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5

알라딘: 북일외교회고록 - 북일 국교정상화와 북미 제네바 협약 그리고 북핵갈등의 이모저모를 외교관의 눈을 통해 알아본다 야마모토 에이지

알라딘: 북일외교회고록


북일외교회고록 - 북일 국교정상화와 북미 제네바 협약 그리고 북핵갈등의 이모저모를 외교관의 눈을 통해 알아본다 
야마모토 에이지
(지은이),권병덕 (옮긴이)마르코폴로2024-12-20원제 : 北朝鮮外交回顧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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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쪽
책소개
이 책을 요약할 수 있는 다른 이름이 있다면 ‘무대 뒤에서 본 북일 관계’가 될 것이다. 저자 야마모토 에이지는 1980년 외무성에 입성하여 한국으로 어학연수를 마친 뒤 줄곧 한국과 북한 관련 업무를 해 온, 이른바 코리아스쿨이다. 야마모토 에이지는 이 책을 통해 외교무대에서 한국인이 쉽게 보기 힘든 무대 뒤 실무자들의 현장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이 책이 다루는 북일 관계는 한국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임에도 한국인의 관심 영역에는 다소 벗어나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사실 어떤 점에서는 한국보다 일본 사회가 북한에 더 예민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은 북한이 미사일을 쏴도 주식시장에 미동도 없는 평온한 하루가 지나가지만 일본의 반응은 다르다. 그 미사일의 상당수가 일본 영토를 지나가기 때문이다. 탄두나 파편이 자국 영토에 떨어질 수 있는 일본의 반응은 훨씬 무거울 수밖에 없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10

일본어판 서문 14

1장 바람구멍을 내다 18

2장 북일 국교 정상화 교섭의 시작 58

3장 일촉즉발의 1차 핵위기 90

4장 경수로 제공으로 122

5장 1차 핵위기 이후의 한일관계 150

6장 2차 핵위기와 6자회담 178

7장 고이즈미 방북과 납치 문제 204

8장 과거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234

참고문헌 250

역자 후기 260

미주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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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야마모토 에이지 (山本榮二)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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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생. 소카대학(創価大学) 법학부를 졸업하고 1980년 외무성에 입성. 이후 하버드대학원 석사를 마치고 연세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유학. 외무성 북동아시아과, 유엔 일본대표부, 주한 일본 대사관 공사 등을 거치며 북일 외교의 주요 순간을 함께 했다. 1990년 가네마루 방북단 실무자로 동행한 이후 모두 여섯 번 북한을 방문했으며, 두 번의 고이즈미 총리 방북에는 현지준비본부 부본부장(2002년)과 본부장(2004년)을 맡았다. 그 뒤 주 토론토 총영사, 주 동티모르 대사, 주 브루나이 대사 등을 역임한 뒤 2021년 퇴임, 2022년부터 소카대학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2008년에 출판한 『현대 한국의 변화와 전망: 現代韓国の変化と展望』 등이 있다. 접기

최근작 : <북일외교회고록> … 총 3종 (모두보기)

2.


권병덕 (옮긴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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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생. 성공회대 사회과학부를 졸업한 뒤 진보정당과 노동조합을 거쳐 현재 부천시의회에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카노 준의 『공명당과 창가학회: 자민당과 공명당 연립정권의 내막』 (2019년)이 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이 책을 요약할 수 있는 다른 이름이 있다면 ‘무대 뒤에서 본 북일 관계’가 될 것이다. 저자 야마모토 에이지는 1980년 외무성에 입성하여 한국으로 어학연수를 마친 뒤 줄곧 한국과 북한 관련 업무를 해 온, 이른바 코리아스쿨이다. 야마모토 에이지는 이 책을 통해 외교무대에서 한국인이 쉽게 보기 힘든 무대 뒤 실무자들의 현장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무대가 있는 곳에는 언제나 무대 뒤의 사람들이 있다. 객석에서 무대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과 오랜 준비 끝에 펼쳐진 공연에서 분주하게 무대 뒤를 뛰어다니는 스태프의 시선은 다를 수밖에 없다.

이 책이 다루는 북일 관계는 한국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임에도 한국인의 관심 영역에는 다소 벗어나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사실 어떤 점에서는 한국보다 일본 사회가 북한에 더 예민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은 북한이 미사일을 쏴도 주식시장에 미동도 없는 평온한 하루가 지나가지만 일본의 반응은 다르다. 그 미사일의 상당수가 일본 영토를 지나가기 때문이다. 탄두나 파편이 자국 영토에 떨어질 수 있는 일본의 반응은 훨씬 무거울 수밖에 없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한국에 소개되는 ‘일본’이란 매우 자극적인 조미료로 시즈닝된 음식 같아 보인다. 지한파라는 이름이 붙는 사람들이 일본의 속내와 저의는 이런 것이라며 극단적인 이야기를 펼치거나 한국 시민사회가 소비하고 싶어하는 이야기가 많이 유통되고 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일본의 전직 관료가 일본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담담한 이야기가 오히려 한국인이 북일 관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일본은 관료 주도의 사회라고 비판받으면서도 정작 일본 관료의 입장과 시선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 야마모토 에이지는 북일 외교의 실무를 담당해 온 전직 관료로서 정치 주도로 진행된 북일 외교에 대해 대단히 조심스러운 비판을 곳곳에 남겨두고 있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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