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g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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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을 잘 보내야한다. 말년에는 누구나 다 외롭다. 그래서 불러주는 곳이 고마워 대충 나간다. 머리에 든 게 없으니 나가서 아무말이나 막 던진다. 그게 망조다. 언론은 이러한 빈틈을 노려서 사회원로의 말씀이라고 띄운다. 오랜 장사 수법이다. 1980년도 전두환 국보위 명단에 멀쩡하던 노인들 수두룩. 고령화사회에서 일상화된 일이다. 그래서 나는 어떤 좋은 분도 그 평가는 사후에 내리자고 한다. 나자신 포함하여.
말년에는 좀더 자신에게 집중하고 생을 정리하듯. 학자의 경우에는 학업을 정리하는 시간이다. 더 능력있는 분들은 후속세대를 위한 비젼을 제시한다. 그게 석학의 길이다. 석학의 길은 쉽지않다. 학술원에 모여든 국가 녹록을 받는 무수한 은퇴교수들의 보신주의 기득권 수구에 무슨 석학이 있는가. 적어도 노옴 촘스키 정도의 뱃포는 있어야…
그간 많은 저서와 번역서를 내던(조교의 힘인지 대학원생의 공헌인지는 모르지만….) 건국대 신교수가 스스로 자신의 학업을 무너뜨리는구나.하긴 내 주변도 멀쩡하던 사람들이 70넘으니 태극기들고 나가더라.100세 넘은 연세대 모 철학자는 하나도 철학사적으로 해놓은 것도 없이 오늘도 주절거리며 돈벌러 다니고…그래서 건강하게 오래살자도 있지만 늙으면 죽어야되도 성립된다는….애늙은이청년도 많긴하지만…

신충우

최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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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심각한 정신병자네요
Sung Mok Choo
이런 자들이 구루랍시고 으스대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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