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먼저입니다 - 한동훈의 선택
한동훈 (지은이)메디치미디어2025-02-28









































미리보기
정가
22,000원
판매가
19,800원 (10%, 2,200원 할인)
마일리지
1,100원(5%) + 멤버십(3~1%)
+ 5만원이상 구매시 2,000원

배송료
무료
수령예상일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2월 2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기준) 지역변경
종합 주간 1위|
Sales Point : 174,770

카드/간편결제 할인

무이자 할부

소득공제 900원

수량
예약 장바구니
예약 바로구매
선물하기
보관함 +
전자책 출간알림 신청


관심 저자, 시리즈의 출간 알림을 받아보세요신청




기본정보
384쪽
책소개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한동훈의 국민을 위한 ‘선택’과 ‘생각’이 담겨 있다. ‘한동훈의 선택’에서는 비상계엄 반대, 계엄 해제 의결, 질서 있는 조기퇴진 시도,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그리고 당 대표 사퇴까지의 14일 300시간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아울러 대담형식으로 수록된 ‘한동훈의 생각’에서는 정치를 하는 이유, 공직자로서의 사명, 한동훈이 꿈꾸는 행복한 나라 등 그의 정치관과 철학을 들여다볼 수 있다.
목차
여는 글
한동훈의 선택
Part 1 계엄의 밤
01. 계엄의 밤이 시작되다
02.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가다
03. 국회로 함께 걸어가다
04. 계엄 포고령 제1호
05. 계엄 반대 인터뷰를 미리 녹음하다
06. 국회 본회의장 상황
07.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가결되다
08. 3시간 반 동안 해제되지 않는 계엄
09. 대한민국의 일상은 계속되어야 한다
Part 2 선택의 시간
10. 12월 4일 오전 7시 비상최고위원회의
11. 12월 4일 총리공관회의
12. 12월 4일 대통령 면담
13. 12월 5일 최고위원회
14. 당원들에게 계엄 사태 수습 메시지를 보내다
15. CNN 인터뷰
16. 12월 5일 밤의 제보
17. 12월 6일 긴급최고위원회의
18. 12월 6일 대통령 독대와 방첩사령관 등 직무배제
19. 12월 6일 대통령에 대한 3대 요청사항
20. 12월 7일 대통령 담화 및 1차 탄핵안 부결
21. 질서 있는 조기퇴진 방안을 만들다
22. 미국 측과의 대화
23. 대통령의 조기퇴진 방안 거부
24. 대통령의 사퇴 거부 담화
25. 12월 12일 국민의힘 의원총회
26. 탄핵 트라우마
27. 대통령 탄핵 가결
Part 3 진퇴의 시간
28. 탄핵안 가결 후 사퇴 요구를 받다
29. 국민의힘 당 대표직을 사퇴하다
30. 에필로그
한동훈의 생각
너와 나, 오늘이 행복한 나라
접기
책속에서
P. 26~27 ‘비상계엄 선포’ 방송을 보자마자 차를 돌려 여의도로 향했다. 짧은 시간 헌법과 계엄법을 샅샅이 훑었다. 수십 년간 법률가로, 또 법무부장관으로 살아왔지만 계엄법은 이번에 처음 읽어봤다. 대한민국은 율사들조차 평생 계엄법을 읽어볼 필요가 없는 나라였던 것이다.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벌어진 때일수록, 법과 규정이 중요하다. 거기에서 출발해야 한다. 계엄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물리력이 아니라, 법에 정해진 절차대로 계엄을 막아야 한다. 그래야 유혈사태를 막을 수 있다.
- Part 1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가다’ 중에서 접기
P. 55 나는 “이 계엄을 해제하는 장면에 우리 국민의힘이 반드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나라가 살고, 보수가 살고, 국민의힘이 산다”고 전화로 의원들을 설득했다. 하지만 본회의장에 남은 의원들 중에선 오히려 당사로 모이라는 원내 대표 공지를 보고 본회의장을 떠나 당사로 가야 하는 것 아니냐며 고민하는 의원들이 있었다. 나는 불법계엄을 해제하는 표결에 우리 국민의힘이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우리 당과 보수정치는 절멸할 것이라고 만류했다. 나를 믿어달라고, 여기 남아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 Part 1 ‘국회 본회의장 상황’ 중에서 접기
P. 92~93 계엄 사태 후 당의 첫 번째 공식회의였으니, 계엄 사태에 대한 당 대표의 의미 있는 메시지가 필요했다. 그 시간까지 남아 있던 의원들, 당직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구체적 내용은 없이 뜬구름 잡듯 계엄 사태를 비판하는 평론가 식의 메시지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 다수 의견이었다. 내 생각도 같았다.
나는 박정하 당 대표 비서실장, 서범수 사무총장 등을 비롯한 의원들과 당직자들에게 내 생각을 말했다. 첫째, 이 계엄은 반헌법적이다. 둘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계속해서는 안 된다. 셋째,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장관 등 계엄을 주도한 사람들은 반드시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 넷째,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안보나 질서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 이 생각은 이때부터 12월 14일 국회의 탄핵안이 가결되기까지 한결같았다.
- Part 2 ‘12월 4일 오전 7시 비상최고위원회의’ 중에서 접기
P. 125 CNN은 무엇보다 대통령이 2차 계엄을 또 시도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자세히 물었다. 대한민국 상황의 안정성이 가장 큰 관심사인 외국 입장에서는 2차 계엄 가능성을 국내 언론보다 더욱 진지하게 접근했다. 대한민국이 예측 가능한 상황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듯했다. 나는 “걱정하는 점도 알고 있지만 단언컨대 2차 계엄은 막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이 인터뷰에서 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숙함을 강조하려 했다. 계엄 당일과 현재의 수습 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설명하되, 짧은 시간에 여당이 나서 헌법 절차를 통해서 유혈사태 없이 계엄을 막아냈고 그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숙함과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란 점을 부각했다.
- Part 2 ‘CNN 인터뷰’ 중에서 접기
P. 140 정오 무렵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과 배석 없이 마주 앉았다. 처음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참석했지만, 내가 자리를 비켜달라고 요청했다. 대통령과 단둘이 마주 앉은 것은 비상대책위원장, 당 대표가 된 후 처음이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결국 이런 자리에서 마주 앉게 되니 만감이 교차했다. 대통령은 내게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의 정치인과 법조인, 민간인 등 체포 관련 제보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정치인들을 체포하려 한 사실 자체가 없다. 홍 차장의 말은 거짓말이다. 그는 민주당과 관련 있는 사람이고 좌파와 가까운 사람이고, 그러니 믿을 수 없는 사람이다.
- Part 2 ‘12월 6일 대통령 독대와 방첩사령관 등 직무배제’ 중에서 접기
더보기
추천글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세계일보
- 세계일보 2025년 2월 19일자
저자 및 역자소개
한동훈 (지은이)
저자파일
신간알림 신청
1973년 서울 중화동에서 태어나 충청북도 청주 모충동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공군 법무관으로 입대해 36개월간 강릉 18전투비행단에서 복무한 뒤 대위로 전역했다.
국민의힘 당 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냈으며, 그에 앞서 법무부 장관으로 일했다. 이성과 합리, 상식과 국민의 눈높이를 중시하는 자유민주주의자다. 주체적 결정권을 가진 동료 시민들의 주인의식과 가치 연대를 통한 공화주의가 사회 발전의 핵심 요소라고 믿는다.
보수주의자답게 원칙과 책임을 강조하며 법질서 확립과 격차해소에 진심이다. 상호주의에 따른 외국인 투표권 부여, 간첩법 적용 확대, 한국형 제시카법 제정, 범죄 피해자 지원 강화, 가석방 없는 무기형 도입 추진, 이민청 설립 추진 등 공공의 안녕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왔다.
AI와 청년 문제에도 관심이 많아 당 대표 시절 관련 위원회를 만들고 여러 정책과 법안을 입안했다. 그 연장선에서 AI 산업 집중 지원, 상승경제 7법 추진, 금투세 폐지 등 미래 성장과 복지정책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새로운 대한민국의 번영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장관과 당 대표 시절에는 정제된 논리와 깔끔한 언변으로 거대야당의 폭거에 맞서 싸우며 ‘1대 180’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강강약약(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하다)’으로 권위주의 타파, 구태정치 개혁 등의 한국 정치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접기
최근작 : <국민이 먼저입니다> … 총 3종 (모두보기)
출판사 소개
메디치미디어
도서 모두보기
신간알림 신청
최근작 : <국민이 먼저입니다>,<골프>,<헌법을 쓰는 시간>등 총 181종
대표분야 : 책읽기/글쓰기 5위 (브랜드 지수 108,861점)
출판사 제공 책소개
계엄의 바다를 건너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한동훈의 선택과 생각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이 대한민국을 뒤흔든 그날 밤, 역사의 질문을 받은 한동훈은 ‘계엄 반대’를 선택했고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에 따라 행동했다. 정치인 한동훈의 첫 번째 단독 저서로서 그 의미가 큰 이번 책은 ‘한동훈의 선택’과 ‘한동훈의 생각’ 두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한동훈의 선택’에서는 비상계엄 반대, 계엄 해제 의결, 질서 있는 조기퇴진 시도,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그리고 당 대표 사퇴까지의 14일 300시간의 이야기가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듯 생생하게 펼쳐진다. 아울러 대담형식으로 수록된 ‘한동훈의 생각’에서는 정치를 하는 이유, 공직자로서의 사명, 한동훈이 꿈꾸는 행복한 나라 등 그의 정치관과 철학을 들여다볼 수 있다. 계엄의 바다를 건너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한동훈의 선택과 생각이 오롯이 담겨 있다.
비상계엄 이후, 14일 300시간의 파노라마와 선택의 시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024년 12월 3일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역사적 질문을 받게 된다. 비상계엄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이 책 《국민이 먼저입니다》에서 저자 한동훈은 그 대답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공포에 전염성이 있듯이, 용기에도 전염성이 있다. 계엄령이 선포된 오늘, 공포보다 용기가 더 먼저 퍼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하며 우물쭈물 머뭇거리느라 타이밍을 놓치면 안 된다고 결심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계엄 선포 초반에 곧바로 계엄 반대 메시지를 내고, 여당 국회의원들을 국회 본회의장으로 불러 신속한 계엄 해제 의결에 기여했다. 그는 비상계엄이 위법과 위헌이라고 판단했기에 비상계엄 반대, 계엄 해제 의결, 질서 있는 조기퇴진 시도,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에 앞장섰다. 대통령과의 오랜 친분과 여당 당 대표의 신분을 감안하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러나 그 용기와 결단으로 인해 그는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기억은 쉽게 증발된다. 기록되지 않는 기억은 역사가 되지 못하는 법이다. 뜨거웠던 겨울을 보낸 한동훈 전 대표는 14일 300시간 동안의 이야기와 그에 따른 뒷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기로 결심했고, 마침내 책을 펴냈다. 《국민이 먼저입니다》는 한동훈 전 대표의 정치관과 철학을 들여다볼 수 있는 첫 번째 단독 저서로 큰 의미를 지닌다.
이 책은 ‘한동훈의 선택’과 ‘한동훈의 생각’ 두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한동훈의 선택’에서는 비상계엄 반대에서 당 대표 사퇴까지의 이야기가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듯 생생하게 펼쳐진다. 아울러 대담형식으로 수록된 ‘한동훈의 생각’에서는 정치를 하는 이유, 공직자로서의 사명, 한동훈이 꿈꾸는 행복한 나라 등 그의 정치관과 철학을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2023년 12월에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취임할 때 강조했던 바대로 ‘정치인이나 진영의 이익보다 국민이 먼저’라는 화두를 책 제목에 담았다.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정치인 한동훈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오늘이 행복한 나라
이성과 합리, 상식과 국민의 눈높이를 중시하는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는 한동훈 전 대표는 이 책의 두 번째 파트에서 대담을 통해 정치인 한동훈의 생각과 오해와 진실, 그리고 ‘고통을 통한 깨달음’, ‘정치하는 이유’ 등을 생생한 육성으로 상세히 밝힌다. 국민의 입장에서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인터뷰어로 언론인이자 미래학자인 윤석만이 함께했다.
윤석만과의 인터뷰에서 한동훈 전 대표는 ‘역사가 말을 걸다’, ‘동료 시민의 힘’, ‘조기퇴진이냐, 탄핵이냐’, ‘법무부장관에서 비대위원장으로’, ‘권력을 견제하는 힘’, ‘너무 안타까운 4월 총선’, ‘공사 구분은 공직자의 생명’, ‘보수이념과 역사의식’ 등의 주제를 통해 그동안의 여정을 살피고 자신을 둘러싼 갈등과 오해와 진실을 밝힌다. 아울러 포퓰리즘과 청년 문제, 오늘이 행복한 나라, 트럼프 행정부, 특혜와 책임의 문제, 검사 출신 정치인으로서의 문제, 그리고 자신이 추구하는 행복한 나라에 대한 포부를 밝힌다.
저자는 대담의 말미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행복한 나라는 자유와 공화의 가치가 마치 물과 공기처럼 일상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흐르는 나라라고 규정한다. 그러려면 어릴 때부터 줄을 세워 친구들과 비교를 강요하는 교육 방식의 개선, 입시와 취업 공부에 찌들어 사회에 진출하자마자 번아웃에 빠지는 청년들의 고단한 현실도 개선, SNS에서 매일 같이 남과 비교하며 절망에 빠지는 상대적 박탈감도 덜어내고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그는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 함께 우리 사회를 개선하는 데 두 팔 걷고 나설 가치의 연대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결론을 내린다.
토크빌은 “국민은 그들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고 했다. 지난 역사에서도 그랬듯, 다시 시민의 힘으로 계엄의 바다를 건너고 있는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정치인을 가질 권리가 있다. 한동훈 전 대표는 《국민이 먼저입니다》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것이냐, 거꾸로 퇴행할 것이냐를 묻고 있다. 선택은 시민 각자의 몫이다. 접기
헌법의 힘, 외교의 길
내전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빛의 혁명과 반혁명 사이
검사의 탄생
압축 소멸 사회
이승만 타서전
망처시하 윤석열
K민주주의 내란의 끝
페이크와 팩트
대통령 탄핵 보고서
자본이 말하지 않는 자본주의
역사의 시선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유리를 삼키면 투명해질까
한동훈의 시간
오염된 정의다음
북플 bookple

구태정치 개혁, 세대교체 지금 대한민국은 한동훈이 필요하다.
- 2025-02-26 공감 (0) 댓글 (0)

한동훈은 진실만을 말한다. 그래서 기대된다.
오렌지 2025-02-25 공감 (0) 댓글 (0)

작가 한동훈을 보게될줄이야. 계엄의 그날이후의 서스펜스한 내용. 모두가 읽어야할 필독 서
parking0512 2025-02-24 공감 (2) 댓글 (0)
더보기
마니아
읽고 싶어요 (32)
읽고 있어요 (4)
읽었어요 (237)
이 책 어때요?
구매자
분포

0.3% 10대

0.4%

2.5% 20대

3.1%

9.5% 30대

8.2%

15.9% 40대

8.2%

20.9% 50대

5.9%

16.0% 60대

9.2%
여성 남성
평점
분포
8.8

84.5%

0.5%

0.5%

0.5%

14.1%
100자평
등록
카테고리
글 작성 유의사항
구매자 (142)
전체 (190)
공감순

기대됩니다
많은 분들께서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dooley81 2025-02-19 공감 (67) 댓글 (1)
Thanks to
공감
꼭읽어보세요 계엄으로 붙나라를 구한 영웅 대한민국을 미래로 이끌어갈 정치인입니다
이정은 2025-02-19 공감 (64) 댓글 (1)
Thanks to
공감
31세 남입니다 한동훈 지지합니다
지후니 2025-02-19 공감 (61) 댓글 (0)
Thanks to
공감
믿고 보는 한동훈!!!
junyamiso 2025-02-19 공감 (54) 댓글 (1)
Thanks to
공감
한동훈의선택 국민이먼저입니다 기대됩니다^^☆빨리 받아보고 싶네요♡
58roh 2025-02-19 공감 (50) 댓글 (0)
Thanks to
공감
더보기
마이리뷰
구매자 (28)
전체 (31)
리뷰쓰기
공감순

한동훈 좋습니다
계엄당시 사실 관계를 당당하게 알리고 출사표 알리는 모습자랑스럽니다.
dbs 2025-02-19 공감(55) 댓글(0)
Thanks to
공감
계엄을 막아낸 한동훈
계엄을 막아낸 한동훈. 그가 겪은 계엄 당시의 국회 상황과 뒷이야기, 그리고 계엄 해제 직후 만난 내란수괴 윤석열 이야기까지 볼 수 있는 책. 정치 이념을 떠나서 2024.12.03 그 날을 잊지 않기 위해 국민 모두가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양르네상스 2025-02-19 공감(41) 댓글(4)
Thanks to
공감
넘 기대된다.국민이 먼저입니다.
너무 기대된다!!역시 한동훈이다!
tami7202 2025-02-19 공감(40) 댓글(0)
Thanks to
공감
계엄날 당당하게 앞장서 막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다리고 있습니다.
jisuk7855 2025-02-19 공감(35) 댓글(0)
Thanks to
공감
한동훈의 국민이 먼저입니다
기대됩니다한동훈의 시간들이 궁금하고 앞으로 비전이 궁금합니다
danity0202 2025-02-19 공감(34) 댓글(0)
Thanks to
공감
기대되는 도서...
내생에 처음으로 사전 예약도서를 구매합니다. 너무 기대되고, 설렙니다.
에델바이스 2025-02-19 공감(31) 댓글(0)
Thanks to
공감
역사의 기록
계엄 당시의 생생한 기록 역사의 기록으로서의 가치 전국민 필독 도서
그린티아이스 2025-02-19 공감(30) 댓글(0)
Thanks to
공감
기대하고 기다린책....
벌써 기대.....
sukgyoju 2025-02-19 공감(27) 댓글(0)
Thanks to
공감
꼬박 기다리고 있습니다
빨리 읽고 싶은데 다음주까지 기다리기 힘듭니다
작은천국 2025-02-19 공감(23) 댓글(0)
Thanks to
공감
똑똑하고 바른 정치인
한동훈의 생각과 글이 고대됩니다
김영철 2025-02-19 공감(20) 댓글(0)
Thanks to
공감
더보기
마이페이퍼
전체 (1)
페이퍼 쓰기
좋아요순

어쩐지 달랐을 23년과 24년의 책 선물 심정...





대통령 탄핵 재판이 진행되면서 슬금슬금 흘러나오는 여당의 차기 대권 주자 관련 뉴스 중에는 한동훈에 관한 것도 있었다. 비상 계엄 해제 직후 총리와 함께 국정을 책임진다며 나섰다가 안팎에서 주제넘은 짓이라며 몰매를 맞고 결국 여당 대표를 사임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잠깐이나마 정치의 맛을 보니 일말의 미련이 남았는지 또다시 움찔거리는 모양이다.
윤석열도 마찬가지였지만 한동훈도 자의보다는 타의로 정치판에 뛰어든 경우가 아니었나 싶다. 물론 기회가 생기자마자 선뜻 뛰어든 것을 보면 아예 관심이 없지는 않았겠지만, 차라리 두 사람 모두 칼잡이 노릇만 했다면 평생 행복하지 않았을까. 지금까지의 행보를 보면 양쪽 모두 정치인으로서의 자질이라고는 없는 상태에서 등장해서 이 사달이 난 셈이니까.
비상 계엄 직후 여러 매체에서 쏟아낸 전문가 의견 중에는 당연히 한국 정치의 '스타 등용' 시스템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문자 그대로 자기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 대중적 인기가 높은 유명 인사를 섭외하여 정치계에 입문시키는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한 나라의 영웅이고 한 분야의 스타인 사람을 영입했더라도 정치는 또 다른 영역이라는 것이 문제다.
제아무리 '야합'이라는 비판을 듣더라도 어찌저찌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라면, 학문이나 스포츠처럼 정답이나 승패가 확실한 분야에서 활동했던 사람의 성격에는 맞지 않을 수 있다. 이른바 스포츠 분야에서 스타 출신 지도자가 드문 것도 결국 같은 맥락이 아닐까. 뛰어난 운동 능력이 뛰어난 지도력을 보장하지 않는다면 정치력도 마찬가지이리라.
아무리 한 분야의 스타라도 국회에 입성하면 300명 가운데 한 명에 불과하며, 종종 본인의 의견보다는 정당의 의견을 따를 수밖에 없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때 돌풍의 주역이었던 안철수도 국회의원이 되고나서부터는 존재감이 약해지고 말았으며, 아무리 대통령이라도 만능까지는 아니라는 점이 윤석열의 임기 내내 반복해서 드러났었으니까.
윤석열의 행보를 보면 검찰 출신 정치인의 문제는 흑백논리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은데, 이는 한동훈도 마찬가지로 보인다. 특히 한동훈은 모범생 같은 이미지가 오히려 역효과를 자아낸 것도 같다. 제아무리 언변이 뛰어나도 명백한 모순까지 덮지는 못하고 종종 자가당착을 범했으니, 정치에는 수능처럼 정답이 없다는 점을 망각한 것은 아닐지.
그러고 보니 한동훈은 한때 책 선물로 화제가 된 적도 있었다. 2023년 12월에 법무부 장관을 그만 두고 여당 비대위원장이 되었을 때, 어느 고등학생에게 허먼 멜빌의 <모비 딕>을 선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갑자기 그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기현상까지도 벌어졌다. 심지어 반년 뒤인 2024년 6월에도 어느 중학생을 만나서 똑같은 책을 선물했다고 전한다.
왜 하필 <모비 딕>인가? 관련 보도에 따르면 평소에도 각별히 감명 깊게 읽은 책이라고 언급했었다고 한다. 도대체 무슨 감명을 받았을까? 본인이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언급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지만, 대부분의 관련 보도에서는 그 소설에 대한 흔한 이해대로 한 가지 목표를 위해 전념하는 주인공의 모습에 감명을 받은 것이 아니겠느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모비 딕>이 단순히 '고래를 잡으려는 선장의 집념'뿐만 아니라, 심지어 '무모한 목표를 위해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까지 희생시키려는 광기'도 묘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좋게 말하면 집념이지만 정확히 말하면 아집에 사로잡힌 선장의 연설에 감명을 받아 하나로 똘똘 뭉친 피쿼드호야말로 죽음조차 불사하는 광신도 집단이 아닐 수 없었던 것이다.
이렇게 미쳐 돌아가는 포경선에서 그나마 유일하게 흔들리지 않은 사람이 1등 항해사인 스타벅인데, 냉정과 상식을 보유한 까닭에 사태가 이상하게 돌아간다는 점을 실감하면서도 속수무책이라 전전긍긍한다. 지금 와서 돌아보면 한동훈의 처지가 딱 스타벅과 비슷하지 않았나 싶다. 2023년 말에는 사태를 낙관했을지 몰라도, 2024년 중반에는 전전긍긍하지 않았을까.
따라서 똑같은 <모비 딕> 선물이라 하더라도, 2023년과 2024년의 심정은 서로 달랐을지 모른다. 처음에는 선장을 충실히 보좌하려는 마음가짐이었지만, 점차 광기로 치닫는 모습을 지켜보며 불안을 느끼지 않았을까. 하지만 항해사로서 선장을 설득하지도, 아예 하선하지도 못하고 우물쭈물하다가 결국 비상 계엄 직후에야 역풍을 맞고서 쓸쓸히 물러나고 말았다.
그렇다면 한동훈은 광기에 사로잡혀 침몰하는 배와 운명을 같이 한 스타벅이 아니라, 동료의 관짝을 붙잡고 목숨을 부지하여 '나만 홀로 살아남아 고하러 왔소이다'라고 이야기하는 이스마엘이었던 것일까. 본인도 이런 아이러니를 느끼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보자면 <모비 딕>을 선물했던 그의 행동이야말로 결국 자기실현적 예언은 아니었을지...
[*] 그나저나 저 고래잡이 소설을 단순히 '푯대를 향한 경주를 경주하고'로만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마치 <브로크백 마운틴>을 보고 '말[馬]들이 예쁘게 나오더라'고 엉뚱한 소감을 말했다는 어느 미국 보수 정치인과도 비슷하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물론 나귀님이야 앤 해서웨이의 젖통과 미셸 윌리엄스의 엉덩이가 근사했던 영화로 기억하지만서도...
[**] 결국 한동훈이 저서를 간행하면서 본격적으로 대선 후보 경쟁에 뛰어들 모양으로 보이는데, 이미 뚜렷해진 '배신자' 낙인을 어떻게 지울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될 것 같다. 물론 과거 유승민의 사례를 감안하면 한동훈의 미래도 그리 밝아 보이지는 않는데, 주디스 슈클라가 <일상의 악덕>에서 지적했듯이 '배신'은 막상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반대자들에게는 가장 강력한 호소력을 발휘하는 악덕이기 때문이다. 차라리 비상 계엄 해제에 앞장섰을 때의 원리원칙을 고수하는 태도를 끝까지 유지했더라면 중도층의 호감을 살 수 있었겠지만, 탄핵 결의 직후 국무총리와의 야합 의혹을 비롯해서 오락가락하는 행보를 보이면서 신뢰도가 떨어지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대선 도전이라면 사실상 퀴케그의 관짝을 붙잡고 구사일생한 이스마엘이 레이첼호에 구조되기 직전 냅다 바다로 다시 뛰어들어 침몰 중인 피쿼드호에 도로 올라타는 격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 접기
나귀님 2025-02-09 공감 (21) 댓글 (0)
Thanks to
공감
찜하기
No comments:
Post a Comment