' 없는 소통은 소통이 아니다"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불량 감자' 최문순 강원도지사
사내 노조 위원장이 사장이 되다! 야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여당의 텃밭에서 도지사로 선출되다! 제6공화국은 끝났다, 인간존엄과 남북평화가 실현되는 제7공화국을 준비하자! 오랫동안 익숙했던 관습을 온몸으로 깨뜨리며 달려온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이야기다. 임기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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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민주화 내려놓은 박근혜, 민영화로 역주행"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이병천 강원대학교 교수
"71학번으로 '유신 시대'에 대학을 다녔다. 나름대로 서클 활동도 열심히 하고, 데모와 농성에도 참여했지만 '운동권' 중심에 속해 있지는 않았다. 옥살이를 하지도, 학교에서 잘리지도 않았다. 용기가 많이 부족했다. 내 동기 중에 일찍 고인이 된 김병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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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가 아폴로적 인간이라면 노무현은…"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43> '호이트한국' 이래경 대표
오늘의 시대정신 속에 현재를 살아가는 삶이란 어떤 삶일까? 종교를 가지지 않고는 살아가기 어려웠던 가난하고 배고픈 시절, 기독교의 영향으로 예수를 알리기 위해 쉬는 시간마다 학교 안을 돌아다녔던 열혈소년 이래경. 유신이 뭔지, 독재가 뭔지 알지 못했던 그는 대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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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군부-재벌' 3각 동맹 통한 공포정치, 유신"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42> 민주당 이학영 의원
젊은 시절, 유신독재와 재벌의 횡포에 맞서 그들을 응징하고자 했던 '이학영'은 분명히 담대한 청년이었다. 5년간의 옥살이 끝에 출소했지만, 그에게 주어진 것은 '자유'가 아니라 '감시'였고, '요시찰 인물'로 사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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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독도 방문, 日 극우 아베 정권 탄생 도왔다"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41> 조세영 전 외교부 동북아 국장
외교부의 고위공무원으로 계속 남아 있었다면, 앞으로 10여 년 정도는 외교부의 꽃이라고 하는 대사직 등을 두루 거치게 될 터였다. 하지만 조세영 전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은 주저함이 없었다. 그는 주위의 만류에도 지난 9월 2일부로 외교부를 퇴직했다. "어떤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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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자 김근태에게 정치를 배운 건 축복이었다"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40> 민주당 유은혜 의원 "경청하는 리더십 필요"
민주화 운동, 노동운동, 수배된 사람과의 결혼, 고(故) 김근태 의원 보좌관, 야당 당직자, 그리고 지역구 국회의원, 언뜻 보면 소위 말하는 '상남자'의 이력이다. 로맨틱하고 열정적인 삶을 보낸 사람을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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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땅의 청년들이여, 마음껏 '월경'하라!"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목수정 작가
사람들이 '박근혜 하야'를 말하지 않고 '책임자를 처벌하라, 국정원을 개혁하라'는 정도만 말하는 것이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결국 선거가 부정으로 치러졌다면, 선거 결과는 무효가 되는 거다. 그렇다면 당선된 사람이 물러나고 선거를 다시 해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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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꾼 질문…'한강의 기적'이 박정희의 공?"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38> 민주당 전순옥 의원
"노동자들의 평균 노동시간은 너무 길었고 먹는 건 너무 적었다. 거의 어린 10대들이었는데 항상 배를 곯아야 했다. 우리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배를 곯으면서' 하는 이 말이 농담도 아니고 없는 말도 아니다. 수출 공장에서 일한 노동자들의 삶이었고, 그들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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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의 싸움이 시작된 순간, 모두가 내 적이 됐다"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37> 이동걸 전 금융연구원장
누가 고고한 안동의 선비를 이토록 분노하게 했나. 어떻게 해서 그는 기득권이 건드리지 않으려는 재벌의 문제, 그것도 삼성의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스스로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금융연구원 원장이라는 자리를 물러날 수 있었나. "나는 한 번도 내가 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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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수 "정권이 막은 TV 출연, '그래, 안 한다'"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36> '한국 모던 록의 대부' 한대수
평생을 기타 하나에 의지에 바람처럼 구름처럼 자유롭게 살아왔던 한국 록의 전설 한대수가 59세에 양호의 아버지가 되었다. 그리고 양호와 함께 자유롭던 창공에서 화폐가 필요한 땅으로 내려왔다. "양호를 낳는 첫날부터 화폐가 필요했다. 이런 내가 59세에 아이를 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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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10월단' 사건을 아십니까? 그에게 박근혜란…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유영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부이사장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인혁당 사건과 관련해서 "대법원 판결이 두 가지로 나왔다",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라고 이야기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란 질문에 "박근혜 하면 박정희, 박정희 하면 유신, 유신하면 내가 고통 받았던 것이 떠오르면서 개인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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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11개 단 이 사람, 인생 제2막에서 던진 돌직구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박래군 인권재단 사람 상임이사
"운동권 진영에서 가장 큰 문제가 정파적인 문제다. 이런 것들이 자꾸 운동을 왜곡시키고 대중들의 참여를 막고 그들의 자발성이 분출되는 것을 막는 것 같다. 정파가 종파화 되는 것을 경계해야 하는데 지금은 그런 식으로 가면서 우리가 갖고 있는 역량을 결집시키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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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과 통화하던 그날, "이런, 젠장 할…"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화차> 변영주 감독 "꼰대들과 싸우는 것이 임무"
"<화차>를 막 찍기 시작했는데 '희망버스'가 시작되었다. 촬영현장에서 감독은 굉장히 쾌적한 숙소에 독방까지 주는데 침대에서 못 자겠는 거다. 사람들은 끌려간다고 그러지 김진숙 씨는 크레인 위에서 저러고 있지. 심지어는 침대에서 누워서 잔다는 것이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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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죽음으로 살려놓은 그들은…"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정태인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
내 판단에는 <안철수의 생각>이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 사이가 아니라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 사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가령 문재인 후보를 민주당 후보라고 한다면 안철수는 본인이 의식했든 안했든 민주당보다 더 진보인 것이다. 실제로 <안철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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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는 수단…새로운 시대를 열어라"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김용익 민주통합당 의원
'무상의료'라는 정책 속에는 건강보험 급여확대, 보건의료 인프라 개혁, 치료에서 예방으로 보건의료의 중심을 전환하는 세 가지의 중요한 부분이 있다. 나는 이 중에서 인프라 개혁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본다. 인프라 개혁이 없으면 급여확대도 예방도 다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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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비전향 장기수, 그의 마르지 않은 눈물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강용주 광주 트라우마 센터장
"5.18 관련 생존자와 피해자의 경우에도 여전히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미 많이 늦었지만 5.18을 비롯한 국가폭력에 의한 피해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사회적 지지 및 재활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하다. 고통당한 사람을 중심에 놓고 그 사람의 아픔을 치유하면서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정치경영연구소
"재벌이건 대통령이건 힘 있다고 나쁜짓 하는 꼴 보면…"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유종일 KDI 교수 "경제민주화 최소 25년은 걸릴 일인데"
"이번에는 공천 과정에서 처절하게 당하면서 수양을 많이 했다. 세상에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억울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조금 더 겸손해지라고 이런 공부를 시켜준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경제민주화라는 것이 앞으로 최소 25년은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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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ㆍ노무현 '신화화'가 계파 갈등 만든다"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김성재 김대중도서관 관장
김성재 김대중도서관 관장을 만났다. 그는 청년 시절 빈민 운동, 야학 운동, 민주화 운동 등 한국 사회 민주화 운동의 산 증인이자, 이후 국민의 정부 민정수석부터 김대중도서관 관장까지, 김대중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위해 가장 가까이에 두고 의견을 구하고자 했던,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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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없었다면 나는…"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가수 강산에 "분노의 절정에서 명상하자"
"나는 누구인가, 자유는 무엇인가, 평화란 무엇인가와 같은 생각에 빠져 있었다. 이러한 고민과 혼란 속에서 어느 날 사막으로 여행을 갔는데, 거기서 '내가 여기서 뭐 하고 있지?'라는 아주 본질적인 질문을 나 스스로에게 던지게 되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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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억 매출 기업 CEO가 된 철(鐵)의 노조위원장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김선현 대표 "노조를 품으면 우리 안에 있다"
""노동조합을 만든 직원들은 우리 회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충심으로 노조를 만들었다는 것을 마음으로부터 받아들이라. 절대 노조를 깨려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적으로 간주하면 적이 되고 우리가 품으면 우리 안에 있다, 품으라. 그리고 나가서 노조의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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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좌클릭, 몸 말고 발을 보라"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홍세화 "삼성으로 표상되는 재벌국가, 이젠 변해야"
"정치는 본디 고귀한 것이다. 보이지 않는 연대를 실현하는 것이 정치의 소명이기 때문이다. 소유의 시대에서는 성장이 목표이지만 관계의 시대에서는 성숙이 목표이다. 이는 인간관계의 성숙,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의 성숙을 의미한다. 빼앗고 빼앗기는 제로섬 게임이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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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진보개혁의 열망 이루지 못하면 범죄"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박선숙 의원 "파괴의 불덩이에 찬물을 끼얹겠다"
박선숙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을 만나고 왔다. 민주화운동, 청와대 대변인, 환경부 차관, 그리고 현재 국회의원까지 운동과 행정부 입법부 모두를 두루 경험한 흔치 않은 이력의 소유자이다. 정치가 무척이나 난무해진 이 때, 하지만 그래서 정치가 더 중요해진 지금 그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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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미FTA 폐기? 사기치지 말라"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18>'오렌지' 남경필 "민주당은 친노와 486이 있을 뿐"
"정치·역사적으로, 구조적으로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은 새누리당을 바꾸는 것이다. 이번에 동료 의원들이 나간다고 할 때 이렇게 호소했다. 이제 거의 다 왔다고. 초선 의원부터 시작해서 새누리당 개혁을 위해 일하면서 선배들에게 욕도 많이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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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보수와 낡은 진보의 적대적 공존을 깨라"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김성식 "한나라당, 임계점에 도달했다"
김성식 국회의원을 만났다. 국회 백봉신사상 4년 연속 수상, 동료 국회의원이 뽑은 의정 활동 1위, 국회 보좌진이 뽑은 가장 일 잘하는 국회의원 1위, 법률 소비자연맹 주관 국회헌정대상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한나라당뿐 아니라 야당 국회의원들 사이에서도 일 잘하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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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사람 눈물 닦아주는 것, 그게 정치 아닌가?"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16>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무슨 역할이라도 좋다. 첫 번째는 내가 정권을 내 준 책임자로서 속죄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정권을 내주는 과정에서의 잘못한 점과 부족한 점들을 깊이 있게 생각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을 중심으로 해서 의회권력, 정치권력을 찾아오는 데에 나의 역할이 분명히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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