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민주공화국의 적은 누구인가
심용환 역사 상상력 아카이브 3
심용환 (지은이)사계절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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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심용환 역사 상상력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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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공화국의 적은 누구인가구매가 10,500원
기본정보
파일 형식 : ePub(22.01 MB)
TTS 여부 : 지원
종이책 페이지수 : 224쪽
가능 기기 : 크레마 그랑데, 크레마 사운드, 크레마 카르타, PC,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폰/탭, 크레마 샤인
ISBN : 9791169812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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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24년 12월 3일 계엄의 악몽이 되살아났다.
역사는 왜 반복되는가?
지난 3년 동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공화주의, 그리고 헌정질서가 공격받았다. 1987년 민주화운동의 결과로 완성된 민주헌법을 수호하기로 맹세하고 취임한 대통령은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을 억압하며 권력을 사유화했고, 헌법으로 정해놓은 정치·행정·사법의 질서를 무시했다. “자유대한민국”을 외치는 그의 목소리를 양분 삼아 온갖 혐오와 차별이 힘을 길렀다. 그리고 그날 밤, 그는 계엄을 선포했다.
지금부터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전후에 일어난 대한민국의 역사·정치·사회 변동을 추적할 것이다. 역사에서 혼돈의 진원을 찾고, 계엄령 선포 직전에 드러난 정치적·사회적 전조들을 면밀하게 재검토한 뒤, 앞으로 올 안정 또는 불화의 상황을 가늠해볼 것이다. 민주공화국의 최고권력 및 민주주의와 공화주의의 구성 요소들은 왜, 그리고 어떻게 민주공화국을 배신했을까? 지금부터 그 낱낱을 파헤쳐보자.
목차
들어가며 004
1. 비상계엄 019
2. 대통령 037
3. 군부 055
4. 공무원 071
5. 검찰 087
6. 사법부 105
7. 국회 121
8. 기독교 141
9. 경제 159
10. 뉴라이트 175
11. 북한과 국제관계 191
12. 국민 207
책속에서
P. 23 12월 3일 밤 10시 23분,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기자회견은 차마 믿을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는 가짜뉴스 같은 사건이었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군대가 이동했다. 거리에는 장갑차, 하늘에는 헬기. 병력은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했고 중무장한 군인들이 타고 온 차량에는 탄약이 실려 있었다. 경찰이 국회 출입을 통제했고... 더보기
P. 28 윤석열은 특별한 방식으로 박정희의 부활을 기도했다. 비상계엄. 이 무모하고 신박한 방법을 통해 그는 1979년의 전두환을, 1961년의 박정희를 역사의 전면으로 끌어냈다. 그렇다. 박정희야말로 ‘군사쿠데타’의 악몽을 자유대한민국에 선사한 인물 아니었던가. ‘비상계엄’을 형식적 측면이 아닌 정치적 측면으로 이해한다면 이는 일종의 ‘... 더보기
P. 44 그는 1925년 3월 23일 “외교를 빙자하고 직무를 떠나 5년 동안 원양일우遠洋一隅에 편재해서 난국 수습과 대업 진행에 하등 성의를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임시정부에서 탄핵되었다. (중략) 그랬던 그가 다시 대통령이 되었다. 시대가 어지러웠다. 하지만 어려운 시대를 극복하는 것이 독립운동가의 사명 아닌가. 혁명가는 낙관적이어야... 더보기
P. 48~49 그로부터 약 70년 뒤에 등장한 대통령 윤석열은 철저히 이승만을 따라 했다. 자유민주주의 수호, 사회 암약 종북세력 척결. 2024년 광복절 경축사를 비롯하여 그가 소리 높여 읽었던 여러 연설문에는 1950년대 이승만이 반복했던 반공주의와 빨갱이를 향한 투쟁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중략) 윤석열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고, 계엄... 더보기
P. 64~65 2010년대 들어 본격화된 젠더 갈등은 20대 남성들의 보수화를 부추겼다. 상황은 엉뚱하게 흘러갔다. (중략) 고등학교 때 일베(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의 줄임말)에 빠진 남학생들이 성인이 되어 처음 경험하는 정치적 장소가 바로 군대이다. 정훈교육이 지향하는 보수성과 남학생들이 성인이 되며 쌓아올린 피해의식 혹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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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및 역자소개
심용환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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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 국회청문회 연구(1988~1989)」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심용환역사N교육연구소 소장 및 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로 일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강연과 출판,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들며 역사 속에서 지식을 발견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 있다. 나아가 이러한 지식과 상상력으로 오늘 우리가 당면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헌법의 상상력』, 『리더의 상상력』, 『혐오와 왜곡, 감... 더보기
최근작 : <[북토크] <민주공화국의 적은 누구인가> 심용환 작가 북토크>,<민주공화국의 적은 누구인가>,<지적 생활을 위한 일타 교양 수업> … 총 72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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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2024년 12월 3일,
이날은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것이다
아무 일도 없을 것만 같았던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23분. 별안간 대통령이 텔레비전 화면에 등장했다. 상기된 얼굴을 한 그는 빠르게 준비한 문서를 읽어 내려갔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으로 시작된 그 짧은 담화는 야당을 비롯한 자신에게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한 혐오와 자신이 만들어낸 ‘비상상황’에 대한 위기의식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리고 얼마 후, 대통령의 입에서 그 말이 튀어나왔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북한 공산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약탈하고 있는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평범한 일상에는 절대로 어울리지 않는 단어, 1980년 오월 광주를 끝으로 역사에서 지워버렸던 계엄령, 그러나 박근혜 정권과 윤석열 정권의 물밑에서 자꾸만 꿈틀거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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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mong75 2025-03-17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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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이전과 이후를 아주 일목요연하게 보여줍니다! 그걸 대한민국 국민으로만 살았지 민주공화국의 시민이 살아본 경험이 없는 이들은 이해하기 힘들 거예요. 그래도 같이 살아야 하니, 선생님이 너그럽게 품어주세요. 다음 책도 기대합니다!!
쵸 2025-04-14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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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후 리뷰
종이책구매자th*****|2025.04.26|신고/차단
10
/도움돼요
역사는 흔히 과거의 기록과 흔적만을 연구, 추정하고 흥미를 불러일으키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인생의 전반적인 가치와 덕목을 향상하는 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역사가인 심용환은 최악인 윤석열이 배설한 비상 계엄이라는 공포와 충격, 경악을 금할 길 없는 초현실적 쇼를 한국 현대 사회를 소재 삼아 비평적인 시선으로 독자에게 안내하며 더 이상 윤석열 같은 괴물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민주 공화국의 적은 누구인가?’를 썼다고 할 수 있다.
저자는 단순히 윤석열이라는 괴물뿐만 아니라 그 괴물이 나오게 된 배경을 저서를 통해 역사, 정치, 경제, 문화라는 다양한 관점으로 해설한다. 윤석열은 하루 아침에 나오게 된 것이 아니라 특히 현대 한국 사회에 뿌리 깊게 내린 적폐들의 누적 현상으로 인한 결과물이었다는 점이 이 저서의 주요 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첫 장의 대통령에서는 윤석열이 벌인 온갖 범죄를 열거하며 ‘제왕적 대통령제’의 문제를 꼬집는다. 그러나 본인의 관점에서 제도가 문제인 것이 아니라 윤석열이라는 저능아 자체를 문제로 봐야 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1987년 민주화 운동 이후 국민들의 투표로 당선된 대통령들 모두가 ‘제왕적’이지는 않았으며 심지어 대통령이 되기 위해 꼼수를 부린 김영삼도 그 꼼수의 대상인 군사 독재자들의 기반인 ‘하나회’를 해체하고 수괴인 전두환과 노태우에게 잠깐이나마 콩밥을 먹인 거에 그가 수구 정당의 당적을 지녔다고 해서 ‘제왕’이라고 운운하는 것은 어폐가 있을 것이다.
근본적인 문제로 윤석열이라는 괴물을 배출하는데 일등 공신인 전 정권인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 저서는 뜨뜻미지근하게 접근하는데 윤석열 당선이후 선거 참패에 대해 책임지지도 않고 집권 당시 벌어진 온갖 실정을 저서에서 언급하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역사가라는 위치에서 이를 정치성 짙은 음모로 생각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이는 단순한 정치적 음모가 아닌 혐의가 너무도 뚜렷한 범죄 행위이자 기획, 조작이었다는 게 이미 밝혀진 상황에서 과오를 지적하지 않았다는 점은 의문이다.
공무원들을 다룬 장에서는 저자가 언급한 ‘제왕적 대통령제’와도 관련이 깊은 병폐가 드러난다. 그러나 대통령제 부분에서도 언급했듯 제도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이고 일제 이후 공직 사회 경직성은 실무자들인 공무원들에게 능력을 활용하는 ‘권한’을 주지 않았다. 저자가 지적한 일상에서의 공무원들의 업무 행태가 특히 지자체 장이 누구냐에 따라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건 심각한 문제지만 근본적으로 모든 건 조직을 구성하는 개개인의 인성과 능력이 소통을 통해 잘 실현되느냐가 관건이지 결과론적으로 모든 실패와 비효율이 제도가 부실해서 그렇다는 건 선후 관계가 맞지 않는다. 박정희가 벌인 유신독재를 보더라도 자신의 야욕을 위해서 개헌을 시도했고 이는 궁극적으로 제도가 아닌 그 제도를 악용하고 곡해하는 사람의 문제로 귀결되고 근본적으로 인성부터 제대로 된 지도자를 선출하는게 선결 과제라고 봐야 할 것이다.
군부와 검찰의 경우 두 집단의 속성이 악랄하고 시간 차를 이용한 배턴 터치로 이 나라를 파멸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끊임없이 지탄받고 적폐 바이러스를 소독해야 할 대상이다. 이들이 벌인 학살과 곡학아세, 아전인수는 굳이 저자의 해설이 아니더라도 각 정권에서 벌인 온갖 기만 행위를 검색하기는 아주 쉽다.
대통령, 군부, 검찰, 공무원은 실질적으로 대한민국 통치 체계를 구성하는 실질적 요소지만 의외의 장으로 ‘기독교’가 있다. 이미 제국주의 시대에 미국이라는 변질된 개신교를 받아들인 한국 땅에서 교회는 출범부터 문제가 많았다. 어떤 이는 일제가 대한민국 근대화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는 걸 합리화 하며 기독교 또한 근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일방적인 주장을 할 터이지만 기독교 만큼이나 인간의 속성을 무시하고 독재의 본질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집단도 없을 것이다. 윤석열 탄핵을 전후로 광기의 촉수를 뻗는 전광훈, 손현보 같은 업자 목사들은 계몽으로 인한 현실에 눈뜬 대중이 점점 교회를 떠나는 세태에서 상대적으로 덜 계몽된 정치라는 무대에서 난동을 부리는게 돈이 된다고 파악하고 주제 넘게 정치에 개입하는 정도가 아닌 자신들의 정체성을 ‘정치’ 그 자체로 전환하고 자신들이 윤석열이 되지 못해 안달이 난 모습을 보인다. 일제부터 이런 기회주의적이고 장사치에 불과한 존재들이 특히 친일을 하지 않았다고는 하나 친일파를 등용한 이승만이 지지해 준 덕분에 친일파나 다름없는 부와 명예를 거느리고 현재까지 존재하는 적폐의 한 축을 담당한 건 상식과 법을 초월한 괴물들의 담합과 이에 맹신하는 우민들이 아직까지 존재하기 때문이다.
기독교 문제는 정치에 뿌리 내린 숭일 매국 세력에 비해서는 해결이 쉽다. 본인도 과거에는 모친의 등살에 못이겨 교회를 다녔으나 목사가 연단에서 이명박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 이후 야멸치게 누적된 정이니 뭐니 싸그리 무시하고 다니지 않았고 다른 교회 목사들 사고 방식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추정하에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고등 생물로서의 인간이 호기심과 상상력, 의문과 의심을 근원으로 학문, 문명을 발전시키는데 이를 무시하고 그저 맹목으로 ‘아멘’만 남발하니 이는 종교가 권력화 되어 개개인을 그 종속요인으로 격하하겠다는 노골화나 마찬가지다.
그러나 의외로 정치 장사가 짭짤했는지 복지가 전무한 상황에서 수구 기득권이 살포하는 푼돈은 무지 몽매한 이들을 맹목적으로 윤석열 탄핵 반대에 동원하는 종속요인들이 됐고 윤석열만큼이나 저열한 전광훈, 손현보는 이 기회를 빌어 엄청난 소득으로 목사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느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사멸하는 종교계에서 변질된 기독교인 개독교는 이 저서에 등장할 일말의 가치도 없는 부분이었으나 좀비의 모습으로 현실에 존재한다는 충격이 큰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본다.
저서의 제목처럼 근본인 적은 ‘뉴라이트’다. 자신들을 조악하게 포장한 그저 숭일 매국 세력의 후손에 불과한 범죄자 집단은 저자가 몸담고 있는 ‘역사’를 필두로 자신들의 존재 기반이었던 일본에 대한 종교적인 맹신과 합리화로 대한민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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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답글 0
종이책구매자po******|2025.04.20|신고/차단
10
/도움돼요
민주사회를 살아갈때 무엇을 경계하고 또 가까이 해야할지 배웠습니다
0답글 0
종이책구매자wo********|2025.04.02|신고/차단
10
/추천해요
잘 읽어보겠습니다...
한달 후 리뷰 보기
0답글 0
종이책구매자ly*****|2025.04.01|신고/차단
10
/도움돼요
빨리파면좀하자징글징글하다
0답글 0
종이책구매자ro******|2025.03.25|신고/차단
10
/집중돼요
저자는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전후에 일어난 대한민국의 역사•정치•사회 변동을 추적하고, 분석하고, 기록한다.
단순히 나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통령, 군부, 공무원, 검찰, 사법부, 국회, 기독교, 뉴라이트 같은 집단들이 얼마나 꼼꼼하게 엮여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읽는 내내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그것들의 추악함과 몰염치에 울화가 치밀었지만 저자가 제안하는 이야기를 고민하면서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더불어 몇몇 사안에 대해서는 저자와는 생각이 달랐고, 좀 더 현실적인 대안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다양한 영역을 살펴봄과 동시에 앞으로 다가올 상황을 가늠했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다고 생각된다.
의미가 의미만으로 끝나지 않게 하는 것이 나와 우리 모두의 역할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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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답글 0
종이책구매자ma******|2025.03.22|신고/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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