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박완서 朴婉緖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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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정보 | |
출생 | 1931년 10월 20일 대한민국 경기도 개풍군 청교면 묵송리 |
사망 | 2011년 1월 22일(79세) 대한민국 경기도 구리시 |
국적 | 대한민국 |
직업 | 소설가 수필가 |
학력 |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중퇴) |
종교 | 천주교(세례명 : 정혜 엘리샤벳) |
활동기간 | 1970년 ~ 2011년 |
장르 | 소설 수필 |
배우자 | 호영진 |
자녀 | 1남 4녀 |
웹사이트 | 소설가 박완서 여사 홈페이지 |
박완서(한국 한자: 朴婉緖, 1931년 10월 20일 ~ 2011년 1월 22일)는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본관은 반남(潘南)이며 경기도 개풍군 출생이다. 40세의 나이에 《여성동아》 장편 소설 공모전에 〈나목〉(裸木)으로 당선되어 등단하였다.[1] 등단한 이후 꾸준히 소설과 산문을 쓰며 작가로 활동하였다.
그녀의 작품은 "전쟁의 비극, 중산층의 삶, 여성문제"를 다루었으며, 자신만의 문체와 시각으로 작품을 서술하였다.[2]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이산문학상, 중앙문화대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대산문학상,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2]
2011년 1월 22일에 지병인 담낭암으로 사망하였다.[3] 향년 79세. 소설가 정이현은 추모의 편지에서 "‘한국 문단에 박완서라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이 수많은 여성작가들에게 얼마나 든든한 희망이었는지 선생님은 아실까요"라고 적었다.[4]
생애
[편집]경기도 개풍군 청교면 묵송리 박적골에서 태어나 세 살 때 맹장염으로 아버지를 여의고, 일곱 살 때 서울로 이주했다.[5] 1944년에 숙명고등여학교에 입학하였고, 담임 교사였던 소설가 박노갑에게 영향을 받았다.[5] 1950년에 서울대학교 국문학과에 입학하였으나 그 해 여름 한국 전쟁이 발발하였고, 전쟁으로 숙부와 오빠를 잃는 등 집안에 비극적인 사건들이 겹치면서 생활고로 학업을 중단하였다.[2][6] 1953년 4월 21일에 직장에서 만난 호영진(扈榮鎭)과 결혼하였고, 두 사람 사이에서 1남 4녀가 태어났다.[5]
40대에 접어든 1970년에 《여성동아》 장편 소설 공모전에 〈나목〉(裸木)으로 당선되어 등단하였다.[1] 공모전에 당선될 때 그녀는 다섯 아이를 둔 40세의 전업주부였다.[4][7] 이 소설은 전쟁 중 노모와 어린 조카들의 생계를 위해 미군부대 초상화부에서 근무할 때 만난 화가 박수근에 대한 내용이다.
천주교인이며 세례명은 정혜 엘리사벳이다.[8]가족을 잃은 충격에 박완서는 1988년에 서울을 떠나서 부산에 위치한 분도수녀원에서 지내기도 했고, 미국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9]
박완서는 2011년 1월 22일 오전 6시 17분에 지병인 담낭암으로 투병하다 향년 79세로 세상을 떠났다.[3] 2011년 1월 25일 오후 1시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오산리 천주교 용인공원묘원의 묘지에 안장되었다.[10]
경기도 구리시는 ‘박완서 문학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2020년 개관을 목표로 토평도서관 옆 1720m²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추진예정이다.[11]
세계
[편집]작품 경향은 자신의 전쟁 체험을 바탕으로 한반도 분단의 비극을 집요하게 다루거나 소시민적 삶과 물질중심주의와 여성억압문제를 그린 내용이 많다.[1] 후기 작품 역시 1988년에 병사한 남편을 간호하며 쓴 간병기 형식의 《여덟 개의 모자로 남은 당신》(1991)을 비롯해 어린 시절과 전쟁 중 경험을 서술한 자전적 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1992),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1995) 등 자신이 직접 겪은 경험을 토대로 한 작품이 주를 이룬다. 평론가 황도경은 그녀의 작품 세계에 대하여 "전쟁과 분단으로 인해 일그러진 개개인들의 삶의 초상, 도시문명 사회의 불모성과 그 안에서의 허위적이고 물신주의적인 삶의 양태, 권태롭고 무기력한 소시민의 일상, 억눌린 여성 현실, 죽음과의 대면과 극복 등 그녀의 문학이 담아낸 세계는 실로 놀랄 만큼 다양하다"라고 언급하였다.[7]
체험담(體驗談)
[편집]1988년 5월 남편의 죽음으로 인해 겪은 개인적인 아픔이 작품에 영향을 주었다.[12] 유년기 때 아버지의 죽음 또한 이것은 그녀에게 상처이자 문학을 시작한 이유가 되었다.[6] 박완서는 문예지 〈문학의 문학〉과의 대담에서 "과거가 없었어도 내가 글을 썼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아버지가 안 돌아가셨으면 선생님이 됐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했고, "힘든 시기를 겪고 남다른 경험을 하면서 이걸 잊지 말고 기억해야겠다, 언젠가는 이걸 쓰리라"는 생각을 했다고 언급하였다.[6] 남편이 죽은 후에는 천주교를 믿고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1994),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1995), 《너무도 쓸쓸한 당신》(1998) 같은 자전적 소설을 통해 삶에 대한 관조를 드러내었다.[6]
그녀는 자신의 경험으로부터 나온 이야기를 "생활어법의 살아있는 문장으로 그려" 독자들과 소통하였다.[13]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에 실린 '작가의 말'에서 박완서는 "이런 글을 소설이라고 불러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 순전히 기억력에만 의지해서" 글을 썼다고 고백했으며, 글을 통해서 "자상하고 진실된 인간적인 증언"을 하고 싶다고 말하였다.[14] 또한 그녀는 "쓰다 보니까 소설이나 수필 속에서 한두 번씩 우려먹지 않은 경험이 거의 없었다"라고 적어, 1940년대 무렵의 경험이 자신의 소설과 수필에서 활용되었음을 언급하였다.[14]
문학적 성취와 문학관(文學觀)
[편집]박완서의 문학적 성취는 "7,80년대 민중민족문학과 모더니즘으로 양분된 문학계에서 간과됐던 중산층의 삶을 그려냈다"는 것이다.[12] 최원식 인하대 인문학부 교수는 "중산층의 꿈과 중산층의 속물성까지도 예리하게 파해친 그것이 바로 이 분의 작품세계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12] 소설가 정이현은 박완서에 대해 "인간의 오장육부에 숨겨진 위선(僞善)과 허위의식을 한 치도 숨김없이 태양 아래 까발리고, 공감하게 하고, 그리하여 위로 받게 하던 평했다.
작품
[편집]책 이름 | 출시일 | 페이지 | 판형 | 출판사 | 국제 표준 도서 번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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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목 | 1970년 | 284쪽 | 여성동아 | ISBN 8937843021 | 장편 | |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틀니 | 1972년 | 208쪽 | 한발기, 여성동아 | ISBN 893784303X | 단편 | |
지렁이 울음소리 | 1973년 | 신동아 | 단편 | |||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 1976년 | 469쪽 | 일지사 | ISBN 8954601936 | 단편집 | |
휘청거리는 오후 | 1977년 | 546쪽 | 창작과비평사 | ISBN 8933800263 | 장편 | |
목마른 계절 | 1978년 | 328쪽 | 수문서관 | ISBN 8933800530 | 장편 | |
욕망의 응달 | 1979년 | 320쪽 | 수문서관 | ISBN 8933800360 | 장편 | |
살아 있는 날의 시작 | 1980년 | 364쪽 | 전예원 | ISBN 8933800352 | 단편 | |
엄마의 말뚝 | 1982년 | 171쪽 | 일월서각 | ISBN 9788979521177 | 단편집 | |
오만과 몽상 | 1980.12-1982.3 | 448쪽 | 한국문학 | ISBN 8933800603 | 연재 | |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 1983년 | 530쪽 | 세계사 | ISBN 9788933800614 ISBN 8933800611 | ||
그 가을의 사흘동안 | 1985년 | 426쪽 | 나남 | ISBN 8930001084 | 장편 | |
도시의 흉년 | 1989년 | 문학사상사 | ISBN 8933800271 | 장편 | ||
미망 | 1990년 | 436쪽 | 문학사상사 | ISBN 8933800891 | 장편 | |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1992년 10월 15일 | 294쪽 | 웅진닷컴 | ISBN 89-01-01760-1 | ||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 1995년 2005년 | 324쪽 375쪽 | A5 | 웅진출판 | ISBN 9788901017617 ISBN 9788901051604 | |
아주 오래된 농담 | 2000년 | 324쪽 | A5 | 실천문학사 | ISBN 9788939203976 | |
그 남자네 집 | 2004년 | 310쪽 | A5 | 현대문학 | ISBN 9788972754275 | |
친절한 복희씨 | 2008년 | 302쪽 | A5 | 문학과지성사 | ISBN 9788932018140 | |
세 가지 소원 작가가 아끼는 이야기 모음 | 2009년 | 176쪽 | B6 | 마음산책 | ISBN 9788960900523 | |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 2010년 | 268쪽 | B6 | 현대문학 | ISBN 9788972754671 | 수필 |
세상에 예쁜 것 | 2012년 | 288쪽 | A5 | 마음산책 | ISBN 9788960901445 | 산문 |
자전거도둑 | 1979년 | 288쪽 | A5 | 마음산책 | ISBN 9788960901445 | 산문 |
인간 관계
[편집]학력
[편집]- 경성 숙명여자고등보통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중퇴 (1951년 한국전쟁으로 2학년 중퇴 후 1984년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명예 학사 학위 수여)
수상 및 서훈
[편집]- 1970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 당선「나목」
- 1980년 한국문학작가상 수상「그 가을의 사흘동안」
- 1981년 제5회 이상문학상 수상「엄마의 말뚝 2」
- 1990년 대한민국문학상 우수상 수상「未忘」
- 1991년 제3회 이산문학상 수상「未忘」
- 1993년 제19회 중앙문화대상(예술부문) 수상「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1993년 제38회 현대문학상 수상「꿈꾸는 인큐베이터」
- 1994년 제25회 동인문학상 수상「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 1995년 제1회 한무숙문학상 수상「환각의 나비」
- 1996년 자랑스런 숙명인상 수상
- 1997년 제5회 대산문학상 수상「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 1998년 보관문화훈장(3등급)
- 1999년 제14회 만해문학상 수상「너무도 쓸쓸한 당신」
- 2000년 인촌상(문학부문), 국회 대중문화&미디어상(문학부문) 수상
- 2001년 제1회 황순원문학상 수상「그리움을 위하여」
- 2006년 제16회 호암예술상 수상
- 2011년 금관문화훈장(1등급, 추서)
출처
[편집]- ↑ 가나 다 “뉴시스, 소설가 박완서씨 별세”. 2016년 3월 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1월 22일에 확인함.
- ↑ 가나 다 박완서 (1992년 10월 15일).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웅진닷컴. 표지쪽. ISBN 89-01-01760-1.
- ↑ 가나 “국민일보‘나목’ 작가 박완서, 담낭암 투병 중 별세”. 2011년 11월 2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1월 22일에 확인함.
- ↑ 가나 중앙일보,‘한국 문단엔 박완서가 있다’는 사실, 얼마나 든든한 희망이었는지요[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 ↑ 가나 다 박완서 (1994년 4월 25일). 《박완서 소설전집 7 엄마의 말뚝》. 세계사. 443쪽. ISBN 89-338-0054-9 03810
|isbn=
값 확인 필요: length (도움말). - ↑ 가나 다 라 SBS, 소설로 '치유의 삶' 살았던 고 박완서
- ↑ 가나 동아일보, 소설가 박완서의 작품세계
- ↑ 아시아투데이, 故 박완서 작가 애도..정진석 추기경 ″훌륭한 분″
- ↑ 박완서 (1994년 4월 25일). 《박완서 소설전집 7 엄마의 말뚝》. 세계사. 448쪽. ISBN 89-338-0054-9 03810
|isbn=
값 확인 필요: length (도움말). - ↑ “뉴시스, 故 박완서 남편과 아들 곁에 영원히 잠들다”. 2015년 7월 2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1월 26일에 확인함.
- ↑ 중앙일보, 소설가 박완서 생전 거주하던 구리에 문학관 건립 추진
- ↑ 가나 다 이승은 (2011년 1월 22일 21:04). “고통을 소통으로 치유한 '이야기꾼' 박완서”. YTN. 2011년 1월 22일에 확인함.
- ↑ “서울경제, 소설가 박완서 타계…그녀의 작품세계는”. 2011년 11월 2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1월 23일에 확인함.
- ↑ 가나 박완서 (1992년 10월 15일).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웅진닷컴. 6-7쪽. ISBN 89-01-01760-1.
외부 링크
[편집]- 모계 문학의 드넓은 수원지 "박완서"[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 네이버캐스트
- 박완서
- 1931년 출생
- 2011년 사망
- 대한민국의 소설가
- 대한민국의 수필가
-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 경기도 출신
- 숙명여자중학교 동문
- 숙명여자고등학교 동문
-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문학부 동문
- 동인문학상 수상자
- 이상문학상 수상자
- 대산문학상 수상자
- 담낭암으로 죽은 사람
- 만해문학상 수상자
- 이산문학상 수상자
- 황순원문학상 수상자
- 인촌상 수상자
- 반남 박씨
- 불교를 이탈한 사람
- 대한민국의 로마 가톨릭교도
- 현대문학상 수상자
- 한무숙문학상 수상자
- 호암상 예술상 수상자
- 개신교를 이탈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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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Wan-suh
Park Wan-su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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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 | October 20, 1931 |
Died | January 22, 2011 (aged 79) |
Occupation | Novelist |
Language | Korean |
Nationality | South Korean |
Period | 1970–2011 |
Notable awards | Geumgwan Order of Cultural Merit (2011) |
Korean name | |
Hangul | 박완서 |
Hanja | |
Revised Romanization | Bak Wan-seo |
McCune–Reischauer | Pak Wansŏ |
Park Wan-suh (October 20, 1931 – January 22, 2011)[1] was a South Korean writer.[2]
Life
[edit]Park Wan-suh (also Park Wan-seo, Park Wan-so, Park Wansuh, Park Kee-pah, Pak Wan-so, Pak Wanso) was born in 1931 in Gaepung-gun in what is now Hwanghaebuk-do in North Korea.[3] Park entered Seoul National University, but dropped out almost immediately after attending classes due to the outbreak of the Korean War and the death of her brother.[4] During the war, Park was separated from her mother and elder brother by the North Korea army, which moved them to North Korea.[3] She lived in the village of Achui, in Guri, outside Seoul until her death.[3] Park died on the morning of January 22, 2011, suffering from cancer.[5] The novelist Jung Yi-hyun wrote in her memorial letter, "You will know how much hope it is for the many female writers that the fact that there is a Park Wan-suh in Korean paragraphs."
Work
[edit]Park published her first work, The Naked Tree, in 1970, when she was 40. Her œuvre quickly grew however and as of 2007 she had written fifteen novels, and 10 short story collections.[6] Her work is "revered" in Korea[7] and she has won many Korean literary awards including, in 1981 the Yi Sang Literary Prize, in 1990 the Korean Literature award,[8] and in 1994 the Dong-in Literary Award. Park's work centers on families and biting critiques of the middle class.[6] Perhaps the most vivid example of this is in her work The Dreaming Incubator in which a woman is forced to undergo a series of abortions until she can deliver a male child. Her best known works in Korea include Year of Famine in the City (도시의 흉년凶年), Swaying Afternoons, Warm Was the Winter That Year, and Are you Still Dreaming?.[9]
In terms of general thematic concern, Park's fiction can be divided into three groups. The first deals with the tragic events of Korean War and its aftermath. Many of these stories reflect Park's own experiences. Born October 20, 1931 in Gaepung, Gyeonggi-do (before the division of the country; now Hwanghaebuk-do), Park entered the Korean Literature Department of the prestigious Seoul National University, but the eruption of the Korean War and the death of her older brother cut her studies short. The turbulence of the age she lived through is preserved in such works as The Naked Tree, Warm Was the Winter That Year (Geuhae gyeoureun ttatteuthaennae, 1983), Mother’s Stake I (Eommaui malttuk I, 1980), and Mother’s Garden (Eommaui tteul, 1981), depictions of families torn apart by the war and the heavy price the war continues to exact from its survivors.
The archetypal figure in these works is that of the suffering mother who must make her way through life after losing both her husband and her son during the war. The mother in The Naked Tree, for example, is presented as an empty shell, whose inability to cope with her double loss robs her of the will to live. The place left vacant by the mother within the family must be taken up by her daughter instead; the burden for supporting the family rests squarely on her young shoulders. A certain density that characterizes The Naked Tree’s prose intensifies the sense of suffocation that pervades the lives of post-war Koreans. While the daughter's active attempts to overcome the ordeal of her life provides a positive contrast to her mother's attitude of resignation, the work nonetheless reveals the severity of the damages, both psychical and material, sustained by the survivors of the war, and the difficulty of achieving genuine healing.[10]
Park's works also target the hypocrisy and materialism of middle-class Koreans. The apartments of identical size, furnishings, and decorations that inscribe just as identical lives intent on gaining material gratification in Identical Apartments (Dalmeun bangdeul, 1974), a marriage of convenience that brings about atrocious results in A Reeling Afternoon (Huicheonggeorineun ohu, 1977), and schools where they prune, rather than educate, children in Children of Paradise (Naktoui aideul, 1978) all offer sharp denunciations of a bourgeois society. In these works, acts of individual avarice and snobbery are linked to larger social concerns such as the breakdown of age-old values and dissolution of the family. In turn, these phenomena are found to be symptomatic of the rapid industrialization of society in Korea after 1960s.[10]
In 1980s, Park turned increasingly toward problems afflicting women in patriarchal society while continuing to engage with the lives of middle-class Koreans. Such works as The Beginning of Days Lived (Sarainneun nareui sijak, 1980), The Woman Standing (Seo inneun yeoja, 1985) and The Dreaming Incubator (Kkum kkuneun inkyubaeiteo, 1993) belong to this group. Through the eyes of a woman who has been forced to abort a daughter in order to produce a son, The Dreaming Incubator, in particular, critiques the male-centered organization of Korean society which reduces women to incubators for the male progeny. Park has also sketched the life of a woman merchant at the turn of the century in the historical novel Remembrance (Mimang 미망 未忘, 1985–90).[10]
Park's translated novels include Who Ate up All the Shinga which sold some 1.5 million copies in Korean [3] and was well-reviewed in English translation. Park is also published in The Red Room: Stories of Trauma in Contemporary Korea.
Works in translation
[edit]My Very Last Possession: And Other Stories
The Red Room: Stories of Trauma in Contemporary Korea
Sketch of the Fading Sun
Three Days in That Autumn
Weathered Blossom (Modern Korean Short Stories)
Who Ate Up All the Shinga?: An Autobiographical Novel
Lonesome You (너무도 쓸쓸한 당신)
Works in Korean (partial)
[edit]- 1970 The Naked Tree (나목)
- 1977 A Tottering Afternoon (휘청거리는 오후)
- 1979 Shade of Desire (욕망의 응달)
- 1982 Mother’s Garden (엄마의 말뚝)
- 1983 Warm Was the Winter That Year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 1985 Three Days in That Autumn (그 가을의 사흘동안)
- 1989 Year of Famine in the City (도시의 흉년)
- 1990 Unforgettable (미망)
- 1992 Who Ate Up All the Shinga?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1993 The Dreaming Incubator (꿈꾸는 인큐베이터)
- 1998 Lonesome You (너무도 쓸쓸한 당신)
- 2000 A Very Old Joke (아주 오래된 농담)
- 2004 The Man's House (그 남자네 집)
- 2008 Friendly Ms. Bok-hee (친절한 복희씨)
- 2009 Three Wishes (세 가지 소원)
- 2016 Identical Apartments (닮은 방들)
- 2018 Park Wan-suh's words (박완서의 말)
Awards
[edit]- 1980: Korean National Literature Award (한국문학작가상)
- 1981: Yi Sang Literary Award
- 1990: Republic of Korea Literature Prize (大韓民國文學賞 대한민국문학상)
- 1993: Hyundae Munhak Award
- 1994: Dong-in Literary Award
- 1997: Daesan Literary Awards
- 2000: Inchon Award
- 2006: Ho-am Prize in the Arts
- 2011: Order of Cultural Merit[11]
References
[edit]- ^ (German) "Südkoreanische Autorin Pak Wanso gestorben": (South Korean Pak Wanso author died), on news.orf.at 22-01-2011
- ^ "Park Wan Suh" Biographical PDF, LTI Korea, p. 3 available at LTI Korea Library or online at: "Author Database - Korea Literature Translation Institute".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013-06-07. Retrieved 2013-05-29.
- ^ ab c d "Writer, Park Wansuh. List: Books from Korea. KLTI Archived 2011-07-22 at the Wayback Machine
- ^ Korean Writers: The Novelists. Minmusa Publishing, 2005. (p 213)
- ^ http://www.ytn.co.kr/_comm/pop_mov.php?s_mcd=0103&s_hcd=&key=201101220959002865[permanent dead link]
- ^ ab "Cherished Themes from Park Wan-seo's Literary Life. Korea Focus. Choi Jae-bong".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016-10-18. Retrieved 2010-07-21.
- ^ Colonial Modernity in Korea By Gi-Wook Shin, Michael Edson Robinson p224
- ^ Korean Writers: The Novelists. Minmusa Publishing, 2005. (p 212)
- ^ "Park Wan Suh (1931 - )". park.org. Retrieved Oct 26, 2020.
- ^ ab c "Park Wan Suh" LTI Korea Datasheet available at LTI Korea Library or online at: "Author Database - Korea Literature Translation Institute".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September 21, 2013. Retrieved September 3, 2013.
- ^ Jang, Sung-eun. "Beloved Korean Novelist Dies At 80," Wall Street Journal (US). January 26, 2011.
External links
[edit]- 1931 births
- 2011 deaths
- South Korean novelists
- South Korean women novelists
- South Korean essayists
- Seoul National University alumni
- People from North Hwanghae Province
- Yi Sang Literary Award winners
- Recipients of the Order of Cultural Merit (South Korea)
- Recipients of the Ho-Am Prize in the Arts
- South Korean people of North Korean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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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婉緒
朴婉緒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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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표기 | |
한글 : | 박완서 |
한자 : | 朴婉緖 |
발음: | 파광소 |
로마자 : | Bak Wan-seo( 2000년식 ) Pak Wansŏ( MR식 ) |
영어 표기: | Park Wansuh |
朴婉緒(박완서, 1931년 10월 20일 - 2011년 1월 22일 )은 한국 의 소설가 . 39세라는 늦은 피로 문단에 등장하지만, 데뷔작 '나목'에서 그 문필을 인정받아 대중 작가로서도 많은 팬을 가진다.
약력
[ 편집 ]1931년 10월 20일 일본 통치 시대의 조선 경기도 개풍군 청교면 묵송리 마을에서 태어난다. 본관은 반남 박씨 [ 1 ] . 아버지의 박영 魯은 婉緒가 4살 때 어절했다. 어머니는 10세 이상의 형을 공부하기 위해 형을 데리고 서울 로 나갔기 때문에 조부모와 삼촌, 이모 아래 어린 시절을 보냈다. 거기서 『천자문』이나 『동창선습』을 배우고 마을의 학교에도 다닌다. 8살 때 어머니가 완서를 서울로 불러들여 서울의 매동 국민학교 에 입학했지만 잠시 환경에 익숙하지 않고 3,4년간은 친구도 못했다. 1944년 , 숙명여자고등학교 에 입학. 이듬해 광복을 맞이한다. 학교에서는, 학생회, 자치회가 난립해, 세상도 혼란하고 있던 가운데, 박은 일본인이 남기고 간 서적을 주워, 외국 문학을 탐독했다.
1950년 서울 대학교 문리대학 국문과에 입학하자마자 조선전쟁이 시작되어 고향은 북쪽으로 끌려갔다. 전쟁에서 오빠와 삼촌, 이모를 잃고, 그 고통은 박의 작품감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미군 부대에 가서 일을 받아 생활을 능가한다. 거기인 남성과 만나, 1953년 에 결혼한다. 1남 4여자의 어머니가 되어, 사람 수준의 행복을 가졌다. ' 현대문학 '의 한말숙 과의 교류도 있었지만 아직 당시 문학을 쓸 의사는 없었다. 이윽고 아이도 손에서 벗어나 무언가 공허한 느낌을 안게 된다. 그 때 『신동아』에서 논픽션 작품의 모집이 있어, 지인이었던 화가, 박수근 의 전기를 쓰려고 생각한다. 그러나 써 보면 자신의 창작한 부분이 많아, 또 사실 그대로 쓰는 것이 잘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 완성된 작품은 더 이상 논픽션이 아니었다. 거기서, 1970년 10월, 「여성 동아」에 여성 단편 소설 모집에 응모해 당선한 것이, 데뷔작 「나목」이다. '나목'에서 그 문재가 바로 인정돼 박은 문단에 잇달아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2010년 10월부터 투병생활에 들어갔지만 2011년 1월 22일 이른 아침에 사망했다 [ 2 ] . 79세몰.
연보
[ 편집 ]- 1931년 10월 20일 경기도 개풍군 청 교면 묵송리 마을에서 태어난다.
- 1939년 서울 매화 국민학교 에 입학.
- 1944년, 숙명여자고등학교 에 입학.
- 1950년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국문과에 입학( 조선전쟁 으로 중퇴한다).
- 1953년, 결혼.
- 1970년 10월, '나키'로 문단에 데뷔.
- 2011년 1월 22일 사망.
수상 경력
[ 편집 ]- 1980년 한국문학작가상
- 1981년 제5 회 이상『어머니 의 말뚝』에 대해
- 1990년 대한민국문학상
- 1991년 이야마 문학상
- 1993년 중앙문화대상
- 1993년 현대문학상
- 1994년 동인문학상
- 1997년 오야마 문학상
- 2006년 호원상 예술부문
일본 번역 작품
[ 편집 ]단행본
[ 편집 ]- 『결혼』 나카노 선자역, 가이쇼린 , 1992 년 10월
- '신여자를 살아라' 박복 미역, 배의 목사 , 1999년 11월
- 『慟哭神よ、答えたまえ』加来順子訳、かんよ出版、2014年4月
- 『그 산은 정말 거기에 있었을까?』 하시모토 토모호역 간지 출판
앤솔로지
[ 편집 ]- 李丞玉訳 “이 세상에 가장 무거운 의치” “현대 한국 소설선 1-제국 유령·황구의 비명” 동성사 , 1978년
- 후루야마 고려 웅편 “도난 당한 가난함” “한국 현대문학 13인집 ” 신시오샤, 1981년
- 산에 다카츠역 “공항에서 만난 사람” “한국 단편 소설선” 이와 나미 서점 , 1988년
- 오노데라 스다 에역 「쿠로야모메」 「한국 여성 작가 단편집 1925-1988년-유리의 번인」 카이샤 , 1994년
- 아사카와 신역 「티타임의 모녀」 「겨울 의 환상 : 한국 여성 작가 단편집」 아사히 문화 센터 도서 출판실 , 1995년
- 야마다 카코역「어머니의 말뚝」 「현대 한국 단편 선거」 이와나미 서점, 2002년
- 박지 영역 '출산파가즈' '한국여성 작가 단편선' 호타카 서점 , 2004년
- 이명자역「꽃잎 안의 가시」 「한국 현대중·단편 소설선」 아마추어사 , 2005년
- 와타나베 나오키역「친절한 후쿠히메씨」 「천국의 바람-아시아 단편 베스트 셀렉션」 신시오샤 , 2011년
대표 작품 일람
[ 편집 ]- 1970년, 벌거 벗은 나무 (『여성 동아』)
- 1971년, 어떤 나들
- 1971년 연말
- 1972년旱魃期 (『여성 동아』 연재)
- 1972년,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틀니
- 1973년 부처님 근처
- 1973년 저랑이 울음소리
- 1973년 주말 농장
- 1974년, 믿음
- 1974년 도인들
- 1974년 이별의 김포공항
- 1974년 어느 시시한 사내 얘기
- 1974년, 닮은 방들
- 1974년,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 1974년 재수굿
- 1975년 카메라와 위커
- 1975년 도둑 맞은 가난
- 1975년 서러운 순방
- 1975년, 겨울 나들
- 1975년 저 저처럼 많이!
- 1975년, 도시의 흉년 (『문학사상』연재)
- 1976년 어떤 야만
- 1976년, 거품의 집
- 1976년, 배반의 여름
- 1976년 조그만 體驗期
- 1976년, 휘청거리는 오후 (『동아일보』 연재)
- 1978년 공항에서 만난 사람
등
다리
[ 편집 ]- ^ “ 정복규의 한국 성씨를 찾아서 58- 반남박씨(潘南朴씨) ” (朝鮮語). 신아일보 (2012년 8월 28일). 2022년 7월 18일 열람.
- ^ 고 박완서 “가난한 문인들에게 부의금 받지 마라 한겨레 신문 한국어판 2011년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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