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강시민위원회 출범과 BTN축하공연>
아는 사람은 알지만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서울 한복판의 <비밀의 숲>이 있습니다. 여의도와 영등포,신길, 대방 노량진역사이의 샛강과 그곳을 둘러싸고 있는 숲입니다.
오래전에 오물과 쓰레기가 가득차 있던 샛강을,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 트럭 100대분의 쓰레기들을 치우고 지금의 멋진 생태공원으로 바꾸었습니다. 제가 그곳에 나무를 심으러 갈때는 오리떼들과 새들이 지저귀고, 버드나무와 가죽나무, 뽕나무와 오디 등 온갖 나무들로 우거진 정말 도심이라고 생각할수 없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숲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서울시에서 ‘위탁업체’ 선정 작업이란 걸 해서, 그동안 한강을 가꾸어 온 분들을 배제하려 합니다. 그러나 굴하지 않고 이번에 ‘샛강시민위원회’를 결성하고 공유지(Commons) 인 샛강을 함께 지켜가려 합니다.
결성행사에 우리 BTN도 야외에서 아주 즐겁게 공연을 했습니다. 오램만에 류태선목사님이 계셔서인지 테너가 안정되어 좋았습니다. 우리는 시련을 겪은 이 모임을 격려하고자 <연두를 삼키고 초록을 태워야 그제서야 나무가 된다>, <아름다운 사람>,<상록수>를 연주했고 <아름다운 것들>을 함께 불렀습니다. 그런데 우리 이후에 스캣(Scat)의 여왕(왕)인 재즈가수 <말로>의 공연이 이 있었습니다. 정말 대단했습니다. 몰입도 최고였습니다. (댓글에 말로 동영상).
내가 좋아하는 염형철선생. 샛강 일에 진심인 우리 송경용신부님 , 사회를 맡은 정기환기자, 홀씨의 양경모선생님, 오준문아저씨의 막내딸 오미화선생과 박평수선생을 비롯한 고양식구들, 우리 60+의 김경희선생님, 부탄을 함께 간 강명숙교수와 교육운동하시는 김명신선배님. 좋은 활동에 역시 좋은 분들이 오십니다. 뜻밖의 만나는 즐거움은 덤입니다,
(맨 마지막에 BTN공연 동영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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